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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에 추리를 더한 재미있는 추리 동화 <스티커 탐정 천재민>.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원아 작가님의 신작인데, 책 소개에서 작가님이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읽을 이야기를 고민하면서 만든 책이라고 하는데, 실제 읽어보면서 참 흥미롭다고 느꼈다. 한 아이의 외침으로 한순간 바뀐 교실 분위기. 평범한 하루의 시작이 수상한 하루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책의 주인공 천재민은 조용한 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아이이지만 사실은 교실의 숨은 탐정이었다. 성격상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보다는 이렇게 뒤에서 움직이며 사건을 해결하는 데 그래서 더 긴장감도 느껴진다. 누군가 재민이의 정체를 눈치챌까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말이다. 그리고 스티커를 붙여서 단서를 표시하는데, 그래서 ‘스티커 탐정‘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보다. 총 3가지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런 사건들은 실제 초등 교사인 작가님의 경험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럴까? 더욱더 현실적이었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공감하며 이야기에 몰입할 것 같다. 이 책이 더욱 좋았던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탐정, 추리 이야기가 계속되지만 그 안에 친구들 사이의 소통이라던가 배려 그리고 변화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재미와 따뜻함까지 있어 더 마음에 들었던 추리 동화였다. 교실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추리 이야기가 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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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추리탐정 천재민'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탐정'이 소재가 되어지면, '추리'라는 장르를 가지고 있는 동화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주요 독자, 대상으로 한다. 우선은 '추리'가 소재가 되는 어린이 동화라는 점에서 관심이 갔다. 그리고 남학생이 주인고이지만 스티커는 요술봉처럼 보이는 왠지 다른 분위기가 더 흥미를 끌었고, '교실 추리 동화'라는 점에서 어떠한 사건이 있을지, 어떻게 추리하는지 등 그 내용이 기대되었다.
'스티커 탐정 천재민' 제목 콘테스트 참여 어린이들의 이름과 학년이 책 뒤에 적혀 있다. 1~3학년의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4학년도 몇명있다. 그리고 '먼저 읽은 어린이 서평단'을 운영했는지, 도서 띠지 뒷 쪽에 '먼저 읽은 어린이 서평단 100명의 강력 추천' 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학생의 추천글이 적혀 있다. 현실감 높은 교실 추리 동화라고 했는데, 아이들에게도 그러한 부분이 잘 와닿은 것 같다. 2학년 학생의 추천 글에는 '위 반에도 우유를 다 안 먹고 버려서 선생님이 일어서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일어섰다. 우리 반에 천재민이 있었으면 범인을 잡았을 것 같다.'라고 적혀 있었다.
1. '나는 2학년 1반 학생이다'를 세 번 소리 내어 말해보자. 2. 내가 진짜로 겪은 사소하지만 수상하 사건들을 참고해 보자. 3. 탐정의 눈으로 책 속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해 보자. 도서를 펼치자 차례의 옆 부분에는 '《스티커 탐정 천재민》을 재미있게 읽는 법'이 제시되어 있었다. 단순히 읽어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 2학년 1반 학생이라는 생각과 탐정의 눈으로 주인공이 되어 함께 추리하는 독서 방향을 안내해주었다. 추리 동화는 단순히 읽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사건에 몰입하고 탐정의 눈으로 추리하는 생각의 과정을 가지는 것이 흥미로움의 포인트인 것 같다. 사건은 총 세 가지로 이루어져있다. '낙서 대소동, 찰랑찰랑 우유 하나, 화장실 휴지 공 폭탄'. 이러한 사건은 전혀 일어날 일이 없는 사건이 이나리 어쩌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우리 교실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법한 그런 사건들이다. 이러한 사건은 어린이 독자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추리하며 흥미롭게 읽아가게 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경험한 사건이라면, 다시금 그 순간을 떠올리기도 하고 그 상황을 떠올리며 추리를 해볼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도서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사건의 공감과 흥미로움만이 아니라 그 배겨에서 장점이 있다. 아이들에게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교실이라는 배경 가운데 사건이 발생하기에 더 어린이 독자들이 집중해서 읽어가기 좋을 것이다.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1-2학년 동화로 분류된다. '탐정'이 주인공이며 '추리'가 소재가 되는 경우 고학년인 경우가 많지만,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그렇게 복잡하거나 사건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1학년의 경우 책을 잘 읽는 아이들도 있지만, 아직 문장을 읽는 것도 어려워하고 읽기의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그 보다는 2학년에게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학생이나 자녀에게 소개해 주는 경우라면, 2학년 2학기 정도의 도서로 추천드리고 싶다. 