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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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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강정 시인의 영화 에세이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는 총 29편의 영화를 통해 삶과 예술을 이야기한다. 목록을 훑어보니 내가 본 영화는 고작 5~6편 정도였다. 개중에는 제목만 들어본 것도, 아예 처음 접하는 낯선 제목들도 있었다. 아마도 일반적인 대중의 취향보다는, 시인의 예민한 촉수에 걸려든 '숨겨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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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강정 시인의 영화 에세이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는 총 29편의 영화를 통해 삶과 예술을 이야기한다. 목록을 훑어보니 내가 본 영화는 고작 5~6편 정도였다. 개중에는 제목만 들어본 것도, 아예 처음 접하는 낯선 제목들도 있었다. 아마도 일반적인 대중의 취향보다는, 시인의 예민한 촉수에 걸려든 '숨겨진 보석' 같은 영화들이 주를 이루는 듯하다.

책을 읽으며 소개된 영화 몇 편을 일부러 찾아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단연 <허공에의 질주>였다. 요절한 스타 리버 피닉스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연기도 좋았지만, 가족이라는 굴레와 청춘의 자유 사이에서 고뇌하는 이야기가 시인의 글과 어우러져 더 깊게 다가왔다. 반면 레오 카락스 감독의 <홀리 모터스>는 책의 내용을 먼저 봤음에도 여전히 난공불락의 요새 같았다. 텍스트로 읽을 때는 이해될 것 같던 장면들이 막상 스크린으로 마주하니 혼란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난해함조차 영화의 매력임을 책은 넌지시 알려준다.

아직 보지 못한 나머지 영화들도 '관람 리스트'에 올려두었다. 개봉한 지 오래된 영화들이라 OTT에서 쉽게 찾을 수 없어 아쉽지만, 보물찾기하듯 하나씩 찾아보는 맛이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묘미는 '비교'와 '발견'에 있다. 내가 이미 봤던 영화를 시인은 어떻게 해석했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 그리고 보지 않았지만 시인의 문장만으로도 "이 영화는 내 인생 영화가 될지도 몰라" 하는 예감이 들게 하는 발견의 기쁨이 있다. 영화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읽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리뷰어클럽리뷰
#연말리뷰
YES마니아 : 로얄 k*****n 2025.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과 예술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과 예술"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우선 나는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고, 부끄럽지만 영화를 전공한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왔을 때 굉장히 흥미로운 느낌이 들어 바로 신청했다.그런데 이 책의 작가는 책 서문에 자신은 영화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고 시를 쓰고 예술을 지향할 뿐이라고 밝힌다. 나와 딱 반대되는 상황이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과 예술"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선 나는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고, 부끄럽지만 영화를 전공한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왔을 때 굉장히 흥미로운 느낌이 들어 바로 신청했다.
그런데 이 책의 작가는 책 서문에 자신은 영화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고 시를 쓰고 예술을 지향할 뿐이라고 밝힌다. 나와 딱 반대되는 상황이다. 이 책은 그런 작가가 '엇나간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 모음집이자 영화를 통해 삶을 고찰한 감상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인간과 기계(로봇)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 <미래의 범죄들>을 보고 작성한 글과 우주와 미래 세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고 쓴 글이다. 그렇다. 나는 기본적으로 SF 영화를 좋아하고, 그로인해 파생되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찰을 좋아한다. 특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과거에 미래를 생각하며 지금의 현재를 상상한 것이기 때문에, 작가의 말처럼 그때의 상상과 지금 현재를 비교하여,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밖에 내가 안 본 영화들도 많아서 오히려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처음에는 안 본 영화가 너무 많아서 내가 제대로 이해를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모르면 모르는대로 알면 아는대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라 좋았던 거 같다. 그리고 영화는 결국 삶이며, 삶보다 더한 영화는 없다고, 우리는 영화를 통해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을거라고 느껴졌다. 


