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리뷰 총점
이 앨범을 들으면 겨울바람소리가 떠오릅니다...
"이 앨범을 들으면 겨울바람소리가 떠오릅니다..." 내용보기
3년전 겨울이었습니다. 'Lake Misty Blue' 의 앨범을 사고서 기분좋게 집으로 가고 있을때였죠. 귀에 이어폰을 끼고서 살얼음이 낀 길 위를 신나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한겨울...서쪽으론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고, 차가운 바람을 제 몸을 새하얗게 감쌌죠. 달리는 제 귓가에 겨울바람이 웅웅대고 있었어요. 이어폰에서는 유키구라모토의 피아노가 울려퍼졌고 그 밖으로 바람이 제 귓가를
"이 앨범을 들으면 겨울바람소리가 떠오릅니다..." 내용보기
3년전 겨울이었습니다. 'Lake Misty Blue' 의 앨범을 사고서 기분좋게 집으로 가고 있을때였죠. 귀에 이어폰을 끼고서 살얼음이 낀 길 위를 신나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한겨울...서쪽으론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고, 차가운 바람을 제 몸을 새하얗게 감쌌죠. 달리는 제 귓가에 겨울바람이 웅웅대고 있었어요. 이어폰에서는 유키구라모토의 피아노가 울려퍼졌고 그 밖으로 바람이 제 귓가를 스쳐지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이 앨범을 들을때마다 전 그때를 떠올립니다.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우연히 얻어낸 저만의 이미지이긴 하지만... 그 우연성에 걸맞지 않게 말이지요. 이 앨범 이전에 '센느강의 정경', '회상', '로망스' 을 들었는데요. 센느강의 정경에 같은곡-물론 편곡되어 들어가 있지만- 이 들어가있고, 다른 앨범과도 분위기의 흐름이 비슷해서 귀에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여전히 듣기는 좋았구요. 회상에 있는 'Lake Louise' 와 비교하면 이 앨범의 'Lake Louise' 는 다소 투박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그 투박함이 저로하여금 이 음반을 자꾸 플레이어 위에 올려놓게 하죠. 따스히 감싸주는 유키 구라모토의 앨범입니다.
f*****w 2003.05.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아 ... 이렇게 음악이 아름답구나
"아 ... 이렇게 음악이 아름답구나" 내용보기
나는 음악을 잘 모른다.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웠던 음악 이론은 참 어렵고 지루했던 기억밖에 없다. 물론 중.고등학교 시절에 대중가요를 부르고 듣는 것은 나름 즐겼지만. 그 대중가요마저도 대학에 올라가면서 멀어져 갔다. 이유는 없다. 그렇게 나와 음악은 평행선을 달리며 지금껏 왔다.   하지만 유키의 피아노는 나를 음악으로 이끌었다. 유키의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었
"아 ... 이렇게 음악이 아름답구나" 내용보기

나는 음악을 잘 모른다.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웠던 음악 이론은 참 어렵고 지루했던 기억밖에 없다.

물론 중.고등학교 시절에 대중가요를 부르고 듣는 것은 나름 즐겼지만.

그 대중가요마저도 대학에 올라가면서 멀어져 갔다. 이유는 없다.

그렇게 나와 음악은 평행선을 달리며 지금껏 왔다.

 

하지만 유키의 피아노는 나를 음악으로 이끌었다.

유키의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었을때

"아 ... 이럴때 음악이 아름답다"고 하는구나 하고 난생 처음 느꼈다.

 

유키의 청아한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있으면

나는 꼭 침묵의 소리가 이런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침묵속에서 이런 소리가 튀어나오는 것 같다.

 

어째든 그후 집에 쳐 박아 두었던 클래식 CD집을 뒤적여

베토벤, 쇼팽 등 음악을 듣는다. 옛날의 그 지루함은 별로 없다.

서서히 그 음악들이 나에게 다가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렇게 음악과 나는 평행선을 좁혀가고있다.

 

조용하게 자신을 두고 싶을때 가끔 유키의 피아노를 듣는다.

조용하게 자신이 몰입되어 있을때 가끔 유키의 피아노를 듣는다. 

 

앞으로 유키의 음반을 하나 하나 아끼면서 음미할 것이다.

음악의 아름다움에 눈뜨게 해준 이 음반을 여러사람에게 추천한다.

i****t 2008.06.24.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