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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반적으로 '혁명'을 이해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하지만 읽어 나가면서 ‘오타’로 추정되는 단어가 눈에 띄어 출판사의 성의없음과 도서 전체 내용에 의구심을 갖게되니 실망감이 듭니다. ['오타' 추정 단어] 읽으실분들은 참고하세요. p.363. 상단 6줄. “설득할 수 없다.” → “설득할 수 없었다.” p.373. 상단 8줄. “러시아” → “소련”. p.384. 상단 15줄. “게오르그 키싱어” → “게오르크 키징거”. 물론 한국 언론도 ‘게오르그 키싱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상단 14줄에 ‘하인리히 뤼브케’처럼 독일어를 그대로 번역했다면 일관성있게 ‘게오르크 키징거’ 라고 쓰던지 혹은 괄호에 ‘게오르그 키싱어’로도 발음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필요.
p.450. 하단 6줄. “그러나” → “그리고”. 의미는 통하지만 앞뒤 문맥상 ‘그리고’가 더 적절한 번역이라 판단됨.
p.494. 상단 7줄. “이루어지이다” → “이루어진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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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가 왜 지금 이렇게 분노하고 분열되어 있는지에 대한 구조적 진단서"입니다. 자카리아는 인류의 역사를 '진보를 향한 혁명'과 그 속도에 적응하지 못한 세력의 '필연적인 반발(Backlash)'의 반복으로 규정합니다. 파리드 자카리아의 저서 혁명의 시대는 단순한 역사적 서술을 넘어,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한 분노와 분열의 원인을 규명하는 구조적 진단서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지난 400년의 인류 역사를 진보를 향한 혁명과 그 속도에 적응하지 못한 세력의 필연적인 반발이라는 변증법적 과정으로 해석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적 양극화와 사회적 혼란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거대한 혁명의 파도 속에 있음을 역사적 맥락에서 명확히 보여줍니다. 책의 1부에서는 좋은 혁명과 나쁜 혁명의 기원을 추적하며, 근대 자유주의의 뿌리를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찾습니다. 자카리아는 네덜란드를 최초의 현대적 국가로 정의합니다. 네덜란드 혁명은 단순히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쟁취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상인과 시민이 중심이 된 공화국을 건설했고, 주식 시장을 발명했으며, 종교적 관용을 베풀고 지방 분권적인 정치 체제를 유지했습니다. 이것은 피를 부르는 급진적인 전복이 아니라, 경제적 실용주의와 타협을 통해 사회 시스템을 유연하게 바꾼 진화적 혁명이었습니다. 이러한 유산은 영국의 명예혁명으로 이어져 현대 서구 민주주의의 안정적인 토대가 되었습니다. 반면, 프랑스 혁명은 이상주의적 과격함이 낳은 비극으로 묘사됩니다. 과거의 모든 전통과 종교를 악으로 규정하고 이성만으로 사회를 완전히 새로 설계하려 했던 급진적 시도는, 결국 로베스피에르의 공포 정치와 나폴레옹이라는 독재자로 귀결되었습니다. 저자는 이 대목을 통해 오늘날 좌우를 막론하고 상대를 악마화하며 시스템 자체를 전복하려는 현대 포퓰리즘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프랑스 혁명의 실패는 혁명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이상만을 좇을 때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반면교사입니다. 2부에서는 현대 세계를 뒤흔드는 네 가지 거대한 혁명, 즉 세계화, 정보, 정체성, 지정학 혁명과 그에 따른 반작용을 분석합니다. 먼저 세계화 혁명은 전 지구적 빈곤을 줄이고 거대한 부를 창출했지만, 선진국 내부의 노동자 계급을 파괴하고 그들에게 지위의 상실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과거 존경받던 제조업 노동자들은 낙오자로 전락했고, 국경을 넘어 카르텔을 형성한 엘리트들에 대한 반감은 보호무역주의와 반이민 정서라는 강력한 반발로 이어졌습니다. 정보 혁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의 민주화를 가져왔으나, 동시에 권위의 죽음을 초래했습니다.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자 역설적으로 아무도 남의 말을 듣지 않게 된 것입니다. 기술은 사회를 연결하는 대신 알고리즘을 통해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끼리만 뭉치는 디지털 부족주의를 강화했고, 이는 객관적 진실을 무너뜨리며 정치를 이성적 토론의 장이 아닌 팬덤의 전쟁터로 만들었습니다. 가장 논쟁적인 정체성 혁명은 페미니즘, 성소수자 권리, 다문화주의 등 급진적인 사회 변화가 전통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안겨준 문화적 공포를 다룹니다. 진보 세력이 경제 문제보다 문화적 올바름에 집중할 때, 보수 세력은 이를 자신의 존재에 대한 실존적 위협으로 받아들이며 결집하게 됩니다. 즉, 현대 정치는 정책 대결이 아닌 정체성을 건 문화 전쟁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정학적 혁명은 미국 주도의 일극 체제가 끝나고 중국과 러시아 같은 수정주의 세력이 부상하면서 국제 질서가 힘의 논리로 회귀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자카리아는 혁명이 가속화될수록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소외된 사람들의 반발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강조합니다. 문제는 현대 정치가 이러한 반발을 통합하는 대신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급진적 개혁이 아닌 점진적 통합입니다. 그는 네덜란드와 영국의 사례처럼 혁명의 에너지를 수용하되, 그 속도를 조절하여 패배자들을 보듬는 보수적인 수단을 통한 자유주의적 목표 달성을 제안합니다. 