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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1모임]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 장효진
"[9361모임]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 장효진" 내용보기
나는 엄마가 중학생때 병원의 과오로 돌아가셨기때문에 아빠와 언니 동생 이렇게 밥을 차려먹었다. 아빠는 바깥일을 하면서도 우리에게 된장과 계란찜을 항상 해주셨다. 거의 365일 먹었다고해도 과언이아니었지만 그만큼 질리지도않고 맛있게해주셨었다. 나도 동생이 있기때문에 아빠가 바쁘실때 동생을 챙겨주면서 냉장고털이를하며 요리를 할 수있는 정도까지 올 수 있었다. 사실 독립
"[9361모임]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 장효진" 내용보기

나는 엄마가 중학생때 병원의 과오로 돌아가셨기때문에 아빠와 언니 동생 이렇게 밥을 차려먹었다. 아빠는 바깥일을 하면서도 우리에게 된장과 계란찜을 항상 해주셨다. 거의 365일 먹었다고해도 과언이아니었지만 그만큼 질리지도않고 맛있게해주셨었다. 나도 동생이 있기때문에 아빠가 바쁘실때 동생을 챙겨주면서 냉장고털이를하며 요리를 할 수있는 정도까지 올 수 있었다. 사실 독립을 하면서부터 더 나의 밥을 더 챙겨먹은 것 같다. 집에서는 요리를 할 수록 살림을 해야했고 일을 하기보단 집안일을 우선으로 하길 희망하셔서 사실 많이 서운함을 느끼기도했다. 그런 환경에 지쳐 독립을 결심하기로한거도하다. 그래서 

저자는 이상하게도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고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한다. 인과응보다. 사실 나도 답답하고 해결되지않은 일들이있을때 이런 생각을 하곤했다. 그럼 나의 행동과 생각을 바꾸면 해결되는 일이 있기때문이다.
 
또한 아이를 낳지않는다는 등 세상의 시선으로 비판을 받을때 뭐든지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편견들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받아칠 수 있는 나의 단단한 마음이 있어야된다고 이야기해주고있다. 내 말이 진리가아니라 무수히 많은 관계들 하나하나가 생명체처럼 저마다의 생로병사를 지니고있기때문에 혐오없는 삶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일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고 예술이란 결과물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그들은 몸소 보여주고있었다.
타인뿐만아니라 내가 나를 잘 알고있을때 온전한 내가될수있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만큼의 거리를 두고 사랑하고 행동하기때문이다.

9361의 모임은 책의 맛을 음미하게 해준 책 친구이며 우리의 관계는 거북이처럼 다가가는 나의 게으른 속도처럼이아닌 토끼만큼 벌써 이만큼 온 것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다.

이 책은 구절구절 정성이 담겨져있으며 음식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서 마음이 포근해지는 책이다. 제일 신기한 음식읃 무랑 당근전이였는데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야겠다. 감자옹심이는 힘듵어보여서 안할것이다. 그리고 이책에서 하는 말들을 나는 거의 실천하고있기때문에 나는 내 생각보다 더 단단한 사람이란 것을 느꼈다.

e******4 2023.01.1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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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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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때부터 균형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에 집착하듯했다. 지금은 그렇진 않지만 유독 마르고 약했던 어린시절에 살고자하는 본능이었을까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나이 많은 어른이 되었고, 나의 돈으로 내 스스로를 책임져야하는 순간이 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나는 나를 잘 책임지지 못했다. 시간에 쫓겨서, 체력에 쫓겨서, 일에 쫓겨서 갖은 이유들로 지침 속에 살았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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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때부터 균형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에 집착하듯했다. 지금은 그렇진 않지만 유독 마르고 약했던 어린시절에 살고자하는 본능이었을까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나이 많은 어른이 되었고, 나의 돈으로 내 스스로를 책임져야하는 순간이 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나는 나를 잘 책임지지 못했다.

시간에 쫓겨서, 체력에 쫓겨서, 일에 쫓겨서 갖은 이유들로 지침 속에 살았던 모습이 지금 조금씩 티를 내고 있는 것 같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견디지 못하고 쉽게 지치고 눈물이 터져버리는 내모습이 어떨때는 안타깝기조차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는 나보다 항상 타인이 우선이었던 나의 시선을 빼앗아버렸다. '나도 나에게 잘 해주고 싶다.'라는 그 하나뿐인 생각으로 독서를 시작하게되었다.

