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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뭉술한 말을 찾아볼 수 없다. 부모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정말 어마어마한 책이 나왔다. 임가은 작가의 《초등 자기주도력》(이하 초자력)이다.
이 책은 ‘내 아이는 왜 이럴까?’, ‘내가 부모로서 부족한 걸까?’ 스스로를 탓하며 지쳐가던 부모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아이는 할 수 있고, 하고 싶다. 그렇다면 부모는 어떤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까.”
우리 아이의 문제는 ‘아이’에게 있는 것이 아이라,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었다. <초자력>은 그 관점을 바꾸는 법을 명확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보여준다.
중학교 교사로인 나는 책의 초반부만 읽고도 확신이 들었다. ‘내 아이를 위한 상담 선생님이 이 책 안에 있구나.’ 이 책이야말로, 내 아이의 문제로 답답해하는 부모의 숨통을 시원하게 열어줄 거라는 확신.
<초자력>은 아이의 행동을 단순히 “문제”로 보지 않는다. 그 속에 숨은 이유와 배경을 세심하게 짚어내며, 무엇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친절하고 명쾌하게 안내한다.
특히 제1장 2꼭지 〈규칙을 지키지 않는 아이〉 편을 읽으며 그동안 규칙을 지키지 않아 지도가 힘들고, 앞으로도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나를 막연하게 했던 학생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간 느껴왔던 답답함의 원인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아이는 ‘규칙’을 몰라서 지키지 않는 게 아니었다. 규칙의 우선순위를 몰랐던 것이다. 규칙을 잘 지키지 않아 혼이 많이 나던 우리 반 학생을 자세히 떠올려 보니 자신이 지키려는 규칙만 지키고 있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지켜야 할 규칙과 내가 지키고 깊은 규칙 사이에서 우선 순위를 세우지 못했던 것이다.
이해되지 않던 행동이 이해되고, 지도의 방향이 잡히는 기분이었다.
그 순간의 시원함이란 — 정말 더운 여름날, 얼음 잔에 맥주 한 모금 넘기는 기분이었다.
나는 중학교 현장에서 매일 아이들과 마주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의 뿌리는 대부분 초등 시절의 ‘자기주도력 부족’에서 비롯되었다. 초등 시절에 자기주도력이 길러지지 않으면 사춘기에 접어들며 모든 문제를 “엄마 탓, 아빠 탓”으로 돌리거나 주변 환경만을 탓하는 아이로 성장한다. 스스로 선택하고 해결하는 힘을 기르지 못한 채로 말이다.
그렇기에 초자력은 단지 초등 부모만이 아니라, 자녀를 가진 학부모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중학교 교사인 나에게도 학생 지도에 있어 매우 큰 힌트가 되었다. 학부모가 아닌 교사에게도 매우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자기주도력은 결국 ‘삶을 살아내는 힘’이기에,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자녀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목차’ 그 자체가 엄마들의 마음을 읽어냈다는 데 있다. 엄마들이 한 번씩 해볼 만한 고민을 모두 모아놓았다.
내가 고민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책의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좋다. 내가 필요한 꼭지부터 펼쳐 읽어도 된다. (책 읽기에 부담이 있더라고 골라 읽기가 가능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어느 부분을 읽어도 ‘당장 시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조언이 담겨 있다.
6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도 이 책은 정말 행운이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이 책을 만나다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나는 <초등 자기주도력>, 이 책을 나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 두려 한다.
혼자 속앓이하며 아이의 문제로 고민 중인 부모라면, 주저하지 말고 <초자력>부터 펼쳐보자.
