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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의 사람들은 감정이 폭발하는 고흐의 그림을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지금은 감정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지만, 그때는 감정이 예술로 받아들여지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했다. 고흐의 그림은 현대인에게 자연스럽고 필연적으로 다가오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지나치게 급진적으로 보였다. 당시는 감정보다 규범을 원했고 색을 과장하거나 선이 흔들리거나, 붓질이 거칠거나 사물의 감정을 강조하면 미숙한 그림이 되었다. 그는 감정의 진실을 그렸고 시대는 기술적 정답을 요구했다. 그들의 기준을 완전히 벗어난 이 거장은 자신의 내면의 진실성에 다가가기 위해 영혼을 불태웠다. 그 열정은 식을 줄 몰라, 심신이 무너진 상태에서도 작업을 멈추지 않는 강박적 몰입의 예술로 승화되었다. 어쩌면 자신의 그림이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훗날 언젠가는 빛을 볼 것이라고 고흐는 예상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토록 정성스럽게 편지를 남겼을 리 없지 않은가. 그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들은 일상적인 면모보다,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한 설명이 더 상세하게 적혀 있다. 편지의 한 줄 한 줄은 마치 그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기록처럼 보인다. 왜 이 색을 썼는지, 왜 이 구도를 선택했는지, 그 순간 무엇을 느꼈는지까지, 작가의 의도와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흐에게 편지는 스스로의 예술을 기록하고 사유하는 방식이었다. 이 책은 그러한 고흐의 편지 속 문장들을 그림과 함께 한 줄 한 줄 따라가며 고흐의 인물화를 읽는 가장 가까운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의 그림 속 얼굴들은 단순한 초상이 아니라, 영혼이 묻어난 일기였다. 그의 진솔한 일기를 따라 고흐의 붓질과 문장이 서로를 설명해주는 드문 경험을 선사한다. 그동안 우리가 고흐의 인물화를 단순한 작품으로만 보았다면, 이 책은 그가 어떤 감정 상태에서 어떤 모델을 그렸는지, 색과 선의 선택이 어떤 심리적 배경과 연결되는지 세밀한 해석의 근거를 통해 깊이 공감하게 한다.고흐는 사람을 바라보는 동시에, 스스로를 들여다보았다. 그의 초상화는 모델의 얼굴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의 자신을 그렸다. 특히 조제프 룰랭, 아를 시절의 인물들, 그리고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고흐가 인물을 ‘풍경처럼’ 바라보았다는 점이 인간적으로도 깊게 다가온다. 그 풍경은 대상의 얼굴이 아니라, 감정의 지층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고흐의 편지를 통해 그 층위들을 해석하고, 그림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읽고 나면 고흐의 인물화 앞에서 더 오래 머물게 되는 이유가 될 것이다. 그의 눈으로 바라보는 ‘타인’이 결국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고흐의 색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그의 마음에 닿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인물화 해설이 아니라, 고흐의 편지가 직접 들려주는 자화상이다. 그가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함, 고독, 그리고 끝없는 열망이 편지와 함께 읽히며 더욱 생생해진다. 고흐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길이 될 아름다운 책이다. #반고흐영혼을담은인물화 #반고흐 #빈센트반고흐 #반고흐책 #반고흐작품 #반고흐인물화 #반고흐초상화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서평 #책리뷰 #미술문화 #서평 #북서평 #책추천 #독서 #도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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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문화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p.10. 빈센트의 편지는 초상화가로서의 야심을 담은 일종의 자서전이다.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신의 귀를 자르고, 정신병원에 다녀온후 결국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불운한 천재 화가하면 떠오르는 빈센트 반 고흐를 특별한 책을 통해서 만나본다.