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에 관한 모든 것
"달에 관한 모든 것"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는 왜 달에 가는가」는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재직 중인 최변각 교수가 그간 달에 관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2년에 걸쳐 집필한 책이다.저자는 이 책이 달에 관한 입문서이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쓴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달과 관련되어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은 풍부하고, 전문
"달에 관한 모든 것"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왜 달에 가는가」는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재직 중인 최변각 교수가 그간 달에 관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2년에 걸쳐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이 달에 관한 입문서이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쓴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달과 관련되어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은 풍부하고, 전문가를 위한 서적이나 자료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 중간이 비어있다. 이 책은 달에 관해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입문서보다는 깊고 자세하게 읽고 싶은 사람을 위해 쓰였다.


이 책에는 달과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이 가득하다. 달이 없으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달은 정말 밝을까? 달은 몇 살일까? 달에는 돈이 되는 자원이 많을까? 우리는 왜 달에 가고 싶어 하는 것일까?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달의 일반적 특징에서 시작하여 달(또는 지구-달 시스템)의 과학적 의미와 지구에 미치는 영향, 달 탐사 기록과 성과들, 달의 생성 및 진화 과정에 대한 이론들 등에 대해 현재까지 밝혀진 여러 이론들과 연구 성과들을 정리하고 있다.


달을 연구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 달을 이해하는 것은 결국 인로를 포함하여 모든 생명체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 물질 들은 달의 영향을 받고 있다. 달이 없다면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구성을 비롯하여 지구의 기후와 환경 또한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또 달의 표면에 남아 있는 생성 후 초기 기록은 지구형 행성의 생성과 초기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연구 자료가 된다고 한다. 달 표면에 남아 있는 수많은 충돌의 흔적은 태양계 행성의 진화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우리는 왜 달에 갔을까? 20세기의 달 탐사 프로젝트의 배경을 거칠게 요약한다면 미국과 소련이라는 초거대 강국의 경쟁 때문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냉전 시대에 두 나라는 과학, 기술, 경제, 군사 등 국력을 과시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놓고 경쟁을 펼쳤고 달 탐사도 거기에 포함시켰다. 달 탐사 목적이 어찌 됐든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달에 대한 인류의 지식은 비약적으로 증대했다. 달에 가기 전 인류는 달이 지구처럼 지질학적으로 분화된 천체인지 아니면 생성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원시적인 천체인지 몰랐고, 달의 뒷면도 몰랐다(소련의 무인 달 탐사선 루나 3호가 달의 뒷면을 처음 촬영했다).  

과거의 달 탐사 경쟁은 미국이 승리하면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 책은 다시 묻는다. 우리는 왜 다시 달에 가야 할까? 냉전 시대에 달 탐사는 국가 주도로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민간 기업까지 참여한다. 이 책에서는 20세기 달 탐사가 두 강대국의 경쟁 속에서 먼저 달에 가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21세기 달 탐사는 달에서의 장기 체류는 물론, 달을 넘어 화성과 태양계 더 먼 곳으로 가는 전진기지로서 달을 활용하려는 목적이 더해졌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달에 대해서 “아직도 너무 많은 것을 모른다"라고 말한다. 또한 “우리가 달 탐사와 연구에 뒤처지거나 포기한다면 태양계 전체를 포기하고 지구에 안주하겠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강조한다. 달을 연구하는 것은 엄청난 경비, 노력, 희생이 든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달을 연구한다는 것은 지구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운석학자이자 지구과학자인 교수가 최신의 연구 성과물을 각종 사진, 그림, 도표 들과 함께 아주 성실히 정리해서 담고 있는 달에 관한 훌륭한 중급 입문서이다.  


#리뷰어클럽리뷰 
#우리는왜달에가는가 #최변각교수


p*****i 2025.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왜 달에 가는가
"우리는 왜 달에 가는가"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저자인 최변각 님이 많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천재교육 출판사의 지구과학 교과서 저자였어요!!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시고 책을 읽어보니 참 박식하시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짜임새있게 알려주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저자는 달에 대해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도 풍부하고,
"우리는 왜 달에 가는가"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인 최변각 님이 많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천재교육 출판사의 지구과학 교과서 저자였어요!!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시고 
책을 읽어보니 참 박식하시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짜임새있게 알려주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저자는 달에 대해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도 풍부하고, 
전문가를 위한 서적이나 자료도 많은데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조금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을 때,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책이 거의 없다고 생각되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해요.

