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을 뭉뚱그려놓은 책이라고나 할까 그다지 도움이 되질 못한 책이다. 왜 사람들이 그런 그림을 그리는지..그러면 어떤 치료가 이루워져야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지 등의 구조가 이루워 지지 않았다. 물론 치료자가 관찰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다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너무 바깥에서 뱅뱅돌다 결국 이랬다구라고...수다떠는 입장이 아니였던가. 또한 책에서 예를 들어 제시한 그림들은 치료자가 아닌 보통인이 보아도 문제를 느낄 수 있는 그림들이 아니던가 이런 말씀은 죄송하지만 마치 국가의 녹으로 복지부동하는 고급 공무원이 쓰신 책같아 읽는 내내..떪더름했단 이야기는 남기고 싶다 |
| 미술치료...이 이상으로 좋은 책이 있을까? 대학원을 다니면서 미술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미술치료학회도 다니곤 했다. 그리고 정신병원에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 책은 나에게 정말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는 그때 미술치료사가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다. 그러나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에 두려움이나 어려움을 갖지는 않는다. 이책은 나를 그렇게 하도록 해주었다. 이책을 읽고 나서 목차를 쭉 써보았는데 그것이 그림을 분석하는 방법이 되었다. 가끔씩 주변에서 미술치료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데, 나는 그럴 때마다 주저하지 않고 이책을 추천해 준다. 서점가서 내 돈주고 산 책인데 저자와 출판사에게 참 고맙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이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