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말은 성경에서 많이 본 말이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과 조금 다르게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한다. 바꿔말하는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남을 사랑하라.. 고 말해도 될런지 모르겠다. 나는 여지껏 사랑이라고 함은 자기 희생의 극치인 줄로만 알았다. 내가 없고 상대방만이 존재하는 그러한 것. 그것이 사랑인줄 착각하고 있었다. 아직 나의 능력이 사랑을 할 수 있을만큼의 능력이 아니지만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을 준 것은 사랑이라고 착각되어지는 가짜에 관한 말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요즘 우리에게 있어서 사랑스럽다는 말은 인기와 성적 매력을 함께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아주 좋은 성능의 상품처럼 사랑을 의식하는 나를 조금은 발견했으며 앞에 말한 것처럼 자기애 또한 다른 사랑의 기본이 됨을 이 책을 통해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 난 아직 사랑을 하기에 능력이 부족하지만 사랑이 아닌 것에 빠져들지 않겠음을 다짐하겠다. 책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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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유치하고 안끌리는 이 제목, 사랑의 기술. 유명한 책인데도 도저히 끌리지 않는 제목이다. Art가 기술로 번역되기 때문인데... 물론 그렇다고 예술은 아니지만. 언어간의 미묘한 차이를 느끼게 하는 제목이다.
다른것은 다 연습하면서 왜 사랑은 연습없이도 잘할 수 있다고 믿으며, 운명은 단 한명뿐이라 생각하며 이리저리 비틀거리는 걸까가 이 책의 주제라 할 수 있다. 운명의 사랑을 믿으며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풍경화를 멋지게 그려내고 싶다면 선긋기부터 시작해 이런저런 기초실력을 쌓고 기술을 몸에 익혀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않고 자기가 그리고 싶은 풍경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집착하거나 매달리는 유아기적 단계가 아닌, 성숙한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상대를 만나 서로 사랑하는 것은 참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소유욕과 집착과 허전함을 채우는데 급급하니 말이다. 여러번 읽고 소화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책이다. 물론 열심히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진심, 사랑하는 일은 언제나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끝으로 삶에 대한 사랑의 발달에 중요한 조건은 <자유>이다. 그러나 정치적 속박, <......으로부터의 자유>는 충분한 조건은 아니다. 삶에 대한 사랑이 발전할 수 있으려면 <.......하는 자유>,곧 창조하고 건설하고 경탄하고 모험을 하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자유는 노예나 기계의 정확한 톱니바퀴가 아니라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개인을 요구한다.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