우리에게 달은 태양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존재이지요.
오죽하면 한 달이라는 용어도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만든 용어 아니겠어요?
또한 달의 기원은 과거에 화성만한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해서 
지구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천체이기 때문에
지구와 성분이 매우 비슷합니다.
따라서 지구 내부를 구성하는 물질을 연구하는데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 책에는 달의 특성, 달 탐사 기록, 달 탐사의 현재와 미래 등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d*****y 2025.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이 '보이는' 책
"달이 '보이는' 책"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가 달을 연구하는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의 차원에서가 아니다. 달에는 지구와 달리 생성 직후의 초기 흔적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서 태양계 내 지구형 행성의 형성과 초기 진화를 연구하는데 결정적인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기원, 나아가 지구에 있는 생명탄생의 시작과 과정도
"달이 '보이는' 책"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달을 연구하는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의 차원에서가 아니다. 달에는 지구와 달리 생성 직후의 초기 흔적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서 태양계 내 지구형 행성의 형성과 초기 진화를 연구하는데 결정적인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기원, 나아가 지구에 있는 생명탄생의 시작과 과정도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이곳에서 자원을 제대로 수집할 수 있다면 우주로 나가는 전초기지로써도 훌륭한 선택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난이도는 달에 관심있는 성인들이 읽기에 정말 좋은 수준이다. 일반 교양서처럼 너무 쉬운 초보자용이 아니고 중간과 전문가 사이의 어딘가에 기준을 두었기에 충분한 앎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필요최소한의 다양한 표와 칼라 사진들은 내가 읽고 있는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해 준다.

처음은 역시 개념잡기 부터다. 달이 행성이 아닌 이유부터 짚는다. 1. 항성(태양) 주위를 돌고 2. 정역학정 평형에 3. 공전 궤도에서 중력의 지배력이 있어야 행성인데 달은 1번부터가 그렇지 않으니 위성이다. 달의 지름은 3,475km(지구의 27%), 부피는 지구의 2%, 질량은 1.2%로 중력은 약 1/6이며 지구를 향한 달의 면이 조금씩 틀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있는 달의 표면은 정확히 50%인 절반이라기보다는 약 60%까지 관찰 가능하다는, 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가볍게 언급해준다.

달을 보며 궁금했던 것은 밝고 어두운 부분이었는데 단순히 반사되는 정도 때문이 아니라 암석 조성의 차이가 더 크다는 것은 처음 안 사실이다. 고지대를 차지하는 것은 밝은 회장암이 대부분이고 바다라고 불리는 낮은 부분은 현무암 용암의 흔적이라고 한다. 

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후에는 달에 대해 우리가 더 관심을 갖게 만들기 위해서인지 달이 다른 위성에 비해 특별하고 독특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챕터 하나의 제목 자체가 그렇다. 달의 존재라는 것은 단순히 지구 관측을 위한 배경이 아니고, 지구의 생명체와 기후, 그리고 자전축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런 달이 없다면 자전축의 변화율과 장기적인 기후의 안정성, 생물의 다양성 등에도 현저한 차이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달과 다른 것들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으로 달이 갖는 특별함과 독특함을 이야기한다.

달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고, 결국 그 달에 착륙하기까지의 이야기는 과학적 지식에서만 논하지 않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고 실제 이루어지게 한 정치, 경제, 사회 현상들을 골고루 언급하며 차분하게 설명한다. 물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 보던 그것도 잊지 않았다. 달 탐사를 가능하게 한 동기, 그것은 바로 우리 인간의 탐험 본능과 호기심이라는 것 말이다.