그렇지만, 1학년이라고 어려운 것은 아니다. 조금 전 말한 추천 기준은 교과서 정도를 생각해서 보편적으로 고려한 정도이고, 1학년이어도 문장을 잘 읽고 책을 좋아하는 학생이며 탐정이라는 인물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잘 읽어갈 것이다. 먼저 읽은 어린이 서평단에도 1학년 학생도 있었다. '탐정'이 등장하는 이야기에는 사건에 대한 궁금증과 멋진 추리로 해결할 탐정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 그리리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교실에 기반을 두고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아직 판타지보다는 현실에 기반을 둔 이야기를 읽어가는 저학년의 특징을 고려한 것 같다. '2학년 1반에는 수상한 사건이 가득하다!' 그리고 그 사건을 해결하는 '스티커 탐정 천재민!' 아이들이 도서를 만나서 함께 생각하고 추리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 그리고 탐정의 눈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며 관찰하고 생각하는 사고의 힘이 자라나는 유익한 독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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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범인을 맞추는 일에는 늘 실패했지만 저도 추리소설을 제법 읽은 사람입니다?!? 그 재미를 저만 누릴 수 없으니 초등 장남매에게도 한 권 건네줬어요 ㅎ 제목이 <<스티커 탐정 천재민>>입니다. 표지 넘기면~ 이야기 시작 전에 일본 애니메이션 코난이랑 닮은 헤어스타일의 꼬맹이가 귀엽게 학교로 들어가는데요 ㅎ 귀여울만 한 것이 초등 2학년이라 그렇습니다. 일러두기가 또 엄마들 잔소리처럼 따라붙는데 그것마저 귀엽습니다. ‘나는 2학년 1반 학생이다’를 세 번 소리 내어 말하라고 쓰여 있거든요 ㅎ 그래서 저도 웃으며 장남매와 말했습니다. 장아들은 고학년의 권위를 잃고 싶지 않았는지 5학년 2반이라고 꿋꿋이 말했어요?!?
<<스티커 탐정 천재민>> 에는 사소하지만 수상한 사건이 세 개 실려 있습니다. 그 말은 범인이 셋이라는 거죠 ㅎ 뭐 그 이상일 수도 있고요?!? 반의 개구쟁이인 동오의 책상에 ‘고집 대마왕 바보’라고 쓴 누군가, 우유를 다 먹고 빈 우유갑을 우유 통에 넣는 것이 규칙인데 반 이상을 남겨서 통에 넣어 재우의 바지를 적신 누군가, 마지막으로 휴지를 물에 적셔 공을 만들어 화장실을 난장판으로 만든 장난꾸러기... 이렇게요?!? 친구들이 증언하길 우리 재민이는 일 년을 봐도 다 못 읽을 것 같이 두꺼운 책을 열심히 보는 아이래요. 말도 별로 안하고요. 그런데 독자들과 저만 아는 비밀이 있습니다. 머릿속에 윙윙 도는 추리 모터가 있어요. 그래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로 느끼는 겁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인데 추리가 시작되면 유쾌한 일 천지에요 ㅎ 특유의 뛰어난 관찰력으로 친구들을 살피고 결론을 내는 재민이를 보니 너무 대단해서 책에 나오지도 않는 재민이네 엄마가 너무 부럽더라고요 ㅎ 그래서 장남매도 추리 흉내(!)를 좀 내보라고 했고요 ㅎ 딸래미는 제 얼굴의 주름을 보고 낮잠을 잔 것이 분명하다고 소리를 쳤어요 ㅎ 아들은 머리가 구불거리는 것을 보니 파마를 한 것 같다고... 거의 반 년 전에 한 제 히피펌을요 ㅋㅋㅋㅋ 섭섭했지만... 천재 민이를 자주 보며 장남매도 실력을 키워보라고 한 마디 덧붙이고 말았습니다. 저는 특히 두 번째 이야기가 재밌었어요 ㅎ 잇님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니까요 ㅎ 읽어보시고 같이 이야기 나눠요 ㅎ 저는 ... 아시죠?!? 또 오겠습니다 :D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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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기록한 글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가 한참 추리소설에 빠져 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셜록홈즈 시리즈가 연재되어 나오고 있었는데, 당시 필자는 독서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저 신기하게 그 친구를 바라보곤 했다. 필자는 어른이 된 지금에서야 추리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필자의 9살 자녀 보물이도 이런 분야의 책은 거의 읽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 접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입문용 동화책에 뭐가 있을까 포털에 검색을 해 보았는데,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스티커 탐정 천재민'이라는 책을 발견해 바로 읽어보게 되었다. 우선 이야기가 진행되는 배경이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교실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필자의 자녀를 봤을 때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 이야기도 참 좋아하지만, 오히려 자기와 직접 연관이 되어 있는 이야기일 때 더 흥미를 갖고 스토리에 몰입하는 것 같다. 보물이가 이 책을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고 한 권을 단숨에 읽어버린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책 한 권에서 하나의 에피소드가 쭉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제가 다른 세 개의 이야기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책을 읽는데 부담이 훨씬 덜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떻게 학교 교실 안의 미묘한 상황들을 이렇게 자세하게 묘사할 수 있었을까 궁금증이 생겼는데, 알고 보니 김원아 작가님께서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계셔서 모든 정황이 한 번에 납득이 갔다. 