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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미술전공자는 아니지만, 어반스케치라는 분야는 누구나 간단하게, 못 그려도 좋으니, 그림과 함께 미슬애호가가 되라는 오픈된 분야라서 그런지, 이 분야의 저자나 강사들은 미술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그들이 미술의 기초가 없거나 재능과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어반스케치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입문하는 사람이 많으며, 그 매력에 빠져 다시금 미슬의 기초부터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실제 많이 보고 있다. 어떻게 보면, 미술전공자보다 일상의 모든 사물에 대힌 관찰력과 미술의 드로잉에 관한 기초만 있으면, 누구나 훌륭한 어반 스케치의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작가는 유투브라는 매체를 통해 나는 그 작가를 알게 되었으나, 미술 전공 외의 타분야를 그들보다는 적지아니 경험을 해보았으니, 미술전공자만큼이나 아니면, 그들보다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진 작가라고 확신한다. 나도 미술애 대한 매력을 느끼고 접근한 건, 벌써 60여년 전 이야기이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고교시절 미술반에 특별활동으로 입문하여 목탄화, 크로키 등을 배우고, 우리 시댸에는 특히 미술과 음악을 전공하면 먹고살기 힘들다 하여, 나는 물론 부모님들이 적극 말리시곤 했던 시절이다. 요즈음은 어떤 분야이든 재능만 있다면, 부모들이 영혼을 팔아서라도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하지만, 그 시절엔 우리 식구들도 먹고 살기에 빠듯한 시절이라서 더욱 예능에 전공하는 것을 꺼려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럴까, 요즈음 어반스케치 강좌를 들으며, 같이 배우는 늙은 학생들을 보면, 특히 여성들이 거의 다수를 차지하지만, 그들의 그림 실력은 참으로 놀랍다. 그런 끼를 남모르게, 본의 아니게 내놓고 살지 못하다가, 이렇게 자유로운 세상을 만나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저자는 펜화를 기축으로 어반스케치에서 그 넓은 면을 펜으로 채우기 보다는, 어반 수채화로 또는 마카로 우리 주변의 사물을 보고 느낀 것을 표현하고, 특히 그가 표현하는 펜의 선을 보면, 일반적으로 건물을 예로 들자면 벽이나 지붕 등 모든 선을 직선으로 표현하지만, 저자는 곡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나도 그 곡선의 매력에 빠져서, 그 흉내를 내며 모작도 해보곤 했지만, 아직도 그녀의 곡선 그리기가 내몸에 베이지는 않는다. 그것도 아마 그리는 이의 개성이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나름의 자신의 개성을 직선으로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대의 미술에도 정통이라는 것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아무튼 내 멋대로, 펜이 가는대로 그려도, 부담을 갖지 않고, 틀리더라도 생활속의 예술, 생활과 함께하는 예술의 세계를 여행하면 그걸로 족한 것이 아니겠나? 좀 과장되고 건방진 얘기라고 미술전공자들이 비웃을까? 그건 아닌 것 같다. 나의 드로잉과 스게치의 스승 역시, 나름 우리들을 아마츄어 작가로 대접하고, 때로는 전공자를 뛰어넘는 재능과 기술을 가졌다고 내심 부러워 하기도 한다. 그러니, 미술이던 이 세상의 예슬이던 정통이라는 것과 정답은 없다고 한다. 우리 아마츄어들도 그림을 생활 속에서 즐겁게 그리면서 마음 속의 힐링도 하면서, 나머지 여생을 채워 간다면 그것도 또한 인생의 마지막 해법- 생활과 함께 예술을-이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