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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이 정의내리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경험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것 같다 비교를 벗어난, 경쟁이나 시기가 없는 모든 것, 계속해서 끊임없이 그런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간직하고 싶다
아름답다는 것은 말이야, 깊은 밤 잠든 너에게 잘 자, 하고 속삭이는 모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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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아름답다는 건 뭘까?』 는 사이하테 타히의 시와 아라이 료지의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바라보는 노을과 이어지는 밤하늘에 뿌려진 수많은 별들과 그 별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이 아름답습니다. 여러 색상이 조화를 이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환상적인 풍경이 시선을 붙잡았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오는 노을빛도 날마다 다른 모습이라 그 순간을 더 오래 보고 싶었습니다. 사진으로는 그대로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 마음속에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오래된 시멘트 틈에 피어난 제비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봄이 다시 왔을 때 같은 자리에서 또 꽃을 비워내는 모습을 보며 작은 생명이 가진 힘에 경외심이 생겼습니다. 책을 다 읽고 아이에게 『아름답다는 건 뭘까?』 물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던 아이는 엉뚱하게도 부모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자기를 위해 엄마는 요리를 하고 아빠는 일을 한다며 그 마음이 아름답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눈에 보이는 장면에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데 아이는 보이지 않는 마음을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함께 떠올리는 아이의 시선이 참 고맙고 그 마음 자체가 또 하나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아름답다는 건 뭘까?』 는 짧은 질문을 통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생각하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질문해 보세요. 뜻밖의 대답이 새로운 감동을 전할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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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는 건 뭘까? 사이하테 타히 글 아라이 료지 그림/문학동네 아름답다는 건 뭘까요? 저에게 질문을 던져 봅니다. 아라이 료지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건 <버스타고> 그림책이었어요. 룸룸파룸 룸파룸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구절입니다. <아름답다는 건 뭘까?>의 겉싸개입니다. 처음에 느껴지는 느낌은 예쁘다 였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녀의 입술은 굳게 다물어져 있는 듯 하지만 소녀의 눈을 보세요. 표정은 없는 듯 하지만 소녀의 눈빛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눈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있습니다. 소녀가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름다움일까요? 그렇다면 소녀가 바라보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표지에서 보이는 소녀의 눈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소녀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마음이 아름다움 앞에서 놀라움 그리고 말을 잇지 못함을 담은 표정임이 더 느껴집니다. 겉싸개 안의 책 표지를 보면 또다른 소녀의 모습이 보입니다. 머리위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어요. 아라이 료지 작가님의 책에는 고양이가 자주 등장합니다. 작가님은 현실과 상상을 부드럽게 이어 주는 존재를 좋아하는데 고양이가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그의 그림책에서 고양이는 종종 말 없이 장면을 안내하는 가이드처럼 등장합니다. <아름답다는 건 뭘까?>에서도 첫 장면부터 고양이는 보입니다. 붉은 하늘 푸르른 바다 처음에 고양이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갑자기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눈동자 꼬리 별 아름답다는 것은 말이야, 나에게 아름답다는 건 뭘까? 질문을 던져봅니다. 당신에게 아름답다는 건 뭘까요? 아라이 료지 작가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아름답다는 뭘까요? 아라이 료지 작가님의 책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대하면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저는 저에게 다시 대답을 해봅니다. 내가 살아있음 내가 만나는 모든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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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다는 건 뭘까? > 사럼마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은 참 다르겠지만, 그로인한 감정을 아머도 비슷할거라 짐작해봅니다. 밤의 아름다움 과- 그것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 저는 밤을 아름답다고 생각해본적이 사실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그림책의 이미지와 색감이 강렬해서 이내 바로 설득된 책이기도 합니다. 저의 아름다움은 지금도 멈춰져지지 않는 생각과 상상에 숨어 있어요. 