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셀던, 하면 정말 마술같은 이야기솜씨를 자랑하는 작가이다. 어떤 이는 지나치게 통속적이고 대중적이라는 이유로 문학성에 의문을 갖기도 하는데, 나는 그것보다는 쉽게 읽히는 이야기속에 반드시 들어가있는 삶에 대한 지혜와 권성징악적 결말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런데, 이 작품은 시드니 셀던 작품 중에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많은 작품이었다. 두 남녀주인공은 너무나도 급속히 가까워지고, 너무 가당찮은 이유로 여인은 버림받으며, 이후 이어지고 이어지는 우연들은, 약간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마지막 결말은 역시 시드니 셀던 다운 해피엔딩..^^ p.s. 이 책을 읽던 동안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쩝. [깊은 밤 깊은 곳에]라는 제목의 책이 집안에 굴러다니는 것을 보신 어머니께서 미심쩍은 눈길로 나를 쳐다보곤 하셨다는 것.. 아.. o.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