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1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9)

리뷰 총점 종이책
잊고 지냈던 손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잊고 지냈던 손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 내용보기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때로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저 손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은 나의 마음을 전하기도 합니다. 손은 그렇게 마음의 언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손은 말해요』에서 작가는 손은 우리의 내면과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라고 이야기합니다. 지금 이 글
"잊고 지냈던 손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 내용보기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때로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저 손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은 나의 마음을 전하기도 합니다. 손은 그렇게 마음의 언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손은 말해요』에서 작가는 손은 우리의 내면과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라고 이야기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기 위해 부지런히 타자를 치고 있는 손을 잠시 바라봅니다. 

가늘고 길어 고왔던 손이었는데 이제 손마디는 굵어지고 손등엔 거뭇한 반점들도 하나둘씩 보입니다. 

세월 앞에 많이 변했지만 이 손은 두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살아왔던 세월을 담은 손입니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쓰며 첼로도 연주하는 손이기도 합니다. 

『손은 말해요』를 읽으며 세월을 함께 한 내 손에 담긴 삶의 순간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책 속에서는 장미의 가시에 손이 찔린 아이는 아플 때는 어떻게 참아야 하냐고 할머니에게 묻습니다. 

할머니는 마음으로 견디려 하면 아픔은 더 짙어진다고 하며 주름진 손으로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손은 그렇게 아픔을 덜어주고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줍니다. 

요즘은 글을 쓸 때도 펜이 아닌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예전처럼 손끝으로 종이의 질감을 느끼거나 천천히 글자를 써 내려가는 일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손을 세심하게 움직이는 경험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손이 전하던 온기와 감각이 조금씩 멀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무언가를 직접 만들거나 만지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마음도 함께 둔해지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손을 움직인다는 것은 단순한 동작이 아니라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이어지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은 말해요』는 그렇게 손의 쓰임을 통해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감각과 마음의 온기를 다시 느끼게 합니다. 잠시 손을 멈추고 내가 무엇을 만지고 만들며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i****0 2025.10.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은 말해요 - 엘레나 베르나베 / 그리고 다시, 봄
"손은 말해요 - 엘레나 베르나베 / 그리고 다시, 봄" 내용보기
'손은 말해요'손은 어떤 말을 할까?무척 궁금했던 책이다.또 동시에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는데 좀 시간이 걸린 책이기도 하다. 아이가 묻는다."할머니, 아플 때 어떻게 참아요?"-두 손으로 낫게 하지, 아가. 마음으로 견디려하면, 아픔은 옅어지기는커녕 더 짙어진단다."손으로요, 할머니?"그렇고말고 손은 영혼의 더듬잏\란다. 바느질할 때나 요리할 때 놀 때나 흙을 매만질 때 손을 움
"손은 말해요 - 엘레나 베르나베 / 그리고 다시, 봄" 내용보기

'손은 말해요'

손은 어떤 말을 할까?

무척 궁금했던 책이다.

또 동시에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는데 좀 시간이 걸린 책이기도 하다.

아이가 묻는다.

"할머니, 아플 때 어떻게 참아요?"

-두 손으로 낫게 하지, 아가. 마음으로 견디려하면, 아픔은 옅어지기는커녕 더 짙어진단다.

"손으로요, 할머니?"

그렇고말고 손은 영혼의 더듬잏\란다. 바느질할 때나 요리할 때 놀 때나 흙을 매만질 때 손을 움직여 보면, 네 깊숙한 내면까지 어루만질 수 있어. 그러면 영혼이 차츰 잠잠해진단다. 잠잠해지고 나면 제발 날 좀 봐 달라며 아픔의 신호를 보내지도 않을 거야.

"손이 그토록 중요한 거였어요?"

-그렇고말고. 내 사랑. 아가들을 생각해 보렴. 그 조그마한 손으로 조물락대며 세상을 배워 가잖니?

