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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코스트 가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있다. 한 가문이 저주에 걸린 듯 이렇게나 죽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화자는 코스트 가문의 '쥴리'와 결혼해서 코스트 가의 '폴란드의 풍차'라고 불리는 영지의 소유자가 된 '조제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 가문의 비극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준다. 코스트 1세는 낚싯바늘에 찔려 주고, 그의 아내는 갑자기 죽고. 1세의 아들들도 사고사로 죽는다. 딸과 결혼한 남자는 정신병원에 들어가고, 아이를 낳다가 죽고, 영지를 떠나던 한 가족은 기차 사고로 몰살당하고, 또 한 아이는 급사하고, 또 다른 사람은 버찌씨가 목에 걸려 죽는다. 정말 어떻게 한 가문이 이렇게도 불행하고 다양하게 죽을 수 있을까? 이런 가문의 "쥴리"와 결혼한 조제프는 저주같은 폴란드의 풍차를 낙원으로 가꾸어놓는다. 코스트가의 저주가 풀리는가 싶더니 나이들어 조제프가 죽고 난 후, 폴란드의 풍차는 다시 어둠속으로 빠졌다. 처음에는 그저 어쩔 수 없구나, 어쩔 수 없는 지독한 운명이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조제프로 인해 바뀌는 것을 보고, 어쩌면 코스트 가의 사람들은 운명이라고 생각한 것들 앞에서 그저 모든 것을 포기했던 것은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운명이라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의 불은이 계속 닥치지만 그것이 그들이 어쩔 수 없는 운명이 아니라, 포스트 가 사람들의 성격적인 것이 그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었다. 빵을 베푸는 선량한 마음뿐만 아니라, 피에 굶주린 잔인함으로 급변하는 기질을 가리고 있는 코스트 가. 그들의 이런 성격이 만들어낸 것들을 비극적인 운명이라 생각하며 순순히 무릎꿇었던 것은 아닐까? 코스트 가의 사람들을 보고 생각해본다. 우리들은 어쩌면 '운명', '팔자'라는 단어속에 많은 것을 미리 포기하고,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지. 그것들은 어쩌면 '운명'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들은 아닌지. '폴란드의 풍차' 영지의 결말은 결국 비극적인 요소를 만들어내는 코스트 가의 결과물이였을 것이다. |
| 풍차 하면 네덜란드 혹은 돈키호테 정도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 소설은 폴란드라니! 신기하다는 생각에 선택했고, 아... 운명 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나약한가!! 하지만 인간이기에 운명에 맞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풍차는 네덜란드와 돈키호테 그리고 폴란드입니다. |
| 인간의 불행을 겪는 주인공의 이야기 여러가지 묘사와 인간의 불행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변하는지 나오고 심리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드러내고 재미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있고 불행이 무엇이고 변해가는 이유를 드러내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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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극적인 내용일줄 모르고 샀는데.. 아무튼 비극에 대해 극적으로 잘 나타낸 작품입니다. 거의 사람을 끝으로 몰아가는 느낌. 우울할때는 보지 마세요. 더 우울해져요.. 그래도 작가가 글을 잘 써서 읽기는 수월하게 읽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어요. 한 가문의 몰락과 비극을 아주 잘 나타내는 소설입니다. 장 지오노 다른 책도 찾아봐야겠어요.. 사회 속 인간의 비극을 아주 잘 나타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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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가(家)의 저주와도 같은 비극적인 운명이 어떻게 한 가문을 운명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지에 관한 책이다. 리얼리즘적이라기보다는 희비극적인 소설이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비극적인 죽음의 운명이라는게 존재할까, 싶지만 작가의 운명에 대한 정의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운명이라는 것은 일종의 '경향성'인 것 같다. 그래서 코스트의 사람들 모두가 사실은 운명에 자신을 순순히 내던졌던것이다. 그러한 경향성은 분명히 존재하며, 이것에 굴복하지 않기는 매우 어렵다. 그것은 대단한 자기 결단과 용기를 필요로 한다. 소설에서 사람들이 조제프씨에 갖는 경외하는 듯한 선망에 흥미가 갔다. 또한, 쥴리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죽음에 매우 매혹된다. 이것은 운명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자기 자신을 보존하고자 하면서도 기꺼이 죽음에 몸을 내던지고 싶어하는 모순. 우리 삶은 이렇듯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삶도 죽음도 모두 가치가 있다. 내용이나 주체 자체가 놀랄것까지는 없었지만 스토리가 매우 흥미진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