|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오랫동안 '말을 잘하는 것'이 곧 '대화를 잘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논리적으로 조리 있게 설명하고, 내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면 상대방도 이해해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일들이 반복되기 시작했다. 분명 좋은 의도로 건넨 말이었는데 상대는 표정을 굳혔고, 도움이 되려고 했던 조언은 오히려 거리감을 만들었다. "왜 내 말을 이해 못 하지?"라는 답답함이 쌓여갈 때, 나는 문득 깨달았다. 문제는 상대가 아니라 나였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마주한 문장은 충격에 가까웠다. "우리는 말은 배웠지만, 대화는 배운 적이 없다." 생각해보면 정말 그랬다. 학창 시절 내내 발표를 잘하는 법, 논리적으로 글 쓰는 법,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 법은 배웠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듣는 법, 상처 주지 않고 물어보는 법, 감정을 존중하며 대화하는 법은 배운 적이 없었다. 오히려 "울지 마", "참아", "네 생각은 틀렸어"라는 말들로 감정을 억누르는 법만 학습했다. 그렇게 자란 우리가 어른이 되어 관계 속에서 부딪히고, 상처 주고, 오해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책에서 가장 깊이 와닿았던 부분은 '듣기'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는 내가 꽤 잘 듣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상대가 말할 때 끼어들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맞추며 들었으니까. 하지만 저자는 날카롭게 지적한다. "우리는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다"고. 상대의 말을 이해하려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대답할지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순간 지난 대화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다. 친구가 힘든 이야기를 할 때, 나는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래도 괜찮을 거야"라는 위로를 준비하고 있었다. 부모님이 걱정을 표현할 때, 나는 "괜찮다니까요"라는 반박을 머릿속에서 다듬고 있었다. 연인이 속상함을 토로할 때, 나는 "내 입장에서는..."이라는 변명을 조립하고 있었다. 나는 한 번도 진짜로 들은 적이 없었다. 상대의 감정이 어떤 색인지, 그 말 뒤에 어떤 마음이 숨어 있는지 느껴보려 하지 않았다. 저자가 말하는 '공감하며 듣기'는 단순히 말의 내용을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그 말 속에 숨은 감정의 결을 느끼고, 말하지 못한 마음까지 함께 짊어지는 것이다. 이는 마치 상대의 감정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방을 내 안에 마련해주는 일과 같다. 나는 그동안 그 방을 만들어본 적이 있었을까? 오히려 내 논리로, 내 경험으로, 내 판단으로 가득 찬 공간만 제시했던 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왜 그랬어?"와 "그때 어떤 마음이었어?"는 겨우 몇 글자 차이지만, 전혀 다른 세계를 연다. 전자는 추궁이고, 후자는 초대다. 전자는 상대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지만, 후자는 마음을 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같은 질문이라도 그 안에 담긴 온도에 따라 관계는 완전히 달라진다. 나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왜'를 날카롭게 던졌던가. "왜 이렇게 했어?", "왜 말을 안 해?", "왜 이해를 못 해?" 그 질문들은 상대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했지만, 실은 내 기준에 맞추라는 압박이었다. 질문의 형태를 빌린 명령이자, 물음표를 단 비난이었다. 당연히 상대는 방어 모드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좋은 질문의 조건으로 '탐색, 이해, 선택권'을 제시한다. 탐색이란 진짜 궁금해서 묻는 것이고, 이해란 상대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려는 노력이며, 선택권이란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존중이다. 나는 이 세 가지를 얼마나 지켰을까? 질문을 던지면서도 이미 내 안에 정답을 정해두고, 상대가 그 답을 말하기를 강요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특히 '대답하지 않을 권리까지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 가슴에 박혔다. 질문이란 상대에게서 답을 빼앗는 도구가 아니라, 상대가 말하고 싶은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다리여야 한다. 좋은 질문은 답을 구하는 게 아니라 마음을 듣기 위한 준비다. 질문은 말의 시작이 아니라 듣기의 시작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뜨끔했던 건 '말투'에 관한 부분이었다. 사람들은 말의 내용 때문에 상처받는 게 아니라, 그 말을 전하는 방식 때문에 더 크게 다친다는 것. 같은 "괜찮아?"라는 질문도 어떤 억양으로, 어떤 표정으로, 어떤 속도로 건네느냐에 따라 위로가 될 수도, 형식적인 인사가 될 수도 있다. 뇌는 놀랍도록 예민해서 말의 온도를 즉시 감지한다. 공격적인 말투는 편도체를 자극해 방어 회로를 작동시키지만, 존중과 배려가 담긴 말투는 안전감을 주고 마음의 문을 연다. 나는 그동안 내용에만 집중한 나머지 전달 방식을 간과했다. "내 말이 맞잖아"라고 생각하며 상대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 답답해했지만, 정작 내 말투가 얼마나 날카로웠는지는 돌아보지 못했다. 