노인들의 손을 보렴. 살아온 삶을 낱낱이 비추는 건 우리 몸속 다른 어느 곳도 아닌 바로 두 손이란다.

손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아플 때 마음으로 견디지 말고 손을 움직여 뭔가에 집중하다보면 자신의 깊숙한 내면까지 어루만질 수 있다는 이 말이 꽤 여러 날 동안 나를 골똘하게 했던 말이다.

내가 힘들 때 지인에게 하소연하며 위안을 받은 적도 있었지만, 정작 말보다는 손을 움직여 마음을 달랬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바느질을 하던가, 글을 쓰던가, 북아트를 만들던가 하면 그 아픔과 힘듦이 확실히 옅어졌던 기억들이 있다.


작가는 손을 위한 찬가를 언젠가 꼭 쓰고 싶었다고 한다.

손은 우리의 내면과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이기 때문에,

우리는 손으로 사랑과 보살핌, 창의성과 내면의 평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고 말한다.

손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쓴 이 책으로 그동안의 손에 대한 감사함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2025년 지난 한 해 동안 어르신들 대상으로 수업을 많이 했었다.

주로 어르신 소근육 원활하게하는 손유희를 많이 했는데,

어르신들이 수업이 끝날 때마다 재미있었다고 조금은 꺼슬한 손으로 내 손을 잡아주실 때

뭔지모를 뭉클함을 느꼈다.

몸은 고달팠어도 손이 주는 뭉클함과 어르신들의 마음을 전해 받은 것 같아 뿌듯했던 한 해.


늘 익숙한 손의 움직임,

눈뜨면 폰을 터치하고 키보드 자판을 두들기는 손의 움직임 말고

손을 움직여 방 구조를 바꾸고, 발렌타이 초콜릿을 만들고, 명절선물 오란다를 만들고,

한 번쯤 손의 창의적인 움직임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한다.

이번 명절 연휴에 손을 움직여 보고싶은 분께 추천해본다.

내가 만든 떡국, 전, 꼬지, 나물 등 내 손으로 만드는 창의적인 요리에 도전해고픈 분께 추천한다.

#손은말해요 #엘레나베르나베 #알바아사올라 #김여진 #그리고다시봄

#손의찬가 #치유 #창조 #삶의언어 #손은_아픔을_어루만지는_영혼의_언어

j*****o 2026.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은 말해요
"손은 말해요" 내용보기
손을 보면 그 사람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그림책의 제목처럼 손이 말을 하는 것이다.천양희 시인의 '그 사람의 손을 보면'이라는 싯구가 문득  떠올랐다.표지 그림의 두 손은 과연 어떤 손일까?부록 페이지에 실린 엘레나 베르나베 작가의 말부터 먼저 만나 보기로 한다."손을 위한 찬가를 언젠가 쓰고 싶었습니다. 손은 우리의 내면과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이기 때문이에요. 손으로
"손은 말해요" 내용보기
손을 보면 그 사람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그림책의 제목처럼 손이 말을 하는 것이다.
천양희 시인의 '그 사람의 손을 보면'이라는 싯구가 문득  떠올랐다.

표지 그림의 두 손은 과연 어떤 손일까?
부록 페이지에 실린 엘레나 베르나베 작가의 말부터 먼저 만나 보기로 한다.

"손을 위한 찬가를 언젠가 쓰고 싶었습니다. 손은 우리의 내면과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이기 때문이에요. 손으로 우리는 사랑과 보살핌, 창의성과 내면의 평화에 생명력을 불어 넣죠.
...
이 그림책의 글은 어느 할머니와 손녀의 대화입니다.
...
이 책 속의 할머니는 우리 내면의 가장 아이다운 부분과 대화하는 지혜로운 자아를 상징합니다. 또한 우리 내면의 자아가 마음의 길을 따르도록 하죠.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종종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 길로요."

작가의 이야기를 여기까지 듣고나니 시인의 마음이 더욱 가깝게 다가왔다.