《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가 '특별한'까닭은 <해바라기>시리즈, <별이 빛나는 밤에>,2022년 1억 171만 달러에 거래된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과수원> 등 수 많은 명작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신 수 많은 인물화, 초상화 그리고 자상화를 만날수있다. 빈센트 반 고흐를 풍경화가가 아니라 초상화가로, 인물화가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함을 담고 있다. 모델을 구할 돈이 없었던, 식사할 돈이 없었던 가난한 화가 빈센트는 자신의 처지를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통해서 자세하게 알린다.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상황을 적고있다. 그렇게 빈센트는 자신의 감정을 가감없이 토로한다. 그래서일까? 빈센트의 편지는 감정을 담고, 내일에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일기처럼 다가선다. 800여 통이 넘는 그곳에 빈센트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있을까? 존경받는 목사의 아들이라는 무게와 그림에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그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파리8대학 명예교수로 오랫동안 미술사를 가르쳤던 저자 파스칼 보나푸는 빈센트 반 고흐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빈센트가 가족,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서 찾아가고 있다. 빈센트는 "… 지금의 나는 풍경화가지만 사실 난 초상화에 더 소질이 있어."(p.69)라고 편지에 적을만큼 초상화에 진심이었다. 모델을 구할 '돈'이 없음을 너무나 안타까워하는 내용이 자주 눈에 띄는 까닭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빈센트의 시선은 주변을 향하고 있다. 귀족이나 상류층이 아니라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들을 그림에 담고 있다. p.67.중요한 인물이었던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자리를 내주는 것을 빈센트는 자신의 사명으로 삼았다.
편지에 자신의 일상과 감정 그리고 그림을 담았던 빈센트는 인물화, 초상화에 몰두하지만 무언가 모를 색다른 길을 걷기시작한다. 독특한 색채로 색조를 만들어가며 특별한 인물화를 완성한다. 하지만 누구도 빈센트의 그림을 인정하지 않았고 살아있는 동안 화가는 궁핍에 허덕였다. 빈센트 생전 판매된 그림은 단 한점이었다. 1890년 안나 보흐(화가)가 400프랑에 〈아를의 붉은 포도밭〉을 구입한 것이다.같은 해 7월 빈센트는 자살한다. p.164. 눈앞의 장면을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나를 확실히 표현하기 위해 좀 더 자의적으로 색채를 사용하게 됐거든. p.21."우리는 오직 우리의 그림으로만 말할 수 있어." 빈센트의 그림이 말하게 하려면 충분히 시간을 들여 그의 그림을 바라보아야 한다. p.31. "예술가란 하나의 사슬 속 고리일 뿐이야. 그 사슬을 찾든 찾지 못하든, 우리는 그로써 위로받을 수 있어." p.63. "가끔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람처럼 하늘을 쳐다보는 게 좋아." #반고흐영혼을담은인물화 #파스칼보나푸 #미술문화 #반고흐 #빈센트반고흐 #반고흐책 #반고흐작품 #반고흐인믈화 #반고흐초상화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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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반 고흐의 작품에 유달리 애착이 가는 건 그의 삶의 과정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난과 고통 속에서 그럼에도 그림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꿨던 화가를 생각하면 그의 작품을 더 깊이 생각하면서 볼 수밖에 없다. 특히, 고흐는 동생 테오와 수많은 편지를 주고 받았기에 흔들렸던 감정 그래도 살아가려는 희망, 미술 공동체를 만들려는 목표 등 삶의 큰 부분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만날 수가 있는 화가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고흐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만났다. 