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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돈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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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었던 책중 최악입니다.한달에 2~3권 정도 읽는데 이 책 처럼 영양가 없는책은 없었습니다. 돈과 읽느라 허비했던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이책을 사지 말아야 할 이유는 3가지 입니다.1. 가독성이 너무 떨어짐무슨 얘기를 하든 너무 길게풀어서 얘기합니다. 또한 글도 쉽고 간결하게 작성하지 않고 중복이 너무 많아 읽는 내내 기분이 안좋았습니다.2. 영양가가 없음.이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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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었던 책중 최악입니다.
한달에 2~3권 정도 읽는데 이 책 처럼 영양가 없는
책은 없었습니다. 돈과 읽느라 허비했던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이책을 사지 말아야 할 이유는 3가지 입니다.

1. 가독성이 너무 떨어짐

무슨 얘기를 하든 너무 길게풀어서 얘기합니다.
또한 글도 쉽고 간결하게 작성하지 않고 중복이 너무 많아
읽는 내내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2. 영양가가 없음.

이책의 표제인 끈질기게 노력하라가 다 입니다.
그 말을 이렇게 까지 늘려서 쓰는게 더 대단합니다.
차라리 말 길게 늘여쓰기로 제목을 바꿔주세요.
그럼 별점 5개를 드리겠습니다.

3. 쓸모없는 자기자랑

작가 자기 자랑만 구구절절 하는 듯한 느낌이 었습니다.
독자들은 당신이 어떤 교수를 알고 어떤 연구 경력이 있는지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 또 책을 쓴다면 그런부분은 빼던가 최소화 해주세요. 무슨 말을 하던 앞에 ~교수가 어쩌고, 하버드대가 어쩌고 이런얘기가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책을 구매한 사람들은 그런것들을 궁금해할까요? 전 이책을 a4용지 한페이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자극적인 마케팅으로 혹해서 구매했는데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시간이 아주 많거나 글을 단순히
많이 읽는게 좋으신 분들은 이책을 읽어주세요.
이 책을 읽는 행위자체가 '그릿' 입니다. 정말 끈질김이
필요 하거든요.


YES마니아 : 로얄 w*****6 2023.04.03. 신고 공감 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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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케팅이 잘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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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한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길고도 장황하게 쓴 느낌이다그릿이라고 단어만 바뀌었을뿐..내용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듯 한 상식적인 내용들...끝까지 읽으려해도 도저히 지루해서 안되겠다예스24가 다른곳에 비해 리뷰알바가 너무 심한것 같다이제 옮길때가 됐나보다오랜세월 예스24이용하면서 리뷰라는걸 처음 써봤는데.150자를 맞춰야 하네. 굳이..귀찮아서 안쓸까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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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한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길고도 장황하게 쓴 느낌이다
그릿이라고 단어만 바뀌었을뿐..내용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듯 한 상식적인 내용들...
끝까지 읽으려해도 도저히 지루해서 안되겠다
예스24가 다른곳에 비해 리뷰알바가 너무 심한것 같다
이제 옮길때가 됐나보다
오랜세월 예스24이용하면서 리뷰라는걸 처음 써봤는데.
150자를 맞춰야 하네. 굳이..
귀찮아서 안쓸까하다가, 책에 돈아까워 해본적 없었던거 같은데 오랜만에 그느낌을 받아서 끝까지 남겨본다.
구입할까말까 살짝 고민했던 책이라,, 리뷰의 도움을 좀 받고자 했는데. 많은 리뷰중에 다른곳들처럼 단 한명이라도 솔직한 리뷰가 있었다면 안샀을 책이기에 내가 대신 남겨본다.
아. 자녀들이나 사회초년생들은 읽어볼만 하겠다.
c******x 2022.12.25. 신고 공감 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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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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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그릿’ 이라는 공통적인 특성을 발견했고, 이때까지 연구해온 그릿의 모든것에 대해 정리해 놓았다. 책에는 그릿의 개념정의부터 시작해서 그릿과 성취의 관련성을 증명하는 다양한 실험과 연구결과들, 그릿 측정법, 그릿을 기르는법, 더 나아가서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까지 그릿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다.그릿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안되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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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그릿’ 이라는 공통적인 특성을 발견했고, 이때까지 연구해온 그릿의 모든것에 대해 정리해 놓았다. 책에는 그릿의 개념정의부터 시작해서 그릿과 성취의 관련성을 증명하는 다양한 실험과 연구결과들, 그릿 측정법, 그릿을 기르는법, 더 나아가서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까지 그릿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다.

