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430여 페이지에 이르는 다소 두꺼운 책을 한나절에 수불석권하며 다 읽어 내려갔다. 내가 그만큼 국제기구에서 국제전문가로 일하는 것에 관심이 커서이기도 하겠지만, 방대한 국제기구 UN을 어느 정도 깊이 있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할 만하다. 특히 이미 진출을 했거나 인턴으로나마 국제기구에서 일한 사람들의 경험담과 유엔한인회보에 실린 글들을 수록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국제기구 어느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학위와 무엇을 배워야 하며 어떤 언어 능력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있어 막연하게 국제기구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구체적인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유엔에서 한국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도 언급되어 있고 이는 앞으로 국제기구에 지원하려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한편으로 국제기구에서 일하기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다소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과연 내가 국제기구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다 갖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해야 하나 자문해 보았을 때 의구심과 함께 다시 마음을 굳세게 다잡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책의 저자들이 개정을 약속했는데 그 기간이 다소 긴 것 같다. 내용 대부분이 98년 혹은 95년 기준 자료들이어서 요즈음 자료들과 수치상 많은 차이가 있을 것 같다. 도서 검색 결과 이만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국제기구 관련 서적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다른 책이 나온다 해도 이 책의 구성과 내용면에서 별반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정기적인 개정에 무엇보다도 신경 써 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국 정부가 국제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 이웃나라 일본은 일찍이 경제력과 로비활동을 통해 국제기구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과 일부 내용 역시 일본 서적을 기초로 했음을 언급하고 있다. 이정도로 그 동안 정보력면에서도 뒤쳐져 있었음은 생각해 볼 일이다. 많은 대학에서 국제대학원을 통해 대학생들이 국제기구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종류의 책이 다양하게 많이 출판되어 한국 젊은이들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 주길 바란다. |
| 이 책은 제가 한창 국제공무원에 관심이 많았던 98년 새내기 시절에 읽었던 책입니다. 국제공무원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던 때 이렇게 친절한 책이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이 책은 정말 구체적인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국제기구에 취업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공부, 즉 어떠한 학문(예를 들어서 사회학, 개발학 등)을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또 국제공무원들이 받는 대우,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실제 국제 공무원들의 다양한 체험담 등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세계를 무대로 일하는 국제공무원에 관심있는 분들께는 이 책이 정말 유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 This book is valuable to the people who are trying to work for the United nations and subsidiary organizations. There are the explanation about many organizations, conditions of employment, rolls of officer, and procedure to apply. In addition, the author shows the way of preparing for the position by stages. Still, in the United Nations, there are few Korean people to work in. I think this book gives us many important information and will help the Korean people to work in international organizat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