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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작가 이시카와 히로치카가 10대 여성 청소년의 현실을 날것 그대로 조명했습니다 각종 주술과 유혹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불편함에 맞서 싸우는 정의 실현 마녀 판타지 <보건실에는 마녀가 필요해> 읽어봤습니다 권장연령 초6 ~ 중학생 도서예요 요즘은 AI로 만든 표지인지 이런 스타일의 표지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여튼 진짜 보건실과 마녀가 나오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보건 교사인 주인공에게 서로 다른 여학생들이 각자의 고민을 상담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외모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친구관계, 부모와의 갈등, 성차별과 성희롱에 이르기까지 여성 청소년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오바나 제일 중학교에 근무하는 보건교사 민선생은 정체를 숨기고 인간 세상에 섞여 살아가는 진짜 마녀인데요 민선생 외에도 많은 마녀들이 인간 세상에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하고 살아가며 자신들이 만든 주술을 퍼뜨리고 있어요 매년 열리는 '일곱 마녀 결정전'의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마녀들은 더 많은 주술을 더 많은 인간에게 퍼뜨리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민선생이 근무하는 보건실에도 주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아이들이 찾아온답니다 과연 보건실의 민 선생은 일곱 마녀 중 한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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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청소년 소설을 읽어보았어요. <보건실에는 마녀가 필요해> 라떼는... 양호실이라고 불렀었는데 요즘에는 보건실이라고 부른대요~ 보건실이 어색한 옛날사람입니다^^ㅎㅎ 마녀가 주인공이다 보니 여러 주술들이 등장해요. 마녀들은 주술을 만들기도 하고 다른 마녀가 만든 주술이 마음에 안들 경우 그 마녀와 대결을 하기도 한대요. 마녀의 세계가 버라이어티하죠~ 마녀들은 배우로, 작가로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 마녀는 중학교 보건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선택했대요. 왜냐...
중학생의 특징을 정확하게 풀어놓은 이 부분이 중학생을 키우는 엄마 마음에 와닿았네요.ㅎ 결국은 어떤 주술보다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에 강력한 힘이 있음을... 아이들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여야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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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청소년 문학 : 바다로 간 달팽이 025 보건실에는 마녀가 필요해 이시카와 히로치카 장편 소설 송소정 옮김 북멘토 / 2025.10.24. 오바나 제일 중학교의 민 선생. 그녀는 마녀이자 보건 교사이다. 마녀라는 정체를 숨기고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중학교 보건 교사를 직업으로 선택한다. 중학생은 초등학생 시절과 달리 어른들의 보호를 순순히 받아들이기 정말 애매하다. 마냥 어리광 부리던 어린아이도, 어른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선 고등학생도 아니니까. 오바나 제일 중학교의 보건실에는 다치거나 아파서 오는 학생들 외에 고민이 있거나 꾀병을 부리는 아이들도 수시로 드나든다. 그들은 각자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그런 아이들은 대개 누군가에게 뭔가 말하고 싶어서 보건실에 오는 거라고 굳게 믿으며 나는 끈기 있게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보건실에는 마녀가 필요해> p. 9-10 <보건실에는 마녀가 필요해>에서 민 선생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마녀의 이미지와는 느낌부터 다르다. 인간 세상에 뒤섞여 살아가서 그런지 마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도덕성을 가진 인물이라고 느껴진다. 비록 일곱 마녀 중 한 사람이 되기 위한 뚜렷한 목표가 있지만 분별력 없이 무자비한 주술을 만들어 유통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마녀의 힘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민 선생은 어쩌면 인간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그래서 민 선생은 마녀이자 보건 교사이다. 보건실에는 마녀가 필요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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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나 있다는 마녀가 학교 보건실에 있다니~~ 보건실에 마녀가 왜 있는 것일까? 궁금증이 생겨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오바나 제일 중학교에 근무하는 보건 교사 민선생! 누구나 한 번 보면 이목을 끄는 이목구비에 마녀라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하고 엮이는 것 자체를 꺼려 하지만 땀을 쭉 빼고 싶을 때에는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고 주술을 잘 만들어 내기 위해 책도 읽는 다재다능한 마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학교 보건실에 왜 마녀가 머무르고 있는 것일까요? 