특히 가족 간의 대화에서 이 문제는 더 심각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조심스러움을 잃기 쉽다. "내가 너 위해서 하는 말이야"라는 명분 아래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고받았는가.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과 남편에게 질문하는 방식을 바꿔보았다. "왜 숙제 안 했어?" 대신 "오늘 어떤 일이 있었어?", "빨리 하면 안 돼?" 대신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어?"라고. 처음엔 어색하고 말도 꼬였지만, 신기하게도 대화의 공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얼굴이 덜 굳었고, 남편의 대답이 길어졌다.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통찰은 '혼잣말'에 관한 부분이었다. 혼잣말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드러내는 가장 정직한 언어라는 것. 그리고 내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타인을 대하는 태도로 확장된다는 사실이다. 나는 평소 나 자신에게 얼마나 가혹했던가. "왜 이것밖에 못해?", "또 실수했네", "역시 안 되는구나"라는 말들을 스스럼없이 내뱉었다. 타인에게는 차마 하지 못할 말들을 나에게는 서슴없이 퍼부었다. 그런 나였기에 타인의 실수에도 냉정했고, 타인의 약점에도 관대하지 못했다. 자기 자신에게 따뜻한 사람이 타인에게도 온기를 전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가슴을 찔렀다. 책 말미에 제시된 '질문 7일 챌린지'를 시작했다. 하루에 한 번, 나 자신에게 부드럽게 묻는 연습이다. "오늘 나는 어떤 순간에 행복했을까?", "오늘 내가 잘한 일은 무엇일까?", "지금 내 마음은 어떤 색일까?" 이 질문들이 천천히 내 안의 대화를 바꾸고 있다. 나를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고, 나를 몰아붙이는 대신 격려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타인에게도 더 부드러워졌다. 책을 읽으며 깨달은 가장 중요한 진실은, 대화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질문 기법을 배워도,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텅 빈 울림이 될 뿐이다. 반대로 서툴고 어눌하더라도 진심이 담긴 질문 하나는 관계를 치유할 수 있다. 저자가 인용한 심리학자 애덤 그랜트의 말이 오래 남는다. "자기 확신을 버릴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더 나은 대화를 이끌 수 있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고, 내 관점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상대의 이야기를 온전히 들을 수 있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진짜 단단한 사람은 자신의 입장을 수정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추고 있다. 나는 그동안 관계 속에서 너무 자주 옳고 싶었다. 내 논리를 관철하고, 내 생각을 증명하고, 내가 맞다는 걸 확인받고 싶었다. 하지만 대화의 목적이 승리가 될 때, 관계는 전쟁터가 된다. 누군가 이기면 누군가 지고, 승자와 패자가 생기는 관계는 결국 양쪽 모두를 지치게 만든다. 책을 덮으며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지금, 어떤 온도의 말로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있을까?" 이 질문은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알람이 되었다. 출근길에, 회의실에서, 저녁 식탁에서, 나는 이 질문을 되새긴다. 대화는 정보를 교환하는 게 아니라 감정을 연결하는 일이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영역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이 따뜻한 언어일 것이다. 정보는 AI에게 맡기고, 마음은 인간이 묻자.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다. 나는 이제 안다. 관계가 어려운 건 상대방 탓이 아니라, 내가 제대로 된 질문을 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대화가 막힌 건 상대가 말을 안 해서가 아니라, 내가 안전한 공간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임을. 싸움이 반복되는 건 의견이 달라서가 아니라,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말이다. 오늘도 나는 연습한다. 조금 더 부드럽게 묻는 법을, 조금 더 깊이 듣는 법을, 조금 더 따뜻하게 기다리는 법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서툴러도 괜찮다. 중요한 건 방향이다. 나는 지금, 상대의 마음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그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대화가, 작은 치유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