반 고흐하면 대표적인 작품이 떠오르지만 인물화 즉, 자화상에도 크게 관심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화상 하면 렘브란트가 대표적인데 고흐 역시 그렇다는 것. 자화상은 화가들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일까? 때론 모델이 없어 자신을 그리기도 했다지만 중요한 건 이를 통해 독자는 화가의 지나온 시간을 엿볼 수가 있다. 고흐 작품에도 몇몇 인물화가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오늘 만난 <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는 좀 더 많은 것을 이야해 준다. 또한 인물화 뿐만 아니라 고흐의 작품에 대해 진품인지 아닌지 그리고 고흐가 살았던 당시 인지도가 없던 화가였기에 소실된 작품들이 안타깝기만 했다. 반 고흐가 남겼던 편지를 여러 책에서 읽었지만 매번 읽을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내가 반 고흐를 사랑하는 이유는 어둠에서조차 그는 늘 희망을 찾았다는 점이다. 더 이상 모델을 구할 수 없어 자신을 그려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자신의 초상화를 후세기 사람들이 환영처럼 보일 수 있게 더 나아가 사진 같은 닮음이 아닌 감정이 깃든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내용에 그가 삶을 얼만만큼 사랑했는지 느끼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로 다시 한번 자연과 사람을 사랑했던 한 화가의 모습을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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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자, 이 그림을 보고 한 번 똑같이 따라 그려보자." 그렇게 선생님이 교탁 위로 올려 둔 건 꽃병에 담긴 해바라기 그림이었다. 뭔가 느낌이 묘한 그림이었다. 그 시절에 와... 잘 그렸다 하는 그림은 보통 그림을 보고... "사진 같아..!!"라고 했고, 정말 멋진 사진을 보면 "와... 그림 같아!!"라는 이상한 감탄을 하던 때였으니 사진 같아 보이지 않는 저 해바라기 그림을 왜 따라 그려야 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 주에 걸쳐 나는 그게 반 고흐라는 화가의 그림이었으며 그 화가는 너무나도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가진 반면 극도의 불안한 마음도 함께 갖고 있어 자신의 귀를 잘라 버렸다는 엄청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고는 묘한 그림에 이상한 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더 이상 고흐의 그림을 찾아볼 생각은 안 했었다. 자신의 귀를 잘라 버린 화가의 그림이 궁금하지 않았었던 건지, 끔찍했던 건지.. 그냥 무서웠던 것 같다. 자신의 잘라 버린 귀 이후의 모습을 자화상으로 남길 만큼 우울했던 사람이 이후 어떤 그림을 그렸을지 알고 싶지 않았던 것도 같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명화 따라 그리기를 하는 동생을 보고는 이후 완성작을 보고 이 그림은 내가 단골로 다니는 카페에도 벽에 걸려있던 그림인데 대체 이 그림이 뭐야? 했고 그 그림이 <고흐의 카페테라스>라는 그림이란 걸 알게 되면서 내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고흐의 작품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날 이후 고흐의 그림이 무엇이 있는지 검색에 검색을 거쳐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었으니~ 그런 고흐의 작품과 그가 남긴 편지글을 함께 읽고 감상하며 나는 조금 더 고흐에 대해 알게 될 수 있었다. <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 그의 내면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그가 남긴 편지글과 저자의 해석 그리고 작품들을 볼 수 있어 더없이 좋았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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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 한 명이다 그것이 나 뿐이랴, 한국인이 좋아하는 화가, 아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가 중 한 명일 것이다 반 고흐의 인기만큼 책, 전시,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 컵, 우산, 수첩 등 다양한 굿즈로 만날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를 애정하는 만큼 나도 여러 굿즈와 몇 권의 책을 가지고 있고, 뮤지컬과 전시도 여러번 봤다 지난 여행에서 만난 '아이리스'의 색채에 다시 한 번 또 반하고.. 