지금이 아닌, 언젠가의 나 와- 없을지도 모르는 나 에게. 빛나는 아이의 눈동자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상상이 그리고 생각이 지금의 색을 빼앗아가는건가? 여행을 다녀왔고, 아이의 갑작스런 독감에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매번 즐거웠던 여행이 이번에는 엄청난 감흥은 없었어요. 순간은 즐거웠던거 같은데 사진 속 나만 빛나고 그걸 보는 지금의 내 눈의 별은 잠시 사라진 것 같네요. 아름다운걸 볼 수 있는 눈이 가장 아름다운게 아닐까. 그런 여운을 갖게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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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는 순간, 매혹적으로 끌렸어요. 제목에서부터 질문으로 사람을 끌어당기고, 신비롭고 몽환적인 그림. 뭔가에 홀린듯 이 책을 꼭 보고 싶더라구요. 이 책을 쓴 글작가는 일본을 대표하는 시인 '사이하테 타히'로 1986년생 젊은 여성 시인이고, 그림작가는 <아침에 창문을 열면>, <눈극장> 등 환상적인 화풍의 아라이 료지입니다. 아마 아라이 료지가 좋아서 이 그림책을 반기는 팬들로 꽤 많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아라이 료지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다 예쁘다, 좋다, 따뜻하다라고 해도 크게 공감하지 못하고, 그 말들의 단서가 되는게 뭘까? 갸우뚱하며 고민하고, 특히 미술전공자나 그림을 많이 보는 이가 좋다고 하면 '나는 보는 눈이 다른가?' 하며 여러번 그림을 보는 사람이지요^^;;; 아마 그 이유는 취향이 달라서겠지요. 저는 여러번 덧칠된 듯한 두터운 그림보다 맑은 수채화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졌거든요. 그런데, 이번 책은... 내 취향을 넘어선 매력을 느꼈어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색감이 너무 매혹적이어서, '이 책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986년생 젊은 시인과 1956년생 거장 화가의 만남, 30년이란 삶의 시간 차이가 나는 두 작가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서 한 작품을 만들었는지를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지요^^ 겉싸개와 표지가 달라요. 그림도, 재질도... 아~ 구매욕구를 부르는 구성이지요. 도서관 책으로는 볼 수 없는 구성이지요! (이렇게 겉싸개와 표지가 다르면 보는 재미가 더 있어서, 이런 책은 소장각으로 더 기울게 되는데, 구매욕구를 흔드는 포인트인데, 이걸 출판사 분들은 아실랑가 모르겠어요 ㅋㅋㅋ) # 재미 포인트 시인의 글이라 그런지, 글은 짧고 간결하면서 잔잔한 물결이 이는 느낌입니다. 시작 페이지에 '붉은 하늘 푸르른 바다'가 써있고, 다음 페이지에 '를, 바라보는 눈동자', 그 다음 페이지엔 '와, 분홍빛으로 물든 뺨'이라고 나와요. 앞페이지에 이어서 글이 이어지는 게 전 너무 재밌었어요. 귀여운 반전 느낌으로 마음이 가볍고 즐거워지더라구요ㅋㅋ (소리내어 읽어줄 때 어떻게 읽어야 이 느낌을 살려서 읽을 수 있을까가 고민입니다 ㅋㅋ 여백과 여운이 있는 그림이라 짧게 빨리 읽어가기엔 조금 아쉽고, 그림을 충분히 살피며 넘기니 앞의 글의 꼬리를 따라가기에 약간 시간텀이 있는 것 같아서, 이 재미를 살려서 읽기가 고민이에요. 전 이 책을 여기저기 수업에 소개하면서 많이 읽어줄 예정이거든요^^) # 함께 읽기 포인트 제목부터 아름다움이라는 추상적이면서도 일상과 연결되는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책이지요. 시인의 글귀이기에 다 읽고 마음에 드는 글귀 찾기, 아름다움에 대한 나만의 정의 내리기 등 서로가 느낀 이야기를 나누기에 너무 좋은 책이지요. 글 뿐만 아니라 그림도 천천히 음미하며 보기 좋아요. 환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색채, 현실과 상상의 그 경계를 왔다갔다하는 그림들이라 그림을 보면서의 느낌과 생각들을 나누다 보면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요. 또 그림안에 풍경에서 내가 이야기를 덧입혀보아도 재밌고요. 굳이 멀리까지 미술관을 찾아가지않아도 미술작품 감상하는 느낌이라, 짧은 도록이 하나 생긴 기분입니다^^ 글과 그림, 모두 여백이 많은 책이라 독자의 상상과 감상으로 채우기가 좋지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그림은 '파도가 대신 세어 주는 소리'라는 글이 있던 장면입니다. '파도'라는 글자를 살짝 걷어내고 보면, 파도가 아니라 숲 같기도 하고, 오로라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아름답다'를 생각하면 일단 '예쁘다'가 생각나는데, 예쁘다는 보여지는 외면의 요소로 예쁘다라고 생각되고, '아름답다'는 건 예쁘다는 당연 포함이고, 내면적인 면, 가치의 측면에서도 고급스러움이 아름답다라는 말로 표현되겠다 싶습니다. 그럼 일단 사전적 정의를 찾아봅니다. 1)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목소리 따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에 즐거움과 만족을 줄 만하다. 2) 하는 일이나 마음씨 따위가 훌륭하고 갸륵한 데가 있다.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사전에선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하는 일이나 마음씨에서 즐거움, 만족감, 훌륭함, 갸륵함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수업으로 만나는 학생들, 성인수강생, 지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아이들은 주로 '예쁘다'와 '착하다'의 개념으로 모이고, 성인들은 '나답다', '편안하다', '자연스럽다', '어려운 일을 달성하다'의 의미를 포괄하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는데, 대답들의 키워드를 뽑으면서 '아름답다'라는 말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쓰이는지 알게 되고, 공통적인 부분을 묶으면서 이게 보편적인 사람들의 상식선이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때 내가 아름답다고 느끼냐는 질문에는 다양하게 각각의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답이 나왔는데, '아름다움'이 가진 보편성과 특수성이 그대로 다가왔지요ㅎㅎㅎㅎ 혼자서도 생각해보고, 여럿에게 물어가며 아름다움을 곱씹어봅니다 ㅎㅎㅎ ** 제이포럼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으며, 여러번 책을 본 후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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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뭉끄 출판사로부터 뭉끄 서평단으로서 책을 지원받아 아이와 직접 읽어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세계적인 그림책의 거장 아라이 료지 생의 감각을 건져 올리는 시인 사이하테 타히 두 작가가 함께 찾아낸 ‘아름다움’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정의 붉은 하늘과 푸르른 바다의 아름다운 대비로 시작되는 책. 