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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A와 B 🍀사라 도나티 글, 그림 🍀나선희 옮김 🍀책빛 ✔️표지에서 시선이 오래 머물렀어요. 사라 도나티 작가의 서정적인 수채화는 마음을 잔잔하고 포근하게 만들어 줘요. 또 신비로움이 느껴져 오묘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 ✔️A와 B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반대 성향의 친구들이예요. 여느 친구들처럼 놀다 다투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해요. 두 친구는 매일 아침을 같이 먹어요. 아침마다 서로 기분이 똑같지 않더라도 날씨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만들어 가요. . ✔️서로 다른 두 친구지만 주변의 친구들을 돕는 걸 좋아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사랑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답니다. . ✔️어떤 날은 하늘로 날아오르고, 어떤 날은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삶도 관계도 그런 것 같아요. 마치 그네를 타는 것 처럼요. 계절의 순환처럼 주변의 친구들이 나와 내 친구와 연결되어 작은 배려가 돌고 돌아 기쁨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 ✔️그림책을 보면 모든 생명이 연결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나와 내 친구 뿐 아니라 주변 친구들 그리고 자연까지도요. 아름다운 자연처럼 모두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만들어보아요. . ✔️그림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과 우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진정한 우정은 서로를 위해주고, 다름을 인정하며,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특별한 관계가 아닐까요? 좋은 친구는 한 명만 있어도 큰 힘이 된다고 하잖아요. 책을 보며 내 좋은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는 그 친구에게 좋은 친구인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또, 나의 작은 배려가 돌고 돌아 기쁨으로 나에게 돌아온 경험을 이야기 나누며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것은 결국 언젠가 나에게 기쁨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을 통해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친구란? 무언가 하지 않아도 함께 같은 곳을 바라만 봐도 좋은 것 같아요. A와 B처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길 바라봅니다. . 어떤 날이든 좋은 친구와 함께라면 다 좋은, 아름답고 따뜻한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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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A와 B>>의 제목은 직관적이다. 정말 친구 A와 B가 나오기 때문이다. 둘은 서로의 기분이 같아도, 서로의 기분이 같아도, 서로의 기분이 달라도 아침을 함께 먹으며 잠시 시간을 같이 보내고 각자의 길을 간다. 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다음 날이 되면 당연하다는듯 같이 아침을 먹는다. 그 친구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서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건 마치 숨쉬듯 당연한 일인 것처럼 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내 사람들 말이다. 서울에서 30년 넘게 살다가 대구에서 외지인으로 산지 15년이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대구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결국 내가 이 곳에서 살 수 있게 한 것은 내게 말 걸어주고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주었던 몇 명의 사람들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 인연 하나하나가 내게 뼈가 되고 살이 되어 지금의 내가 있다. 내가 누린 행복만큼 나는 그들에게 어떤 친구였나 생각해본다. 내가 할 일이 먼저여서 미리 연락하고 약속을 잡아야 만날 수 있는 바쁜 사람인 척 한 것을 반성한다. 그 사람들이 내게 편하게 연락하고 만날 수 없도록 내가 벽을 만들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한다. 나는 '좋은 친구'가 아니라 '그냥 아는 친구'일지도 모르기에 반성한다. A와 B가 서로 아무 말 없이 아침을 먹는 장면이 참 좋았다. 진정 좋은 친구라면 신나거나 재미있는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냥 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한 존재일테니 말이다. 좋은 날도 있고, 흐린 날, 아무 날도 아닌 날에도 그냥 전화해보고 싶은 내 사람들, 지금 그 사람들에게 안부 문자라도 보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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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A와 B 사라 도나티 글.그림 나선희 옮김 책빛 @chaekbit 이 책은 겉모습도 성격도 다른 두 친구 A와 B가 서로의 하루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예요. 고슴도치와 거위라는 전혀 다른 존재지만 함께 아침을 먹고, 기분이 달라 어긋날 때도 서로에게 마음을 기울이며 우정을 키워요 소소한 대화, 작은 선물, 조용한 침묵까지 친구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의 소중함이 잔잔하게 스며드는 그림책이에요. 엄마는 C야. A와 B의 친구야. 그리고 엄마는 C를 일하면서 몇번 말했어 아이 C 그걸 아이가 듣고 있었다는게 부끄러웠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얼마 전 제가 일하면서 ‘아이 C’라는 말을 무심코 몇 번 했었고, 그걸 상윤이가 듣고 있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했어요 요즘 상윤이에게는 며칠 전에 사준 오리 인형이 있어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라고 해준 오리인형, 학교에도 데려가고, 잠도 함께 잘 만큼 소중한 친구예요 오리 인형과 상윤이가 서로 다르지만 친구가 되는 모습, 그리고 엄마인 나와 상윤이가 때로는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A와 B의 우정과 겹쳐 보였어요. 이 책은 “나는 내 친구에게 좋은 친구인가?”라는 질문을 떠올리게 해줄 뿐 아니라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다시 확인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오리와 고슴도치가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만 봐도 그 존재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마음이 느껴져요 우정의 따뜻함이 오래도록 남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이 글은 @kpp_association 한국그림책출판협회 서평단모집으로 책빛 출판사 @chaekbit 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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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A와 B>는 두 친구의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이야기에 빠져들기 전 포근하고도 화려한 가을 색에 먼저 시선이 가더라고요.