|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이수경 지음 지니의 서재 소통의 중요함은 잘 알고 있지만 막상 대화를 하다보면 누군가는 공감하기도 누군가는 화를 내기도 하고 내가 생각했던것 처럼 되지 않을때가 정말 많은데요. 교육자이자 상담사 커뮤니케이션 연구자인 이수경은 20여 년간 성장과 행복을 디자인하라 철학아래 질문을 배우고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을 실천해왔다고해요.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을 통해서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호감 질문법, 말하기 전문가의 실전화술을 직접 배워볼 수 있어요. 말은 전달은 하지만 대화는 연결한다고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대화를 잘 하는 방법부터 관계를 살리는 말과 망치는 말을 보면서 내가 지금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문장들이 있어 공감할 수 있었는데요. 자주 쓰고 있지만 대화에는 큰 도움 되지 않은 말을 좀 더 다르게 표해봐야 겠더라고요. 공감하고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감정이 머물 수 있게 해준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감정 반영을 통해서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대화에서의 가장 큰 위로가 될 수 있다고해요. 사례를 보면서 말과 대화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데요. 감정이 억눌릴수록 소통은 불가능해진다고하니 경청하고 대화를 나누었는지 살펴보는게 좋겠더라고요. 아는것 같지만 그냥지나쳤던 대화에 대한 실전 소통법을 배우면서 관게의 흐름도 바꿔보고 싶네요.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술과 대화법이 궁금하다면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이수경 #마음을움직이는단하나의질문 #컬처블룸서평단 #지니의서재 #화술 #실전소통법 #호감질문법 |
|
#도서협찬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I 이수경 I 지니의서재
🌟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낸 실전 소통법 🌟‘질문’은 관계를 대하는 태도이자 삶의 방식이다.
대화를 나눈 후에 '왜 그런 말을 했을까?', 그때 조금만 다르게 말했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다.
상대방과 대화 중 침묵이 길어질수록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하지?’ 어떻게 하면 더 진솔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 ⁉️ '왜 우리는 말을 많이 나누는데도, 관계는 점점 어려워질까?' '왜 아이는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까?' 'AI마저 말을 하는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진짜 대화’란 무엇일까?'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저자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작은 탐구로부터 시작되었다. 질문을 통해 배우고,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저자의 모습을 따라 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진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다양한 상황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설명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특히 대화와 관련된 명언, 핵심 내용을 되짚어볼 수 있는 <지금, 마음에 새겨야 할 문장>과, <오늘의 질문>의 경우 질문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안내서처럼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질문이 가진 힘'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었다.
⁉️ ‘왜 나는 그렇게 말했을까?’ ‘그 아이의 표정을 왜 그때는 보지 못했을까?’ ‘내 말이, 혹시 상처가 되진 않았을까.’
이와 같은 물음들이 저자의 마음에 오래 남았고 결국 ‘질문하는 사람’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마침 나 역시 저자와 같은 질문들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중이었다.
부모의 표정, 말, 태도를 그대로 따라 하는 아이를 보며 바른 본보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상처를 주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한 적이 많아 자책하고 후회를 반복했다.
아이의 짜증, 울음, 힘든 감정을 제대로 읽어주지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묻고 또 물었지만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이는 안전하지 않다고 느꼈을 것이다.
“괜찮아? 무슨 일 있어?” “지금 어떤 마음이야?” “엄마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있을까?” 그때 이런 말이 먼저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전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마음을 열고, 진짜 대화가 시작된다는 걸,
학창 시절, 손을 들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그런 두려움은 어른이 된 지금도 관계 앞에서는 여전히 남아 있는 듯 하다.
‘질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것! 질문을 잘 할수록, 관계는 더 깊어진다는 것을 배운다.
‘나는 지금 말을 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진짜 대화를 하고 있는 걸까?’
질문을 어렵게만 느끼기보다, 하나씩 연습하며 말보다 마음이 닿는 대화를 해나가고 싶다. “좋은 대화는 말이 아니라, 잘 건네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오늘 마음은 어떤가요?''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싶나요?' 질문들이 쌓여 내 삶을 더 나답게 만들어줄 것이라 믿으며, 작고 따뜻한 질문을 건네본다. ‘질문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려는 분들에게, 삶의 태도를 새롭게 가꿔갈 수 있는 작은 용기의 씨앗이 될 것이다.
