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리뷰 총점
마음이 예쁜 분들께...
"마음이 예쁜 분들께..." 내용보기
입김이 호호 날리던 어느 겨울날, 대학가의 작은 서점에 들렀습니다. 사방 빼곡하게 꽂혀 있는 책들을 비집고 한참이나 이리저리 헤매고 있을 때 문득 매우 행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고르고 있는 나의 손이 마치 우아하고 품위 있는 어느 여류시인의 갸날픈 그것처럼 느껴지더군요. 꽁꽁 얼어 붙은 서점 창 밖과는 대조적으로 서점 안은 따숩고 감미로운 기운이 감돌고...정신을
"마음이 예쁜 분들께..." 내용보기
입김이 호호 날리던 어느 겨울날, 대학가의 작은 서점에 들렀습니다. 사방 빼곡하게 꽂혀 있는 책들을 비집고 한참이나 이리저리 헤매고 있을 때 문득 매우 행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고르고 있는 나의 손이 마치 우아하고 품위 있는 어느 여류시인의 갸날픈 그것처럼 느껴지더군요. 꽁꽁 얼어 붙은 서점 창 밖과는 대조적으로 서점 안은 따숩고 감미로운 기운이 감돌고...정신을 퍼뜩 차리고 보니 그 아름다운 느낌은 바로 내 온몸을 감싼 음악 때문이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보이지 않는 향기에 취해 행복하게 책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서점을 나설 때 서점 아가씨에게 물어 음반의 정체를 알아내었습니다. ^^ 이후 Gagnon 아저씨의 이 음반 Monologue는 내 가장 아끼는 음반으로 굳건히 자리잡았고, 내 가장 아끼는 사람들에게만 선물하는 명품으로 한몫하고 있습니다. 고요하게 가슴을 파고 드는 Prologue로 시작하여 마지막 Premiere Impression(첫인상)까지 어느 한 곡 명곡이 아닌 것이 없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Nocturne(녹턴)과 Un Piano Sur La Mer(바다 위의 피아노), Comme Au Premier Jour(첫 날처럼)을 특히 좋아합니다. 인적없는 가을 바닷가에서 Un Piano Sur La Mer(바다 위의 피아노)를 들어 보세요. 짙푸른 바다 위로 줄지어 밀려오는 흰 파도를 보면 왜 제목이 ''바다 위의 피아노''인지를 알 것 같지요. 긴 가로줄을 이루며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가 마치 피아노의 흰 건반처럼 보이더군요. 도르르 굴러가며 빠르게 움직이는 하얀 건반말입니다. 책을 읽을 때, 밤하늘 총총 박힌 별을 바라볼 때, 향긋한 차 한 잔 마실 때, 왠지 분위기 잡고 싶을 때, 거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숨결을 고를 때 이 음반은 진가를 발휘합니다. 마음 푸근하게 기품 있는 여유를 즐겨봅시다.
k*****1 2003.10.05. 신고 공감 4 댓글 0
지난 12월 타계했다는 가뇽의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일종의 추모 및 미련의 의도로 구매했다. 물론 지금은 절판된 상품이라 중고로 구매했다.   트랙에는 <여름밤>등, 여름에 어울릴 법한 타이틀의 곡들이 다수 수록돼있다. 피아노 선율도 L'amour reve같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들으면 좋을 법하게 흘러간다.   아무튼 비록 그의 비보를 추모하는+언젠간 가뇽의 앨범을 구입할 것
"앨범" 내용보기

지난 12월 타계했다는 가뇽의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일종의 추모 및 미련의 의도로 구매했다. 물론 지금은 절판된 상품이라 중고로 구매했다.

 

트랙에는 <여름밤>등, 여름에 어울릴 법한 타이틀의 곡들이 다수 수록돼있다. 피아노 선율도 L'amour reve같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들으면 좋을 법하게 흘러간다.

 

아무튼 비록 그의 비보를 추모하는+언젠간 가뇽의 앨범을 구입할 것 같다는 심산으로 급매해 계절 그런 건 고려하지 않았지만...여름에 더욱 그 진가가 드러날 법한 앨범이다. 너무 낭만주의적 사고관인가.

m*******8 2021.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생각이 많아지는 곡들.
"생각이 많아지는 곡들." 내용보기
사실 지금은 이 CD가 2개 있다. 하나는 텅 빈거. 하나는 바로 이거. 뭐... 거기에 대한 이야기는 언젠가 주저리주저리 늘어 놓은 적이 있으니 다시 할 필요는 없고... 내 얘기를 가끔 듣는 형은, 나 같으면 벌써 버렸다고 얘기한다. 글쎄... 뭐.. 그래서 가지고 있는 건 아니고. 어차피 그것도 친구녀석이 선물로 준거기 때문에 껍데기만 남았지만 그래도 버릴 수는 없다... 커버는
"생각이 많아지는 곡들." 내용보기

사실 지금은 이 CD가 2개 있다. 하나는 텅 빈거. 하나는 바로 이거.