이를 위해 세계화와 정보화의 수혜를 입은 엘리트들은 자신들의 성공이 온전히 개인의 능력이 아님을 인정하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 변화는 필요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급격한 변화를 거부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정치가 변화의 방향을 유지하되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하는 완충 장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이 책은 현재의 정치적 양극화를 이해하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역사를 ‘혁명과 반발’의 변증법으로 해석하며, 진정한 진보는 급진적 파괴가 아닌 점진적 통합에서 온다는 사실을 네덜란드와 영국의 사례로 증명합니다. 특히 이상주의에 치우친 프랑스 혁명의 실패와 실용주의적 영미권 혁명의 성공을 대조한 부분은, 보수적 안정성이야말로 자유주의적 이상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필수 토대임을 역설합니다. 오늘날의 포퓰리즘과 문화 전쟁 역시 변화의 속도에 대한 필연적 반작용임을 깨닫게 됩니다. 진보는 보수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포용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메시지는, 분열된 시대를 건너기 위한 지혜로운 나침반 역할을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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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조금 두껍지만 정말 술술 잘 읽히고 줄 치면서 읽게 만드는 책. 최근에 생긴 여러 정치적 이슈를 생각하며 읽으면 훨씬 재미있는 책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정치적 사건으로 개인적인 삶조차 흔들리고 보니 혁명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 1차원적인 가름줄을 가지고 구분하지 않는 눈을 키워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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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품 잘 받았습니다 :) 다음에도 구매 의사 100프로입니다 !!! 감사합니다 또 구매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용 좋은 상품 잘 받았습니다 :) 다음에도 구매 의사 100프로입니다 !!! 감사합니다 또 구매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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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정치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극우 극좌로 더욱 편향되어 갈등과 분열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각종 포퓰리스들이 등장하며 이런한 갈등, 분열을 더욱 조장한다 이책은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물리법칙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조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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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수천 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인간 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정치의 외형은 변했지만 권력 투쟁과 권력의 행사라는 정치의 핵심적 관심사는 변하지 않았다... ...현대사는 과거와 폭넓고 근본적인 단절을 여러 번 겪었다. 그 중 일부는 계몽주의와 같은 지적인 것이었고, 다른 일부는 기술적이고 경제적인 것이었다... ...무엇이 한 시대를 혁명적으로 만드는 것일까? 혁명적 시대에 예측 가능한 다른 결말이 있을까?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어떻게 끝날까? 이 책에서 내가 답하고자 하는 몇 가지 질문이다... ...기술 , 경제, 정체성이라는 이 세 가지 혁명적 힘은 거의 늘 반발과 역풍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낸다. 인간은 그토록 많은 변화를 그렇게 빨리 받아들일 수는 없다. 이전 시대부터 이어져 온 낡은 정치는 때로 이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그 결과는 개혁과 현대화 또는 탄압과 반란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결과가 결합된 폭발성 있는 조함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 진보와 퇴보가 어떤나라에서 어떤 산업과 더불어 발생했는지 설명되어있습니다....흥망성쇠라는게 왕조에도 흔하게 발생하는 패턴이듯이... 진보와 퇴보로 설명되어있습니다... 비단 이책뿐아니라 일반인이라면 알고있는 상식이아닐까..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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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역사 지식이 모자란 것 같고, 지식을 채우고 싶어서 사보았습니다. 두께가 쪼끔 있는데, 들고 있으면 괜히 역사덕후가 된 것 같네요. 이 책 한권만 읽어도 역사얘기할때 알아먹었으면 참 좋겠네요. 똑똑해지고 싶습니다... 첫장만 읽었는데 어려워요 ㅋ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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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포용적 제도와 영국의 사유재산권 확립이 어떻게 창조적 파괴를 이끌어냈는지 보면서,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한 규제와 혁신의 갈등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사의 퇴보는 결국 변화를 거부하는 폐쇄성에서 시작된다는 경고는, 시대를 막론하고 유효한 진리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깊이 있는 독서였습니다. 역사적 통찰을 통해 미래의 방향성을 고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