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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가 오랜만에 등장했네요. 소근의 혼례를 보러 왔다가, 몇년간 고민해왔던 회임도 하게 되어 다행이에요. 이경이 정말 정가를 많이 아껴서 흐뭇합니다. 그리고 소근과 정지는 역시나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관리가 된 정지가 고생을 많이하네요. 전생에 벌어졌던 일도 열심히 조사중인데 아무래도 황가의 일이라 쉽지 않고요. |
| 지지 작가의 금릉춘 17권 리뷰입니다. 스포 있어요. 정부의 분파를 마무리한 정지는 마침내 소근과 혼인을 하고, 곽 노태부인은 어린 소근을 가르친다는 명분으로 행림가로 가지 않고 조양문에 머뭅니다. 혼례식에 참석한 오보장은 소근을 해치려는 행동을 하지만, 주변에 소근을 아끼는 이들이 도와주네요. 소근을 무시하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종부 원씨를 곽 노태부인은 경계하고 죽기전에 분가를 결정하네요. |
| 작가의 전작들을 잘 읽었던지라 금릉춘도 읽어보았습니다. 여주가 좀 소심하고 나약해서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나아지고자 뭐라도 하려고 한다는 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주가 도둑놈이죠. 작가분이 나이 많은 남주를 좋아하나 싶었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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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정가 멸문 이유가 궁금해서 좀 더 전개가 빨랐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노태부인은 진짜 대단하네요. 어떻게 교육을 받아야 저렇게 앞을 내다보고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는 걸까요? 원씨도 명문가 자녀라는데 너무 다르네요. 모두가 현명할 수는 없지만 원씨는 너무 생각이 짧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