✉️ <<리뷰의 숲>> 서평단 모집에 선정돼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
|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말은 분명 주고받고 있는데, 정작 마음은 닿지 않는 느낌. “왜 이렇게 말이 꼬이지?” “나는 진심인데 왜 오해로 들리지?” 이런 순간들이 쌓이면 대화 자체가 두려워지기도 한다. 나 역시 이런 벽을 느낄 때마다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왔다. 이 책은 그 답을 ‘질문’에서 찾는다. 단순히 말을 예쁘게 하는 기술이 아니라, 어떻게 묻느냐가 관계를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왜 그랬어?” 대신 “그때 어떤 마음이었어?”라고 물을 때, 대화의 온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저자는 20년 넘게 교육과 상담 현장에서 관찰한 사례를 통해, 말보다 먼저 ‘묻는 태도’를 점검하라고 말한다.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감정적인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뇌과학의 시선으로 질문의 효과를 설명한다. 따뜻한 질문은 전두엽을 자극해 사고를 확장시키지만, 차가운 말투는 편도체를 자극해 방어 모드를 켠다는 것이다. 말 한마디가 실제로 뇌의 반응을 바꾼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결국 질문은 감정의 문을 여는 ‘과학적 도구’였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대화의 출발점이 ‘자기 자신과의 질문’이라는 대목이다. 스스로에게 “나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말하고 있지?”라고 묻는 순간, 이미 대화의 방향은 달라진다. 자신을 비난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다독이지 못하면, 타인에게도 따뜻한 말을 건네기 어렵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다. 책의 후반부에는 ‘질문 7일 챌린지’가 제시된다. 하루에 한 번, 자신에게 짧은 질문을 던지는 연습이다. “오늘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감정은?” “지금 내 말은 어떤 온도를 가지고 있을까?” 이 단순한 질문들이 내면의 대화를 풍성하게 만들고, 결국 타인과의 대화도 부드럽게 바꾼다. 저자는 “질문은 기술이 아니라 삶의 태도다”라고 단언한다.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말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태도.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대화의 목표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곧 관계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AI가 사람의 말투까지 흉내 내는 시대지만, 진심을 묻는 일은 여전히 인간만의 영역이다. 이 책은 그런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소통의 품격을 일깨운다. 대화가 막힐 때마다, 이 책의 문장들이 마음속에서 조용히 울린다. “좋은 대화는 말이 아니라 잘 건네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누군가의 마음을 열고 싶다면, 말보다 먼저 질문하자. 따뜻하게, 존중을 담아, 기다림의 여유로.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단순한 대화법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하는 인문학적 안내서다. 누군가에게 건넬 한마디를 떠올리며 묻고 싶다. “오늘 나는 어떤 온도의 말로 사람들에게 다가갈까?”
#마음을움직이는단하나의질문 #이수경 #지니의서재 #질문하는법 #경청 #비폭력대화 #관계회복 #대화기술 #심리학 #일상루틴 |
|
#협찬 #서평 >> 필자는 대화할 때마다 “내 말투가 너무 딱딱하게 들리진 않을까?” 하고 신경 쓰인다. 상대가 불편해할까 봐, 또 내 말이 상처가 되진 않을까 봐 말을 아끼다가도, 막상 말을 꺼내면 의도와 다르게 전해지는 경우도 많았다. 오해로 인해 불필요한 말다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유독 한 사람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 사람과의 대화가 유독 그런 이유를 찾고 싶다. 그래서 필자의 말투나 대화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필요했고, 그런 필자에게 이수경 작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반가운 책이었다. 책에서 저자는 말하기보다 "묻는 법"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같은 질문이라도 “왜 그랬어?”는 추궁처럼 들리지만, “그렇게 한 이유가 궁금해”라고 바꾸면 전혀 다른 대화가 된다는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그 차이를 ‘말의 기술’이 아니라 ‘태도의 온도’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묻는 질문 하나가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열린 마음은 관계를 바꾼다는 진실을 여러번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대화를 잘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읽다 보니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저자는 말이 통하지 않는 이유가 언어의 부족이 아니라 적절한 질문의 부재 때문임을 알려준다. “왜?”보다는 “어떻게?”를, “맞아?”보다는 “어떻게 생각해?”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공기의 온도가 달라진다. 필자의 경우 그저 사실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 뿐인데, 상대방의 마음을 꽉 닫게 했다는 불편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뇌는 질문의 온도를 감지한다’는 대목이 기억에 남는다. 날카로운 말투는 방어 회로를 자극하지만, 존중을 담은 물음은 사고를 확장시키고 관계를 부드럽게 만든다고 한다. 질문이야말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라는 것이다. 책을 읽은 후, 아이들과 남편과의 대화에 질문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처음엔 말도 꼬이고 자연스럽게 되지 않았지만, 책 속에 상황별 예문이 있어 참고하기 좋았다. 