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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멋있는 사람이 된다는 건
"생각이 멋있는 사람이 된다는 건" 내용보기
??아버지 지금 힘없이 떨리는 저 손이 바로 내가 처음 발을 딛고 일어설 때 잡아주셨던 그 손이었습니다. 땅바닥에 넘어져 무릎을 깼을 때 울던 나를 일으켜 세우시던 그 손. 코 흘릴 때 훔쳐주시고 눈물 흘릴 때 닦아주셨던 손. 이제는 매를 들어 때리셔도 아플 것 같지 않은 가랑잎처럼 야위신 손. 꼭 잡아드리세요. 언젠가 나를 잡아주셨던 아버지의 그 손을. p.24 ?? 조승
"생각이 멋있는 사람이 된다는 건" 내용보기
??아버지 지금 힘없이 떨리는 저 손이 바로 내가 처음 발을 딛고 일어설 때 잡아주셨던 그 손이었습니다. 땅바닥에 넘어져 무릎을 깼을 때 울던 나를 일으켜 세우시던 그 손. 코 흘릴 때 훔쳐주시고 눈물 흘릴 때 닦아주셨던 손. 이제는 매를 들어 때리셔도 아플 것 같지 않은 가랑잎처럼 야위신 손. 꼭 잡아드리세요. 언젠가 나를 잡아주셨던 아버지의 그 손을. p.24 ?? 조승연의 탐구생활에서 본 것 같아요. 매력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하더라고요. "평범한 것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 여기에 제 생각을 덧붙인다면 그 생각을 다른 사람도 사진을 보듯 감상할 수 있게 글로 적어 내려 가는 사람이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믿고 의지할 어른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고 하는 이 시대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이어령의 말이라는 책이 세상에 나온 건 암울한 시기를 잘 건너가라는 횃불 같은 신의 선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책을 받아보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는데요, 제가 크게 잘못했더라고요. 대낮부터 읽는 게 아니었는데 같은 단어를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니 놀랍다 하며 흥미진진하게 읽다가 '아버지'라는 부분을 읽고 눈물이 주르륵 흘렀어요. 마음은 이십대지만 내 새끼 눈물 콧물 닦아줘 봤고 깨진 무릎에 마음 미어지며 마데카솔도 발라본 엄마가 된 지금, 사진 속 젊고 잘생긴 우리 아빠는 어디 가고 어쩐지 많이 가벼워진 듯한 아빠의 모습이 떠올랐거든요.  마음 같아서는 두 권의 책을 몽땅 들고 다니고 싶지만, 어깨에서 슬슬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시기니까요, 작은 노트 한 권에 특히나 더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이 전해지는 글들만 모아보려고요.  ??어느 시인이 한국에는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고 우겼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있어도 우리나라의 섬 3358개 중에 '그래도'라는 섬은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시인은 말했습니다. 불행한 일이 있을 때 살기 힘들 때 절망을 할 때 자신의 꿈과 소망이 산산조각이 나도 새로운 긍정을 만드는 섬이 있다고 말이지요. 그것이 바로 '그래도'라는 섬입니다. '그래도'의 섬 안에서 우리는 쓰러지다가도 다시 일어나 앞을 향해 걸었습니다. (...) 절망이 앞을 가리고 외로움이 나를 가두어도 거센 폭풍이 불어와도 말하세요. "그래도 나는 살아 있다."  p.154-155 ?? 제가 자주 들어가 홀로 머무르던 섬이 있었어요. 깊은 동굴이 크고 웅장한 곳이었는데 아무도 못오게 하고 저 혼자만 독차지하며 지냈었거든요. 어딜까요? 그건 바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라는 섬이었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손톱만 물어뜯던 섬. 가까운 곳에 '그래도' 가 있다는 걸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어땠을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라는 섬에서 '그럼에도' 라는 다리를 건너 '그래도'라는 섬에 막 도착한 요즘, 돌이켜보면 내 발밑만 보던 생각의 지평을 넓혀준 글들이 있었어요.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책을 통해 만난 어른들도 있었고요. 저에게는 그 중 한 분이 바로 이어령 선생님 이었고요. ?? 인터뷰집에서 만난 글들도 좋았지만 이렇게 이어령의말 이라는 책을 통해 단어 하나로 이어지는 세계관을 엿보고, 긴 인생을 올곧게 살아온 세계관이 하나의 단어로 녹아진 마법같은 글들을 읽을 수 있는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모르겠어요.  원래 주간심송 필사단에서 도서를 지원받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저도 이 단어 하나하나씩을 붙잡고 나의 생각을 통과시켜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래서, 가지고 다니며 글감을 떠올릴 수 있는 글감노트 부록에 눈이 멀어, 책을 또 주문해버렸네요. 책의 글들에 비한다면 어린아이의 백일장같은 글이 될지라도 나는 바보가 아니니까,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있으니까, 이어령 선생님을 떠난 글이 제 안에서 거듭날 수 있게 글감노트 들고다니며 곱씹어보려구요. ?? 부디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이어령의 말에 자기를 비춰봄을 통해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 정의를 외치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사랑하고, 자신이 살아있음에 행복을 느끼는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라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t*******i 2025.09.18. 신고 공감 21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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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말
"이어령의 말" 내용보기
미루고미루다겨우읽게된다그다지좋아하지않는장르라1권도읽기힘들었다2권은좀더나은거같긴한데여전히한곳에치우친독서습관때문인지여전히읽어내녀가기버거웠다언어의마술언어의유희이런거를이해하지못한때문이리라여전히시를읽지않는이유이기도하겠다독서편식을고쳐보려고이것저것해보는데역시쉽진않다미뤄두었던숙제를해낸느낌이랄까계속반복하고심도있게생각하며읽어야함에도불구하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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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미루다겨우읽게된다그다지좋아하지않는장르라1권도읽기힘들었다2권은좀더나은거같긴한데여전히한곳에치우친독서습관때문인지여전히읽어내녀가기버거웠다언어의마술언어의유희이런거를이해하지못한때문이리라여전히시를읽지않는이유이기도하겠다독서편식을고쳐보려고이것저것해보는데역시쉽진않다미뤄두었던숙제를해낸느낌이랄까계속반복하고심도있게생각하며읽어야함에도불구하고그냥빨리끝내야겠다는심정으로읽으이이런결과를도출해낸건아닌가싶다시간이지나여유로울때한페이지한페이지다시읽어보려고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2 2026.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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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말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은 말을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않는다. 오히려 말을 어떻게 품고 살아야 하는지를 조용히 되묻는 책에 가깝다.짧은 문장 하나에도 삶을 오래 바라본 사람의 시선이 담겨 있어 천천히 읽게 된다.이 책에 담긴 말들은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가볍지 않고, 쉽게 소비되지도 않는다. 읽다 보면 말이 생각을 만들고,그 생각이 결국 삶의 태도가 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그
"말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은 말을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않는다. 오히려 말을 어떻게 품고 살아야 하는지를 조용히 되묻는 책에 가깝다.
짧은 문장 하나에도 삶을 오래 바라본 사람의 시선이 담겨 있어 천천히 읽게 된다.

