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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식의 맵기는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불닭 볶음면은 전세계에서 도전 대상이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매운맛의 근원은 바로 고추입니다. 조선중기 이후에 반입된 이 고추는 우리 음식을 이전과 다르게 확 바꿔 버렸습니다. 비싼 소금대신에 숙성 보존을 위해 김치에 들어갔을듯한 이 고추는 한국 음식의 핵심이 되었지요.
이 고추에 대해서는 중국과 일본 전래설이 싸우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음식에서 다양하게 쓰이지 않았다는 점이 의심을 자아내고 있지요. 이 고추에 대해서 중국에서는 어떻게 쓰였을지를 찾아보는 것은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지요.
중국에서 고추는 향신료보다는 원예식물로 정착을 했으며 오랜 기간을 걸쳐서 음식문화에 녹아 들어갔습니다. 그 과정은 흥미로우며 시사하는 지점이 많습니다.
고추로 대표되는 매운맛은 서민층에서 먼저 자리를 잡았으며 그 이후에 상류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덥고 습한 기운을 이기는 음식이라고 각광을 받았으며 전쟁과 내란과 같은 파괴적인 사회변화를 통해서 더 빨리 전파돠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현대에 와서는 도시화와 산업화가 빠르게 진전되자 더 인기를 끌게 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과정을 중국사와 중국의 지역 상황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매운맛은 전파는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전 될수록 우리 음식은 더 매워졌지요.
가까운 중국과 우리는 많은 문화를 주고 받았으며 영향을 주었습니다. 중국의 매운맛에 대해서 알아보시라고 올려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