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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괴물인 너에게 고한다 1권 리뷰 -인간의 경계는 어디까지-
"[스포주의] 괴물인 너에게 고한다 1권 리뷰 -인간의 경계는 어디까지-" 내용보기
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이 작품은 우리와 다른 힘을 가졌다고 배척해야 하는가, 보다듬어 주어야 하는가를 묻습니다. 흉악한 마왕이 옆집에 살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마왕까진 아니어도 사람을 때리고 물건을 부수는 심각한 주폭이라도 좋습니다. 이런 사람을 이웃으로 뒀다면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불안해서 못 살겠다고 하겠죠. 하지만 마왕은 평소엔 얌전합니다. 술 안
"[스포주의] 괴물인 너에게 고한다 1권 리뷰 -인간의 경계는 어디까지-" 내용보기

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이 작품은 우리와 다른 힘을 가졌다고 배척해야 하는가, 보다듬어 주어야 하는가를 묻습니다. 흉악한 마왕이 옆집에 살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마왕까진 아니어도 사람을 때리고 물건을 부수는 심각한 주폭이라도 좋습니다. 이런 사람을 이웃으로 뒀다면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불안해서 못 살겠다고 하겠죠. 하지만 마왕은 평소엔 얌전합니다. 술 안 마시면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옆에 둘 수 있나? 이 작품은 이걸 묻고 있죠. 이 작품에서는 [언로우]라는 이능력자들이 출연합니다. 트라우마, 정신병이 트리거가 되어 '사이코메트리' 같은 능력을 얻게 되죠. 이 능력이 발현되면 일반 사람들로는 감당이 안 되는 괴물이 됩니다. 변하는 게 아니라 된다고 표현한 건, 능력이 발현되어도 인간의 모습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모습으로 세계를 파멸로 이끄는 마왕이 되는 거죠. 이런 이웃이 있다면 기겁하겠죠? 어떻게 하라고 난리 나겠죠? 그래서 국가와 기관은 언로우를 숨깁니다. 물론 모든 언로우들이 괴물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인권을 보장해야 된다는 과격파가 등장하기도 하죠. 주인공에겐 4명의 히로인들이 있습니다. 4명 다 언로우죠. 그녀들이 어떻게 언로우가 되었는지 1권에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습니다. 몇 명은 트라우마 영향이 아닐까 복선을 내놓기도 합니다. 



4명의 히로인을 출연 시키며 언로우라고 해서 꼭 마왕이 되는 건 아니라고 역설합니다.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이 있는가, 같이 살아가주는 사람이 있는가. 그들 언로우도 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저 불안정한 정신 때문에 망가진 것뿐이라는 걸 보여주죠. 이번 1권에서 주인공은 4명의 히로인과 언로우들이 저지르는 범죄를 조사하고 해결하는 일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받아 주지 않아 살x을 저지른 자가 있고, 누군가가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소녀를 보게 됩니다. 특히 후자의 소녀는 굉장히 슬픈 이야기를 다룹니다. 친오빠에 의해 사창가에 팔리고 몇 년을 고생하며 정신이 망가지고 능력이 발현되었죠. 주인공은 이런 언로우와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4명의 히로인은 주인공이 거두었습니다. 그 뒤 히로인들은 맹목적인 호감을 표시하며 조금은 망가진 모습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언로우가 되면 감정 변화도 심해지나 봅니다. 언로우는 누구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을 담당하기 위해 [카르테시우스]라는 비밀 기관이 설립되었죠. 주인공은 1년 6개월 전부터 여기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외모는 10대 같은데 전직 군인 출신이죠. 특수부대 출신인지 싸움 실력이 좋습니다. 언로우는 아니고요. 히로인들과 탐정 비슷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있는 곳은 '발디움'이라는 성벽 도시입니다. 높이가 100여 미터나 되는, 높은 성벽은 무언가로부터 보호 혹은 안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철창 같은 분위기를 띄고 있죠. 마치 블랙 불릿의 모노리스 같은 느낌을 받게 합니다. 사실 언노우도 가스트레아 인자를 가진 이니시에이터와 비슷한 느낌을 들게 하죠. 힘과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어린 소녀들. 그렇다고 본 작품이 암울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강력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슬럼가 같은 느낌은 들게 하지만, 히로인들은 저마다 개성이 강하여 기죽지 않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동에 제약을 받고,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외부로 나가기 위해선 허락이 필요하지만, 주인공만 있으면 펄펄 날아다닙니다. 사실 이런 점이 좀 안타까웠죠. 의존하고 있는 거니까요. 1권에서는 주인공이 누명 쓰고 잡혀가자 서로 구하겠다고 싸움질도 해댑니다. 여기서 이런 부분들도 안 좋았습니다. 인간의 모습 그대로고,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을 잘 따른다. 그렇다면 언로우들을 잘 구슬려 군사화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작품에서 클리셰로 작용하는 부분이죠. 주인공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사건을 해결하면 할수록 함정에 빠져 갑니다. 야심가에게 주인공은 언로우들(히로인들)을 통제 잘하는 케이스거든요. 



맺으며: 강력 범죄가 자주 일어나 이 도시 치안 괜찮나 하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하루에 몇 건식, 사람들이 죽어 나가거든요.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 성벽 도시의 목적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아무리 언로우라도 높은 성벽은 어쩌지 못할 테니까요. 혹시 언로우들을 가둬놓는 철창 같은 도시일까. 아님 모든 사람들을 언로우로 만들어 군사 목적으로 쓰게 하려는 걸까. 스트레스를 주어 정신병 도지게 하면 언로우가 될 수도 있을 테니까, 주인공은 그런 도시에서 언로우들을 만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누굴 지켜야 하는지 알아가는 반전 드라마 같은 느낌의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피와 살이 낭자하는 그로테스크 연출이 좀 있고, 언로우 인권을 위해서라면 방해되는 건 다 없애려는 과격파에 실험을 위해서라면 언로우들을 아무렇지 않게 희생 시키려는 메드 사이언티스트까지. 흥미 요소는 적재적소에 잘 분포하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관계는 청춘 러브 코미디는 아니고 좀 더 직설적이고 성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걸핏하면 쭙쭙하고 있어서 순수함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겐 다소 거부감이 생길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수사물이지만 추리는 요하지 않습니다. 히로인들이 능력을 쓰면 대부분 해결이 되어 버려서 긴장감은 다소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청소년물에 질린 분들에겐 좋은 작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6.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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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인 너에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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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인 너에게 고한다 1입니다 다크판타지 라고하고 제목도 재밌을거같아 마음에들어 구입했습니다구입하기전에 살까말까 고민좀했습니다다른 신작가달리 리뷰가없더군요 나무위키에처도 안나오고 그래도 구매했습니다 작가이름이 류노스케?페제로가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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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인 너에게 고한다 1입니다 다크판타지 라고하고 제목도 재밌을거같아 마음에들어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기전에 살까말까 고민좀했습니다
다른 신작가달리 리뷰가없더군요 나무위키에처도 안나오고 그래도 구매했습니다 
작가이름이 류노스케?페제로가생각났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k 2025.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