//마음 닦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손을 보면
마음 끝을 보면
보이지 않는 것에서도 빛이 난다.
보이는 빛만이 빛이 아니다.
닦는 것은 빛을 내는 일

성자가 된 청소부는
청소를 하면서도 성자이며
성자이면서도 청소를 한다.//

 -천양희 《그 사람의 손을 보면》중에서

청소를 하든, 글을 쓰든, 또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손을 사용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손의 고마움을 잊고 살거나, 손가락도 까딱하기 싫어하는 생활 방식을 선택하기도 한다.
작가는 우리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손에 감사를 표하며, 이 글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손을 창의적으로 움직여 보자고 권하고 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끌림이었다.
-할머니, 아플 땐
 어떻게 참아요?

 두 손으로 낫게 하지. 아가,
 마음으로 견디려 하면
 아픔은
 옅어지기는커녕
 더 짙어진단다.-

순간, 예리한 통증과 함께 쾌감이 동시에 찾아왔다.
그래, 그랬었지!
어렸을 적, 내 아픈 배를 손바닥으로 살살 문지르며 '엄마 손이 약손'이라며 '우리 아기 이제 다 나았다'며 나지막하게 귓가를 울리던 엄마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였다.
이제 내 곁에는 두 손으로 나를 낫게 해 주실 엄마가 안 계신다.
살아있는 동안 숱한 아픔이 밀려올 때마다 나는 어떻게 참아야 할지...
마음으로 견디려 할 때마다 더 짙어지는 아픔은 그리움만이 아닐 것이다.
나는 더욱 솔깃하여 그림책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바느질할 때나 요리할 때 
 놀 때나 흙을 매만질 때
 손을 움직여 보면,
 네 깊숙한 내면까지
 어루만질 수 있어.-

작가는 어쩌면 이런 생각을 다 했을까?
손을 움직여 불안한 내 영혼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 문장이 매우 인상적으로 와 닿았다.
뿐만 아니라  성찰의 깊이가 돋보이는 경이로운 문장들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아기들을 생각해 보렴. 그 조그마한 손으로 조물락대며 세상을 배워 가잖니?"

"노인들의 손을 보렴. 살아온 삶을 낱낱이 비추는 건 우리 몸속 다른 어느 곳도 아닌 바로 두 손이란다."

"손으로 만들어진 모든 것은 심장으로 만들어졌다고도 해."

그림책의 하이라이트에 이르렀을 때, 긴장되었던 나의 몸과 마음은 비로소 안도할 수 있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장면이 아닌가!
-더 이상  
 아프지 않을 거야.
 넌 이미 아픔을 고운 실로 삼아
 수 놓는 법을 배웠으니까.-

일상에서 우리가 손으로 하는 많은 일들을 생각해 보았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고마운 손! 
손의 귀한 가치를 일깨우고, 손의 창의적인 움직임을 통해 내면의 자아를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얻게 되어 기뻤다.
내 주변의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과 만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n*******s 2026.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은 말해요
"손은 말해요" 내용보기
#손은말해요#엘레나베르나베_글#알바아사올라_그림#김여진_옮김#그리고다시봄_북멘토 『손은 우리의 내면과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이며손으로 우리는 사랑과 보살핌, 창의성과 내면의 평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죠』<손은 말해요>의 저자 엘레나 베르나베의 말이다.주름진 할머니의 손가락과 아이의 손가락이 맞닿아 온기를 뿜고 있는 표지 그림을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할머니 손 주변
"손은 말해요" 내용보기

#손은말해요

#엘레나베르나베_글

#알바아사올라_그림

#김여진_옮김

#그리고다시봄_북멘토

『손은 우리의 내면과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이며

손으로 우리는 사랑과 보살핌, 창의성과 내면의 평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죠』

<손은 말해요>의 저자 엘레나 베르나베의 말이다.