그릿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안되면 될때까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 끈기, 노력, 열정과 비슷한 의미인 듯하지만 다양한 사례나 그릿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해석해 봤을 때 그냥 어떤일을 계속한다고, 단지 열심히 한다고 그릿이 있다고 할수 없고(84p.)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오랜시간 꾸준히 노력해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사람을 ‘그릿의 전형’ 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서 재능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노력” 이라고 하면 그 순간에 얼마나 노력하고 전념했냐 하는 강도나 집중도만을 중점으로 생각했는데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들도 하루아침에 된것이 아니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예시들을 읽으며 노력의 강도 못지않게 중요한 지속성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나에게 적용해서 성과에 대한 조급함을 버리고 시간이 걸리는 일임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면서, 도자기 장인처럼 기술이 뛰어난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그냥 매일 꾸준히 노력해나가야 되는 것임을 받아들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내용 중에 니체는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68p.) 라고 말했는데 나또한 이런식으로 사고하고 그 생각들이 행동에도 영향을 끼쳐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경우에는 재능을 숭배한다기 보다는 노력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아왔던 것 같다. 그 이유는 니체의 말처럼 부족한 나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함도 있었고, 실제로 노력해서 성장은 해왔지만 그렇게까지 탁월한 성취를 이뤄본적은 없다고 생각해서 내가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노력의 가치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또 노력이라는 말이 어떤 한가지에 몰입했을 때 희생해야 할 대가들도 내포하고 있는 말 같아서, 노력했는데 안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의 장벽에 막혀 행동도 영향을 받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이책에서 노력이 성취로 이어지는 다양한 사례들, 내 생각을 전환시켜주는 문장들을 읽으면서 노력과 끈기의 가치, 어떤 역경에도 될때까지 한다는 마인드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 (48p.)에서 “우리 대부분이 아직 여정의 출발점에 서 있고 외적 한계와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왜 있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한계에 연연하는가? 그리고 왜 노력이 아니라 재능이 먼 장래에 우리가 이룰 성취를 결정하리라고 여기는가?” 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내가 그동안 “노력했는데 안되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했던 것에 대해 “그러기에는 너무 초보자다! 한계라는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일이고 있다해도 거기 닿으려면 한참 멀었다!!” 라고 말해주는 듯 해서 크게 와닿았다. 내가 노력의 가치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던건 단지 내가 열심히 하기 싫어서 만들어낸 변명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h****6 2023.11.10. 신고 공감 27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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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G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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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으로 Grit은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에요. 삶을 살아가고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단어인데, 저는 그릿이 있나 생각해보면 글쎄요... 재능이 있다기보다 뭐든 노력하는 편이긴 한데, 오랜 기간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한 일은 또 없는 것 같아요. 최근 책 읽고 리뷰 쓰는 것도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지친다' 생각하고 있던 터여서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그릿(GRIT)" 내용보기

사전적으로 Grit은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에요. 삶을 살아가고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단어인데, 저는 그릿이 있나 생각해보면 글쎄요... 재능이 있다기보다 뭐든 노력하는 편이긴 한데, 오랜 기간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한 일은 또 없는 것 같아요. 최근 책 읽고 리뷰 쓰는 것도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지친다' 생각하고 있던 터여서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저자인 앤절라 더크워스는 맥킨지에서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천직임을 깨닫고 고등학교 교사가 되어 수학을 가르쳐요. 그곳에서 성적의 차이가 단순히 IQ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돼요.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 재능보다 더 중요한 요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해요.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에 대한 10년이 넘는 연구는 2013년 천재에게 주는 상으로 유명한 맥아더 펠로상을 수상하기도 해요. 천재가 아니라는 말을 계속 들으며 자란 저자가 천재에게 주어진 상을 받게 된 것이죠. 이 책은 이런 그녀의 연구가 담긴 첫 번째 저서에요.