결국 이 책은 과학서이지만 정확한 데이터와 수치, 역사적인 맥락, 정치, 경제적 배경, 그리고 인간의 탐험 본능까지도 관통한다.  달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 달탐사 뉴스를 보며 느끼는 '도대체 왜?' 라는 궁금증도 모두 이 한 권으로 상당수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칼라풀한 시각적 자료까지 담겨 있어 마치 달이 '보이는' 듯하다. 저자의 글쓰기 스타일은 복잡하게 얽혔거나 어려운 내용도 '정리를 잘한 채' 그것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방식이어서 읽으며 상상하는 재미도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의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리뷰어클럽리뷰
f********r 2025.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왜 달에 가는가
"우리는 왜 달에 가는가"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운석학자이자 지구화학자인 저자가 꾸준이 운석과 지구 화학에 관한 책을 내다기 이번에는 점점 이슈가 되고 있는 달에 관한 책을 냈다. 사실 그만큼 달에 관한 연구와 개발은 마치 과거에 전쟁과 냉전을 통해 상대를 이기려고 과학이 발달한 것처럼 인류에게 여러 동기를 촉발한 주요 이슈이다. 게다가 마침 AI
"우리는 왜 달에 가는가"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운석학자이자 지구화학자인 저자가 꾸준이 운석과 지구 화학에 관한 책을 내다기 이번에는 점점 이슈가 되고 있는 달에 관한 책을 냈다. 사실 그만큼 달에 관한 연구와 개발은 마치 과거에 전쟁과 냉전을 통해 상대를 이기려고 과학이 발달한 것처럼 인류에게 여러 동기를 촉발한 주요 이슈이다. 게다가 마침 AI가 엄청나게 발달하고 있고 휴머노이드 로봇도 개발하는 중이기에 기후위기와 인류 멸종위기에 맞춰 달에 대한 여러가지가 필수가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책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달의 지질적 분석이나 가능성, 달 자원 개발의 실체나 달까지의 거리와 물리적인 요소 그리고 왜 그렇게 달에 가는 것이 중요하고, 달을 탐사하려고 하는지를 교양 수준?으로 보여주려고 했다. 그야말로 달에 관한 가벼우면서도 총체적인 것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를 통해 마냥 음모론적인 수준이나 너무 먼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있는 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점과 시선을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으며 달을 필두로 한 우주산업이 앞으로 아주 중요해질 것임을 넌지시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정말 인류는 달까지 가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보고도 달착륙 음모론은 계속될 것인가.

***알면 알수록 지질학자가 의외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달로 간다는 것은 지구의 꽉 찬 엔트로피를 우주 탐사로 방출하겠다는 의미와 같다고 한다.

*****지구 개발이 우주 개발로 바뀌는 순간이다.

******그만큼 지구는 기후 위기같은 위기와 한계를 맡고 있으며 인간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관점이다.

*******몇 세대만 지나면 정말 우주 개발이 일상인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

********그때는 달이 가장 가깝고 쉬운? 관광 행성이 될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점점 외계인이 되어가고 있다.

**********희토류 문제나 헬륨3, 핵융합 발전이나 태양광 발전 같은 것들도 달과 연관된 문제들이다.

***********달을 알면 알수록 지구와 관련이 깊다.

************의외로 은하계에서 지구에서만 강력한 생명 반응이 일어난 것도 달 때문일지 모른다.

************자기장과 오존, 중력 같은 것들도 효과가 큰데 달과의 충돌설로 많은 것이 설명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지구보다 태양에 가까운 수성과 금성의 차이에서 오는 혼란을 겪게 된다.

**************수성이 지구에 가깝지만 금성이 더 뜨겁다. 바로 대기 차이때문이다.

***************화성이 그나마 지구와 비슷한 면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정말 우주 개발 기술이 일어나면 은하계를 떠나 지구형 행성을 찾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아직 테라포밍 기술도 제대로 나와있지 않으며 그게 어떤 영향을 은하계에 끼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AI가 더 성능이 좋아지고 특이점이 지나면 그 방향은 우주로도 쏠릴 것 같다.

*******************AI의 발달로 지구에서의 인간이 할 일이 적어진다면 그만큼 우리는 우주 연구에 힘을 쏟아야 할수도 있다.

********************인간은 모든 도전하고 의미있는 것을 해야 사는 동물이기에 우주는 생각보다 가까운 문제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첫번째 대상이 달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이미 인간은 달에 갔다오지 않았는가.

**********************우리도 알게 모르게 달탐사에 이미 뛰어들었다.

***********************NASA가 살짝 예산 압박을 받으면서 우리에게도 묘하게 찬스가 생기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이미 달을 도착했으며 2027년 말까지 활동할 것이다.

*************************최초로 달에서 거주하게 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로봇일지도 모른다.

**************************달에서의 산소와 물 문제만 확실히 해결되면 그야말로 달 시대가 열릴 것 같다.

***************************달에 식물을 심는 계획도 꾸준히 연구중인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가 나름 그 분야에서 도전할만한 수준이긴 하다.

*****************************의외로 우리나라 농업 분야의 기술이 우수하다.

******************************스마트팜도 그중 하나이다.

*******************************빨리 더 공론화되고 일반인들에게 상식적인 수준으로 알려져 드라마, 영화에서의 SF장르도 개척되었으면 한다.

********************************가상이 아니라 현실로 느끼게 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면 달탐사가 더 힘을 받을 것이다.

**********************************달을 탐사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서 오히려 지구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이 생길수도 있다.