몸이 아파서 오는 아이는 거의 없고 마음이 아프거나 기댈 곳이 없거나 또는 모르는 사람에게 속 마음을 털어 놓으며 상담을 받고 싶은 아이들이 주로 오는 보건실... 세상에 가장 많은 주술을 퍼트리는 마녀가 최고의 마녀가 되어 일곱 마녀의 자리 중 비어있는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보건실이 최적의 장소라 생각하며 눌러 앉게 된 보건교사 민선생! 보건교사 민선생은 주술을 통해 소원을 들어주는 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믿는 힘! '트러스트 미'라고 여깁니다. 마녀이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의 아픈 마음, 또는 속상했던 마음들을 주술을 통해 풀어 주며 함께 공감해 주고 해결해 주는 선생님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할 법한 고민들을 ‘주술’을 이용해서 도와주는 특별한 보건선생님. 그리고 해결을 위해 선생님도 같이 고민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다. 특히 고민과 범죄를 구별해서 적절한 해결책을 내놓는 선생님의 현명함에도 쌍검지를 들었다. 멋있는 책이다. 세상에 이런 어른들이 많아진다면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지 않을까? |
오바나 제일 중학교에 근무하는 보건 교사 민 선생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 비밀은 바로 그녀가 정체를 숨기고 인간 세상에 섞여 살아가는 마녀라는 것. 인간 세상에는 사실 민 선생 이외에도 많은 마녀가 뒤섞여 살아가고 있는데, 그녀들은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하며 인간들 몰래 자신들이 만든 주술을 퍼뜨립니다. 더 많은 주술을 더 많은 인간에게 퍼뜨려 그로 인해 인간 세상이 좀 더 살 만한 곳이 되면 마녀로서의 평판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일곱 마녀 결정전이라는 것이 매년 열리며 최고의 마녀가 되기 위해 서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데……. 과연 보건실의 민 선생은 일곱 마녀 중 한 자리에 왜 오르려는 걸까요. 마녀로서 해야만 할 일, 마녀라면 일곱 마녀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 민 선생은 '구태여 말한다면 이것이 일곱 마녀 결정전에 내가 참가하고 있는 이유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만화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설정인 마녀라는 소재로 시작해 취약한 10대 여성 청소년의 현실과 성차별이라는 무거운 주제까지 아우르는 본격 판타지 소설이에요. 보건 교사인 민 선생에게 서로 다른 여학생들이 각자의 고민을 상담하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외모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친구 관계, 부모와의 갈등, 성차별과 성희롱에 이르기까지 여성 청소년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다루고 있습니다. 보건 교사이자 마녀인 민 선생은 학생들에게 아주 섬세하고 진지한 상담을 제공하면서 자신의 만든 주술을 학생들에게 권하는데, 주술을 행하는 과정 안에서 학생들은 내면의 변화와 함께 성숙한 여성으로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마녀는 비록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지만, 여성들 사이의 연대를 강화하고 소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부디 성별을 떠나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내 안의 고민을 극복할 새로운 용기를 배우고, 약자에 대한 관용을 몸에 익히며, 미래의 성숙한 시민으로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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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북멘토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보건실에는 마녀가 필요해> 🪄 “인간 세상이 좀 더 살 만한 곳이 되면 좋겠어요!” 오바나 제일 중학교 보건 교사 민 선생의 비밀은? 바로 '마녀'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주술로 세상을 바꾸려는 마녀들의 치열하고 유쾌한 경쟁을 그린 소설 <보건실에는 마녀가 필요해>를 소개합니다! 지금 마녀들이 만든 주술이 당신의 주변에도 퍼져 있을지 몰라요! 📔 보건실 문을 여는 순간, 주술의 세계가 펼쳐져요! 오바나 제일 중학교 보건 교사 민 선생. 그녀는 사실 정체를 숨기고 인간 세상에 섞여 살아가는 마녀예요! 마녀들은 다양한 직업군에 스며들어 활동하며 자신들이 만든 주술을 인간들에게 퍼뜨리려 경쟁하고 있답니다. 마녀들에게 주술을 퍼뜨리는 것은 '더 많은 주술을 더 많은 인간에게 퍼뜨려 인간 세상이 좀 더 살 만한 곳이 되면' 마녀로서의 평판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심지어 매년 '일곱 마녀 결정전'이 열리며 최고의 마녀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요. 과연 보건실의 민 선생은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요? 📔 배 아픈 학생의 비밀: '싫은 모습이 사라지는 주술'이에요! 어느 날 밤 학생 마리에가 배가 아파 보건실을 찾아왔어요. 민 선생이 배가 아픈 이유를 묻자 마리에는 짐작 가는 일이 있다며 조심스레 고백해요. "최근에 먹기 시작한 것이 있어요. 종이요." 마리에가 밤마다 먹은 종이는 바로 '자기 전에 메모지에 나의 싫은 모습을 써서 삼키면 싫은 모습이 사라진다'는 주술을 행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스스로를 싫어하는 마음을 없애려다 진짜 배가 아프게 된 것이죠. 마녀가 아닌 인간들조차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독창적인 주술을 만들어내곤 한답니다. 