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그냥 줄글로 읽는 책이 아니랍니다. 그림과 여러장의 삽화가 전체 책의 90%를 이루고 있다고 보시면 되요. 글은 어디 있냐구요? 사진을 두고 그것과 관련해서 설명을 해주는거니까 글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 메모 수준의 글입니다. 이 책을 사고 상당히 실망을 했어요. 물론 책을 들춰보고 산게 아니라서 어쩔수 없는거지만, 사진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그림과 말주머니안의 글씨들이 허접스럽기 짝이 없어서(초등학생들이 많이 그리는 그림들 있죠? 딱 그 수준이랍니다) 80년대 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이 책의 지은이가 멕시코 사람인데 이 책이 영국 미국에서 넌픽션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하고 뭐 어쩐대나 저쩐대나 하긴하는데, 책의 구성이나, 들인 공은 명성만 못하군요. 두께도 얇습니다. 그래서 쌉니다. 어떤 분들이 사셨으면 좋겠냐면, 마오쩌둥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그리고 중고등학생들에게 적당한 책일것 같아요. 읽기엔 부담이 없지만, 내용의 깊이는 상당히 빈약합니다. 내용은 마오쩌둥 개인의 이야기와 그 당시 사회상을 조금 서술해놓고 있습니다. 아편전쟁,태평천국운동.. 뭐 이런것들과 공산당과 국민당의 대결을 서술하는데, 그 배경 등은 자세히 나와있지 않고, 아무래도 그러한 단어들이나 접해보는데 이 책을 읽는 의의를 두는것 같아요. 재미는 있냐구요? 먼나라이웃나라 시리즈 보신적 있으세요? 그것과 구성은 좀 많이 다르구요, 먼나라이웃나라수준의 유머와 위트는 없어요. 저는 마오쩌둥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전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이 책을 세번정도 읽을 생각입니다. 그러면 달달 외울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