주름진 할머니의 손가락과 아이의 손가락이 맞닿아 온기를 뿜고 있는 표지 그림을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할머니 손 주변에 예쁜 꽃이 핀 것과

아이의 손 주변에 초록 잎사귀가 자라고 있는 까닭을 혼자 짐작해 보았다.

인생의 굴곡진 시간을 견디며 상처가 나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면서

더 진한 향기를 품은 꽃으로 피어난 할머니의 손과,

뽀송뽀송한 싱그러움을 뿜어내며 미래를 향해 쭉쭉 뻗어나가는 초록 잎사귀 같은 아이의 손이

서로 연결되며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손으로 참으로 다양한 일들을 행한다.

아픈 마음을 위로하기도 하고,

기운 나는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들기도 하며,

다정한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통로로도 사용한다.

손에 남은 다양한 마음과 상처들은 무언의 언어로 우리에게 말한다.

서로가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꼼지락거림으로 자신만의 눈부신 걸작품을 만들고 있음을,

상처의 아픔이 아름다운 수를 놓는 실이 되고 있음을,

심장과 손은 끈끈하게 연결되어 주변으로 따뜻한 온기를 실어나름을...

내 손을 쫘악 펴본다.

그리고 많은 걸 할 수 있는 내 손이 새삼 귀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알겠다.

손이 전하는 삶의 말 앞에 서서 수고했고 고맙다는 답장을 써본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e*****6 2026.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을 예찬하다
"손을 예찬하다" 내용보기
손은 말해요할머니, 아플 땐 어떻게 참아요?두 손으로 낫게 하지, 아가.마음으로 견디려 하면,아픔은옅어지기는커녕더 짙어진단다.손은 영혼의 더듬이란다.이 글귀가 참 좋았다이 고운 그림책은 조용히 손을 예찬하고 있다주름진 손 그림이 무척이나 인상깊고 따스하다글은 시처럼 그림속에서 흐르고 있다손이라 말하고 있지만 손이 무엇을 해왔는지 잊고 있던 기억까지 끄집어내서 보여
"손을 예찬하다" 내용보기
손은 말해요
할머니, 아플 땐 어떻게 참아요?
두 손으로 낫게 하지, 아가.
마음으로 견디려 하면,
아픔은
옅어지기는커녕
더 짙어진단다.

손은 영혼의 더듬이란다.

이 글귀가 참 좋았다

이 고운 그림책은 조용히 손을 예찬하고 있다
주름진 손 그림이 무척이나 인상깊고 따스하다
글은 시처럼 그림속에서 흐르고 있다
손이라 말하고 있지만 손이 무엇을 해왔는지 잊고 있던 기억까지 끄집어내서 보여주고 있다

작고 여린 아이의 손과 대비되는 주름진 할머니의 손은 대화속에서 손의 쓰임과 더불어 손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상상으로 이끈다 
손은 온전한 나의 감정을 전하고입으로 전하는 말이 아닌데도
위로와 사랑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글과 그림이 어찌나 고운지
서로가 참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 읽고 나면 
손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고 싶은 마음과
늘  많은 것을 하고 있던 내 손을 다시 만져보게 된다☺️

.
#손은말해요 #북멘토 #좋어연
i********2 202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을 통한 영혼의 치유를 노래하는 책
"손을 통한 영혼의 치유를 노래하는 책" 내용보기
이 책 소개글을 읽어 보았을 때 꼭 소장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손은 영혼의 더듬이'라는 표현을 들었을 때 내 영혼이 지치고 힘들었을 때  손으로 만지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면서 치유됨을 느꼈던 게 떠올랐어요.살아낸 흔적이 켜켜이 남아있는 할머니의 손이생기가 느껴지는 작고 여린 아이의 손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위로와 위안을 얻을 수 있어요.
"손을 통한 영혼의 치유를 노래하는 책" 내용보기

이 책 소개글을 읽어 보았을 때 꼭 소장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손은 영혼의 더듬이'라는 표현을 들었을 때 내 영혼이 지치고 힘들었을 때  손으로 만지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면서 치유됨을 느꼈던 게 떠올랐어요.

