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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유엔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행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이다. 탄탄한 경제와 복지를 바탕으로 23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면 우리나라 행복지수는 몇 위일까? 57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 경제대국임을 생각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이다. 눈부신 경제성장과 경제 안정 그리고 삶의 질이 놀랍게 향상되었음에도 왜 이런 참담한 결과가 나타났을까? 단순히 말하면 내적불행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불행 중독』
우리나라 사람들은 삶의 질이 굉장히 높음에도 내적불행에 빠져 살고 있다. 행복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이 책은 불행에 빠져 사는 이들에게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공저작물로 저자들은 상담 전문가이다. 45년간 상담을 한 경험을 이 책에 녹여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우리가 내적불행에 빠진 원인을 진단한다. 스스로 불행에 빠지고, 불행을 느끼는 원인을 주로 어릴 적, 부모와 선생 등 어른들로부터 찾는다. 부모의 양육 방식과 기질 등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른의 영향을 받은 아이들이 어떻게 부정적 심리를 형성하게 되는지 알려준다. 가령 스스로 실망하기 싫고, 어른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하기 쉬운 일을 한다. 무슨 일을 하든 실패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실패나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대가를 치르려고 한다. 2부에서는 1부에서 진단한 부정적인 심리와 행동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준다. 자신을 마주하게 해주고, 어떻게 해야 부정적이고 불행한 행동과 심리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우리는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가장 잘 모르는 것이 자신이다. 왜 그럴까?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과 마주하지 않으니 자신의 성향과 심리 및 행동을 모른다. 어림 짐작하고 어렴풋이 자신에 대해 느낄 뿐이다. 자신을 마주하지 않으니, 자신을 피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한다. 자신을 잘 모르니 자신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 할지 모른다. 내적불행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먼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서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알아야 한다. 하지만 스스로 그런 작업을 하기 힘들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자신을 대면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스스로를 옥죄는 부정적인 사고와 내적불행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심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행하다고 느끼면 불행해진다.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느끼면 행복해진다. 문제는 행복보다는 불행에 빠지기 쉽다는 데 있다. 불행도 중독이 된다. 사람은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에 물들기 쉽다. 그것이 사람의 기본 매커니즘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점점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게 사람이다. 나약하다고 할 수 있고, 불완전하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렇게 사람은 스스로 불행에 빠져든다. 그렇기에 불행을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몸부림 쳐야 한다. 내적불행에 빠지지 않도록 다른데 집중해야 한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