고양이가 살금살금 다가오듯 밤이 내린 후 별을 세어보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책을 보다 잠이 듭니다. 볼이 발그레한 소녀가 보는 밤은 반짝이는 아름다움들로 채워져 있어요. 소녀가 보는 밤하늘엔 별들 뿐 아니라 온갖 작고 아름다운 것들이 떠 있습니다. 그 하늘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잠이 찾아오고, 소녀에게 잘자라고 속삭여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잠이 든 소녀는 광할하지만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찬 우주로 나아간답니다. 혼자 잠드는 밤시간의 고요함, 외로움, 그 안에서 찾아내는 나만의 세상이 다가와요. “아름답다는 건 뭘까?” 라는 질문에 별이 대답해주는 것만 같아요. “아라이 료지의 그림을 보며 느낀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언어화하고 싶었다.” _사이하테 타히 “대단하다! ‘아름답다’는 건 바로 이 시다!” _아라이 료지 글을 쓴 작가와 그림을 그린 작가가 서로에게 감탄한 이 찬사가 그림책을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저는 감히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아름다운 책이랍니다. 환상적인 그림과 고요한 글을 꼭 만나보셨으면 해요. 밤에 보면 더 감수성이 폭발할 그림책, 엄마가 더 빠져들 그림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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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름답다는 건 뭘까? 사이하테 타히 글 | 아라이 료지 그림 문학동네 #뭉끄5기 #도서협찬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강렬한 색감에 그대로 압도됐다. “와… 미술관에 걸린 그림 같다!” 아이와 동시에 터져 나온 탄성. 밤을 기다리며 잠자리에 들기 전, “잘 자”라고 인사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씩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하늘은 점점 짙어지고, 별빛은 하나둘 선명해지는 순간들. 그림 한 장 한 장이 화폭에 담긴 작품처럼 깊고 강렬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와 함께 “오아—” 하며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읽고 나서 2호에게 “너에게 아름다운 건 뭐야?” 하고 묻자 주저 없이 “가족!” 그 짧은 대답에서 그림책이 전달한 온기와 감성이 참 잘 닿았구나 싶어 마음이 따뜻해졌다. 짧지만 풍성한 감정과 여운을 남겨주는 그림책.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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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다는 건 뭘까? > 사이하테 타히의 글과 아라이 료지의 그림이 담긴 <아름답다는 건 뭘까?>는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나를 책속으로 깊숙이 끌어당겼다.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감의 그림들은 마치 물속 깊이 잠수한 듯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압도적이었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숨이 멎은 것처럼 세상은 멈추고, 오직 책과 나만이 남아 있는 기분. 그림 자체로도 충분히 강렬한데, 그 사이를 흐르는 문장들이 더해져 서로의 결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었다. 이로 인해 “아름답다는 건 뭘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페이지를 넘길수록 자연스레 떠오른다. 부러 무엇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환상적으로 알 수 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감정이 무뎌지고, 지금의 세상에서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고 까다롭다. 외형적 기준으로 소비되는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진짜 아름다움 말이다. 종종 스스로가 점점 회의적인 어른이 되어가는 건 아닐까 하는 씁쓸함이 스며들곤 하는데, <아름답다는 건 뭘까?>는 그런 마음에 조용히 숨을 불어넣듯 단단한 위안을 건네준다. 아름답다는 형용사조차 무색하게 만드는 범접하기 어려운 본연의 것. 이 책을 통해 그 본태의 아름다움을 다시 알아볼 수 있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물 받았다. 책속 아이의 시선에서 출발한 아름다움들은 사실 내곁에도 늘 있던 것들인데, 왜 이렇게 생경하게 다가왔을까. 그렇다. 잊어버린 거다. 잊고 살다가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결국엔 아무것도 몰랐던 무지의 눈이 되버린 지경. 회복하지 못한 채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아름다움에 내내 속아 살아온 나의 눈과 마음이 비로소 깨달아버린 것이다. 내가 아이였을 때 알고 있던 소박하고 깊은 아름다움들을. 지는 노을, 까만 밤, 빛나는 별, 그리고 그것들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망울까지. 아이의 세계에서는 무엇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그 순수한 시선은, 어쩌면 우리가 놓쳐버렸던 ‘진짜 아름다움’ 자체일지도 모른다. 나와 당신과 세상을 채우는 모든 것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우리는,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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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 어린이는 아름답다는 게 무엇인지 꼭 물어보는 것 같다. 우리는 이 어린이에게 무어라 말해줄 수 있을까?
