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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ルズ&パンツァ- リボンの武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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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걸즈 앤 판처 리본의 무사 1권입니다. 전차라는 흉악한 무기가 더이상 전쟁이 아닌 피가 끓어오르는 스포츠 경기에 등장하는 시대. 보다보면 사람 몇명 죽을것같은 아찔함과 동시에 그 전차를 다루는 대부분의 조종수들이 냉혹한 철덩어리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어린 소녀들이라는 기괴함마저 느껴질 정도지만 소위 전차도라 불리는 이 스포츠는 그 전차전 특유의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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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걸즈 앤 판처 리본의 무사 1권입니다. 전차라는 흉악한 무기가 더이상 전쟁이 아닌 피가 끓어오르는 스포츠 경기에 등장하는 시대. 보다보면 사람 몇명 죽을것같은 아찔함과 동시에 그 전차를 다루는 대부분의 조종수들이 냉혹한 철덩어리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어린 소녀들이라는 기괴함마저 느껴질 정도지만 소위 전차도라 불리는 이 스포츠는 그 전차전 특유의 짜릿한 스릴과 치열한 전략싸움을 매력 포인트로 삼아 전세계인들의 수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게 되었죠. 이와 더불어 전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전차도 명문고들이 탄생하고 또 그 명문고끼리의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탄생하길 여러차례. 마침내 그 수많은 별들이 탄생한 신성한 전차도의 전장에 자신만만하게 도전장을 내민 한명의 괴물 신인이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타테나시 고교의 학생 츠루기 시즈카였습니다. 아름다운 외모에 성적도 우수한데다 방과후 궁도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매번 자신의 화살을 정확히 과녁에 명중시키는 문무겸비의 재능까지. 게다가 집안도 무려 전국시대때부터 내려온 유서깊은 무사 가문에 남부러울것 없는 번듯한 사업체도 여럿 운영하고 있으니 그 모든 배경과 능력을 모두 갖춘 시즈카는 그야말로 만인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몸에 받는 사기 캐릭터 그 자체였죠. 하지만 정작 시즈카 본인은 모든 것이 완벽한 이런 자신의 상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불만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은 태어날 시대를 잘못 골랐다고. 그렇습니다. 사실 시즈카는 피튀기는 전장을 내달려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적을 호쾌하게 베어 넘기는 것을 꿈꾸는 손쓸 방도없는 전쟁광이었던 겁니다. 과거 그녀의 조상이 그 유명한 타케다 가문에 종군했던 것처럼 그녀역시 자신을 알아봐주는 주군을 만나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탄생하고 쓰러졌던 그 전장에서 자신의 명성을 드높일 절호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지만 지금의 세상은 더이상 칼의 논리가 통하지않는 그런 시대였죠. 지금껏 문무에 열심히 정진해온 것도 당당히 전장에 나서는 오직 그날만을 위한 것이었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현재 살고 있는 이 시대와 자신의 오랜 꿈은 절대로 양립할수 없다는 것을 알기싫어도 납득할수밖에 없는 현실. 그렇다면 지금 자신의 마음속을 가득 채운 이 뜨거운 향상심은 어떻게 해소해야하는 것일까요. 적과 싸운다는 고양감을 최대한 재현할수 있으면서도 그간 자신이 갈고 닦아온 그 모든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인정받을수 있는 바로 그곳. 그렇기에 시즈카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전세계인들의 시선이 쏠리는 그 전차도라는 전장에 향할수밖에 없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즈카가 전차도의 전장에 향하기위해서는 여러가지 넘어야할 산들이 있었죠. 일단 그녀가 소속되어있는 타테나시 고교는 전차도 서클이 존재하지 않은지 10년이 넘어가는 전차도계에서는 거의 무명이나 마찬가지인 약소 고교였고 그렇기에 시즈카는 아예 밑바닥에서부터 전차도 시합에 나서는데 필요한 그 모든 것들을 직접 발로 뛰며 끌어모아야만 해습니다. 그 대표적인게 바로 부원과 전차. 전차도 전통이 끊어진 상황에서 갑자기 전차도를 하자고 권유해도 이미 전차도가 없는 것이 익숙한 학생들에게 그녀의 목소리가 크게 와닿지는 않을테고 제일 중요한 전차는 한 개인이 마음만 먹는다고 구할수 있는 것이 아니었죠. 하지만 우리의 시즈카가 누굽니까? 유서깊은 무사 가문의 아가씨답게 무려 개인소유의 전차를 끌고와 제일 까다로울 것같던 전차 문제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되었고 그 전차를 조종할 다른 부원의 존재도 금세 확보되었습니다. 