#리뷰어클럽리뷰
h*****s 202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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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이 책 덕에 간만에 품격있는 유희의 독서를 한 듯 하다.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그래 이거지 싶은 뜻밖의 반가움과 즐거움이랄까.그동안 갈증이나 허기에 져있었는지도 모르겠다.차례를 보니 내가 본 영화는 2편밖에 되지 않는데다, 나머지는 아예 들어보지도 못한 제목들이어서봐도 잘 모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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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이 책 덕에 간만에 품격있는 유희의 독서를 한 듯 하다.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그래 이거지 싶은 뜻밖의 반가움과 즐거움이랄까.
그동안 갈증이나 허기에 져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차례를 보니 내가 본 영화는 2편밖에 되지 않는데다, 나머지는 아예 들어보지도 못한 제목들이어서
봐도 잘 모르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예술영화인가, 전문지식이 필요한가, 너무 마니악하진 않을까.
하지만 읽다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채 시작한 독서라 순수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다는 생각이다.
내용에 빠져들고, 멋진 글과 표현에 빠져들고, 지적인 사유와 연상에 또 빠져들게 되는 마력이 있는 책이다.
영화에 대한 글이지만 글, 문자 이상으로 어떤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 또한 들었다.
관람자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데 작가가 보여주는 것들, 
작가의 결을 따라 나도 모르게 어느새 그 속을 걸어들어가 있게 된다. 

설명이나 표현들이 찰떡같아서 마치 어떤 장면이 어떤 느낌인지 잘 그려지고 와닿는 것만 같았다. 
오히려 영상 이미지로 봤을 때 뭔지 모르고 무심하고 우둔하게 지나쳤을 것을, 이리도 알맞고도 선연히 떠오르도록 하는 시인의 언어란..
영화를 본 것도 아니면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스스로도 우습지만, 
알 것도 같은데 모르겠는, 알고자 하면 할수록 더 잡히지 않아 그 애매하고 미묘한 느낌들을 캡쳐라도 한 듯이, 
보는 이들에게 그것을 짐작케 하는 언어라는 힘은 (만능일 수는 없겠지만)새삼 놀랍다.
물론 모든 걸 다 떠먹여주진 않는다. 따라가다보면 길을 터주는 듯 사유의 샘물 속에 깃들어있는 알쏭달쏭함 역시 못지 않았는데
겉으로만 맴맴 돌지않는 어떤 층위들이 있고 그런 것들은 똑똑함, 성실함과는 거리가 있어 열심히 꼼꼼히 읽는다고 해서 닿을 수 있는 것도 아닐거다.
독자 나름대로 생각하게 되고, 궁금하게 되어 영화를 찾아보지 않을 수가 없게끔 되고 그리하여
영화 한편한편씩 책과 번갈아가며 다시 볼 작정이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d*******7 2025.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와 이토록 맛깔나는 영화 이야기라니!
"와 이토록 맛깔나는 영화 이야기라니!" 내용보기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둠'을 다루는 영화들을 리뷰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인간애가 가득한 시인임을. 이 책을 통해 저는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책은 읽는 즐거움이 상당했어요.저는 영화를 좋아하는 인간인지라 꽤 많은 영화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이 책 속의 영화는 본 것이 한 편 뿐이었거든요.개인적으로는 관
"와 이토록 맛깔나는 영화 이야기라니!" 내용보기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둠'을 다루는 영화들을 리뷰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인간애가 가득한 시인임을. 
이 책을 통해 저는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책은 읽는 즐거움이 상당했어요.
저는 영화를 좋아하는 인간인지라 꽤 많은 영화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이 책 속의 영화는 본 것이 한 편 뿐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관람하지 않은 영화의 리뷰를 읽는 건
글이 정말 재밌지 않으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자의 입담이 어마어마합니다.
저도 모르게 푹 빠져들어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책의 시작에서 저자는 이야기해요.

"내게 영화는 망상의 거울과도 같다. 그러니까 그것은 나의 현실이기도, 나의 꿈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독자로서도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면을 여행하게 되는 기분이 드는데요.



"영화는 거울 속의 거울과도 같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전반적으로 문단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저 소제목 같은 문장들이
너무 좋았어요.
정곡을 찌르기도, 재치로 웃기기도. 
초반에는 책을 읽다가 너무 궁금해서 저 소제목들만을 빠르게 읽어보기도 했어요.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읽는 즐거움이 충분합니다.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게 너무 쉽고 담담하게 풀어주면서도
영화의 좋은 포인트들을 콕콕 찝어주는데.. 크..
그 외에도 저자만의 경험이나 다른 책의 내용들을 곁들여 정말 맛깔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진짜 읽어보시면 와..하고 감탄하게 되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완전 취저..



