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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서 주도성을 도형으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해 준 것이 너무 좋았다. 1장에서는 주도성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면서 실제 학교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경험과 함께 설명해 주어서 이해가 쉬웠다. 그리고 학교에서 어떻게 주도성을 높여줄지에 대해서도 이해가 된다. 학교 안에서 주도성이 나타난다는 것은 서로 이해한다는 것에 많은 공감을 했다.
2장은 주도성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계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3장에서는 주도성이 살아 숨 쉬는 현장 사례를 들어 주어서 이해하기 좋았다. 무엇보다도. 학생자치회, 열린교실, 교실로 떠나는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설명해 주어서 이해가 쉽게 되었고 활용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은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모두가 읽고 생각하고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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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학교 최선경 선생님이 공저로 참여하신 책 ‘주도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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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성을 어떻게 발휘하는가? 학교는 치밀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 관계망에는 학부모와 지역 사회가 포함된다. 그뿐만 아니라 각 구성원들은 개인과 개인이, 그룹과 그룹이 치밀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주도성은 어떻게 나타나고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_27쪽 주도성을 교육과정에 녹아내기 위해서는 복잡한 관계망을 이해해야 한다. 교사, 학생, 학교,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학부모, 지역민 등 다양한 사람들의 필요와 상황을 청취하고 만나며 방향을 잡아가야 한다. 공동 저자들은 각자 교실 속에서 주도성을 발휘하기 위하여 수업을 설계하고 실현한다. 수업의 형태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프로젝트 수업은 처음부터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실천 가능한 교과, 주제부터 시작해야 한다. 무조건 수업 상황을 실제 세상과 연결하기만 한다고 해서 저절로 학생 주도성이 발현되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주어진 상황에 공감하지 않는다면 주도적인 움직임은 불가능하다. 학생의 의견이 참 중요하다. 학생이 놓인 상황 이해가 먼저다. 학생의 필요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일부터 시작이다. 학생의 의사를 존중하고 선택권을 줘야 학생의 주도성을 이끌어낼 수 있듯이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교사의 주도성이 발휘될 수 있다. _205쪽 학교 관리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주도적인 사람으로 학생을 키워내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시시콜콜한 것까지 지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교사의 주도성을 기대하기란 불가능하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능력을 넘을 수 없다. 교사들이 마음껏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며 칭찬해야 한다. 학생의 주도성은 주변의 사람들과 환경, 상황과 같은 사회적 역동 구조 속에서 길러질 수 있다.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때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