생각해 보니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추리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이 산재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함부로 의심을 하면 안 되겠지만, 스스로 탐정이 되어 마음껏 상상의 내래를 펼쳐보는 것도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보물이도 이 도서를 계기로 다양한 추리물을 섭렵해 나가지 않을까 싶다. 아이가 최근 추리 동화에 관심이 생겼다면, 또는 필자처럼 추리 입문 동화를 찾고 계셨다면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스티커 탐정 천재민'을 읽어보실 것을 권해드린다.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자녀와 함께 읽어보시고 이야기 나눠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원아 #김원아작가 #스티커 #스티커탐정천재민 #교실 #추리 #탐정 #동화 #서평단 #다산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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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저학년용 동화책. 책의 배경도 2학년 1반 학급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스티커 탐정 천재민, 책읽기 좋아하는 괴짜 같은 학생이다. 명탐정 코난은 남도일이 어려져서 자신을 숨기고 탐정을 하는 이야기라면, 이 책은 그 남도일이 실제 초등학교 1~2학년쯤일 때 할법한 행동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이 굉장히 쉽게 술술 읽혔다. 글밥도 그렇게 많지 않아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책읽기를 확장해가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듯! 다만, 고학년에서는 아이들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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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쓰인 어린이 동화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초등학교 교사인 김원아 작가의 글과 김민우 그림 작가의 노고로 만들어진 책이다. 첫 번째 사건 <낙서 대소동>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평범한 하루가 달라지기 시작했어. 사소하지만 수상한 일이 벌어지면서 말이야." (p.9) 고동오의 자리에 누가 '고집 대마왕 바보'라고 낙서를 해 놓았다. 누가 낙서를 해 놓았을까? 천재민이 추리 모터를 돌리며 열심히 주변을 관찰한 후 사건 발생 시간을 좁히고 현장에서 단서를 찾고 평소와 다른 점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동안 우리 2학년 1반 친구들은 역시 평범한 초등학생들답게 작은 일로 서로 다투고 또 감정을 표출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국어책을 검사하던 선생님이 "재우야, 글씨 좀 예쁘게. 도대체 무슨 글자인지 모르겠다. 다시 써와."(p.26)라는 말을 하고 천재민은 <낙서 대소동>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글씨체가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됨을 인지한다. 천재민은 글씨체를 추적해서 친구들이 쓴 글을 살펴보며 결정적으로 특징적으로 쓰인 'ㅂ'을 발견하고 이내 범인을 파악한다. 하지만 천재민은 선생님께 자신이 발견한 범인을 바로 직접적으로 고자질하지 않는다. 동생이 마트에서 장난감을 사고 받은 스티커가 주머니에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선생님이 알아채실 수 있도록 낙서가 되어있는 고동오의 책상으로 가 스티커로 사건의 범인을 알 수 있는 단서에 스티커를 붙여놓는다. 귀여운 요술봉 스티커가 붙여 있는 방향을 보시고 선생님은 무엇을 보셔야 할지를 파악하고 범인 밝혀지며 이렇게 낙서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 밖에도 평범한 초등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사건들(찰랑찰랑 우유 하나 사건, 화장실 휴지 공 폭탄 사건)이 펼쳐지고 천재민은 특유의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독자들은 이 모든 과정을 천재민과 함께하며 '스티커 탐정'이 되어보는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롭다. 천재민은 또 어떤 사건을 해결하게 될까? 초등학교 2학년 독자인 우리 아들은 교실이 예전과 달리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 천재민의 또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기대된다며 벌써부터 후속편을 기다리고 있다. #스티커탐정천재민 #천재민 #초등저학년읽기물 #초등저학년탐정소설 #다산어린이 #김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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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추리? 호기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런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주변의 상황을 잘 관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2학년 1반에서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침착하며 관찰력이 뛰어나다. 이 책의 등장인물에는 인물의 모습이 성격을 잘 드러나는 삽화를 함께 실었다. 주인공인 탐정 천재민, 장난기 많은 친구들 고동오, 홍재우, 구서준, 그리고 모범생 유진주가 나온다. 2학년 1반 선생님은 천재민이 보내는 신호를 잘 캐치해서 사건의 범인을 잘 밝혀내신다.