 

성공하기 위해 재능 vs 열정과 끈기,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대부분 사람이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재능을 더 편애하는 양면성을 드러낸다고 해요. '노력형' vs '재능형'의 사람을 봤을 때 재능형인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 거죠. 하지만 이는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요인들은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보낼 수 있어요. 저자가 연구한 결과 큰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재능보다 '열정과 결합된 끈기', 즉 그릿(GRIT)이 있었다고 해요.


 

'성취 = 재능 X 노력²'. 재능보다 두 배 더 노력이 중요하다고 해요. 승부욕이 강한 수영 선수들을 연구한 논문인 <탁월성의 일상성>의 결론은 '빛나는 인간의 업적이 실은 평범해 보이는 무수한 개별 요소의 합'이라고 해요. 하지만 니체도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완성된 탁월한 기량'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해요. 일상성보다 신비함을 선호하고, 선천적 재능을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돼요. 나는 재능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며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게 되는 거죠. 노력하지 않을 때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에요.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고 해요.

 

그릿은 아주 오랫동안 동일한 상위 목표를 유지하는 것이에요. '인생철학'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자신의 상위 목표가 무엇인지 고민을 거친 후에,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더라도 하위 목표는 연필로 쓰라고 해요. 때에 따라 수정하거나 혹은 전부 지우고 새로운 하위 목표를 대신 쓸 수 있어야 하니까요. 성공하지 못하면 또다시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시도해도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필요하니까요.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은 관심, 연습, 목적, 희망이에요.

첫째, 관심. 그릿의 전형 대부분이 여러 관심사를 탐색하며 수년을 보냈어요. 관심사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해요.

둘째, 연습. 전문가들은 '의식적인 연습'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고 해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후 온전히 집중하고 비상한 노력을 해요.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적극적으로 수용한 후 처음부터 반복, 또 반복한다고 해요.

셋째, 목적.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가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해요.

넷째, 희망.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로, 성장형 사고방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줘요.

 

"우리 모두는 재능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P. 358~359)

 

책을 읽으면서 알았어요. 저도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이 있었음을요. 재능과 노력중에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론 재능있는 사람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었어요. 이런 양면성을 가지고 어차피 난 재능있는 사람은 못 이긴다며 일찌감치 포기한 일도 있었을 거예요. 그 사람이 성공한 결과만 봤지 성공에 이르기 위해 노력한 긴 시간은 보지 못한 거죠. 아니, 보려고 하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어느 순간 운명처럼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내 앞에 나타나길 바란 적도 있어요. 지금도 약간 그런 마음이 남아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런 마법같은 일을 바랄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어요. 해봄으로써 내게 더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는 거였어요. 책을 읽으면서 열정적 끈기를 가지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 대다수가 10년 이상 걸린 것을 보고 그동안 헛된 마음을 품고 있었구나! 깨달았어요. 저만의 속도로 가야 하는데 조급함을 가지고 어떻게든 성과가 나타나야 한다고만 생각했던 지난날의 제가 부끄럽기도 했어요. 아직 뭐가 천직인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지금 하는 일이라도 꾸준히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해봐야겠어요.

