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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지만, 진짜 글을 잘 쓴다. 일단 뭐 기술적으로는 글 자체가 장편이니까. 그만큼 써나간다는 게 진짜 쉬운일이 아니잖아? 전작도 이번 작품도 이렇게 써낼 수 있다는 것이 우선 굉장히 부럽고. 전작과 세계관이 이어지는데, 뭐 전작을 굳이 보지 않았다 해도 관계없고, 설정이 상당히 폭넓다. 읽을 때에야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읽기만 하면 되니까 기억 안나거나 모르겠는 것들은 그냥 스쳐지나가면 그 뿐이지만, 쓰는 사람은 전체 세계를 주조해야하니까,글에 드러나지 않은 부분들까지도 미리 설정을 해둬야 할텐데. 상상해보면 말이 쉽지 사실 하나의 세상을 창조한 거나 마찬가지니까...부럽기도 하면서. 뭐 길게 말했지만, 재미있단거다ㅋㅋ 그리고 부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