시즈카와 함께 그 영광의 전장으로 향할 든든한 전우의 정체는 바로 동급생 마츠카제 린. 원래 그녀 역시 전차도에 조금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전차도와는 인연없는 학교의 현실에 순응해 거의 반 체념한 상태였죠.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전차도 좋아하는 평범한 일반인을 무리하게 끌어들인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린의 진정한 장점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녀 특유의 아주 뛰어난 부하 근성. 시즈카가 무언가를 지시하면 의문을 제기하는 것없이 반사적으로 몸이 먼저 움직이는 린의 성격은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빠르게 전차장의 명령을 반영해야하는 조종수로서는 다시없을 최고의 재능이었고 이러한 린의 영입은 세계 제패를 노리는 지금의 전차도 팀을 넘어 앞으로의 시즈카의 인생에 있어 가장 믿음직스러운 부하와의 만남이라고 할수도 있을테죠. 다만 한가지 흠이 있다면 시즈카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넘어 그 명령받는다는 것 자체에 흥분을 느낀다는 다소 이해할수없는 성벽의 소유자라는 것일테지만 전장에서 이기는 것이 제일 중요한 시즈카에게 있어 그런 부하의 성벽따위 작전에 유용하다면 얼마든지 써먹을 뿐입니다. 그렇게 오랜 단절의 시간을 극복하고 마침내 재결성된 타테나시 고교 전차부. 하지만 시즈카는 거의 자신이 만든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이 전차부를 정식으로 등록하지도 않았죠. 그녀가 애초에 목표로 삼았던 전장은 지금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그 공식 대항전 무대가 아니었습니다. 시즈카의 눈길을 사로잡은 전차도 시합은 다름아닌 강습 전차전이라는 비공식 경기. 사실 시즈카의 눈으로 볼때 여러 안전장치와 규칙들로 묶여있는 공식 대항전은 무사를 꿈꾸던 그녀에게 여러차례 좌절을 안겨다주왔던 그때그 과거와 크게 다르지않은 시시한 싸움이나 마찬가지였죠. 그렇기에 시즈카는 선택한 겁니다. 규칙도 없고 안전을 보장받을수도 없지만 자신이 꿈꾸던 그 전장의 모습과 가장 가까운 이 야생의 강습 전차전을. 그리고 목표는 공식 대항전 무대에서 언더독의 신화를 써내려갔던 전설적인 전차도 클럽 오아라이 여학원을 강습 전차전에서 만나 격퇴하는 것이었죠. 팀이름을 동물 이름으로 지었던 그 오아라이처럼 자신들도 지네라는 팀명을 내걸고 당당히 출전한 강습 전차전 무대. 그 첫번째 상대는 이탈리아의 명문이자 오아라이와 호각으로 다투었던 안치오 고교였습니다. 이제막 얼굴을 들이내민 타테나시 지네팀과는 다르게 안치오 고교의 학생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전차도 경험이 많은 베테랑인데다 경전차가 주력인 강습 전차전 특성상 자신들이 보유한 전차 상황과 딱 들어맞는 이러한 비공식 경기도 나름 신경을 쓰는 편이었죠. 예상대로 안치오 고교의 전차들은 무자비하게 지네팀을 압박하며 자신들의 빠른 승리를 선언하려 했지만 그녀들 못지않게 더 빠른 승리를 원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지네팀의 전차장 시즈카. 제아무리 전차의 수가 많더라도 그 전차들을 지휘하는 대장의 목을 먼저 따버린다면 그이후 남은 전차들은 그저 주인없는 강아지나 다를바없을 겁니다. 그렇기에 다른 전차들은 무시한채 오직 안치오 고교의 대장 안쵸비가 타고있는 그 전차만을 향해 쏜살같이 돌진하기 시작하는 지네팀의 전차. 안치오 고교도 바보는 아니라서 시즈카의 그 거침없는 돌진을 저지하려 시도해봤지만 구경중인 관객들 사이로 난입해 바로 그들을 방패막이삼는 지네팀의 행태에 아연실색한 나머지 그만 안쵸비를 향한 그들의 공격을 허용하고 말죠. 그야말로 이기기위해서는 뭐든지 한다는 다소 창의적이면서도 어찌보면 비열한 방식의 기습 공격이었지만 시즈카가 내려친 칼날에 안쵸비의 목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다른 고교의 전차들이 난입해 그녀들의 승리 공적을 가로채갔거든요. 그녀들은 바로 폴란드의 명문이자 강습 전차전의 진정한 강자 본플 고교. 아무런 규칙도 없는 강습 전차전답게 이런 허무한 결말도 날것 그대로의 재미로 받아들일수밖에 없겠지만 눈앞에서 사냥감을 놓친 시즈카에게 있어 이런 결말은 결코 용납할수 없는 수치에 불과했습니다. 바로 포를 쏘며 그 본플 고교에게 대담하게 선전포고하는 시즈카. 비록 지금 당장은 모두가 자신의 선전포고를 비웃고 겁모르는 객기라 취급할지 몰라도 언젠가 이 강습 전차전의 수라장에서 살아남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정상에 오른다면 오아라이를 상대하기 전에 가장 먼저 저 본플 고교부터 짓밟아주리라. 그렇게 오늘의 치욕을 최대한 곱씹고 또 곱씹을수밖에 없었던 시즈카지만 그녀가 앞으로 상대해야할 적들의 면면은 이제까지의 비공식전 양상과는 달리 공식 대항전의 그 스타들도 총출동하는 화려한 올스타전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무적의 쿠로모리미네에 전통의 성 글로리아나 여학원, 게다가 신흥강호 선더스와 강철의 프라우다 고교까지. 과연 타테나시 고교 전차부는 흉포하면서도 먹성좋은 그 지네처럼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만만치않은 적들을 먹어치우며 앞으로 전진할수 있을까요?
k******0 2024.06.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