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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괴물보다도 생쥐가 더욱 무섭대요.
"엄마는 괴물보다도 생쥐가 더욱 무섭대요." 내용보기
아이가 어린 아기였을때에는 '밤에 잠들어서 중간에 아기 울음소리때문에 깨지않고 쭉 아침까지 자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자라서 어른들의 생활을 아이가 따라하니까 '아이가 언제 커서 혼자 제방에 가서 엄마와 떨어져서 잘 수 있을까'하는 바램을 갖는다. 우리 아이는 제가 좋아하는 '까이유' 비디오에서 주인공 아이가 밤에 혼자 잠들려고 누웠다가
"엄마는 괴물보다도 생쥐가 더욱 무섭대요." 내용보기
아이가 어린 아기였을때에는 '밤에 잠들어서 중간에 아기 울음소리때문에 깨지않고 쭉 아침까지 자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자라서 어른들의 생활을 아이가 따라하니까 '아이가 언제 커서 혼자 제방에 가서 엄마와 떨어져서 잘 수 있을까'하는 바램을 갖는다. 우리 아이는 제가 좋아하는 '까이유' 비디오에서 주인공 아이가 밤에 혼자 잠들려고 누웠다가 괴물이 나올까봐 무서워 하는 에피소드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 책도 아이의 밤에 대한 괜한 공포심으로 내용이 시작한다. 주인공인 빌리는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고 느끼고 두려움에 빠져 한밤중에 엄마를 찾는다. 엄마는 빌리가 밖에서 들리는 자동차 소리, 바람소리와 방안에 생긴 나무 그림자때문에 쓸데 없는 공포심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빌리가 침대 밑을 한번 살펴달라고 엄마에게 부탁하자 엄마는 자신있고 용감하게 침대밑을 살핀다. 이 이야기의 재미는 여기부터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놀라서 입을 벌리며 소리치는 엄마의 모습과 오른쪽 페이지에는 검정색 배경속에 빨간색 커다란 두개의 눈이 보인다. 정말 괴물이 있었던 것일까? 엄마는 부리나케 빌리를 끌어내고 방을 뛰쳐 나와 방문앞에 온갖 가재도구들을 쌓아놓는다. 괴물이 어떻게 생겼냐고 묻는 빌리에게 엄마는 침대밑에 바로 생쥐가 있다고 대답해준다. 그다음부터 벌벌떠는 사람은 빌리가 아니고 엄마가 되고 빌리가 엄마를 토닥여주며 자신이 엄마를 위해서 꼭 생쥐를 잡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은 사이즈가 크고 삽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 내용도 한참 괴물, 도깨비 등에 관심이 많고 괜히 공포심을 조성하는 것을 즐기는 연령대의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j******1 2002.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지금도 침대 밑이 무서운데...
"나는 지금도 침대 밑이 무서운데..." 내용보기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제목이 특이해서 읽어주었네요.   특히, 우리 아이는 겁이 많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처음에 읽어줄때는 조금 겁이 나는지 딱 붙어서 듣더니 끝까지 읽어주고 나서는 재밌다고 좋아하네요.   역시 아이들의 순수함과 단순함은 너무너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빌리의 침대 밑에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괴물이 있다는 것을 빌리는 알고 있었어요
"나는 지금도 침대 밑이 무서운데..." 내용보기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제목이 특이해서 읽어주었네요.

 

특히, 우리 아이는 겁이 많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처음에 읽어줄때는 조금 겁이 나는지 딱 붙어서 듣더니 끝까지 읽어주고 나서는 재밌다고 좋아하네요.

 

역시 아이들의 순수함과 단순함은 너무너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빌리의 침대 밑에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괴물이 있다는 것을 빌리는 알고 있었어요.

무서워서 이불을 머리끝까지 끌어당기고 있는데 바로 그 때 또다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자 빌리는 엄마를 불렀고 엄마는 빌리의 괴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괴물이 없다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해서 귀신이 아닌 빌리의 착각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안심시키려하지만 빌리는 엄마에게 침대밑만 좀 봐달라고 하자 엄마가 침대밑을 확인하는데 그 밑에는 온통 쓰레기투성이입니다.

그런데, 그때 엄마는 반짝반짝 빛나는 두눈과 어둠속에서 부딪히고 그 눈의 실체는...

 

엄마와 빌리의 괴물소동을 한편의 코믹만화를 보는 것같이 재미있게 다루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하네요.

 

엄마가 무서워하자 오히려 빌리가 엄마를 달래어주고 엄마를 배려해주는 장면에서는  정말 꼭 우리 아이와 닮아서 정말 신기했네요.

 

아무튼, 가볍게 재미로 보기에는 좋은 것 같고 어렸을 적 저도 침대 밑을 굉장히 무서워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주온'이라는 공포물을 보고나서는 한동안 침대에서 얼마나 가위가 눌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게 하네요.

 

빌리와 엄마가 같은 침대에 누워서 서로를 쳐다보는 장면에서는 정말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지는데 단지, 아빠의 부재가 약간 아쉬웠네요.

 

 

r****y 2009.03.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