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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밤의 손'에 이어 하츠 아키코의 다른 작품인 '9개의 밤의 문'은 -밤의 환영 -금수의 밤 -꽃의 집 -제시 -파도의 목소리 -THE END OF THE WORLD -밤의 눈동자 -이를테면 백화 아래서 -꿈의 아이 이 아홉가지의 몽롱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단편집이다. 어제 읽었던 우아한 밤의 손 에서 남녀간의 사랑과 신비스러움이 돋보였다면, 9개의 밤의 문 에서는 하나같이 남자들의 비밀스럽고 미려한 어쩐지 간질하고 몽환적인 사랑이 주 주제인듯 보였다.그야말로 한여름밤의 꿈과도 같은 이야기들. 분명 동성애적 성향이 있지만 그림체 때문인지 그 내용때문인지 하나의 코드로 느껴질뿐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역시 이번 단편에도 고양가 대거로 등장하는데, 이 분의 다른작품도 알아보니 고양이가 많이 등장한다고한다. 그림속의 고양이가 어떻게 그렇게 도도하고 고고하던지 ^^ 여전히 이사람도 저사람도 비슷한 얼굴, 비슷한옷에 비슷한 분위기 인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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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작가특성이 잘 나타나는 작품인데, 뒷면의 설명대로 이작품은 동성간의 사랑을 주제로 모은 작품이다. 물론, 제시라든지, 꿈의 아이같은 그저 남성이 주인공이라는 것외에는 공통점이 없는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 슬프면서도 이룰수 없었던, 그렇기 때문에 더욱 그리운 가슴속의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파도의 목소리는 아내를 잃은-아내외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었던 남자가 아내의 아이를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귀가 들리지 않는 그 소년을 안좋은 환경에서 빼어내기로 결심하고 그를 구하는데, 그 소년은 그의 목소리만은 들을수 있었던 것이다. 아내가 파도소리를 들을때, 소년은 그의 목소리를 들은 것이다. 이상한 인연, 그리고 있을수없고, 믿을수 없지만...그래도 왠지 믿어지는 이야기. [인상깊은구절] 그런건 아니예요. 그렇게 보여요? 애드리안 난 파도소리가 들릴때는 외톨이로 쓸쓸한 내가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매우 외롭기 때문에...... 듣고 있는 것은 당신을 모르는 나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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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의 밤="">이나 [인상깊은구절] 그렇게 해서.... 외모가 아닌 핏줄도 아닌 전혀 별개의 깊은 연결 고리가 있는 것을 나는 안다.꿈의>환상특금>이를테면>이를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