 

지금 하는 일에 지치신 분, 어떤 일이 나의 천직인지 모르는 분께 인사이트를 줄 책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r*****9 2023.10.09. 신고 공감 24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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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them Theory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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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씩 원서를 읽기 위해 Amazon에 들어가서, New York Times 베스트 셀러와 Amazon Charts를 보곤 한다. 그때 흥미로워 보이는 책이 있으면 Kindle Edition으로 다운받아서 읽거나, 한국 서점에 원서가 들어와 있으면 종이책으로 구매해서 보기도 했다. 작년 말부터, ‘Let Them Theory’는 Nonfiction 부문에서 항상 상위권에 있었지만 평소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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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씩 원서를 읽기 위해 Amazon에 들어가서, New York Times 베스트 셀러와 Amazon Charts를 보곤 한다. 그때 흥미로워 보이는 책이 있으면 Kindle Edition으로 다운받아서 읽거나, 한국 서점에 원서가 들어와 있으면 종이책으로 구매해서 보기도 했다. 작년 말부터, ‘Let Them Theory’는 Nonfiction 부문에서 항상 상위권에 있었지만 평소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구매하지 않고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오랫동안 인기있는 책이 왜 한국 번역서로는 출간되지 않는 것일까?’ 라는 궁금함이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내 '렛댐 이론'이라는 이름으로 번역서가 출간되었고, 오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책을 펼쳤다. 그리고 이 책은 자기계발서에 대한 나의 편견을 보기 좋게 깨뜨려 주었다.
이 책은 ‘실체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내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본인의 성공 사례만 가져와서 그것을 근거로 이렇게 저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근거가 빈약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멜 로빈스 쇼'라는 인기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가와 인터뷰도 하고, 논문이나 연구 결과도 참조하며 책을 서술하셔서 좋았다. 물론, 본인 삶의 경험이 자기계발서를 이끌어가는 핵심 코어는 맞지만, 비문학 부문에서는 이렇게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가 있어야 읽을 맛이 나는 것 같다.
‘Let Them’ 이론의 핵심은 내 인생의 통제권을 남에게 넘겨주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인가 할 때,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하여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선택을 하곤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어떡하지?', '다른 사람에게 불편감을 주지는 않을까?'를 너무나 의식한 나머지, '나'는 뒷전으로 밀려나 남을 위한 인생을 살며 나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통제할 수 있을까? 절대 통제할 수 없다. 멜 로빈스는 시원하게 인정하고 간다. '당신이 뭘 하든 당신 주변 사람들은 당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할 것이다. 당신이 애를 써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나도 주변인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더라도, 특정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생각은 '그들의 몫'이며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점이다.
반대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상대방이 나를 불편하게 하는 상황 또한 자주 마주하게 된다. 타인이 나에게 납득되지 않는 이유로 부정적 감정을 표출한다던가, 비행기 뒷 자리에 앉은 사람이 하루종일 기침을 할 수도 있다. 그러한 사람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많은 성인들은 불편한 감정을 제대로 다루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당신에게 그렇게 대하는 것이며, 마치 성인의 몸속에 8살 아이가 갇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부당하다고 느껴질 때, 상대의 몸에 갇힌 8살 아이를 상상하며 'Let Them' 하는것이다. 그런 사람을 내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비행기 뒷 자리에 앉은 사람이 하루 종일 기침을 하면 당연히 찝찝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 사람의 기침을 멈출 수 있는가? 그냥 'Let Them' 한다. 그러나, Let Them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음 단계인 'Let Me' 또한 중요하다.
비행기에서 기침을 하는 사람을 내가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의 주도권을 나한테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의 기침소리가 거슬리지 않도록 헤드폰을 끼고, 마스크로 내 입을 가리자. 그 사람이 기침하게 '내버려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이것은 정말 중요하다. 이 책의 제목은, 'Let Them' 이지만, 저자는 'Let Me'의 중요성을 몹시 강조한다.
하지만 저자는 'Let Them'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Let Them'만 외치는 것은 자칫 정신승리에 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과의 갈등이 있을때, 'Let Them'을 외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점점 고립될지도 모른다. 비행기에서 기침을 하는 사람을 'Let Them'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내 스트레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감기에 걸릴 지도 모른다. 핵심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상대방의 성공은 Let Them 하고, 배울 것을 찾아 Let Me 하자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시원한 인정이다. "인생은 불공평한게 맞아", "네가 뭘 해도, 사람들은 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할 거야", "그런데 그건 네 통제 밖에 있어" 이렇게 인정해주고 시작하니 확 와닿았다. 솔직히 나도 다른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이걸 했다가 다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라며 주저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그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이 잘생기도록 'Let Them', 그들이 싫어하도록 'Let Them'.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이제는 'Let Them'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Let Me'를 통해 나의 성장에 온전히 집중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려 한다.
c******6 2025.09.22. 신고 공감 1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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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앤젤라 더크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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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요즘 소설이 아닌 에세이, 자기 계발서에 치우쳐 독서를 하다보니 이 책이 더 읽기가 어려웠을것 같기도 한데, 누군가의 리뷰에서 이런 내용을 봤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은 자가 그릿이 있다는 웃지 못할 우스갯 소리를. 그런데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뭔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읽고 정말 나아지는 것일까. 그냥 잠깐의 자기 위안인 것일까. 차라리 신경끄기의 기술, 미움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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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요즘 소설이 아닌 에세이, 자기 계발서에 치우쳐 독서를 하다보니 이 책이 더 읽기가 어려웠을것 같기도 한데, 누군가의 리뷰에서 이런 내용을 봤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은 자가 그릿이 있다는 웃지 못할 우스갯 소리를.