반 고흐에 관한 책이 나왔다길래 눈길이 갔다 수많은 편지가 존재하고, 인기만큼이나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만큼 반 고흐의 작품에는 위작 논란이나 진품 여부 논란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또 아니었나 보다 편지에 모든 작품을 적은 것도 아닝고, 가난한 주머니만큼 자신의 그림으로 고마움을 주로 전했던만큼 선물했거나 처분되어 소실된 작품들도 다수 존재한다고.. 인정받지 못한 화가의 작품이었던 만큼 그림이 홀대당했다는 사연은 너무나 짠하다 빈센트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다는 작품들마저도 지금은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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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 <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는 고흐가 남긴 수많은 인물화를 통해 그의 삶과 내면 그리고 예술을 탐구한 책이다. 저자인 파스칼 보나루는 고흐가 동생 테오가 나눈 편지에서 고흐의 시선과 감정이 담긴 인물화와 그안에 숨겨진 고독과 예술의 열망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가난하고 당대에 인정 받지 못한 고흐가 자신과 세상 사이에서 고통받으면서도 스스로와 인물들을 이해하고 표현하려했던 한 인간의 분투와 기록에 숙연해진다. ⠀ ⠀ ⠀ ⠀ 그는 충실한 모델이 되어주었던 전직 매춘부 시엔과 같이 살았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쳐 헤어진다. 유대인 책장수와 물감을 공급해 주는 탕기 영감, 자신을 치료해 준 레이 박사 등 고마움을 전하려 자주 초상화를 그려줬다. 특히 파리에서 그린 30여 점의 자신의 자화상은 저마다 색채나 붓의 터치가 달라서 흥미롭다. 그는 초상화라는 말대신 ’머리 그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삽화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끝내 되지는 못했다. ⠀ ⠀ ⠀ ⠀ 고흐는 노인이나 어부, 여자의 얼굴 등 평생 중요한 인물이었던 적이 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모델로 그렸다. 그 자신도 탕부랭 카페 여주인 세가토리의 그림을 그려주는 조건으로 식사를 해결할 정도로 궁핍해서 나중에는 그의 그림으로 카페가 도배가 될 정도였다. 한때 일본화에 영향을 받은 고흐는 로티의 <국화부인>에 등장하는 무스메 (むすめ 일본 소녀)의 그림을 그리고, 알제리 보명 밀리에와 카페 드라 가르의 주인 조제프와 미셸가누 부부도 그려낸다. ⠀ ⠀ ⠀ 특히 고흐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은 우체부 조제프 룰랭과의 만남이었다. 그는 소크라테스를 닮았다고 표현한 룰랭과 그의 가족 모두를 여러 장 그렸는데(표지사진 포함) 이는 인간에 대한 믿음과 연민의 기록이다. 귀를 자르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만난 레이 박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준 초상화를 박사는 쉽게 다른 사람에게 양도했다. 고흐는 귀에 붕대를 감은 자신의 모습도 두 점을 그렸고 셍레미 정신병원에서도 주위 인물들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 ⠀ ⠀ 그는 여관집 딸 어린 소녀 아델린에게도 초상화를 선물했는데 그녀 가족은 15년 후 칠이 갈라진 그림을 보러 온 독일인 일행에게 10프랑에 팔았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1988년 그 초상화는 뉴욕에서 1300만 달러에 거래되었다. 고흐의 말년을 돌 본 정신과 의사 가셰 박사의 초상화도 인상 깊다. 붉은색 탁자 위에 노란색 책과 보라색 디기탈리스 꽃이 놓여있고 비스듬히 턱을 괸채 우울한 표정을 짓는 그림이다. ⠀ ⠀ ⠀ ⠀ 풍경과 정물화로 유명한 빈센트가 왜 그토록 인물화 작업을 갈망했으며 수많은 인물화를 남겼을까. 모델이 된 사람들은 그림의 의미를 상상도 못했겠지만, 고흐가 말했듯이 사진으로는 전할 수 없는 ’몇 세대가 지나도 그대로‘인 예술로 우리에게 남겨졌다. 이 책에서 다루는 고흐 작품들의 행로와 진위 문제 등 미술사적 논쟁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고흐는 단순한 인물 묘사를 넘어 ’그림을 통해 인물과 자신을 해석‘하고, 자화상을 반복해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탐구하고 기록한 것은 아닐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쓸쓸하고도 우울한 표정을 그만의 색채로 그려낸 그야말로 ’영혼을 담은 인물화‘인 것이다. 그가 남긴 작품속에서 인간에 대한 연민과 외로움을 읽는다. 자신을 예술로 구원하게 된 한 인간의 고독한 초상을. ⠀ ⠀ ⠀ ⠀ ⠀ 🔖 ”우리는 오직 우리의 그림으로만 말할 수 있어.