***********************************혹성이 일본식 표현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어원만 알아도 과학계에서의 여러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더 문' 같은 영화가 아닌 그야말로 달 관련 다큐나 리얼리즘이 필요해 보인다.

**************************************이미 시작된 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일반인들이 받아들이기엔 음모론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달 관련 주식이 나오면 또 달라질지도 모른다.

****************************************달을 개발하다 변화와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 또 다른 달 음모론이다.

*****************************************이미 달은 조금씩 지구와 멀어지고 있다.

******************************************달에 대기가 생기게 하는 등의 테라포밍이 이뤄지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지 궁금하다다.

*******************************************달 때문에 바다가 변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지구가 돌고 있는 것이다.

********************************************달 충돌설을 보고 있으면 역시 우주는 수많은 충돌과 파괴로 새로운 것들이 탄생하고 진화하는 것 같다.

*********************************************인류로 치환하자면 갈등은 필연이고, 죽음도 필연인 듯 하다.

**********************************************삶과 죽음의 순환속에 전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인류가 죽음을 정복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도 든다.

************************************************불멸은 생각보다 정체에 가까울 것이다.

*************************************************암석같은 존재나 석유같은 존재가 되지 못한다면 더더욱.

**************************************************당장은 우주 관련 국제법이 약하지만 달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순간부터 치열해질 듯 하다.

***************************************************역시 우리는 멀리 봐야 성장한다. 

****************************************************안된다는 것보다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게 중요한 것이다.

*****************************************************이제 달이 단순히 밤하늘의 밝은 덩어리로 보이지 않는다.



##인상적인 문구들##


##지구-달 시스템은 태양계 어떤 행성-위성 조합과도 다른 독특한 특징을 보이며~달의 탄생부터 지구-달 시스템의 진화를 이해하는 것은 지구 과학과 행성과학의 측면뿐 아니라 인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달 궤도선 '다누리'의 성공과 함께 우리나라도 달 탐사국 대열에 들어섰다.


##달을 뜻하는 한자 '月'은 초승달(혹은 반달) 모양을 본뜬 상형문자라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영어의 'moon'과 독일어의 'mond'는 원시 인도-유럽어 'mensis (또는 menot)'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measure'와 같은 어원을 가지고 다고 한다. 달의 위상 변화는 한 달(month)의 시간 길이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므로 같은 어원을 갖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우리말 동사 '달다'는 매우 여러 의미로 사용되는데 흥미롭게도 그중 하나는 '무게를 달다'와 같이 '측정하다(measure)'의 의미를 갖는다.


##그리스 신화에서 'Selene'의 어머니는 거인족 'Theia'이다. ~충돌하여 달을 탄생시킨 가상의 원시 행성을 'Theia'라고 부르기도 한다.~맨틀은 '둘러싸고 있는 것'이란 의미이다. 어깨에 두는 의복인 망토manteau라는 뜻도 갖고 있으며 어원이 같다.


##마치 밤하늘을 돌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므로 행성이라고 불린다. 영어'planet'이 방랑자란 뜻을 갖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으며, 이를 한자어로 옮기면서 어원의 의미를 살린 것이다. 한자어로 된 학술용어, 특히 과학용어는 이런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일본식 표현은 미혹할 혹을 사용한 혹성이다.


##뭉치지 못하거나 부서지는 현상은 행성에 너무 가까운 경우에, 즉 로슈 한계 안쪽에서 일어난다. 로슈 한계 이내로 접근하게 되면 가까운 쪽과 먼 쪽에 작용하는 힘(중력)의 차이가 너무 커 위성이 부서져 버린다. 로슈 한계는 두 천체 간의 거리와 두 천체의 밀도에 관한 함수이다. 지구와 달의 경우 약 1만 km내로 달이 접근하면 달은 지구 중력의 영향으로 부서져 버린다.


##현재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인 384,400km는 빛의 속도로도 1.28초가 걸리는 거리이다.~달의 지름은 3,475km로 지구와 비교하면 27%정도이며, 부피는 지구의 2%이다. 달의 질량은 7.4x1022kg으로 지구의 1.2%에 불과하다. 따라서 달의 중력은 지구의 약 1/6수준이다. 중력이 이처럼 작다는 것은 달에서 우주선을 발사할 때 더 적은 에너지로 가능하다는 것이며 달이 태양계 탐사의 전초 기지가 될 수 있는 대표적 조건이다.