살아낸 흔적이 켜켜이 남아있는 할머니의 손이
생기가 느껴지는 작고 여린 아이의 손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위로와 위안을 얻을 수 있어요.
 

i*****w 2026.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마음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마음" 내용보기
'손'의 이미지를 떠올려 본다.거칠고 주름많았던 할머니의 손매끄럽고 관리 잘 되어있던 엄마의 손세월의 흔적 가득하게 변해버린 또 다른 엄마의 손갓 만들어진 포동포동 두부 같던  아기의 손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것들에 대해서물질적인 것이 아니니정서적 지지와 함께슬쩍 스치기만 해도맞잡을수록많은 말 필요없이어떠한 부연 설명이나 행동의 보탬없이나에게 전해지는 것나를 걱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마음" 내용보기
'손'의 이미지를 떠올려 본다.
거칠고 주름많았던 할머니의 손
매끄럽고 관리 잘 되어있던 엄마의 손
세월의 흔적 가득하게 변해버린 또 다른 엄마의 손
갓 만들어진 포동포동 두부 같던  아기의 손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것들에 대해서
물질적인 것이 아니니
정서적 지지와 함께
슬쩍 스치기만 해도
맞잡을수록
많은 말 필요없이
어떠한 부연 설명이나 행동의 보탬없이
나에게 전해지는 것
나를 걱정해주던 그 마음
잘 되길 빌며 기도해주던 마음
또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여타 많은 것들

그 손길 속에서 
이야기해주는 그 말들을 제대로 듣고
이해하고 받아들였던가?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온전한 그 마음
받았던 그 마음을
이제는 나의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 마음들을
'손은 말해요'를 읽으며
또 한번 깊이 새겨봅니다.

#손은말해요
#엘레나베르나베_글
#알바아사올라_그림
#북멘토_그리고다시봄
@bookmentorbooks__ 
@zoapicturebook 


d******7 2026.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은 말해요
"손은 말해요" 내용보기
“엄마, 손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몰랐어.나는 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그냥 아무 생각 없이 손을 써왔던 것 같아.그런데 이제부터는 손을 더 소중하게 써야겠어.그리고 더 많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여러가지를 배우고 연습해 보고 싶어.”‘손은 말해요’ 를 읽으며 글과 그림 하나하나에대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눈 10살 아이의 감상/이번 책은 뒷표지에 있
"손은 말해요" 내용보기




“엄마, 손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몰랐어.
나는 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손을 써왔던 것 같아.
그런데 이제부터는 손을 더 소중하게 써야겠어.
그리고 더 많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배우고 연습해 보고 싶어.”

‘손은 말해요’ 를 읽으며 글과 그림 하나하나에
대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눈 10살 아이의 감상

/

이번 책은 뒷표지에 있는 문구에서부터
마음에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느낌을 주었다.
아픔, 무의식, 생각, 감정, 내면, 진실, 현명 •••

“손이 주제인 책인데 이런 단어들이 나온다고?”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표지 문구




장미꽃 가시에 찔린 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글자 하나 없이 그림만으로 페이지를 가득 채우며
독자를 다음 페이지로 이끄는 힘이 있는 페이지.

가시에 찔린 손의 세밀한 표현력이 인상적이다.

/

장미꽃 가시에 찔린 손녀의 손을
할머니가 다정히 어루만져 준다.

여기서 슬픔은 옅어지기는커녕 더 짙어진다는 말이
와닿았다. 최근 가까운 지인들의 슬픈 소식이 떠오른
지점이기도 하다. 슬픔이라는 감정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내가 같은 상황을 마주한다면,
슬픔을 옅어지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때로는 현재의 상황과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몰두하게 된다.