저자의 삶과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얽매여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한 점에서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엄청하게 좋아한다는 점 또한 책 속에서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귀찮음에 밀려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대충 먹거나, 간식으로 대체 하는 일이 많았다. 

책의 챕터 중 시판냉면이라도 맛있게 신경써서 먹는다는 내용이 있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는 귀찮을 때 간단하고 빠르게 먹기 좋다. 그래서 대충 제품의 그 상태에서 더 추가 하고 싶지않은데, 작가처럼 조금의 재료를 더해서, 부가적인 것을 함께 곁들여서 먹는 것 또한 나를 생각하고 아끼는 것의 연장선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나의 생각을 전환 시켜주었다.

나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사람은 내가 되어야한다는 말에 당연한 것을 나는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에 감동과 슬픔이 함께 느껴졌고, 앞으로는 나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나를 우선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p******1 2023.01.2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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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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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를 그때 챙겨 먹었던 음식들과 함께 풀어내는 책.나는 밥을 남들과 같이 먹을 때가 아닌 이상 배고파야 먹고 그냥 배만 채우면 되는 사람이다.특히 몸이나 정신이 힘들면 더더욱 대충 때우고 마는데 책에서는 한 끼를 대충 때우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정성 들여 챙겨 먹음으로써 나를 소중히 대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작가님이 음식 묘사에 진심이신지 너무 맛있게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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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를 그때 챙겨 먹었던 음식들과 함께 풀어내는 책.
나는 밥을 남들과 같이 먹을 때가 아닌 이상 배고파야 먹고 그냥 배만 채우면 되는 사람이다.
특히 몸이나 정신이 힘들면 더더욱 대충 때우고 마는데 책에서는 한 끼를 대충 때우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정성 들여 챙겨 먹음으로써 나를 소중히 대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작가님이 음식 묘사에 진심이신지 너무 맛있게 묘사해 놓으셔서 책을 보다 보면 뭔가가 먹고 싶어진다.
입맛 없고 밥 챙겨 먹기 귀찮을 때 하나씩 보며 제대로 된 한 끼를 챙겨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s******1 2023.01.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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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한 상이 주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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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열 마디의 말보다, 그저 한 그릇의 된장국이나 한 접시의 김치부침개가 백 마디의 위로를 조용히 건넬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위로와 위안을 얻었고 책 한 권을 다 읽고나니 마치 잘 차려진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내 입에 꼭 맞는 한 상의 요리를 얻어먹은 것 같은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 부끄러운 속내, 특히 가까운 누군가 (가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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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열 마디의 말보다, 그저 한 그릇의 된장국이나 한 접시의 김치부침개가 백 마디의 위로를 조용히 건넬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위로와 위안을 얻었고 책 한 권을 다 읽고나니 마치 잘 차려진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내 입에 꼭 맞는 한 상의 요리를 얻어먹은 것 같은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 부끄러운 속내, 특히 가까운 누군가 (가족, 친구, 동료) 와의 갈등과 거기에서 느끼는 번민을 남에게 내보이기에 소심해진다. 다른 누군가의 잣대로 평가 받고, 이해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 내 속으로 숨기고 덮고만 있다가 그 상처는 어느새 곪고 터지고 더 큰 상처가 되어 버리곤 한다.

강효진 작가님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가 아마 그러한 부끄러운 속내와 상처를 솔직하고 덤덤하게 풀어냈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먼저 대접하라'는 힐링과 치유의 메세지가 백 마디 말보다 강한 음식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 있어 책장을 넘기면서 어느덧 작가님과 함께 나의 마음도 치유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노란색 표지색과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표지 그림은 보고만 있어도 따스한 봄을 내 곁에 두고 있는 것만 같아 마음까지 따뜻해 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책상에 봄내음이 전해지는 것만 같다. 그리고 내 마음에도..

 

YES마니아 : 로얄 a*****9 2023.02.1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