이 책이 바로, 당신의 마음을 가장 먼저 이해해 줄 단 한 권이다. |
| 세 아이를 키우며 수많은 육아서를 읽어왔지만, 대부분은 작심삼일에 그쳐 죄책감으로 끝나는 일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진실은 단순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아이의 능력을 믿고 부모가 꼭 해 야하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 그 단순한 원리가 묵직한 깨달음을 줍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바로 그 기본을 하지 않고, 부수적인 것에 집착하며 아이의 능력을 소진시킨것 아닌가, 되돌아 보게 됩니다. 부모가 아이를 믿고 육아의 기본에 충실하면, 아이의 능력이 부모를 넘어서 더 크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읽고나면 머리와 마음이 명쾌해지는 느낌이에요. 또 실천 가이드를 하나씩 알려주니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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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임가은 선생님을 알게 된건 '해냄스위를 켜면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 로 시작했는데요. 그 책은 정말 쉽게 쓰여진 책이었어요. 저의 7세 4세 아이들도 따라할 수 있었고, 따라하고 나면 성취감에 우쭐된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혹시 초등시절을 담은 책은 또 안내시나 하던 찰나!! 펀딩을 하신다는 소식에 바로 예약구매 했어요. 특히나 특수교사셔서 모든 아이들을 아우룰 수 있다는 선생님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책이었습니다. 꼭 첫 장부터 읽어야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읽을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이예요! 이제 곧 저의 아이도 초등학생이 되는데, 이 책과 함께라면 초1도 두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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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은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그런 고민을 가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답을 전하는 책입니다. 현직 초등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임가은 저자가 13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마주한 실제 고민 50가지를 바탕으로, 부모가 흔히 겪는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요. 책은 크게 초등 입학부터 적응기까지 아이가 겪는 여러 상황을 다루며, 학교생활, 태도, 습관, 학습과 관련된 현실적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줍니다. 부모가 오해하기 쉬운 지점들을 진단하고, 그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준 뒤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과 부록 자료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30여 가지가 넘는 실용적인 부록은 부모가 읽고 난 뒤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도구로서 도움이 됩니다. 읽다 보면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으로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꾸준히 공부 계획을 세우지 못하거나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단순히 규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게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은 초등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주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좋아요. 아이의 자기주도력을 기르려면 부모가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실제 양육 현장에서 유용한 참고서가 될 수 있습니다. #연말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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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든 부모에게 공감되는 책은 아니다. 특히 이미 아이의 독서 몰입과 자기주도 학습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가정이라면, 이 책의 방향성에 고개를 갸웃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책을 받자마자 가장 관심 있는 파트부터 살펴봤다. 처음엔 몇 장 읽고 덮었고, 한 달 뒤 다른 관점으로 다시 펼쳐보았지만 느낌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교육업계에 몸담고 있고,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읽었기에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해당 파트를 보았을 때, 이 책이 말하는 ‘자기주도력’의 핵심은 결국 게임을 보상으로 설계하는 방식인가라는 의문을 남긴다. 그리고 그 구조의 한계보다는 장점만을 나열해 놓은 인상을 준다. 이미 그 방식을 실천하고 있는 부모에게는 “아, 그래도 괜찮은 거구나”라는 위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그것이 모든 아이에게 유효한 해답인지는 분명히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독서가 ‘하루 계획 중 한 항목, 30분’으로 배치된 구조 역시 독서가 이미 삶의 일부가 된 가정의 설계라기보다는 학습 중심 접근에서 독서를 보완재로 끼워 넣은 인상을 준다. 물론 책 속에는 공감되는 문장, 고개가 끄덕여지는 조언도 있다. 하지만 전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사례와 해석이 작가의 가정 환경과 경험 범위 안에서만 설명되는 한계가 반복적으로 느껴진다. 그 결과, ‘이렇게 하면 된다’는 메시지가 마치 보편적 해답처럼 제시되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책은 특히 ✔ 독서를 아직 충분히 시켜보지 못한 부모 ✔ 게임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불안을 느끼는 부모 에게는 일정 부분 위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의 기질, 몰입 성향, 독서 깊이의 차이는 충분히 고려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독서 자체가 휴식이 되는 아이, 게임보다 책을 먼저 선택하는 아이, 한 주제에 깊이 빠져 연계 독서로 확장해 나가는 아이의 경우 이 책의 게임·독서 프레임은 현실과 맞지 않을 수 있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게임을 단순히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은 몰입 → 과도기 → 자연스러운 이탈을 경험한 아이들의 실제 성장 경로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 허용 기준, 대체 자극 설계, 아이의 기질에 따른 접근이 빠져 있다는 점이 아쉽다. 