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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오카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히비키도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좋아한건지 궁금하네요. 이토가 없었으면 후지오카가 너무 괜찮은 애라서 만나도 좋았을텐데요. 후지오카를 보다보면 워낙 침착해서 쟤도 폭발하는 일이 있을까 싶어요. 이토가 결국 확실하게 말해버렸습니다. 보면서 나카지마처럼 그 상태가 오래가면 후지오카를 좋아하게 될수도...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토 역시 그걸 지켜보는건 힘들겠죠. 그래도 좀 너무한것 같기도 하고 좀처럼 쉽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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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쩡쩡한 상태로 있지말고 헤어지자고 말해달라는 후지오카의 부탁에 고민하던 이토 선생은 결국 히비키에게 헤어지자고 합니다. 아무리 선생님과 닮았고 같은 또래라 하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후지오카가 아닌 이토 선생임을 확신하고 있던 히비키는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토 선생이 결국은 히비키에게 헤어지자고 말한 이유가 히비키의 마음이 서서히 후지오카에게 옮겨가게 되는 걸 지켜보기 괴롭기 때문이라는 걸 알고 이 작품 전체를 통틀어 이토 선생이 가장 인간적으로 보이더군요. 항상 모든 걸 이해하고 잘 알고 있는 어른의 자세를 견지해온 이토 선생이었는데 말이죠 ㅎㅎ
어쨌거나, 마지막 위기처럼 보이는 이번 위기를 이 커플은 또 어떻게 넘어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