민 선생은 이렇게 주술이 필요한 학생들을 보건실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보건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했어요. 📔 펜을 든 마녀, 작가와 보건 교사의 치열한 대결! 민 선생의 경쟁 상대 중에는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마녀도 있어요. 그녀는 마녀가 작가일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할 거라며 책을 통해 주술을 유통하는 영리한 방법을 택했죠. 하지만 민 선생은 그 작가 마녀가 만든 '주술의 내용'에 불만을 품고 '일곱 마녀 결정전'에서 결판을 내기로 해요! "작가로서 주술을 유통하는 것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다만, 그것도 내용에 따라 달라지지." 구름 사이로 달이 얼굴을 비추는 밤 달빛 아래 보건 교사 민 선생과 작가 마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는 상상만 해도 짜릿하지 않나요? 📔 장난으로 치부되는 굴욕에 주술이 필요한 순간 주술이 필요한 순간은 비단 마리에처럼 아픈 학생들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에요. 민 선생은 학생 히나코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요. 지나가던 남학생들이 빗자루를 들고 장난으로 히나코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던 것이죠. "행동을 했던 입장에서는 그저 장난일 뿐일지도 모른다. 당하는 쪽에게 여성으로서의 존엄을 짓밟히는 경험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민 선생은 히나코가 겪었던 굴욕을 생각하며 분노해요.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책을 통해 주술을 유통하는' 작가 마녀는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그녀 역시 자신의 출판사에서 겪었던 비슷한 성희롱 사건에 대해 편집장에게 엄청나게 쏟아부었고 출판사에서 더 이상 책을 내지 않겠다는 으름장을 놓아 문제를 해결했어요. 📔 지식과 상상력, 그리고 따뜻한 관심이 만드는 최고의 주술! 마녀가 아닌 인간이 독창적인 주술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것은 지식과 상상력이에요. 그리고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독서죠! 보건 교사인 민 선생은 주술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는 관심과 조언으로 최고의 주술을 걸어주고 있어요. 이 책은 현실에 만연한 차별과 폭력 그리고 그 안에서 상처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녀라는 판타지적 설정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요. 과연 보건실의 민 선생은 '일곱 마녀 결정전'에서 승리하고 인간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살 만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보건실 문을 두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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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나 시에 있는 유일한 공립 중학교에서 보건 교사이자 마녀인 주인공.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내어놓는 해결책은 거창한 마법이 아니라, 마음을 다독이는 작은 주술 의식들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 단순함 속에서 학생들은 스스로를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조금씩 단단해지는 모습이 공감과 대견함으로 다가왔다. 작품속 마녀는 단순한 판타지적 존재가 아니라, 사회의 경계에 놓인 약자와 여성의 상징으로 역자는 보았다. 특히 어린 여성이라는 취약한 위치에서 겪는 상처, 외모 콤플렉스, 자존감의 흔들림 같은 현실적 문제들이 설득력 있게 담겨 있었다. 주인공이 일곱 마녀 중 하나가 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면서도, 끊임없이 다른 학생들을 돌보고 치유하는 모습은 스스로를 구해내는 여성 영웅이라는 역자의 해석을 더욱 빛나게 했다. 마술적 요소를 빌려 마음의 상처를 풀어내지만, 결국 중심에 있는 건 인간적인 따뜻함이지 않을까... 누군가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 소설이었다. 마법보다 따뜻한 위로로 성장의 길을 비추는, 마녀 선생님의 조용하지만 단단한 치유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bookmentorbooks__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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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 보건실에는 마녀가 필요해 글 : 이시카와 히로치카 옮김 : 송소정 출판사 : 북멘토 출간일 : 2025년 10 월 24 일 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
작가 이시카와 히로치카님은 일본의 인기작가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일본 소설을 최근에 읽어본 적이 없었기에 그리고 주제가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마녀 판타지'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책소개에 아이가 요즘 판타지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주술이라는 단어를 아이가 이해하고 있을까해서 물어보니 초등1학년때부터 한참 재미있게 보던 만화에서 봐서 알고 있단다.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접목시킨다.)