역사 파트에서도 비슷한 인상을 받았다. 역사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를 어떻게 줄글책으로 자연스럽게 끌어올릴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 기준에 맞춰 설계된 느낌이 강하다. 이로 인해 잠재력이 큰 아이들까지 굳이 만화책 단계에 머물게 할 위험성도 느껴진다. 정리하자면, 이 책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문제는 그 ‘반’이 누구에게 해당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교육서일수록 ‘정답’처럼 소비될 가능성은 커진다. 하지만 그 선택의 결과를 감당하는 건 부모가 아니라 아이다. 그래서 교육서를 쓸 때는 더 많은 사례, 더 다양한 관점, 더 큰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도움이 되는 가정도 분명히 있다. 다만 모든 아이에게 적용 가능한 해답은 아니다. 아이의 성향을 먼저 읽고, 부모가 더 공부한 뒤 선택하길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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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돈내산을 먼저 인증합니다. 이 책은 이미 펀딩 때 구매해서 지금 제 옆에도 있는데요, 6권을 더 구매하는 이유가 있답니다. 직접 읽어 보니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좋은 책은 혼자 보기 아깝기 때문이에요. 학령기 아이들을 둔 가정에서는 늘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가 소외되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 아이가 뒤쳐지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 아이만 이런 걸까? 우리 아이는 왜 이러는 걸까? 그리고 그러한 불안감을 이용하는 것들도 많지요. 학교에 적응하려면 이걸 시켜야 합니다, 친구들에게 소외되지 않으려면 이걸 사야 합니다, 이 정도의 공부를 해야 뒤쳐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대응을 해야 만만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겪는 너무나도 많은 의무와 불안들 속에서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아이 스스로의 온전한 힘을 믿을 수 있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입니다. 임가은 작가님의 책에서는 늘 아이 스스로가 가진 힘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요, 이 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 시기에 필요한 자기주도력을 아이에게서 끌어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지요. 또한 책에서는 학교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오해들, 초등학교 시기에 겪는(그리고 겪어야 성장할 수 있는) 여러 갈등들을 사례별로 상세히 묶어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진실과, 아이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방법까지도요. 한 권을 다 읽지 않더라도 고민이 생길 때 해당되는 목차를 보고 부분만 읽고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서 활용도가 매우 좋습니다. 그래도 전체를 다 쭉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그러면 이 책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아이 스스로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가슴 깊이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학교 현장에 있으면서 아이들이 가진 힘을 느끼고, 그 힘에 놀랄 때가 참 많습니다. 아기인 줄 알았는데 이런 생각을 했구나!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니 이것도 할 수 있구나. 아이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내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했구나. 또 아이들의 힘이 있는데 이걸 못 믿고 조급해하는 어른들의 모습에 안타까울 때도 정말 많지요.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를 믿어 주어야 하는데,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곤 해요. 임가은 선생님은 책에서 이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이렇게 모순되는 마음과 끝없이 싸우는 것'이라고요. 가정에서는 그럴 때가 더 많을 것 같아요. 저는 그럴 때면 이 책에 있는 문장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져보려고 합니다. "아이 안에는 이미 스스로 해낼 힘이 있다." 아이는 이미 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필요한 것은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길잡이겠죠. 그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 길잡이가 되는 솔루션은 책에 가시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시되어 있답니다. 내 아이를 믿는 마음을 단단하게 다져 주고,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니 초등학생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아이의 해낼 수 있는 힘을 믿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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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고 나면 일단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가 뭘까? 무언가 변화를 바라기 때문이다. 변화가 일어나려면 마음이 움직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적용할 포인트가 있어야한다. 두 가지가 모두 있어서 좋다. 가능성이 넘친다. |
| 작가님의 책은 다 읽어보았다. 그러다보니 반복되는 얘기도 있지만 이 책은 예비 초1도 좋을 것 같다. 각 주제별로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지 솔루션이 나와있다. 선호하지 않는 책 편집이라 아쉽다. 한번 후루룩 읽기 편하다. 작가님의 다른책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