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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sman, 정치가의 길 윌버포스, 이름은 익숙했지만 깊이 알지는 못했던 인물. 이 책을 통해 그의 삶을 새롭게 마주하게 되었다. 4년간의 연구 끝에 한국 저자가 직접 집필한 덕분에 문장이 매끄럽고 읽기 쉬웠다. 고급스러운 양장본의 품격과 더불어, 윌버포스가 보여준 삶의 메시지가 더욱 깊이 와닿았다. 특히,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치 혐오’만이 답이 아니라, 진정 어떤 정치인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기독교인 정치인이라면 신앙과 정치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고, 윌버포스처럼 정파를 뛰어넘어 국가 통합을 이끌어가는 정치인의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전문적인 정치서적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평전이라 더 좋았다. 40대 아줌마인 나도 부담 없이 읽었으니,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윌버포스의 삶과 가치를 접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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