##달은 태양계 행성 주위를 도는 300여 개의 위성 중 다섯 번째로 큰 위성일 뿐만 아니라 행성인 지구에 비해서는 매우 큰 위성이다.~태양계 위성 중 가장 크고 가장 무거운 목성의 가니메데이다. 가니메데는 어떤 왜행성보다도 크고 무거우며 행성인 수성보다도 크다.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들어오면 달의 뒷면만 태양광을 받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달의 밝은 면을 거의 볼 수 없는 삭朔이 된다.~달의 위상이 삭에서 보름으로 갈 때 북반구 기준으로 달의 오른쪽이 밝게 빛나며, 보름에서 삭으로 갈때는 왼쪽이 밝게 빛난다. 오른쪽이 밝게 빛나면 상현이고, 왼쪽이 밝게 빛나면 하현이다. 남반구에서는 반대이다.


##초승은 한자 초생初生에서, 그믐은 '사그라들다'라는 의미를 갖는 옛말 '그물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지구에서 달의 앞면, 정확히 달 표면 50%만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구를 향한 달의 면이 조금씩 틀어지기 때문에 달 표면의 최대 60%까지는 지구에서 관찰할 수 있다.~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을 근지점~가장 먼 지점인 원지점.~근지점이면서 동시에 보름달인 경우를 슈퍼문, 원지점일 때를 마이크로문이라고 한다.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면은 황도면에 대해 5.14도 기울어져 있고 달의 자전축은 공전축에 대해 6.68도 기울어져 있다. 6.68도와 5.14도의 차이인 1.54도가 달의 자전축이 황도면의 축에 대해 기울어진 정도이다.~달의 고지대를 이루는 암석은 회장암이 대표적이며, 달의 바다는 현무암 용암이 흘러 덮고 있다. 회장암은 사장석 중에서 칼슘이 풍부한 회장석으로 주로 이루어져 좀 더 밝은색을 띤다.


##현재 지구 특징의 적어도 일부는 지구-달 시스템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달과 지구는 탄생 이후 서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며, 지구상의 생명체에게 달은 여러모로 특별한 존재이다.~사실 달은 비교적 어두운, 반사율이 높지 않은 천체에 속한다.~오래된 아스팔트 도로 표면이 달과 비슷한 반사율을 갖는다. 태양계에서 반사율이 높은 천체 중 하나는 반사율이 90%이상인 엔셀라두스이다. 엔셀라두스는 반사율이 달의 8배 이상이므로 만약 달 표면이 이와 유사했다면 우리의 밤은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밝았을 것이다.


##평균 화학조성에 있어 달은 지구와 똑같지는 않지만 상당히 유사하다.~모행성과 위성의 구성물질이 서로 유사한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다.~지구의 자전과 달의 공전을 고려했을 때, 지구-달 시스템은 매우 빠르게 돈다. 과학용어로 표현하면 각운동량이 매우 크다. 각운동량이란 회전하는 물체가 갖는 운동량이다.~피겨 스케이터나 무용수가 팔을 벌리고 회전하다 손을 모으면 빠르게 회전하고, 다시 팔을 펼치면 느려지는 현상도 각운동량 보존이다.


##지구는 천천히 돌고 있는 럭비공 모양의 물속에서 빠르게 돌고 있는 공이다.~달이 사라진다면 지구의 자전축은 지금보다 심하게 요동칠 것이고 이는 매우 불안정한 기후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달이 없는 지구는 결코 생명체에게 호의적이지 않을 것이다.


##훨씬 강한 지구의 중력은 고체인 달에도 의미있는 정도의 조석 팽창을 일으킨다. 조석 팽창체의 튀어나온 부분이 지구를 향한 일직선에서 벗어나게 되면, 즉 달의 자전이 공전보다 빠르면 지구의 중력이 잡아당겨 다시 지구를 향한 일직선에 놓이게 하므로 달의 자전 속도는 서서히 느려져 공전 주기와 같아지게 된다. 이런 현상을 조석 고정이라고 한다.~달만의 특징은 아니다.


##'universe'란 우리가 알고 는 모든 시공간을 의미한다. 빅뱅에 의해 138억년 전에 탄생한 우주는 'universe'이다.~우주(space)는 지구 대기권 밖을 의미하며, 지구는 포함하지 않는다.~우주인이란 해수면 기준 100km 이상 높이로 올라간 사람을 의미한다. 참고로 국제우주정거장이 지구를 돌고 있는 고도는 약 400km상공이다.