#아름다움 책은 아주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어렵지만 그냥 읽자. 그림을 찬찬히 살피며 읽고 글을 여러 번 되뇌며 읽다 보면 어느 순간 그래 아름답다는 건 그래 맞아 이렇게 말하게 된다. 읽는 사람마다 "아름답다는 건 뭘까?"라는 대답은 달라질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시각 #줌인 #줌아웃 아라이 료지 작가는 바라보는 시선에 변화를 준다. 소녀의 뒤에서, 소녀의 정면에서 또는 줌인과 줌아웃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면을 구성한다. 독자는 작가가 보여주는 시선을 따라가며 소녀 주변을 살펴본다. 소녀의 방과 집, 더 크게는 집 밖으로 나가 바다까지 시선이 닿는다. 그렇게 작가가 보여주는 시선을 따라가다 문득 내 주변은 어떠한가 둘러보게 될 것이다. 작가가 보여주는 시선을 따라가며 '아름답다는 건 뭘까?'라는 질문을 떠올려보자. 바다를 바라보는 소녀가 아름다울 수 있고 잠들기 전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아름다울 수 있을 것이다. 내 주변 모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다. 누군가는 시간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림 #꿈 #현실 #경계 그림은 과감하고 자유롭다. 해방감 또한 느껴진다. 창밖 바다를 바라보다 잠든 소녀의 꿈속을 표현한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소녀의 상상이 만들어 내는 세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표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름답다는 건 뭘까?'라고 답을 떠올리는 독자들에게 아라이 료지 작가의 시적이고 몽환적인 그림은 어떤 답이든 가능하다고 말해준다. 강렬하지만 여백이 담긴 그림은 읽는 모든 이에게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한다.
#시 #돌봄 글 작가 사이하테 타히는 소녀 주변의 모든 것들에게서 아름다움을 찾은 듯하다. 붉은 하늘, 푸르른 바다, 밤하늘, 파도 등 소녀를 돌보는 주변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낸다. 소녀의 뺨을 붉게 물들이는 하늘과 잠자리에 누운 소녀 대신 밤하늘을 별을 세는 파도 모두 소녀를 아낀다. 사이하테 타히 작가는 주변을 돌보는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라 말하는 것 같다. #아름답다는건뭘까? #사이하테타히_글 #아라이료지 #아라이료지_그림 #정수윤_옮김 #문학동네
아름답다는 건 뭘까? |사이하테 타히 글 / 아라이 료지 그림 / 정수윤 옮김 |문학동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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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생각에 빠져듭니다. 아름답다는건 뭘까? 사실 깊게 생각해본적 없거든요 표지 그림 아이 눈동자 안에는 수 많은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요 아이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아름다움은 푸른바다,붉은노을,까만 밤 하늘을 수 놓은 수많은 별들과 파도가 들려주는 소리도 담아냅니다. 아름다움의 가치를 볼 수 있고 그것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이 아이가 아름다울까요? 아이의 주변 자연 모습들이 아름다운 걸까요? 내 주변의 수많은 아름다움이 있어도 그것을 보고 느낄수 없다면? 사소하지만 그 소소함을 아름다움으로 느낄 수 있는 나의 넉넉한 마음과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가장 아름다운 걸까요? 아름답다의 어원을 살펴보았습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것 크고 넓은 것을 품을수 있는 포용력의 의미로 외적인것보다 내적인 품성을 의미하기도 하네요 지혜로움도 포함되기도 하네요. 저 역시 예전에는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고 보석,그림,건물의 모습,등등이 아름답게 보였는데 지금은 역경을 이겨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보이더라구요.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것들을 깨달은 그들의 모습이 부러웠어요. 여러분들의 아름답다는? 무엇일까요? 순수한 아이의 감성으로 표현된 아라이료지 작가님의 세세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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