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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번의 다이빙> 작가님의 신간이 나와서 읽어봤어요. <제법 괜찮은 오늘> "요즘 애들 무서워.."라는 말로 요즘 아이들이 전부 그런양... 치부해 버린건 아닌가... 반성하게 되던책... 이 책은 한 동네에 사는 아이들의 단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한편씩 읽고 책 앞 표지의 그림에서 주인공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외할머니가 그랬다. 인생은 시간 싸움이라고.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슬프고 괴로운 일은 서서히 사그라들고 기쁘고 즐거웠던 일은 단단히 쌓여 추억이 된다고. 그러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그게 당장 눈앞에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는 않을지언정 언젠가는 빛을 본다고 말이다. 나도 나름대로 계획이 있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사는 것, 지금은 없지만 하루하루 살다 보면 내게도 꿈이 생길 것이고 하고싶은 일이 나타날 것이다. 나도 나 스스로를 믿는데 왜 주위에서 내 꿈을 갖고 난리인지 알 길이 없다.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 더 몰입해서 읽었네요. 중학생 첫째한테 꼭 추천해주고 싶던 책.. 이렇게 지내는게 맞는가..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아직 꿈이 없어서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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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이 책은 청소년 이야기이지만 읽고 나면 어른인 제 마음까지 조용히 울린 책입니다. 주인공은 특별한 사건보다 일상 속에 서 부딪히는 감정과 관계를 통해 조금씩 자신을 이해해 갑니다. 크게 성공하거나 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도 하루를 버티고 고민을 마주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더라구요. 또 저의 첫째를 보며 큰 아이답게 믿음직스러운 아이이지만 겉으로는 씩씩해 보여도 마음속에서는 여러 갈등을 겪고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줘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모를 그 복잡한 마음을 작가는 자신만의 표현으로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보여주어 아이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보게 해 저도 잔잔하게 잘 읽었네요. 책을 덮은 후 오늘 꽤 괜찮았어라고 말하는 내 모습을 보니 이 책이 건네는 위로가 나의 일상에도 스며든 듯했습니다. 조금 내려놓고 살아도 나쁘지 않아요. 그렇게 완벽함을 강요하지 않고 각자의 속도를 존중하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한 지금을 살아가는 분들께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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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색하잖아요.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더 얼기도 하고요. 이 책은 자기소개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필수인 책이에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좋을지, 총 서른 가지나 되는 아이디어가 가득 채워져 있거든요. 사실 어른도 마찬가지라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이 책에 있는 각 주제들은 누구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구나 다 하는 식상한 자기소개가 아닌, 첫 만남에 눈도장 쾅 찍을 수 있는 멋진 자기소개가 가능할 것 같거든요 당장 자기소개할 일은 없지만, 이 책을 보니 괜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몇 가지 주제를 응용해서 나도 특별한 자기소개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요. 몇 개월 후에 새 학년이 될 아이에게 겨울 방학이 끝나기 전 다시 한 번 쓱 내밀어 보고 싶네요.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기소개가 어려운 친구, 첫 만남 때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아이디어가 필요한 친구, 자신 있게 특별한 자기소개를 하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창비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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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의 이야기를 읽으며 드라마를 보는 줄 알았어요. 역시 방송작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장면 하나하나가 큰 그림의 작은 부분들이었달까요. 모두 다른 주인공들에 다른 주제의 이야기였지만, 서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치밀함을 깨닫게 되니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났어요. 십대는 물론 누구에게든 감동과 위로를 주는 책, <제법 괜찮은 오늘>. 