##1964년부터 미국의 레인저 7, 8, 9호가 연달아 달 경착륙에 성공하지만, 한발 앞서 있던 소련은 루나 9호와 10호로 첫 달 착륙 및 첫 달 궤도 비행의 기록을 세운다. 계속 뒤쫓던 미국은 1966년 서베이어 1호로 첫 달 착륙에 성공한다. 소련의 존드 5호는 1968년 달 가까이 다녀온 후 지구로 안전하게 다시 돌아 온 첫 귀환선이 된다.~미국은 아폴로 8호로 사람을 태우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아폴로 프로그램의 시대를 연다.


##1969년 7월에는 드디어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임무를 수행하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는 9일간의 경이로운 여정에 성공한다.~소련은 사람을 달에 보내지는 않고 루나 16호로 첫 무인 탐사선을 이용한 달 시료 채취에 성공한다.~미국은 유인 프로그램인 아폴로 11호부터 17호까지 총 7번에 걸쳐 달 착륙을 시도했고, 그중 13호를 제외하고 6번을 성공시켜 12명의 우주인이 달을 밟는다.


##아폴로 우주인은 달 암석(월석)과 달 토양 시료 약 382kg을 지구로 가져왔을 뿐 아니라 탄성파 탐사기 등 다양한 과학 장비를 달표면에 설치하여 과학자들이 달의 표면 및 내부를 연구할 자료를 제공했다.~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분명히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달이 핵, 맨틀, 지각으로 분화된 천체라는 것이다.


##달을 방문하는 지질학자의 꿈은 아폴로 17호 우주인 슈미트가 이룬다.~처음이자 현재로는 유일게 달에 다녀온 과학자이다.~슈미트 박사는 달의 헬륨-3을 핵융합반응에 이용하자는 아이디어의 신봉자이기도 하다. 슈미트 박사가 거대한 바위 주변을 조사하는 모습은 아폴로 우주인의 활동을 담은 유명한 사진 중 하나이다.


##2022년 8월에는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미국 스페이스엑스의 팰컨 9호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고 약 4달의 긴 여정 끝에 달 궤도에 진입했다. 다누리는 음영지역 카메라 외에도 고해상도 카메라, 광시야 편광 카메라, 감마선 분광기, 자기장 측정기 등 다양한 관측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최초 예정 기간이었던 1년을 훌쩍 넘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오래된 달 암석의 나이는 약 45억 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참고로 지구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암석의 나이는 약 40억 년이며, 이보다 오래된 기록은 일부 광물에만 제한적으로 보존되어 있다.


##달의 바다는 달 표면 전체의 16~17% 정도를 차지하는데 대부분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앞면에 있고 앞면의 약 30%를 차지한다.~왜 달의 바다는 앞면에만 주로 존재하는지를 포함한 달의 앞면과 뒷면의 비대칭성은 논쟁이 거듭되고 있는, 과학자들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 중 하나이다.


##버즈 올드린의 선명한 발자국은 달 토양이 얼마나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는지 잘 보여 준다. 여담이지만 이 사진을 포함해 많은 사진이 닐 암스트롱의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하지만 두 사람 중 암스트롱 선장이 주로 사진 촬영을 담당했으므로 실제로는 버즈 올드린 사진이 더 많다. 다만 이 발자국 사진은 버드 올드린이 자신의 발자국을 직접 찍은 것이다. 버즈 올드린과 에드윈 올드린은 동일인이다. 에드윈에서 어린 시절 별명인 버즈로 1988년 개명했다. 영화 <토이 스토리> 주인공인 우주 비행사 버즈 라이트이어는 버즈 올드린의 이름을 딴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보통 지름을, 지질학자나 지구물리학자들은 반지름을 주로 사용한다. 천체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차이 때문이다. 천문학자들은 우주에 떠 있는(?) 천체를 보기 때문에 원으로 본다. 굳이 반으로 자를 필요 없이 크기를 지름으로 표현하는 것이 편리하다. 하지만 지구의 표면부터 내부를 보는 지질학자와 지구물리학자는 중심까지의 거리, 즉 깊이를 보기 때문에 최대 깊이인 반지름까지만 의미가 있다.


##깊은 곳을 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지진파(탄성파)탐사와 연구이다.~지진파로 지구 내부를 들여다보는 방법은 의료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흔히 CT란 약자로 잘 알려진 컴퓨터단층촬영과 비슷한 면이 있다. ~지진계는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지구 반대쪽에서 출발한 지진파까지도 검출할 수 있다. 