누구든 사라 도나티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 물을 가득 머금어 서로 부드럽게 섞여 발하는 빛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눈을 떼지 못하실 거예요. 꼭 일러스트를 감상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책입니다.
어느 날엔가 자신에게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있는지 물은 적이 있어요. 누군가가 저에게 ‘친구’라고 대답해 주었답니다. 그 친구의 기억들로 자신이 웃고, 슬펐고, 화가 났던 상황들이 다시금 소환된다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추억이 되어 모두 다 소중한 기억들이라고... 그러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든 계절에 제 곁에도 친구들이 있었네요. A와 B처럼.....
A와 B는 고슴도치와 거위입니다. 서로 다르지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계절에도 언제나 서로 함께이지요.
“A는 어떤 날은 믿기 어려울 만큼 신나는 날이었다고 생각해요.” “B는 어떤 날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싶은 날이었다고 생각해요” 서로의 기분은 늘 같지 않지만 그저 덤덤하게, 조용하게, 때론 적극적으로 곁에 머물러주면서 단단하게 우정을 쌓아갑니다. 인생은 마치 그네처럼 하늘을 날 때도 있고 땅으로 곤두박질 칠 때도 있지만 매 순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시간들을 공유해요.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겠죠. 저희 아이들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한 친구는 감정 선이 예민한 사춘기 직전의 아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친구들 이야기를 자주 해줘요. 관계에 불안하고 속상해할 때, 그림책 <좋은 친구 A와 B>는 참 좋은 친구가 되겠더라고요. 자신이 머문 삶에는 늘 곁에 머물 친구가 있을 것임을, 또 그런 친구로 본인들도 남아줄 수 있는 넉넉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이 그림책을 통해 보여 줄 수 있답니다.
두 친구가 보여주는 편안하지만 견고한 우정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이고 꼭 닮고 싶은 우정이라 더욱 추천하게 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선물 받고 어떤 문장으로 제 감정을 전달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되기도 했어요. 그만큼 소중한 책이랍니다. 함께 읽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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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A와B #사라도나티_글_그림 #나선희_옮김 #책빛
사람들의 친구 관계를 보면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절친이기도 하지만 전혀 반대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절친인 경우가 있다. 닮아서 친하고 달라서 친한 친구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 분명하다. <좋은 친구 A와 B>의 두 친구는 성향이 달라도 좋은 친구들이다.
두 주인공 A는 고슴도치고 B는 거위다. 두 친구의 공통점은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잘 도와주고 함께 하는 시간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둘의 취향은 확실히 다르다. 그럼에도 함께 있으면 힘이 되는 두 친구는 자기가 만난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서로 나누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때로는 믿기 어려울 만큼 신난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 어떤 날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싶은 날을 보내기도 하지만 둘이 나누는 차 한잔과 비스킷 한 조각과 조용히 바라보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즐길 줄 아는 친구들이다.
A와 B가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살짝 부부 사이의 모습도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보다도 가까운 친구가 부부일텐데 난 어떤 친구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다정다감한 거위와 대문자 T같은 고슴도치가 온갖 풍파를 함께 겪으며 여전히 차를 나누는 친구처럼 ‘함께’하는 힘을 나누는 관계가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
사라 도나티의 책 세 권을 나란히 꺼내 놓고 다시 보니 자연을 좋아하고 마음이 따뜻한 작가라는 게 느껴진다. 평화로워지는 시간을 선물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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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5.11.25. 그림책시렁 1678 《좋은 친구 A와 B》 사라 도나티 나선희 옮김 책빛 2025.10.30. 짧은 말 한 마디나 글 한 줄이라 하더라도, 언제나 지음이 모든 삶과 살림과 사랑을 탈탈 털어서 담게 마련이에요. 이러한 말이나 글을 듣는 모든 분이 마음을 연다면 고스란히 씨앗으로 담아서 키울 테고, 아직 받아들일 마음이 아니라면 스르르 잊혀서 녹겠지요. 지음이라는 자리에 선 사람은 늘 모든 말글에 모든 삶과 살림과 사랑을 고스란히 오롯이 담아요. 다 털어내기에 늘 새롭게 짓는 첫발을 내딛습니다. 짤막하든 길든 지음이 스스로 이녁 말글에 온마음을 다하지 않으면 스스로 새길을 못 갑니다. 《좋은 친구 A와 B》는 ‘나·너’를 ‘A·B’처럼 영어로 나타냅니다. 왜 이래야 할까요? 어린이한테 영어를 가르치니 영어를 그냥 드러내도 되나요? 적어도 ‘ㄱ·ㄴ’이나 ‘가·나’로 옮길 노릇입니다. 한글과 우리말을 미워하지 않는다면 ‘나·너’나 ‘ㄱ·ㄴ’이나 ‘가·나’를 안 쓸 까닭이 없습니다. 나는 너를 보고, 너는 나를 봅니다. ㄱ하고 ㄴ은 첫걸음이자 두걸음이면서, 우리가 두다리로 걷고 두손으로 짓듯 늘 함께하고 나란하면서 서로 헤아리는 빛을 나타냅니다. 이웃나라에서는 ‘A·B’로 두빛과 두아름과 두걸음을 그린다면, 우리는 ‘나·너’나 ‘ㄱ·ㄴ’으로 동무와 두레를 지피는 줄 들려줘야지요. #A&B Bons Amis #SaraDonati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