그런데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뭔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읽고 정말 나아지는 것일까. 그냥 잠깐의 자기 위안인 것일까. 차라리 신경끄기의 기술, 미움받을 용기 이런 책은, 정말 차라리 신선하기라도 한 느낌이었는데.

다만 한가지, 그 사람의 재능은 타고난 것이라고 인정을 해버리고 나면 자신이 노력하지 않는 것도 합리화하기가 쉬워진다는 얘기엔 공감.

다른 자기계발서와 뭔가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겠다.  다 읽지도 못하고 이렇게 리뷰를 남기는게 맞나 싶지만. 끝까지 읽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 당분간 소설 읽어야지.

 

YES마니아 : 로얄 k***j 2022.03.25. 신고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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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읽는데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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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안읽히는 책중하나~그래도 끝까지 포기안하고 다 읽었다.내 그릿점수는 4.8그러면 뭐하나~~ 결론이 없는~~매듭이 안된 책이다.매 시간시간 최선을 다하고 진심이면 된다라고 나는 생각한다.그릿 점수가 높은 사람을 좋은 말로하면 집념이강하고 승부욕이 강하며, 오기도 있고 고집도 있다??그렇다 욕심이 있어야 그릿이 있다.지인이 산다하면 말리고싶다.그리고 내가 산책을 줄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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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안읽히는 책중하나~
그래도 끝까지 포기안하고 다 읽었다.
내 그릿점수는 4.8
그러면 뭐하나~~
결론이 없는~~매듭이 안된 책이다.
매 시간시간 최선을 다하고 진심이면 된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릿 점수가 높은 사람을 좋은 말로하면 집념이강하고 승부욕이 강하며, 오기도 있고 고집도 있다??그렇다 욕심이 있어야 그릿이 있다.
지인이 산다하면 말리고싶다.
그리고 내가 산책을 줄것이다.

현재로썬 소장가치가 없는 책이다. 적어도 내겐~~~

두번읽고싶읏 책은 아니다.

궁금하면 사지말고 빌려보시라 하고싶다
p*******2 2023.03.23. 신고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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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 앤절라 더크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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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표지와 추천의 글들, 출판사의 홍보문구가 외려 책을 읽으려는 시도를 가로막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랬다. 책이 나온 지 꽤 오래되었고, 베스트셀러에 오래 머물며 국내 판매량 50만 부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읽고자 하는 생각을 한 책은 아니었으니까.   여러 경로를 통해 읽을 책을 선정하므로 정작 손에 들
"그릿 - 앤절라 더크워스" 내용보기

자기계발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표지와 추천의 글들, 출판사의 홍보문구가 외려 책을 읽으려는 시도를 가로막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랬다. 책이 나온 지 꽤 오래되었고, 베스트셀러에 오래 머물며 국내 판매량 50만 부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읽고자 하는 생각을 한 책은 아니었으니까.