그렇게만 했을 뿐인데, 대화의 공기가 확실히 달라졌다. 책의 마지막에서 저자는 ‘질문 7일 챌린지’를 제안한다. 하루에 한 번, 스스로에게 묻는 연습이다. 이런 질문들이 내 마음을 다듬고, 말투를 부드럽게 만들거란 기대에 열심히 실천 중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마음을 닫은 채 살아온 우리가,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책이다. 말은 그대로인데, 묻는 태도가 달라지면 관계가 변한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는 지금, 어떤 온도의 말로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있을까?” 이 책을 가족 간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왜 대화가 점점 줄어드는지, 왜 대화가 부드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다툼으로 끝나게 되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진심을 전하고 가족들의 진심을 열게 하는 질문법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 >밑줄_p75 공감하며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말의 내용을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그 말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결을 느끼고, 말하지 못한 마음과 눌린 정서까지 함께 짊어지는 것이다. (...) 상대가 '여기서는 마음을 꺼내도 괜찮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말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의 숨결'을 듣는 것이다. >밑줄_p199 자존감이 낮을수록 '틀리다'는 사실에 과도하게 방어적이다. 그러나 진짜 강한 자존감은 자기주장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데 있지 않다. 상대의 입장을 충분히 수렴하고도 자신을 잃지 않는 데 있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지니의서재 (@genieslibrary)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음을움직이는단하나의질문 #이수경 #지니의서재 #대화법 #실전소통법 #대화의품격 #말하기 #호감질문법 #질문의힘 #질문 #신간도서 #책추천 #대화법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
|
"좋은 대화는 말이 아니라,잘 건네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말 한마디가 관계를 세우기도, 무너뜨리기도 하는 시대다. 인공지능이 대화를 대신하는 세상 속에서 진짜 ‘소통’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시대에 우리가 다시 ‘대화’의 본질을 배우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20여년 간 교육과 상담 현장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다뤄온 경험을 토대로, 질문이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는지를 뇌과학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이 책이 말하는 ‘질문’은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의 방향을 바꾸는 실질적 도구다. 우리가 흔히 놓치는 대화의 순간,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혹은 진심을 담지 못한 대답 하나,그 안에는 늘 ‘질문의 힘’이 숨어 있다. 저자는 이 힘을 과학적 근거와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단 한 번의 올바른 질문이 어떻게 아이의 마음을 열고, 동료의 신뢰를 회복시키며, 가족 간의 단절을 회복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사례 비교와 지금,마음에 새겨야 할 문장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해보고,오늘의 질문을 통해 나의 질문법과 대화법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이 책은 ‘듣기보다 묻기’, ‘판단보다 이해’, ‘답보다 태도’에 초점을 맞춘다. 질문은 상대를 바꾸려는 기술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태도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대화 기술서가 아니다. 질문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마음의 훈련서에 가깝다. 말하기보다 묻는 힘, 설명보다 공감의 대화가 필요한 시대에,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질문의 품격’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깨닫게 된다.질문은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그 사람의 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라는 것을. 진심을 담은 한 문장이 관계를 바꾸듯, 올바른 한 질문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마음의 문을 열고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깊은 방법,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단 하나의 메시지다. 📖 책 속의 문장 🔖p.10 질문은 타인을 이해하는 길이자,나 자신을 확장하는 거울이다. 상대에게 던진 질문은 동시에 내 안의 대답을 끌어낸다. 질문이 깊어질수록 관계도 깊어지고,질문이 많아질수록 내 삶의 시야도 넓어진다. 좋은 질문은 곧 성장의 다른 이름이다. 🔶️대화가 어색한 사람, 관계가 멀어진 사람, 그리고 나 자신과 대화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리뷰의 숲 서평단 모집에 선정돼서 지니의 서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리뷰 #마음을움직이는단하나의질문 #이수경 #지니의서재 #리뷰의숲 #서평단 #도서협찬 |
|