누구든 큰 성공이 아니어도, 매일 얻는 작은 성공에도 웃을 수 있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가벼운 안부라도 주고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 안에서, 오늘도 제법 괜찮은 하루를 보내셨길 바라며, 제 아이에게도 적극 추천한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토토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일만 번의 다이빙' 작가 이송현의 신작 왜곡된 선입견과 싸우는 십 대 청소년들을 유쾌한 대반란! 불안한 일상과 비딱한 세상의 편견, 질풍노도처럼 흔들리는 십 대의 분투를 응원하다. 동화 "아빠가 나타났다!"로 제5회 마해송문학상, 동시 "호주머니 속 알사탕"으로 2010 조선일보 신춘문예동시 부문 당선, 청소년 소설 "내 청춘, 시속 370km"로 제9회 사계절문학상, 동화 "엄마 배터리"로 제13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이송현 작가님. 청소년 소설인 일만 번의 다이빙, 스위치 ON, 라인, 기념일의 무게, 나의 수호신 크리커, 나쁜 연애 썸, 드림 셰프, 동화인 내 이름은 십민준 시리즈, 슈퍼 아이돌 오두리, 숙제 외계인 곽배기, 똥 싸기 힘든 날 등등 지었습니다. 그에 더해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작가로도 활동하셨다니, 반갑습니다~^^ 내가 만난 아이들은 누구보다 건강하고 단단했다. 뉴스에서 사건, 사고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십 대는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진 일처럼 낯설었다. 오히려 나는 어른인 우리의 탓은 아닌지 괜히 마음 한구석이 따끔거렸다. 청소년들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기보다 아이들의 한때 실수를 그들의 전부라고 치부하며 뉴스거리로 만들어 버린 어른들의 반성이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집 밖으로 나서면 온 동네 어른들이 내게 물었던 "아침 밥은 먹었니?"라는 다정한 안부가 유난히 그리운 오늘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12편의 이야기와 12편의 주인공, 세상의 중심에서 나 자신을 찾아가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십 대 아이들의 안녕을 묻는 지점에서 비롯됩니다. 이제 갓 어린이 티를 벗어낸 12명의 중학생은 저마다의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이 아이들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며 하루에도 수백 번씩 치밀어 오르는 화를 다스리고, 억누르면서 꾸역꾸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도 어른들은 그저 수수방관할 뿐이에요. 홀로서기 적당한 거리에서 보듬어 주고 선의와 관심을 베푸는 것,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인사, ‘니들, 밥은 먹었니?’라고 넌지시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히 위로받고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짧고 짧은 십 대들의 이야기가 연이어 휘몰아칩니다. 재미있어서 빠져들려 하면, 새로운 이야기가 다시 시작돼요.ㅎ 가볍게 읽어보려고 자리에 앉아 읽기 시작하면 어느 새 빠져서 십 대들의 이야기를 엿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실 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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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괜히 책 좀 읽는다는 얘들은 완전 어른들의 소설은 못 읽고.. 내용도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 세계문학전집 양서만 주구장창 읽어댔던 것 같아요. 사실 재미도, 공감도 느끼기 힘들지만 ^^; 교훈은 많은 그런 책들이었죠. 근데 요즘 아이들은! 참 부럽네요... 재미도, 공감도, 교훈도 느낄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이라는 장르도 있고.. 또 그 장르의 책들이 풍부해서 읽을거리도 많고! 이송현 작가는 초등학생들이 읽을만한 책부터 청소년소설까지 두루두루 쓴 작가더라구요! 전 못 읽어봤지만 딸은 재미있게 읽었던 십민준 시리즈랑.. 일만 번의 다이빙~ 전작들을 알고 있던 딸이 저보다 먼저 휘리릭 재미있게 읽고는 자신이 대신 서평을 써줄까? 물어봤지만 ㅎㅎ 바쁜(?) 예비중딩의 시간을 뺏을 수 없어서 저도 읽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잔잔한 감동이 있고.. 청소년들은 정말 매 에피소드마다 공감하면서 읽을 포인트가 있고.. 어른들조차 끄덕거릴 포인트들이 많은 책이었어요! 이거 뭐야 단편소설집이야? 라고 아이에게 물었더니.. 단편소설집은 아니고.. 다 연결되는 인물이야~ 라고 하더라구요. 동 시간대에 존재하는 다양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어요. 그래서 한 챕터의 이야기에 스치듯 지나가는 아이들이나 장소가 다른 에피소드에 주인공이 될 때도 있더라구요. 뒤로 갈수록 그런 포인트를 찾아서 어떤 이야기의 주인공일까 추측해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청소를 해야하는데.. 아이들이 각자의 이유로 다 도망가버리고.. 반장이랑 반 아이들이 왠지 모르게 기피하는 아이 둘이 남아서 청소를 마무리하는 장면인데요 ㅎㅎ 저희 아이도 이런 경험이 많거든요... 다 같이 청소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도망가서 결국 자기랑 소수만 남아서 청소하고 왔다고 ㅎㅎㅎㅎ 도망간 아이들을 열렬히 비난하던 아이의 모습이 떠올랐는데.. 아니나 다를까 딸도 전체 책에서 이 장면이 가장 공감되었데요^^;; 등장하는 아이들의 연령이 대부분 중학생~고등학생이라 청소년들이 참 공감하며 읽을 것 같아요. 