각 장의 제목들도 센스가 가득합니다. 
특히나 이 <아버지를 위한 노래> 에 대한 글에서는 글을 읽는 재미가 폭발했는데요.


예를 들면..


"아버지, 오면 반갑고 나가면 더 좋은 존재"


"안에 있으면 왠지 바깥에 있어야 할 것 같고, 바깥에 있다가 안으로 돌아오면 잠시나마
환영 받는 환영 같은 존재
"

시인이여서 그럴까요?
말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굉장히 색다른 영화 리뷰를 읽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조금 더 즐겨보실까요?





하지만 저자는 영화를 통해 우리 스스로,
그리고 삶을 깊게 들여다보게 하는 것 또한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그 어떤 영화도 집중해서 볼 수 없을 만큼 내적 열기와 호기심을 실재의 복마전에 모두 빼앗기고 말았다는 허탈감이 요즘 상당하다."


너무 공감이 가는 문장이라서요.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는 단순히 영화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고,
그 영화들을 바라보는 ‘인간 강정’의 시선을 따라가게 되는 책이었어요.

어둠 속을 응시하되, 그 속에서 끝내 빛과 사람을 발견하는 시인.

그의 리뷰는 결국 영화보다 더 깊이, 우리의 삶을 비춰주는 거울 같습니다.


요즘처럼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시대에,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를 비춰볼 수 있게 해주는 책.


🎬 영화와 시,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 드리고 싶어요.



#리뷰어클럽리뷰 


이달의 사락 h*****w 2025.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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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책 제목부터가 재밌었다.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일까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일까. 하고서.궁금증에 책을 들춰보니 아는 영화들이 많다. 저자의 영화 취향이 어떻게 되는 건지 지인이 아니니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목차에 나열되어 있는 영화 제목만 본다면 나와 거의 비슷한 취향이 아닌가 싶어졌다.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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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제목부터가 재밌었다.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일까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일까. 하고서.

궁금증에 책을 들춰보니 아는 영화들이 많다. 저자의 영화 취향이 어떻게 되는 건지 지인이 아니니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목차에 나열되어 있는 영화 제목만 본다면 나와 거의 비슷한 취향이 아닌가 싶어졌다.

몇개는 내가 보지 못한 영화들이 있었고, 대개는 본 영화들이었는데, 일단 제일 좋아하는 허공에의 질주 영화 이야기부터 읽었다. 서문에 영화평론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저 영화 감상에 그치는 글이라 말했지만 그건 조금 스스로를 폄하하거나, 어쩌면 겸허하게 낮춰서 말하는 게 아닐까 싶어졌다. 동감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 언어들이 건네는 저자의 감수성과 지성, 이해에 나는 대체로 동조를 보냈고 가끔은 의문이 해소되는 감탄을 날렸다.

영화 감상이라는 건, 어찌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의 영역이다. 취향의 영역일 수도 있겠다. 누군가들과 단체로 관람을 한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가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재밌는 영화가 누군가에게는 다시는 보고 싶지 않는 영화 일 수도 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모두가 남들은 어떻게 영화를 보고 있는지. 내가 엄지 손가락 추켜세우고 싶어하는 영화를 그들도 추앙하는지 은밀하게 궁금해 하리라고 본다. 그래서 나는 남들의 영화감상문을 읽는 걸 좋아한다. 타인의 취향이 진득하게 묻어나오는 고찰을 정제된 언어로 보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는 듯 하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u********9 2025.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화면 대신 문장으로 그려낸 영화
"화면 대신 문장으로 그려낸 영화"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를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나는 영화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어둠 속에서 다양한 감정이 휘몰아치는 특유의 감각을 유쾌하게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소개된 영화들을 단 한 편도 본 적이 없다. 사전 지식 없이 읽다보니 처음에는 줄거리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공감에 한계가 있었다.그럼에도 저자가 묘사하는 장면이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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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를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영화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어둠 속에서 다양한 감정이 휘몰아치는 특유의 감각을 유쾌하게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소개된 영화들을 단 한 편도 본 적이 없다. 사전 지식 없이 읽다보니 처음에는 줄거리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공감에 한계가 있었다.