##지진파는 크게 P파, S파, L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L파는 표면파이며, 지구 내부를 통과해 먼 곳까지 전파되는 것은 P파와 S파이다. 이 중 S파는 액체는 통과하지 못한다. 액체를 통과하지 못하는 S파의 특징 때문에 S파가 검출되지 않는 반대편에는 S파 음영대가 생기며, 지구의 외핵이 액체라는 것을 확인하는 데는 이런 S파 특성이 역할을 했다.~P파와 S파는 서로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


##추정된 마그마 바다의 깊이는 최소 340km에서 최대 1,000km이상이다. 마그마의 바다는 달의 맨틀 깊은 곳에 감람석과 휘석이 풍부한 층을, 위로는 회장석이 풍부한 지각을 만들었고, 이후 달의 바다를 만든 현무암질 마그마를 분출하면서 서서히 식어 갔을 것이다.~일부 20억 년 전까지도 마그마가 남아 달 표면으로 분출했음을 보여 준다.


##지진이 일어난 지점이 진원이며, 일반적으로 지진은 지하에서 발생하므로 지진이 발생한 진원의 직상부 표면을 진앙이라고 한다. 지진이 일어난 지점을 지도 위에 표시한 점들이 진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진원은 이 지점에서 지하로 들어가야 한다.~달의 암석과 원격탐사에 의한 자기장 측정결과는 달이 한때 자체적으로 생성된 자기장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놀랍게도 달에는 아직 액체 상태의 외핵이 남아 있으며, 초기에는 다이나모가 작동해 달의 암석에 잔류자기를 남겼다는 을 보여 준다.~달 암석의 잔류자기 측정결과는 달이 생성 후 십억 년 이상 자기장을 가졌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여러 차례 강조한 것처럼 현재 지구의 모습은 달 없이는 설명할 수 없다.~초기 지구에 화성 크기 정도의 행성이 비스듬히 충돌해서 부서지고, 녹고, 증발해 떨어져 나간 일부가 뭉쳐 달을 만들었다고 하는 거대충돌설이 현재 많은 과학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사실 이 사건은 달의 생성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초창기 지구를 설명하는 데 필수적이다.


##동시생성설은 달의 밀도를 설명하지 못한다. 동시생성설에 따르면 지구와 달은 완벽하게 같은 물질에서 탄생해야 하므로 밀도가 같아야 한다.~포획설은 지구와 달이 철 등 일부 물질을 제외하면 매우 유사한데, 이를 설명하지 못한다.~포획설은 지구-달 시스템의 각운동량을 설명하지 못한다. 동시생성설도 마찬가지다.~거대충돌설은 1974년에 처음 제안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실 한참 앞선 1946년에 하버드 대학교 명예교수였던 캐나다 지질학자 달리 교수의 주장이 먼저이다.


##시료만 있다면 고체 천체의 나이를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방사성동위원소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다.~태양계의 나이는 태양계에서 생성된 가장 오래된 고체인 CAICa-AI-rich Inclusion에 대한 연대측정결과로부터 45억 6천 7백만 년 또는 45억 6천8백만 년을 기준으로 한다.~고온에서 응축한 광물이 모여 CAI를,~ 태양계의 탄생 시점은 정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가장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한 태양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체인 CAI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AI의 생성시기는 상대적인 시간 차이, 즉 상대연령의 기준으로도 사용하며, 태양계 초기에 일어난 사건들은 CAI이후 몇백만 년 후로 표현한다.


##샤프로노프 박사는 고체 천체가 서로 충돌하면 부서져 파편화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합쳐지며, 따라서 충돌이 행성 성장에 중요한 과정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지금으로서는 너무 당연해 보이는 이 개념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생각이었다.~꼭 인터넷에서 'Impact origin of the moon'이란 제목의 동영을 찾아보길 추천한다.


##달을 탄생시킬 정도의 거대충돌이 있었다면 이 사건은 지구 입장에서도 거의 행성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수준이었을 것이다. 충돌 이전의 흔적은 거의 완벽하게 지워졌을 것이며,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것은 충돌 이후 형성되고 변화해 온 것들이다.~지구의 지지릿대를 구분하는 가장 큰 단위는 누대이다. 첫 번째인 명왕누대는 지구 탄생부터 40억 년 전까지인 약 5억 5천만 년을 의미한다.~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40억 3천만 년 전으로 측정되는 캐나다의 아카스타 편마암이다. 이보다 오랜 기록은 저어콘(지르콘)이란 광물에만 예외적으로 남아 있다.


##달에서 물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산소는 얼음에서 얻는 것보다 광물에서 추출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미량원소 중에서 란타넘족(란탄 계열)을 희토류라고 한다. 란타넘족은 원자번호 57번 란타넘부터 71번 루테튬을 부르는 이름이다.~현재 희토류는 산업 전반에서 매우 다양하게 사용된다. 주요 용도는 촉매와 영구자석이다. 이 외에도 세라믹과 유리 등에 포함된다. 란타넘, 세륨 등은 석유 정제라든지, 한때 품귀현상으로 떠들썩했던 디젤 요소수의 환원 반응 촉매 등으로 사용된다. 


