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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일본 기술 서적들이 유독 가독성이 좋아 실무에서 큰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자의 SQL 관련 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과거 파일시스템 위주로 헐겁게 구성된 오래된 레가시 업무를 현대적인 DB 구조로 전환하려니 막막함이 앞섰는데, 기존 지식을 재정비하고 명확한 설계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정규화의 기본 원칙부터 안목을 키워주는 안티패턴과 그레이 노하우까지 다루고 있어, 뒤엉킨 데이터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 실질적인 이정표가 됩니다. 지나치게 장황하지 않고 명쾌하여 이제 막 실무를 시작하는 후배 개발자들의 기본기 빌드업을 위한 추천 도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현대화 프로젝트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앞두고 설계의 기준점을 세우고 싶은 엔지니어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