“p21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나의 직업에서 나머지 전부보다 훨씬 더, 아주 많이 좋아하는 것은 초상화 작업이야.” p247 ⠀ ⠀ ⠀ ⠀ ⠀ ⠀ *미술문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misul_munhwa #도서협찬 #반고흐영혼을담은인물화 #미술문화출판사 #빈센트반고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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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편지로 읽는 초상화와 자화상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빈센트 반 고흐 라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이 기억하는 빈센트 반 고흐는 주로 풍경을 그리는 화가였지만 사실 그가 평생 동안 애착을 가진 소재는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람의 얼굴인듯합니다. 고흐의 그림에는 귀족이나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여관 주인, 이웃 사람, 농민 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얼굴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자화상도 많이 그렸구요. 고흐가 생전에 남긴 편지와 그림에서 그의 인간을 향한 사랑과 존중, 따뜻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1888년 6월, 여동생 빌레민에게 보낸 편지에 이러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지금의 나는 풍경화가지만 사실 난 초상화에 더 소질이 있어.” 그는 왜 사람을 그렸고, 그 그림 속에서 무엇을 찾고자 했을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프랑스의 저명한 미술사학자 파스칼 보나푸가 쓴 '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는 빈센트의 초상화와 자화상만을 집중적으로 탐구한 예술 인문서입니다. 북유럽의 어둠에서 아를의 눈부신 빛도 너무 아름답고 따뜻하게 느껴지고 마지막 종착지인 오베르쉬르우아즈에 이르기까지, 그가 거쳐 온 장소들을 따라가며 치열하고도 인내심 어린 예술적 탐구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도 의미있었습니다. 수백 통의 편지와 150여 점의 초상화·자화상이 고흐의 내면과 예술 세계를 볼 수 있어서 고흐의 진면목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 #파스칼 보나푸#이세진 #미술문화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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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반고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아니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일것이다 그의 생전의 삶은 지금의 그에 대한 호의나 사랑이 보이진 않았다 곤궁하고 그림을 그리기 위한 환경도 열악했음을 알수 있었다 모델을 구하기 힘들어 전전긍긍하는 모습도 이책에서 볼수 있었다 반고흐가 인물화초상화를 그리기를 원했다는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수 있었다 그의 자회상이나 가끔 인물화를 보기는 했으나 내가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들이 풍경에 대한그림이 많았던 터라 그의 초상화 사랑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의외였다 사진기가 이미 발명되어 사진으로 인물들의 얼굴을 촬영할수 있었음에서 왜 초상화를 그리기를 갈망했는지 생각해 보았다 초상화에는 그의 감정이나 감상 마음을 담을 수 있었기에 그렇게 그림에 집착했던 것이아닐가 추축해 본다 사진과 달리 그의 그림에는 살아 숨쉬는 그 사람의 영혼을 알수가 있었다 고흐이 그림은 다름 유명한 초상화 작가들의 그림처럼 세밀하거나 인물과 똑깥이 세밀하게 그려내는 기법이 아님을 알수 있다 고흐 특유의 거친 붓 터치를 보면서 고흐가 나타내고자하는 인물의 내면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한명의 사람을 그리기 위해 여러장의 그림을 계속 그리고 연습하고 그리고 완성함을 보았다 작품하나가 탄생하기 까지 그냥 쉽게 완성되는것이 없다는것을 느꼈다 고흐의 편지에서 그의 그림을 향한 열정과 그림으로 나태내고자하는 그의 삶을 엿보는 시간이였다 반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에서 고흐의 다양한 인물화를 한번에 볼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다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