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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산방에 머물게 된 소근은 정지와 노태부인의 총애를 듬뿍받으며 즐겁게 지냅니다. 그리고 이정과 정가의 일.. 정가가 처음에는 철없게만 보였는데, 사람은 착해서 좋은 사람 만나게 되어 다행입니다. 전생에서의 비극은 반복되지 않겠네요. 그리고 소근이가... 정지에대한 자기 마음을 자각했습니다. |
| 작가의 전작들을 잘 읽었던지라 금릉춘도 읽어보았습니다. 여주가 좀 소심하고 나약해서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나아지고자 뭐라도 하려고 한다는 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주가 도둑놈이죠. 작가분이 나이 많은 남주를 좋아하나 싶었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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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조카와 숙부뻘 사이긴 한데 혈연관계가 아닌지라 좀 애매하네요. 사실 정확히는 친숙부도 아닌데 흠... 사촌은 결혼하면서도 저 둘은 안된다는 것도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같은 항렬만 가능하다는 뜻인가요? 항렬이 어지러워질 수는 있지만 또 인생을 망칠 지경까지인가 싶기도 하고요... |
| 이야기 흐름이 좋긴 하나 에피소드들이 소소해서 좀 아쉽네요. 중간중간 사건이 하나씩 터지긴 하지만 긴장감이 오래 가진 않아요. 그나마 회귀사실을 남주에게 말할때는 빨리 말하라고 마음 졸이며 읽었어요. 지루함을 뛰어넘을 그 뭔가가 부족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