본 소설 속에는 아이들의 중심에 있는 아이, 은따, 이유없이 아이들이 기피하는 아이, 자퇴한 아이, 은둔형 외톨이가 된 아이, 꿈이 있는 아이, 꿈이 없는 아이.. 등등 다양한 유형의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아마 청소년들 대부분이 책 속 이야기의 주인공 중 적어도 하나의 아이에게는 공감을 느낄 수 있을만큼 다양한 모습들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아이와 일을 병행했을 때 그 무엇에도 충실할 자신이 없어서 일을 관뒀던 지난 날의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이제 그 아이가 많이 컸기에 다시 저의 일을 찾아보려고 하는 중이라 더 와닿던 부분이었습니다. 현재 워킹맘들은 눈물이 날지도 모르는 에피소드였어요 ㅠㅠ 세상에 평범한 사람이 과연 존재하기는 할까 하고 자주 아이랑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리고 이야기 속의 주인공처럼.. 평범하기 참 어렵죠. 사람은 누구나 다르고, 각자의 이야기를 갖고 있고.. 매일 다른 삶을 살고 있는데.. 애초에 평범하다는 게 가능할런지. 그리고 그렇게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나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이 완전히 일치할 순 없겠죠. 결국은 오늘을 행복하다 느끼는 것은 개개인의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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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번의 다이빙>을 아주 재밌게 읽은 덕분에 이번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가득 안은 채로 책을 펼쳤다. (<일만 번의 다이빙>은 아이의 인생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독후감 대회 때도 이 책으로 독후감을 써서 냈다는.)
<제법 괜찮은 오늘>은 12명의 주인공들이 각기 다른 고민을 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 책은 평범한 일상 속의 비범한 감정을 깊이 있게 묘사한다. 주인공들은 모두 자신만의 문제와 불안, 고민을 안고 있다. 예를 들어, 주인공 중 한 명인 진선은 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또 다른 친구인 원호는 도둑을 잡고도 그 도둑이 다쳤을까 봐 걱정하는 소심한 성격을 보인다. 이 모든 주인공들이 겪는 일상은 그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감정의 깊이는 너무나 사실적이다. <제법 괜찮은 오늘>은 아이들이 세상과 싸우고 자기 자신과 싸우며 자아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게 해주는 것 같다. 책 속의 아이들은 모두 각자 다르게 불안하고,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만 결국에는 서로의 존재가 그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이야기는 그들에게 조금씩 손을 내밀어 주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작은 위로를 준다.
이 책의 곳곳에서 지금의 나여도, 지금의 나라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찾을 수 있다. 이 말은 아이에게도 그리고 어른이 된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말 같다. 지금 당장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 어떤 거창한 변화나 성공이 아니라 그저 오늘 하루를 조금 더 괜찮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깊이 와닿는 책이다. 다 읽고 난 뒤 뒤표지를 보면 또 다르게 보인다. 등장했던 다양한 주인공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구조가 다시 눈에 보인다고 해야 할까. 책 속의 주인공들을 표지에서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책의 대상이 되는 아이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바라보는 부모에게도 큰 의미를 준다. 아이들이 느끼는 미세한 불안과 고민을 우리가 얼마나 잘 살펴주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든다. 어쩌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교훈이나 답이 아니라 그들의 일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시선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그런 따뜻한 시선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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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루저들의 '대반란'이 펼쳐진다 #탐 #제법괜찮은오늘 #이송현 #청소년문학 #선입견 #편견 #질풍노도 #진로 #고민 #가족 #친구 왜곡된 선입견과 싸우는 십 대 청소년들을 유쾌한 대반란! 차례 산책의 비밀 믿어 주세요! 친애하는 나의 말라깽이 봄의 소리 명란 계란말이는 공짜가 아니다 짝퉁 표창장 양념갈비가 익어 가는 시간 스윗, 마이 스윗 가든 괴력의 정보미 나이스 캐치! 괜히 고백했어 해피를 찾아서 12편의 이야기와 12명의 주인공들의 고민과 편견, 질로 고민, 가족들과의 고민, 친구들 사이의 갈등과 폭력, 외모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아이들 등 십 대 아이들이 겪는 고민들을 맞서 싸우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유쾌하고 감동이 넘치는 이야기로 담아냈어요. '산책의 비밀'은 진선과 은따 효상의 이야기 진선은 은따 효상이가 자꾸 눈길이 간다. "이진선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대단하네. 