이 책은 보건실에서 일하는 마녀(당연히 자기가 마녀임은 비밀이다) 와 학생들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아이는 학교 보건실이 주요 장소로 등장하자 할 말이 많아진다. 학교 보건실은 1층애 있는대 주로 가는 친구들은 머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픈 친구 그리고 운동장애서 놀다가 다친 친구들이 많이 가는데 학교 보건실 선생님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아이들의 이야기를 긴시간 들어주지 않지만 친절하다고 하면서 자기는 점심 시간에 친구들이랑 놀려고 밥을 빨리 먹다가 배가 아파서 보건실에 갔었는데 그 때 선생님이 준 약을 먹고 배도 머리도 안아팠다고 한다. 아이는 이 책을 굉장히 흥미를 가지며 읽다가 2챕터로 넘어갈 때…. ‘ 어?’ 라고 말하더니 1챕터로 넘기더니 글을 읽더니 ‘맞네~’ 라고 한다. ‘뭐가?’ 라고 물으니 1챕터와 2챕터의 시작이 같아요. 하더니 3챕터~6챕터까지 휘릭릭 살펴보더니 자기 말이 맞다며 펼쳐샤 보여준다. 짧은 단 2줄이 주는 임펙트는 굉장히 강했다. 그러니 아이도 단번에 그것을 인식한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 10대들이 크게 가지는 고민과 예전의 나의 10대의 고민이 크게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 시기에 예민한 부분이라 그런 것이겠지. 지금 돌이켜보면 별 것 아닌거라 생각되어 그저 쉽게 아이들에게 이야기했다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난 뒤에는 10대의 고민은 그들에게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기에 좀 더 들어주고 공감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고민에 해답을 주는게 아닌 문제에 해답을 주지 않아도 된다. 그저 마녀처럼 잘 들어주고 이렇게해! 가 아닌 너가 선택해!가 되어야할 것이겠지. #보건실에는마녀가필요해 #이시카와히로치카 #청소년문학 #북멘토 #마녀보건교사 #마음치유 #성장소설 #청소년고민 #따뜻한위로 #공감의주술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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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부모와의 관계, 친구 관계 문제 등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가질법한 흔한 고민, 흔한 고민이라 해결 방법도 특별할 것 없지만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나에게는 심각한 그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까? 그리고 꼭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일까? 이 책에서는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에 도움을 주는 보건교사 마녀가 나온다. 이 마녀는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고민을 해결하는 주술을 알려준다. 학생들은 보건 교사가 알려준 주술이라는 어떻게 보면 현대 사회에서 터무니없어 보이는 것을 믿고 실행에 옮긴다. 요즘 청소년들을 생각해 보면 대면 관계보다 비대면, 어른에게 조언을 구하기보다 AI에게 고민을 말하고 답을 알려 달라고 하는 것이 편할 텐데 신기하게도 주술을 행한다. 그리고 흔하지만, 자신에게는 몹시 심각했던 고민을 풀어낸다. 어쩌면 이 책 속에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속 마음을 털어낼 상대가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그저 누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건실이든 교실이든 집이든 공원이든 마녀는 필요한 것 같다.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상대가 있다면 고민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질 테니깐. 혹시 나의 주변에 고민을 나눌 상대가 없다면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공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서로 의지가 되기 때문에. 사춘기에 들어서는 친구들과 쉽게 자신의 고민을 터놓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