이야기는 총 3가지 사건을 다루고 있다. 먼저 책을 읽은 아이에게 물어보았을 때, 세 번째 사건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다. 책을 읽은 지 시간이 지난 후에 물어보았는데도 등장인물들의 특징도 본인의 친구들처럼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매 사건은 먼저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사건이 터진 후에 천재민이 반 친구들을 관찰하면서 유력한 범인을 하나씩 찾아간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확실한 단서를 찾으면 사건이 해결되는데 본인이 직접 "범인은 바로 OO이야!" 하는 식으로 밝히지 않는다. 다만 요술봉 스티커를 확실한 단서에 붙여두어 담임 선생님이 그 스티커를 통해서 천재민이 보낸 힌트를 암호처럼 눈치 빠르게 알아차리시고는 범인을 밝혀낸다. "조용하고 침착한" 천재민 식의 해결 방식이 신선했다.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사과를 하거나 반성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마무리되며, "사건의 재구성" 페이지가 나온다. 여기에서 실제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4컷 만화로 나와있어 줄글로 상상했던 내용을 눈으로 확인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가장 큰 웃음이 났던 장면은 "화장실 휴지 공 폭탄" 사건 중에 있었다. 화장실에서 고동오와 홍재우의 모략을 몰래 들었는데 문을 열고 나오자 이들과 마주친 천재민. 엿들을 건 들킨 건지 두려워하고 있는 장면에서 '과연 탐정보다 똥싸개가 나은 걸까?'라는 말에 아무리 탐정이라지만 초등 2학년 아이의 마음을 눈높이에 맞게 잘 묘사한 것 같다.
장면 장면의 묘사도 자세하고 대화체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가독성이 좋다. 또한 독자가 초등학생이라면 내 또래 친구들이라 생각하고 이야기에 몰입하기도 쉬울 것 같다. 천재민의 차분하고 침착한 대처,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통한 분석을 같이 따라가다 보면 범인을 찾아내기도 즐겁게 할 수 있다. 추리 동화를 읽고 싶지만, 퍼즐 풀기에는 부담을 느끼는 초등학생들에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추천하고 싶다.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에 작성하였습니다.” #스티커탐정천재민 #다산어린이 #초등추리동화 #김원아 #미자모카페 #미자모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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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을까? 종종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누가 범임인지 알지 못하는 일들이 생긴다. 여러 아이들이 모여있는 교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해결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여기 흥미로운 책 제목이 있다. 스티커 탐정 천재민. 탐정 천재민도 아니고 스티커 탐정이다. 스티커 탐정이 뭘까 궁금함에 책을 읽었다.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김원아 선생님의 책이다.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로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너와 나의 강낭콩], [섣달그믐의 쫄깃한 밤], [안녕, 엄마 안녕, 로마]외 다수의 책을 썼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의 제목을 초등학생들이 직접 콘테스트에 응모해서 지었다는 점이다. 제목 콘테스트에 참여한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책 마지막 장에 실어주었다.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등장인물 소개를 보자. 주인공 천재민. 수상한 사건은 꼭 해결하고 싶어 한다. 고동오. 세상에서 노는 걸 가장 좋아하고 2학년 1반에서 일어나는 사건에는 항상 빠지지 않는다. 홍재우. 고동오의 친한 친구이다. 매일 싸우지만 항상 붙어 다닌다. 구서준.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반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낸다. 유진주. 천재민의 짝꿍이자 모범생이다. 2학년 1반 선생님. 아이들의 재미있고 수상한 일상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 재미있게 읽는 법을 알려준다. 나는 2학년 1반 학생이다를 세 번 소리 내어 말해보자. 내가 진짜로 겪은 사소하지만 수상한 사건들을 참고해 보자. 탐정의 눈으로 책 속 사건의 범임이 누구인지 추리해 보자. 탐정이 된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이야기는 크게 세 가지 사건으로 진행된다. 