 

여러 경로를 통해 읽을 책을 선정하므로 정작 손에 들어온 책이 어떻게 나의 관심사와 연결되어 있는지 추적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책은 내가 왜 골랐는지 명확히 기억을 한다. 직전에 읽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서 저자는 자신이 한때 우러러봤던 '데이비드 스타 조던'을 '그릿'의 전형으로 묘사한다. 그릿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나는 현재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는데, 성공서를 가치 없는 쓰레기류의 책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 성공서는 우선 재미있고, 나름의 노하우를 알려주며, 동기를 불러일으킨다. 물론, 책을 읽은 모든 사람이 성공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사람은 책을 팔아서 돈을 버는 저자뿐이라는 우스개 말들도 있지만, 나는 과거 자기계발서를 읽고 조금은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기계발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조건, 환경을 잘 활용하여 결과를 얻어보고자 하는 것이니, 이것과는 별도로 사회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구조적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이 한계를 균형감 있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계발서도 나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릿>은 개인의 성장을 다루고 그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므로 큰 틀에서'자기계발'서로 볼 수 있지만, 사회적 성공에만 집착하거나 타인과의 경쟁만을 조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남과 경쟁하지 않고 스스로 탁월함에 이르는 것이 '그릿'이며, 이는 나의 이익을 넘어서 타인과 더 큰 세계를 향하는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현실에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 중 하나는 양육에 대한 부분이다. 훈육과 사랑 중에 어떤 방식이 더 좋은가라는 주제는 늘 의견이 엇갈린다. 아이에게 경계 없는 자유를 허용하고 사랑으로만 감싸는 것이 낫다는 주장이 있지만, 엄격한 훈육과 통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그릿>은 끈기와 열정을 강조하므로, 훈육과 통제만을 권고할 것 같지만 저자는 사랑과 훈육은 양립 가능한 양육방식이라고 말한다.

 

프렌시스 젠슨의 <10대의 뇌>에서 아이에게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이야기하고, 다시 설명하고, 또다시 반복하는 것이라 했다. 아이의 뇌는 덜 성숙했으므로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낳을 결과와 위험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무한한 자유 아래 탁월한 인물로 자라난 김어준 같은 예외도 있기는 하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무한한 자유와 허용 아래 자랐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부수적인 생각들...

 

노력은 성공에 이르도록 도와주지만, 1등은 재능이 뒷받침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력이 1등은 만들지 못하지만, 일정 수준의 성과를 보장한다. 누구나 1등급은 될 수 있다. (1등은 상대평가이고, 1등급은 절대평가이니까..)

 

하루에 여덟 시간 날마다 운전하거나, 말을 하거나, 글씨를 쓰거나... 직업을 가진 이들이 어떤 경지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의식적인 연습'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와 관련 유튜브에서 봤던 국가대표 팔씨름 선수 '주민경'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팔씨름이라는 운동의 특성상 일정 기간 전문적인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절대 연습한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그 경기에서 한동안 팔씨름 계를 떠나있던 강자를 주민경 선수가 꺾게 된다.)

 

내가 떠오르는 '의식적인 연습'의 예는 '글씨 쓰기'다. 초등학교 때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 수십 년을 볼펜과 연필로 '글자'를 쓰게 되지만, 한번 글씨의 형태가 자리 잡으면, 좀처럼 악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을 하면 어느 정도 이쁘고 멋진 글씨체를 가질 수 있다. 물론, 글씨를 처음부터 잘 쓰는 재능을 가진 이들도 있다.

