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름 문학소녀 티내려고 시집을 무던히도 사모으던 시절도 있었더랬다. 사람에 치어 사회에 찌들어 멀리했던 나에게 순수한 아이들의 글 하나하나가 몽글몽글하게 한다. 말도 안되고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 글들인데도 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사랑해주시는지 너무나도 잘 나타나는 글들이다. 아이들이 시를 쓰는 작가라는 것도 처음들어본것같다.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또 아이를 낳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더라도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기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한번 읽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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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교에 갈 때 잘 적응할지 걱정하던 아이가 자기의 상상을 글로 쓰고 책까지 나왔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학교에서 시도 쓰고 한다는걸 듣긴 했지만 실제로 책까지 나올거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신경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읽었던 어떤 책보다 가장 소중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