📍도서명 : 마음을 움직이는 단하나의 질문 📍저자 : 이수경 📍출판사 : 지니의서재 질문의 힘을 재발견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받지만, 정작 제대로 된 질문을 하는 법은 배운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든다. 질문이 단순한 정보 수집 도구가 아니라, 관계를 변화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열쇠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 줍니다 20년 가까이 상담과 코칭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여줍니다. 책의 전반부는 질문의 본질을 설명해 줍니다 왜 어떤 질문은 방어적 반응을 일으키고, 어떤 질문은 마음을 열게 만드는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이에 대한 답을 심리학적 통찰과 구체적 사례로 풀어냅니다. 특히 닫힌 질문과 열린 질문의 차이, 추궁하는 질문과 탐색하는 질문의 미묘한 뉘앙스를 실제 대화 예시를 통해 보여주는 부분이 저에게 쉽게 다가왔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문장은 좋은 질문은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라는 구절이였습니다 이 문장을 중심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히 흘려보낸 대화 속 질문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또한, 리더십, 상담, 교육, 인간관계 등 다양한 현실적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질문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천적인 지침으로서의 가치도 높습니다 실전 활용편에서는 직장, 가정, 육아, 연애 등 구체적인 상황별 질문법을 제시하여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 싶을 때, 오늘 학교 어땠어 라는 뻔한 질문 대신 오늘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이 언제였어 라고 물으면 대화가 살아난다는 조언은 즉시 적용 가능한 팁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장에서 부하직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질문, 갈등 상황에서 돌파구를 만드는 질문, 자기 자신에게 던져야 할 성찰의 질문까지, 책은 질문의 전 영역을 망라하여 보여줍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서의 범주를 넘어, 타인과 나를 이해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줍니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좋은 질문이 잘 듣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소통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상대의 말을 끊고 내 의견을 관철하려는 조급함 속에서는 결코 마음을 움직이는 질문이 나올 수 없습니다. 침묵의 순간을 견디며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할 여백을 마련해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경청이자 존중의 표현입니다 질문은 단순히 답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관계 맺기의 핵심이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AI가 대화의 기술을 흉내 낼 수는 있어도, 결코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 즉 타인의 마음에 진정으로 접속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철학적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관리자, 자녀와 깊은 대화를 원하는 부모, 상담이나 교육 분야 종사자는 물론, 인간관계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갈망하는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
|
이책은 말합니다.
AI 기술이 발달 되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질일 수 있는 질문은 사람만이 유일 하게 할 수 있다고 말이죠.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 느끼는 감정이 있었다면 사람과 감정을 담은 진실함입니다. 힘들 때 위로를 주는 말 한마디가 쌓여 비로소 대화가 된 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저는 대화가 아닌 말을 했던 것이란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잘못은 내게 있었다,
여러분 누군가와 대화를 했을때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탓한적이 있지 않았나요?
저 역시도 그랬는데요. 이 책을 읽고나니
결코 그 문제의 시작은 제게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요즘은 말이 정말 하루에도 넘쳐납니다. 회의에서도, 가정에서도, SNS에서도 우리는 수많은 말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그만큼 진짜 대화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 책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을 읽으며 저는 그 이유를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대화가 아닌 말을 해왔던 제 모습이, 책 속의 수많은 사례처럼 그대로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AI 시대에 더 빛나는 인간의 힘
특히 5장 “AI 시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대화” 부분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AI는 정보를 묻지만, 인간은 마음을 묻습니다.
정보는 기술이 대신할 수 있지만, 공감은 오직 인간만의 영역입니다.
이 말은 마치 지금 우리의 시대를 향한 경고처럼 들렸습니다.
말은 넘쳐나지만 마음은 점점 멀어지는 시대,
진짜 필요한 것은 ‘정확한 말’이 아니라 ‘따뜻한 질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은 기술이 아니라 삶의 태도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말합니다. “질문은 기술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이다.”
