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 오르세 미술관은 루브르박물관과 대조된다. 둘 다 멋진 곳이라고 하지만, 루브르는 너무 부담스럽다. 다보려면 28일이 걸린다고 하니까 그럴 수 밖에. 만약에 인상파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르부르가 부담스럽다면, 오르세가 딱이다. 이 책은 거기에 관한 책이다. 전에 덕수궁에서 오르세미술관의 작품들이 전시된 적이 있었다. 많은 작품들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이었다. 어렸을 적 미술책에서 보던 그러한 책이 내 눈 앞에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을 위한 준비서이자 혹은 그러한 경험을 되살리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다. 창해 ABC북 시리즈가 그러하듯 백과사전 식으로 되어있고, 사진도 풍부하다.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오르세 박물관에 가려면, 목요일 저녁이 가장 구경하기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화요일은 절대 가서는 안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날은 루브루가 쉬는 날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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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가고싶었던 오르세 미술전 표를 준다는 말에 혹에서.. 평소 탐났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망설였던 창해 ABC북을 YES24를 통해서 구입하였다. 그것도 1권이 아니라 반고흐, 샤갈, 밀레, 세잔, 모네, 오르세미술관 6권 한 세트를..!! 전시회가 종료되기 1달쯤전에 책을 샀지만.. 역시나 게으른 나인지라 전시회 전달에서야 오르세미술관 책을 집어들었다. 오르세미술관 책을 대충 훑고 오르세 미술전에 가서 작품을 감상하니.. 시대와 사조 및 관련 미술가들을 알 수 있어서 즐거운 감상이 되었다.
이후 3주정도에 걸쳐서 틈이 날때마다 오르세미술관 책을 집어들고 3-4장씩 읽었다. 창해 ABC북의 특징은 독특한 사전식 구성이다. 오르세미술관에 대한 핵심내용을 14P 분량으로 추려놓고.. 그 뒤에는 오르세미술관을 알기위한 다양한 키워드(예술작품, 예술가, 시대배경, 사조)를 통한 해설을 제공한다.
공대를 졸업해 미술분야에 문외한인 내게는 좋은 길잡이와 가이드가 되어주었다. 특히 13page에 게재된 오르세 미술관의 실내 전경. 테라스 센. 사진은 나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유럽으로 줄달음쳐가서 오르세미술관을 보고싶다는 강한 충동을 일게 만들었다. 함께 수록된 다양한 사진과 그림들도 커다란 도움이 되었으며, 지적재미를 충족시키기에 아주 요긴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피에르 보나르를 알게 되었고, 그의 그림 <무료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다. 지금 당장 오르세미술관 테라스 센으로 달려가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19세기와 20세기의 접점에서, 미래의 예술을 탄생시켰던 요소들을 발견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바로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이다. 오르세 미술관은 19세기 말의 상징주의부터 20세기 초 야수주의, 그리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과 실내 기구에 이르는 다양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따라서 오르세 미술관은 방문객에게 20세기로 향한 문을 활짝 열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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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덕수궁 미술관에서 오르세미술관의 인상파화가전이 있었다. 꼭 가보아야지 벼르다가 결국은 못가고 이 책으로 대신하고 말았는데 그 나름대로의 소득은 있는 듯 하다일단은 이 책을 대하면서 너무나 부러움을 금치못했다. 오래된 고가들이나 역사적인 현장들도 서슴치않고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부수어버리고 매몰되어지는 우리의 현실에 비교할때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바꾸어 보존하는 프랑스인들의 자세와 그들의 문화적 긍지는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을것 같다.
그리고 그들의 문화적 긍지를 뒷바침할 수 있는 정책적인 배려도 물론이려니와...이 책은 기차역에서 미술관으로 변신하는 오르세역의 건축과정으로부터 역사적 배경,소장 작품들의 경향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인상파와 나비파,그리고 공예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작품들... 무소보르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들으면 이 책을 넘기면 마치 오르세미술관에서 천천히 걷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르누아르,쇠라,드가,마네..... 이름만 들어도 황홀한 대가들의 작품들... 이 책은 아직 오르세를 방문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빛과 색채의 미학세계로 초대한다. [인상깊은구절] 역사를 아는 사람은,인상주의자들과 나비파예술가들이 그림 속에 재현한 일상의 순간과 화가의 내면의식이 드러난 장면속에서,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역사를 재현한 역사화에 못지않은 살아있는 역사를 발견할 수 있다 역사는 명료한 모습으로,한편 신중한 모습으로 오르세의 주제별 자료 전시관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역사는 미술관의 가치를 더해주는 학술 세미나,토론회,강의과 강연회 속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
| 오르세 미술관 하면 아는 사람이 드물 것이다 나조차도 이 미술관이 뭐야 하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 하나.빈센트 반고흐의 낮잠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 두번째 문제 앙리 루소의 뱀을 다루는 여인이 있는 미술관은 어디일까? 폴 시나크의 우물가의 여인들이 있는 곳은? 이 모든 문제의 정답은 바로 오르세미술관이다. 위의 문제의 화가들과 같이 낯익은 이름의 유명한 미술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미술관이 바로 오르세 미술관이다. 파리의 한 기차역을 허물지 않고 그 곳에 만든 미술관이 바로 오르세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에는 1848~1914년 까지의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오르세역의 탄생연도가 작품들의 탄생연도에 포함된다는 흥미로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오르세 미술관의 일화나 특징 전시 되어 있는 미술품들의 설명과 작가에 대하여까지 설명을 하고 있다. 한가지 더 위에서 말한 작품은 그림뿐 아니라 여러가지 공예품들도 많이 있다. 미술관 특유의 멋진 외형과 구조를 살린 전시로도 유명하다. 만약 프랑스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책을 한권 구입해서 프랑스에 가는 비행기 속에서 한번 읽고 오르세 미술관에 관람을 가서 미술품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