새로운 일에 빠져들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어느새 적응하고, 인생은 또 다른 삶 속으로 이어진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문구가 떠올랐던 지점이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심장
에서 올라오는 어두운 감정들은 손으로 새로운 무언가
를 끊임없이 시도하는 동안 사라지지는 않지만, 옅어
지는 것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와 노인이 손을 맞잡고 있는 그림과 마음에
깊이 와닿은 문구가 가슴을 울렸던 페이지다.
서평을 신청하고 싶게 만들었던 장면이기도 하다.

어느새 두 자릿수가 된 열살 아이의 작디작은 손은
세상을 느끼고 알아가는 가장 소중한 도구였다.
유독 호기심이 많았던 아기라 많이 깨지고 부딪히고
다치기도 했지만, 그 또한 배움의 하나였으리라 생각
하니 대견하다.

그리고 한 평생의 삶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손,
눈빛이나 얼굴에 새겨진 주름과 미소에서도 그 사람의
인생을 엿볼 수 있지만, 가장 선명하게 남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손이다.

/

나의 손은 앞으로 어떤 삶을 기록하게 될까.

시간이 흘러 인생을 돌아볼 때 나는 어떤 태도로
살아온 사람이 되어 있을까. 그런 질문을 던지며
글을 마무리해 본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삶에도
같은 질문이 함께 닿기를 바라며.


j******s 2026.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은 말해요 - 그리고 다시 봄
"??손은 말해요 - 그리고 다시 봄" 내용보기
책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전해지는 따뜻함이 궁금해 읽어보았는데, 역시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세월을 담은 손과 아이의 손이 이어지는 장면들이 너무 아름답고, 손이 전하는 위로와 연결의 힘을 다시 느끼게 해줍니다.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의 손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소중했어요.손 그림을 따라 그려보며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따뜻한
"??손은 말해요 - 그리고 다시 봄" 내용보기
책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전해지는 따뜻함이 궁금해 읽어보았는데, 역시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세월을 담은 손과 아이의 손이 이어지는 장면들이 너무 아름답고, 손이 전하는 위로와 연결의 힘을 다시 느끼게 해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의 손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소중했어요.
손 그림을 따라 그려보며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r******5 2025.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끝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이야기 - 손은 말해요
"손끝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이야기 - 손은 말해요" 내용보기
그리고 다시, 봄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손은 말해요 / 엘레나 베르나베 글 / 알바 아사올라 그림 / 김여진 역 / 그리고 다시, 봄 / 2025.10.20 / 원제 : Con las manos그림책을 읽기 전표지의 맞닿은 두 손을 보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한쪽 손에는 깊은 세월이 잔잔히 깃들어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맑은 온기가 느껴져요.손끝의 작은 빛이 둘 사이의
"손끝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이야기 - 손은 말해요" 내용보기
그리고 다시, 봄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손은 말해요 / 엘레나 베르나베 글 / 알바 아사올라 그림 / 김여진 역 / 그리고 다시, 봄 / 2025.10.20 / 원제 : Con las manos


그림책을 읽기 전


표지의 맞닿은 두 손을 보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

한쪽 손에는 깊은 세월이 잔잔히 깃들어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맑은 온기가 느껴져요.

손끝의 작은 빛이 둘 사이의 온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해, 이 안에 담긴 장면들이 더 궁금해지네요.





그림책 읽기




할머니, 아플 땐 어떻게 참아요?

도 순으로 낫게 하지, 아가.




마음으로 견디려 하면, 아픔은 옅어지기는커녕 더 짙어진단다.

손은 영혼의 더듬이란다.




아기들을 생각해 보렴. 그 조그마한 손으로 조몰락대며 세상을 배워 가잖니?

노인들의 손을 보렴. 살아온 삶을 낱낱이 비추는 건 우리 몸속 다른 어느 곳도 아닌 바로 두 손이란다.