교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ㅣ지는 첫 번째 이야기이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지으셔서 그런지 진짜 교실에 와있는 듯했다. 고동오의 책상에 수상한 낙서가 사건의 시작이었다. 천재민은 호기심을 사건을 추리하기 시작했다. 천재민의 추리 순서는 세 가지이다. 첫째, 사건 발생 시간을 좁혀라 둘째, 현장에서 단서를 찾아라 셋째, 평소와 다른 점을 놓치지 마라 시간 순서를 떠올리며 추리하는 모습이 탐정처럼 진지했다. 하나씩 힌트를 찾아가면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마지막에 범인을 알아볼 수 있게 스티커로 표시한 부분이 독특했다. 굉장히 진지하게 추리를 했는데 좀 더 멋있는 스티커가 아니라 요술봉 스티커라서 좀 의아했지만, 스티커 탐정만의 표시라서 재미있었다. 사건이 끝나면 사건의 재구성으로 사건의 시작과 해결까지 만화로 요약해 준다. 선생님이 스티커 힌트를 이해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장면까지 나온다. 범인이 누구다. 또는 범인을 찾아서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은 결말이다. 두 번째 사건은 우유 사건이다. 교실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들이라서 더 와닿은 이야기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우리 교실에서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하기 바쁘다. 책을 읽으면서 학교에서 아이들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다. 매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요술봉 스티커가 범인을 찾는 단서로 큰 역할을 한다. 천재민의 추리와 요술봉 스티커가 선생님께 큰 도움이 된다. 베스트셀러 김원아 작가의 반전 가득한 추리 동화, 스티커 탐정 천재민을 추천한다. #다산어린이 #미자모서평단 #스티커탐정천재인 #김원아 #김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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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책의 저자인 김원아 선생님의 추리 소설,<스티커 탐정 천재민> 책은 책을 스스로 즐겨 읽지 않는 우리 집 초등학생에게도 흥미진진했던 재미있는 책이었다. 비슷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아이에게 쫄깃한 사건과 추리가 매력으로 다가왔던 모양이다. 독서록의 책으로 선정한 걸 보면 말이다. 책에는 2학년 1반 교실 속 사건이 세 개가 소개된다. 누군가가 낙서해 놓은 책상, 누군가가 다 마시지 않은 채 정리함에 넣어둔 우유갑,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던져버린 화장실의 휴지 공이 그 사건들이다. 요즘 아이들의 교실에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인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이야기라는 매개를 통해 쾌감 짜릿하게 간접경험을 할 수 있겠다. 하나, 어미가 살아온 베이비붐 2세대 7080세대에는 이런 에피소드가 정말 존재하고도 남을 실제의 이야기였다.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고 얌전한 우리의 주인공 천재민은 조용히 교실을 관찰하고 둘러보며 추리 모터를 돌리며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한다. 어린이다운 추리로 차근차근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모습이 기특하고 재미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의 억울함이 되지 않게 배려해 주는 천재민의 모습 역시 멋졌다. 즐거운 이야기의 전개 후에는 '사건의 재구성'이라는 코너로 네 컷 만화 형태의 사건 요약이 실려있는데, 다 읽은 후 사건 반장이 되어 마무리하는 형식으로 직접 천재민이 되어보면 어떨까? "범인은 모두 2학년 1반에 있었어." 아이의 상기된 목소리와 함께 즐거운 독서를 마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2학년 1반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을 예리한 관찰과 추론으로 해결하는 ‘추리 천재 천재민’의 이야기다. 세 가지 사건이 차례로 발생하고, 이를 풀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교실을 배경으로 한 사건들은 실제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 아이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교실 속 장면을 세밀하게 풀어내 현직 교사인 나도 흥미진진하게 몰입해 읽었다. 글밥 책을 막 시작한 저학년에게 특히 권하고 싶은, 시리즈물로 이어지면 좋을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