전교 1등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지만 나는 김효상이 하는 말을 똑똑히 들었다. 그 목소리가 내 심장에 대고 조심스럽게 노크하는 것처럼 또렷하게 느껴졌다. 딱딱했던 심장이 단호박 케이크처럼 물러지는 순간이었다. '봄의 소리'는 외할머니의 취미로 모은 앤티크 벨을 중고 거래하며 만난 윤설과의 이야기. 외할머니가 그랬다. 인생은 시간 싸움이라고,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슬프고 괴로운 일은 서서히 사그라들고 기쁘고 즐거웠던 일은 단단히 쌓여 추억이 된다고. 그러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그게 당장 눈앞에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는 않을지언정 언젠가는 빛을 본다고. 질풍노도처럼 흔들리는 십 대의 분투를 응원합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나 자신을 찾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소중한 존재이며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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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마지막에 덧붙이면 어떨까 싶은 제목 이런 말로 마감하는 하루는 어떤 하루였을까요 작가는 저마다의 그 하루를 펼쳐 보여주는 것 같아요 책 소개에서 읽었던 저마다의 이야기지만 하나로 연결된다는 그 의미는 제가 생각하던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구요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 앞 장면에 스쳐 지나갔던 인물의 이야기가 나오는 식 예전에 '엽편소설'을 들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손바닥 장 자를 써서 장편소설이라고도 하는 아주 짧은 이야기들 이 책은 그런 이야기들이 모인 느낌이에요 그러면서도 산만한 느낌이 없이 큰 틀 안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느낌 '산책의 비밀'이라는 제목이 붙은 첫 이야기에는 '진선과 효상'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네요 내용은 진선의 입장에서 이야기되고 있어요 강아지 간식을 사러 갔다가 만난 공식 은따 효상 둘은 의외의 접점에서 가까워지네요 진선에게 미처 말하지 못한 효상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이야기의 어디에도 왜 효상이가 은따가 되었는지 그 아이는 무슨 고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실마리가 없네요 효상의 이면이 너무 궁금해져요 ㅎㅎㅎㅎㅎ 두번째 이야기 '믿어주세요'에서는 얼결에 도둑을 잡고 영웅이 된 원호가 등장해요 저는 이 캐릭터가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도둑이 다쳤을까봐, 그래서 경찰이 자기를 잡으러 온 걸까봐 걱정하는 아이라니 ㅎㅎㅎㅎ 이 다음 이야기에서 화자로 등장해요 여울이를 따라 어쩔 수 없이 새벽운동을 하게되는 아이 수오 이야기의 중심은 여울이와 홍삼젤리를 주는 할아버지지만 한걸음 뒤에서 이야기를 해 주는 수오 덕분에 우리는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네요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봄이 그 봄이의 조언으로 연결되는 편의점 사장님과 현규, 다시 현규와 엄마 다들 흰눈으로 보는 은희까지 이야기들은 의외의 곳에서 접점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질문을 던져요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이었는가 어쩌면 아이들은 한쪽면만 보여주는 달처럼 그렇게 오로지 한쪽면만 보여주고 우리는 그렇게 보이는 면만을 가지고 아이들을 재단해 온 것은 아닐까 체리폰이 가지고 싶은 규섭이도 낯선 할머니 밭에서 상추따기를 돕는 도환이와 태형읻 저마다 하고픈 이야기들은 꽁꽁 감추고 있어요 이야기 내내 마음이 한마디도 나오지 않지만 너무 아플 기준이도 친구의 짝사랑을 바라보는 그 마음이 너무 궁금한 채린이도 그렇게 한쪽면만을 보여주네요 그 친구들의 마음은 정말 무엇일까요 작가가 미처 다 풀어놓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도 너무너무 궁금해 집니다 작가의 말처럼 아이들에게 한번쯤 물어보고 싶네요 너의 하루는 어떠했냐고... 청소년 소설이라고 하지만 어른들이 꼭 한번쯤 같이 읽으며 들어봤으면 좋을 이야기들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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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제법괜찮은오늘 #이송현소설 #탐출판사 📘 제법 괜찮은 오늘 제법 괜찮은 오늘은 우리처럼 딱 성장기 한가운데 서 있는 십대들의 고민을 부모랑 같이 얘기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요 😊 작은 일에도 막 흔들리고, 조금만 실수해도 마음이 쿵↓ 하는 그 시기에 아이한테는 위로가 되고, 부모한테는 “아~ 이런 마음이었구나” 하고 알 수 있게 해주는 따뜻한 시작점 같은 책이 바로 제법 괜찮은 오늘! 🌱💛 그리고 그 책 속엔 주짓수 하다가 도둑을 잡은 얘기 😂 배드민턴 치러 갔다가 내기까지 하게 된 얘기 🏸 텃밭 도와드리며 알게 된 할머니의 힘 🌿 갈비집 알바하며 배운 사람 냄새나는 순간들 🍖 이런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들 끝에는 있는 “잠시 멈춰도 괜찮아✨ 실수해도 다시 하면 돼! 라는 말이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와 닿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