그 말은 단순한 명언이 아니라 실천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하루를 시작할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오늘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길 감정은 무엇일까?”
그리고 하루를 마칠 때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오늘 내가 놓친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그 작은 질문 하나가 하루의 공기를 바꿔줍니다.
대화는 누군가와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 자신과의 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이 책을 마무리하며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단순한 대화법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안내서입니다.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지만, 여전히 누군가의 마음을 여는 것은 인간의 한 문장, 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그 질문의 온도는, 결국 그 사람의 삶의 온도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제 말보다 먼저 질문하려 합니다.
“왜 그랬어?” 대신 “그때 어떤 마음이었어?”라고.
그 차이가 관계를 바꾸고, 그 관계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이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일상에서 상대방과 깊이 있는 소통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우이 책은 진정한 소통은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은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끌어내고 신뢰와 공감을 쌓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뇌과학과 심리학적 사례를 더해 어떻게 묻느냐에 따라 관계의 흐름이 달라지고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책은 말과 대화의 차이를 먼저 짚으며 시작합니다. 말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지만 대화는 감정과 연결을 만들며 흔히 대화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소리의 충돌에 불과했음을 설명합니다. 이어서 듣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듣기는 말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의미를 읽는 일임을 보여줍니다. 질문이 그 중심에 놓이며 ‘왜?’라는 질문이 상대를 방어하게 만들 수 있는 반면, ‘어떻게?’라는 질문은 탐색과 공감을 불러온다는 점을 반복해서 다룹니다. 저자는 질문의 뉘앙스, 질문의 온도, 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면서 질문이 단순한 말하기 도구가 아니라 관계를 전환시키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책 곳곳에는 저자가 실제 현장에서 마주한 대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상사와 직원 간 갈등, 부모와 자녀 사이의 오해, 친구 사이의 거리감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느 지점에서 질문이 문제를 풀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갈등을 해소하는 질문과 오히려 갈등을 키우는 질문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AI 시대에 질문이 지니는 의미도 강조합니다. AI가 정보를 처리할 수는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질문은 인간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시대일수록 질문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고 말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질문을 습관으로 만드는 연습법, 하루를 여는 질문, 하루를 마무리하는 질문, 7일 챌린지 등 구체적인 실천법도 담겨 있어 독자가 ‘질문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인간관계에서 진정한 연결과 공감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말보다 먼저 묻는 태도를 점검하고 싶은 사람, 표현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일상 속 소통을 개선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입니다. |
|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이수경 글/지니의세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관계 속에서 마음을 여는 대화의 힘을 다룬 책입니다. 저자는 20여 년간 교육과 상담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깨달은 점을 토대로 “좋은 질문 하나가 관계의 방향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말은 넘쳐나지만 진심이 통하지 않는 시대에 이 책은 ‘어떻게 묻느냐’의 중요성을 따뜻하면서도 구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먼저 ‘말’과 ‘대화’의 차이에서 마음을 잇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동료와 상사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의 원인이 언어의 부족이 아니라 ‘적절한 질문의 부재’에 있음을 여러 사례로 보여 줍니다.
저자는 대화의 본질을 ‘듣기’에서 찾습니다. 우리는 듣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말할 준비를 하며 듣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진정한 경청은 상대의 감정을 담아내는 일이며, 침묵조차도 대화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뇌과학의 관점을 통해 대화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상대의 말투나 표정에서 비난의 기운을 감지한 뇌는 즉시 방어 모드로 전환되며, 이때는 아무리 논리적인 말도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존중과 신뢰의 태도로 던진 질문은 뇌를 안정시키고 생각의 문을 열게 합니다.
AI 시대에 접어든 지금, 저자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대화의 가치를 다시 묻습니다. 인공지능이 정보를 대신 전달할 수는 있지만, 마음을 묻고 공감하는 능력은 오직 사람에게만 있다고 말합니다. 연결이 넘치는 시대에 ‘질문 없는 사회는 사고가 멈춘 사회’라고 경고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말보다 태도가, 대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줍니다. 이 책은 한 문장의 질문이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마음을움직이는단하나의질문 #이수경글 #지니의서재 #뇌과학과심리학 #실전소통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