그럼에도 저자가 묘사하는 장면이나 감정의 결은 선명하게 다가왔다. 보지 않은 장면이지만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정도였다.

이 책은 단순 영화 해설이 아닌 저자 특유의 관찰과 언어로 감정을 펼쳐내는 것 처럼 느껴져 신선했다. 번잡함 없이 담담하게 감정을 풀어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나 역시 저자만의 호흡으로 감정을 따라가며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롭고 새로운 에세이였다.



#리뷰어클럽리뷰
a******7 2025.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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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어주는 책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영화 읽어주는 책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넷플릭스를 구독한 이후로 영화를 더 자주 보게 되었지만, 예전처럼 영화 속 이야기를 깊이 생각하거나 의미를 찾아보는 일은 줄어들었다. 화면을 바라보며 장면이 지나가는 것을 보는 데 그치고,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나 상징은 놓치기 쉬웠다. 그런 나에게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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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넷플릭스를 구독한 이후로 영화를 더 자주 보게 되었지만, 예전처럼 영화 속 이야기를 깊이 생각하거나 의미를 찾아보는 일은 줄어들었다. 화면을 바라보며 장면이 지나가는 것을 보는 데 그치고,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나 상징은 놓치기 쉬웠다. 그런 나에게 『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는 영화를 다시 제대로 바라보게 해준 책이다. 마치 오래된 필름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듯, 이 책은 영화를 ‘읽는’ 눈을 되찾게 해준다. 단순히 줄거리나 장면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저자가 영화 속 장면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의미를 찾아낸다. 그 의미는 저자의 삶과 닿아 있고, 지금 우리의 현실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영화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사람의 마음과 시대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예술이라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준다. 저자는 옛날 영화부터 요즘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다루며, 그 안에 숨겨진 언어와 상징을 풀어준다. 덕분에 독자는 그저 영화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영화 속 이야기를 ‘읽고’ 해석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시 영화를 볼 때 예전과는 다른 눈으로 장면을 바라보게 된다. 영화가 던지는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말하지 않는 부분까지도 느끼려는 마음이 생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나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다.


k*****h 2025.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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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 시인의 영화 |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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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태어나기 전 영화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단순히 영화 제목과 줄거리를 안 것이 아니라,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기억에 남는 영화📌 소년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이 영화의 경우, 영화 내용도 흥미로웠지만저자의 서술이 기억에 남습니다.'어떤 특별한 이름이 아니어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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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태어나기 전 영화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영화 제목과 줄거리를 안 것이 아니라,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영화

📌 소년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이 영화의 경우, 영화 내용도 흥미로웠지만
저자의 서술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특별한 이름이 아니어도 아버지는 자기 안에 있다.. 극복도 복수도 사랑도 결국 자신의 몫이다. 그래서 제목이 그럴 거다. 'This Must Be The Place.' 여기가 바로 그곳이다. 자신의 삶은 바로 거기 있다. 

웃기게 엇박으로, 그런데 느닷없이 정박이 되는 요지경 속에'

영화를 관통하는 말이자 삶을 정의하는 말로 느껴졌습니다.
엇박으로 살아가다 뜬금없이 정박이 되는 세상이 마치 인생을 정리한 기분입니다.

✍️
영화의 주요 갈등 선이
'자신들의 삶 때문에 아이들의 삶을 망칠 수 없다'로 서술하였는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생각하면 좋은 문제라 느껴져서 흥미로움이 느껴졌습니다.


📌 맨헌터

✍️
영화 소개에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영화의 전체 톤은 연쇄살인마가 등장하는 스릴러라기엔 지나치게 맑고, 세련된다.'
이 소개가 이목을 끌었습니다.

상반되게 연출한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했습니다.

✍️
'사이코패스의 내면을 추적하는 사이코패스'
해당 챕터 내용을 읽으며, 드라마 '다이루어질지니'가 생각났습니다.

사이코패스일지라도, 즉 사람과 어울리기 힘든 인격장애가 있을지라도 주변에 따라 능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마무리

많은 영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늘 보던 영화만 보았는데, 도서를 통해 새로운 장르에 영화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한다면, 다양한 영화를 접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입니다.



#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리뷰
#죽지않는시인의영화 #강정 #불란서책방


f*******s 2025.1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