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박은아라는 사람을 파티라는 만화잡지에서 스위티 젬이라는 만화로 알게되었다. 스위티 젬에서의 이쁘장하게 생긴 캐릭터, 재밋는 코믹컷, 한번 보면 끝을 보게끔 만드는 스토리가 박은아라는 사람의 작품을 끌어 당긴것 같다. 이 다정다감이라는 만화책 역시 훌터 봤을 때의 이쁜 그림과 박은아 라는 사람이 그렸다는 것 역시 한 목을 했다고 봐야겠지...일 권, 이 권째 봤을 때도 '아, 순정만화 그렇지 순정만화 했는데(그래두 재밋게 봤다) 세번째권이 나오더니 더 재밋어진것 같다. 순정만화지만 절대 만화일 뿐인 그냥 만화와 다르다고 해야되나? 왠지 일상생활에서도 일어날수 있을 것 같은 스토리 때매...베이지, 도경이, 한결, 신새륜이 넷이서 끌어가는 이야기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엄청 튀는 도경 그 옆에 단짝으로 왠지 그늘이 생기는 베이지, 하지만 이 사람이 주인공 두 남정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결은 무뚝뚝함으로 새륜은 은근히 많이 표현하지만 그 둔한 베이지가 모르고 있으니...내가 보고 있으면서도 화를 내고 있다. 이지와 새륜의 사랑이 언제 이루워질련지...나는 오늘도 이지와 같은 일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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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남 챙기기를 좋아하는 이지와 약간의 사이코기질이 있는 도경이 그리고 불같은 성격과 주먹,꽃미모로 유명한 새륜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냉정한 한결이.. 이 넷이 이루어가는 일상생활의 이야기.. 정말 어떻게 보면 평범한 이야기지만 너무나도 재미있다. 그 인물 하나하나의 성격이 너무나도 재미있고 그 스토리 전개과정도 너무 재미있다.
꼬옥 한번쯤은 추천하고 싶은 만화. 내가 더이상 이 만화에 대해 말하기보단.. 한 번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추신: 참고로 만화방에서 빌려보다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져서 샀음..-_-; 다들 꼬옥 한번 보시길..^^ [인상깊은구절] "괜찮은 애였으면 좋겠다." 내 잎으로 말해놓고도 마치 다른 사람이 말한 것 같은 이질감. 머리 속에선 항상 두 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 '직선'과 '곡선'-. '괜찮은 애였으면 좋겠다'. '네가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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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건 아무래도 3권이다. 일단 순정만화의 가장 큰 과제는 예쁜 그림과 재미가 아닐까 싶다. 다정다감은 그런면에서 두가지 과제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박은아님의 그림체를 예쁘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적어도 나에겐 귀엽고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너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밝게 표현한 다정다감 주인공들이 너무 좋다. 순정 학원물의 전형적인 내용이 그렇듯 전혀 인기있을것 같지 않은 여자애를 놓고 남자들이 사투를 벌이는...;; 그런 약간 유치한 면은 없지않지만 굉장히 현실에 다가서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배이지는 정말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얼굴, 성적, 뭐하나 남들보다 뛰어난것도 없고 집안이 썩 좋은편도 아닌 그냥 친한 내 친구같은 느낌의 여주인공. 그렇지만 배이지가 느끼는 감정들이나 집안 이야기, 간간히 보여주는 강한 모습은 다정다감이 평범한 연애물에 그치지 않고 고민도 많고 감정의 기복도 심한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듯 친근하고 편한 느낌을 준다.
배이지가 느끼는 따뜻한 세상과 좋은 사람들, 평범하지만 행복할수있는 그 감정들을 공감하는것도 좋을듯. [인상깊은구절] 허허- 다른 말들을 쓸 때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시기 적절하게 쓸 때 말이다. 어차피 다른 말들을 골고루 쓰지 않고는 장기를 둘 수가 없지 |
| 개인적으로 박은아님의 만화를 좋아한다. 물론 그림들이 너무 늘씬늘씬해서 약간의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뭐, 그래도 내용도 재미있고 웃기는 개그컷도 제법 많은 편이고... 이 다정다감도 좋아하는 만화이다. 다만 단행본은 너무 늦게 늦게 나오는 편이라 앞의 내용을 죄다 까먹는다는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리고 다정다감보다는 스위티젬쪽을 더 좋아한다. 어쨌든 다정다감 3권에서는 신체검사와 이지의 큰오빠의 결혼식과 이지의 생일이야기가 나온다.나는 이지의 신체검사에서 강한...동질감을 느꼈다. 0.5kg이라도 줄이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아무것도 안먹고(그치만 이번 신체검사때는 피 검사도 하는 거였기 때문에 학교서도 먹지 말라고 했다... 뭐, 먹지 말라고 안했어도 안먹었을테지만) 그러나 이지는 인내심이 부족했다. 약간(?)의 배고픔때문에 한밤중에 와구와구 먹어대다니... 후훗, 수행이 부족하군~ 어쨌든 점점 떨어지는 시력에 대한 불안감과 점점 늘어나는 몸무게에 대한 불안감은 비슷했다고나 할까. 그러나, 여기서 이지가 한가지 부러운 점은, 아니 때로는 불쌍한 점은 바로 이지네 학교가 남녀공학이라는 점... 이지 역시 남녀공학이었기에 새륜이가 몸무게를 보고 놀릴까봐 온 신경을 집중했다. 불쌍한... 여기서! 아주 중요하게 지적해야 할 것이 있다. 기억나는 것 중 첫째로는 도경이가 앉은 키를 잴 때, 원칙적으로는 의자끝에 엉덩이를 붙이고 제대로 앉은 후 재야 하는데, 도경이는 아주 불량하게... 아무리 앉은키가 작게 나오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겠는데 이건 너무 티가 나잖아! 둘째로는 시력검사를 할때, 이지가 위에서 세번째에 있는 글자를(안경쓰는 사람은 알 것이다. 위로부터 4235276...-나도 하도 많이 가봐서 거의 왼다.) 보지 못했다. 그러면 분명 0.2정도가 나와야 하는데 이지의 시력은 0.6... 말도 안된다!! 상당히 눈에 거슬리는...장면이었다. 말이 길어졌지만 '신체검사'파트에서 중요했던 것은 바로 도경이와 이지와 반장의 남자 가슴둘레 재는 것 훔쳐보기가 아닐까? 새륜이에게 들키고 나서의 이지의 반응이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단박에 이지의 가슴둘레를 추측해내는 새륜이의 놀라운 감각에 박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