 

언어의 사용, 말을 잘하는 달변, 유머러스함 도 비슷하지 않을까. 의식적인 연습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c****s 2023.02.17.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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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구매 하고 책을 받자마자읽는데 내용도 좋은건 당연하지만 글이 넘 자연스럽게 읽히는게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신경쓸꺼라는 착각 자신에 대한 기대나 내 생각과 같을꺼라는 생각에 대한이나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올해 읽어본 책중에서 손에 꼽히도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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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구매 하고 책을 받자마자
읽는데 내용도 좋은건 당연하지만 글이 넘 자연스럽게 읽히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신경쓸꺼라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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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올해 읽어본 책중에서 손에 꼽히도록 좋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s 2025.08.3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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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없음을 까발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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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천재에게 열광한다. 네 발로 기어다니던 아이가 간신히 사람 꼴을 갖추게 된 때부터 한 분야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는 이야기. 우리는 그런 이야기에 끌린다. 평범한 아이가 매일 몇 시간씩 연습을 하고, 무수히 많은 실패를 거듭하다가, 간신히 작품 하나를 세상에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어쩐지 하품이 난다. 해리포터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이유가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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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천재에게 열광한다. 네 발로 기어다니던 아이가 간신히 사람 꼴을 갖추게 된 때부터 한 분야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는 이야기. 우리는 그런 이야기에 끌린다. 평범한 아이가 매일 몇 시간씩 연습을 하고, 무수히 많은 실패를 거듭하다가, 간신히 작품 하나를 세상에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어쩐지 하품이 난다. 해리포터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이유가 있다. 인간은 하룻밤에 이뤄지는 마법을 좋아한다.

 

앤젤라 더크워스는 <그릿>에서 마법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이 세상에 마법은 없다. 마법처럼 보이는 일만 있을 뿐이다.

 

그녀는 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사람들의 성공 비하인드를 분석해냈다. 그들은 타고난 재능과 높은 IQ, 재능이 꽃피우기 좋은 환경 때문에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니었다. 열정, 끈기, 노력, 희망 같은 지루하고 고루한 요소들이 그들이 성공한 진짜 이유였다. 그녀는 그것을  "GRIT" 이라고 부른다.

 

탁월한 성취자들은 자신이 평생동안 열정을 바칠 만한 일을 찾았고, 그 일에 오랜 기간 동안 헌신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오랜 시간 동안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도 그들은 그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끈기와 인내심을 갖고 일을 계속해나갔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다보면 언젠가는 일이 원하는 대로 풀릴 것이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채로 말이다. 그랬던 이들은 결국 탁원한 성취를 이뤄내는 데 성공하게 됐다.

 

평생동안 열정을 쏟을 만한 일을 발견하는 데도 사람들은 마법이 있다고 믿는다. 하루 아침에 운명적인 계기로 열정을 느끼는 일을 찾게 된다고 말이다. 하지만 앤젤라 더크워스의 분석에 따르면, 그 마법 역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탁월한 성취자들은 벼락 같은 계기로 열정을 쏟고 싶을 만큼 좋아하는 일을 찾은 것이 아니었다. 그들도 우리가 그런 것처럼 꽤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이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지냈다. 그들에게 열정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는 것이었다.

 

그들은 어떤 일에 약간의 관심이라도 생기면 그 일을 일단 꾸준히 했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지 않는 일이 점점 분명해졌고, 좋아하는 일에 대한 열정은 점점 커졌다. 좋아하는 일이 명확해지고 나면, 그들은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않고 그 분야에 전념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 책은 당신에게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당신은 가장 안전한 변명을 더는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릿>은 타고난 재능이 없어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할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안전한 변명을 잃은 당신은 이제 성취를 해내지 못한 이유를 자기자신에게서 찾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잘 알고 있겠지만, 문제가 나에게 있다는 걸 인정하는 건 아픈 일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릿>에서 희망을 발견하기도 할 것이다. <그릿>은 확실히 말한다. 타고난 재능이 없는 사람도 한 일에 열정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나간다면 원하는 만큼 성취를 이뤄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이다. 천재가 아니어도 우리는 원하는 만큼 일을 이뤄낼 수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22.09.12. 신고 공감 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