그림책을 읽고


아이가 가시에 손을 찌르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놀란 아이는 아픔을 느끼고, 할머니에게 아픔을 참는 법을 묻지요. 할머니는 아이의 손을 부드럽게 감싸며 상처를 살펴주고, 손에 여러 이야기들을 들려주지요. 바늘을 잡아 바느질하는 손, 빵 반죽을 만지는 손, 서로의 손을 감싸 쥐던 순간들이 이어지는 동안 아이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아픔도 삶의 또 다른 장면이 될 수 있음을 천천히 알아가게 되지요.


그림책을 덮으며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손이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나?” 하는 것이었어요. 몸의 다른 어디보다도 손은 무언가를 만들고, 붙잡고, 놓아주고, 쓰다듬고, 헤아리며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서 우리 대신 말을 건네고 있었는데, 정작 저는 그 손의 언어를 자주 놓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책 속의 할머니는 아이에게 말하지요. 아픔을 견디는 건 마음만으로 버티는 게 아니라, 손으로 만지고, 만들고, 누군가에게 건네며 조금씩 지나 보내는 일이라고요. 그 말이 참 오래 남았어요. 흔히 “참아야지” 하고 마음을 움켜쥘 때가 많은데, 오히려 손을 움직이고 몸을 움직이며 흘려보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손들은 제각각 다른 결을 지니고 있어요. 주름 깊은 손, 부드러운 손, 조그만 손, 삶의 무게가 얹힌 손…. 그런데 이 손들이 하는 일은 결국 비슷해요. 돌보고, 보듬고, 연결하고,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일들. 조용한 장면들인데 이상하게 마음이 꽉 차는 느낌이 들었어요. 손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감정이 전해질 수 있다는 게 새삼 놀라웠지요.


책의 끝에서 아이가 두 손으로 무언가를 완성해 내는 장면은 오래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 순간 아이가 깨달은 건 거창한 교훈이 아니라, “내 손도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라는 아주 단순하고도 근본적인 사실이었을 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그 장면에서 작은 용기를 얻었으니까요. 아픔이든 기쁨이든, 결국 손을 움직이는 사람에게 다시 길이 열린다는 것. 묵묵히 지나온 손의 시간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


문득 제 손을 내려다보게 되었어요. 오늘 하루 제가 붙잡은 것들, 놓아준 것들, 건넨 마음들. 생각해 보니 손은 언제나 맨 앞에서 저를 살아가게 해준 존재였더라고요.




- 그림 작가의 손이 머문 자리 -



<손은 말해요>의 그림을 맡은 알바 아사올라 작가님은 이 작품을 개인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해요.

작업 과정 내내 이 책이 스스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안내해 주는 듯한 경험을 했다고 해요. 작업 초기에 큰 상실을 겪었고, 마무리 단계에서도 또 한 번 마음을 흔드는 일이 이어지면서 책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글 한 줄 한 줄이 손을 이끌어주듯 “계속해, 내가 도와줄게”라고 속삭이는 것만 같았다고 해요. 그렇게 손을 움직이고 또 움직이던 끝에, 책은 어느새 완성되어 있었다고 해요. 작가님은 이 과정을 떠올리며 “이 책이 누군가에게도 같은 말을 건네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지요.


알바 아사올라 작가님 SNS : https://www.instagram.com/albaazaola/




- 손, 손가락 그림책 모음 -



손, 손가락 그림책부터 손도장·지문을 다룬 책, 손 모양을 확장해 표현한 그림책까지…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손을 중심에 둔 이야기가 정말 많지요. 사람의 손이 전하는 느낌이 좋아서인지, 저는 이런 책들에 자꾸 마음이 가요. 손끝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들은 모두 하나씩 펼쳐보고 싶어지네요.


손, 손가락 그림책 모음 : https://blog.naver.com/shj0033/221491164489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손은말해요 #앨레나베르나베 #알바사아올라 #북멘토 #그리고다시봄 #그림책추천 #삶을건네는손 #위로그림책 #스페인그림책 #손그림책 #치유그림책 #창조그림책 #손그림책모음 #그림책읽는아줌마 #그림책읽는어른 #그림책읽는투명한지



s*****3 2025.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