##네오디뮴은 고체 레이저의 재료로, 또는 잘 알려진 것처럼 네오디뮴 자석 재료로 사용된다. 네오디뮴 자석은 전기 자동차 등의 전기모터에 필수적이며,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 작게는 마이크폰과 스피커에도 들어간다. 이 외에도 희토류는 각종 조명이나 디스플레이의 색상 구현에 꼭 필요한 원소이기도 하다.~또한 희토류가 많은 경우 우라늄과 토륨 등의 함량도 함께 높기 때문에 정제 관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방사성 물질이 농집되는 문제도 발생한다.~희토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은 종종 국제적 이슈가 되기도 한다.


##지구에서와의 다른 정제 과정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달에서 희토류를 생산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을 것이며, 지구의 희토류 광산에 비해 낮은 농도 때문에 지구로 가져와 정제하는 것은 결코 경제적이지 않을 것이다.


##우주(universe)를 구성하고 있는 약 90종의 원소 중 수소와 헬륨이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98%에 달한다. 이는 우주의 원소가 빅뱅 이후 양성자와 중성자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이다. 이후 점차 무거운 원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핵융합반응(nuclear synthesis 혹은 nuclear fusion)이다.


##생성 초기부터 포함되어 있던 것을 원시 헬륨이라고 하는데, 지구의 겨우 원시 헬륨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하지만 헬륨-3은 모두 원시 헬륨이므로 지구에는 그 양이 극히 적다.~달의 표면 암석의 평균 산소 함량은 45% 내외로 사실상 가장 풍부한 원소이다. ~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산소는 산소분자 O2이며, 광물 내 다른 원소와 결합하고 있는 산소는 화학적으로 분리해 내지 않으면 자원으로서 가치가 없다.


##달에서 산소를 추출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달에 존재하는 물, 예를 들어 극지방의 얼음을 산소와 수소로 전기분해 하는 것이다.~암석에 포함된 철 산화물을 900℃이상 고온에서 수소와 반응시키면 환원 반응이 일어나 철과 물로 분해된다. 물은 다시 전기분해를 통해 산소와 수소로 분리하고, 수소는 다시 환원 반응에 사용하면 된다. 물론 반응의 효율과 손실을 생각했을 때 수소가 추가로 더 필요할 것이다.


##NASA는 다양한 국가뿐 아니라 민간 기업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오디세우스로 명명된 달 착륙선 IM-1이 스페이스엑스의 팰컨 9호 로켓에 실려 2024년 2월 15일에 발사되어 2월 22일에 달 남극의 고지대에 착륙했다.~IM-2는 NASA가 요청한 탑재물 외에도 일반 고객이 의뢰한 물품을 달게 아겨가는 사실상 달을 대상으로 한 첫 상업 활동을 시도한다. 달 관광 상품의 시작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달에 우주 망원경을 설치하면 당연히 우주 공간에 있는 것보다 관리가 훨씬 용이할 것이다. 뒷면에 설치한다면 밝은 보름달이 방해하는 방향도 마음껏 관찰할 수 있을 것이며, 앞면에는 24시간 지구를 향한 망원경이나 검출기를 설치해 지구를 모니터링할 수도 있을 이다.~대부분 인공위성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달에 설치하는 경우 수명이 정해진 인공위성과는 달리 반영구적인 관측소가 될 수 있다.


##달 탐사에 이어 달 개발이 진행된다면 환경오염이 달로 확장됨을 의미한다.~물론 달 환경 보호를 내세워 무조건 달 탐사와 개발을 막는 것도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 그리는 우주 탐사의 그림에 현재까지는 지질학자들이 다소 소외된 것처럼 또는 지질학자들의 참여가 소극적인 것처럼 보인다.




#리뷰어클럽리뷰 #우리는왜달에가는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최변각 #과학 #우주 #헬륨3 #암석 #월석 #지질학자 #과학자 #지진파 #우주탐사 #우주개발 #AI #지구과학 #달토끼 #달착륙음모론 #달착륙 #달탐사선 #달탐사위성 #다누리 #NASA #아폴로계획 #중력 #지구충돌설 #거대충돌설 #조력 #조수간만 #럭비공 #타원형 #동시생성설 #포획설 #산소 #물 #밀도

v***u 2025.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