이 책에 담긴 말들은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가볍지 않고, 쉽게 소비되지도 않는다. 읽다 보면 말이 생각을 만들고,
그 생각이 결국 삶의 태도가 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그래서 문장을 읽는 동시에 내가 어떤 말을 하며 살아왔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정답을 제시하거나 설득하려 들지 않는다. 다만 말과 생각, 그리고 삶 사이의 거리를 조용히 보여준다.

말이 흔해진 시대에 말의 책임과 깊이를 다시 생각하고 싶을 때 곁에 두고 오래 읽기 좋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6.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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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어지는 순간, 다시 이어령을 만나다
"생각이 깊어지는 순간, 다시 이어령을 만나다" 내용보기
‘이어령의 말 2’는 1권에서 느꼈던 울림을 더 넓고 깊게 확장해 주는 책이다. 이어령이라는 이름이 주는 지적 온기가 책 한 페이지마다 정중하게 스며 있어, 읽을 때마다 생각의 결이 미세하게 정돈되는 느낌을 준다.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단단하면서도 따뜻하고, 문장 하나가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된다. 특히 이번 2권에서는 더 성숙해진 사유의 층위를 느끼며 깊은 감정을
"생각이 깊어지는 순간, 다시 이어령을 만나다" 내용보기
‘이어령의 말 2’는 1권에서 느꼈던 울림을 더 넓고 깊게 확장해 주는 책이다. 

이어령이라는 이름이 주는 지적 온기가 책 한 페이지마다 정중하게 스며 있어, 
읽을 때마다 생각의 결이 미세하게 정돈되는 느낌을 준다.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단단하면서도 따뜻하고, 문장 하나가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된다. 

특히 이번 2권에서는 더 성숙해진 사유의 층위를 느끼며 깊은 감정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은 날, 곁에 두면 좋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5.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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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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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하나 하나가 촌철살인 입니다.평범한 생각속에서 의외의 깨달음을 줍니다.이어령님의 모든 책에서 다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만그 어느 책보다도   이 책은 그 액기스를 모아둔 책이라 그런지 더 많은 깨우침을 주는 것 같습니다.어느 하나 버릴게 없는 책입니다.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더 깊이가 느껴집니다.
"이어령의 말2" 내용보기
문장 하나 하나가 촌철살인 입니다.
평범한 생각속에서 의외의 깨달음을 줍니다.
이어령님의 모든 책에서 다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만
그 어느 책보다도   이 책은 그 액기스를 모아둔 책이라 그런지 더 많은 깨우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하나 버릴게 없는 책입니다.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더 깊이가 느껴집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