뭐... 거기에 대한 이야기는 언젠가 주저리주저리 늘어 놓은 적이 있으니 다시 할 필요는 없고...

내 얘기를 가끔 듣는 형은, 나 같으면 벌써 버렸다고 얘기한다.

글쎄... 뭐.. 그래서 가지고 있는 건 아니고. 어차피 그것도 친구녀석이 선물로 준거기 때문에

껍데기만 남았지만 그래도 버릴 수는 없다...

커버는 새로 나온 것 보다 전의 것이 더 이뻤는데.. ㅠ.ㅜ (비교하면 딱 티가 난다. 오묘한 차이~)

 

내가 알기로 이 앨범, 안드레 가뇽이 라이센스로 처음 한국에 들어올 때 나온 앨범으로 안다.

정규 앨범은 아니고 베스트 앨범의 형식으로....

결국 이 앨범이 꽤나 방송을 많이 타면서 인기를 얻어 이후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지만;;

어쨌거나 이 앨범이 가장 좋다. 말 그대로 베스트인듯...

 

'prologue'를 시작으로 해서 라디오에서 꽤나 많이 들려오던 'nocturne'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드라마 '모래시계'에도 쓰였던 'l'air du soirl'...

한석규가 나오던 네츠고(기억하시는지?^^;) CF에 배경음악으로 깔렸던 'un piano sur la mer'

나이론 기타 소리가 참 마음에 들었던 'chanson pour Liana'까지.

정말 한 곡 버릴데 없이 좋은 곡들이다.

 

이 앨범을, 그러니까 지금은 껍데기만 남아있는 그 CD를 받았던 것이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

그때 친구녀석이 생일 선물로 울산으로 부쳐줬던 기억이 난다. (김해였던가?;;)

그리곤 동생과 이 CD를 들으면서 난 이런 얘길 했었다.

사실 멜로디는 유키 구라모토가 더 구슬픈데, 이상하게 안드레 가뇽이 잡념이 많아진다고.

그래서 공부할 때(그땐 동생이 고등학생이었으므로;;) 틀어놓기엔 좋지 않은 거 같다는 말...

지금도 그렇다. 잠시 들었는데, 잡생각(?)이 많아진다. 하긴 이 CD에 사연이 있으니 그렇기도 하지만.

YES마니아 : 로얄 1******n 2008.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 내용보기
항상 이 음악을 들으면 졸렸다. ㅎㅎ 그만큼 편안한 음악이다. 내가 처음 앙드레 가뇽을 접했을때 이 음반으로 접했다.   유키구라모토나, 이루마, 조지 윈스턴등과 비교해볼때 뉴에이지 음악중에 가장 클래식 적이다.   다소 음악이 반복적인 선율을 많이 사용한것이 흠이나 처음 들었을때 반복적이어서 그만큼 빨리 친숙하고 맘이 편해진다.   각족 cf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 내용보기

항상 이 음악을 들으면 졸렸다. ㅎㅎ 그만큼 편안한 음악이다. 내가 처음 앙드레 가뇽을 접했을때 이 음반으로 접했다.

 

유키구라모토나, 이루마, 조지 윈스턴등과 비교해볼때 뉴에이지 음악중에 가장 클래식 적이다.

 

다소 음악이 반복적인 선율을 많이 사용한것이 흠이나 처음 들었을때 반복적이어서 그만큼 빨리 친숙하고 맘이 편해진다.

 

각족 cf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바다위의 피아노는 내가 연주할 수 있는 가장 멋진 곡이다.

 

6년전 음반을 샀다가 친구에게 빌려준 채로 받지 못해서 다시 재 구입한 상태다.

YES마니아 : 골드 f*****0 2008.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사람들이 좋아지는..
"사람들이 좋아지는.." 내용보기
마음을 나누던 후배 녀석이 보내 왔네요. 책에 묻히기를 좋아했고 음악이 더불면 세상에 바랄게 없어 보이던 녀석이 귀뜸도 없이 보내 왔네요. 발라드 팝이나 가요가 아니면 문외한이었던 내게 온 신선한 충격. 녀석의 분위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알만 하더군요. 가뇽을 알고 연주음악 매력에 빠져 살아요. 맘이 온순해진답니다. 아무나 보고 싶어지고 사랑하고 싶어진답니다 오
"사람들이 좋아지는.." 내용보기
마음을 나누던 후배 녀석이 보내 왔네요. 책에 묻히기를 좋아했고 음악이 더불면 세상에 바랄게 없어 보이던 녀석이 귀뜸도 없이 보내 왔네요. 발라드 팝이나 가요가 아니면 문외한이었던 내게 온 신선한 충격. 녀석의 분위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알만 하더군요. 가뇽을 알고 연주음악 매력에 빠져 살아요. 맘이 온순해진답니다. 아무나 보고 싶어지고 사랑하고 싶어진답니다 오늘처럼 눈 날리는 날엔 더 매력적이죠.. 사람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한번 들어보지 않으실래요 ^_______^ 후회 없으실거예요.. 망설이지 말아요.
m***p 2005.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