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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크리스마스에는 코끼리 버스>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오지요 아이와 어떤 관련된 그림책을 읽을까하다가 이번에 <크리스마스에는 코끼리 버스>책을 만났습니다 코끼리 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 산타 할아버지가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곰네 집. 그 다음엔 다람쥐, 거북이, 박쥐, 사슴벌레까지 차례차례 태우며 여행을 이어갑니다. 숲, 연못, 폭포, 동굴까지 어디든 갈 수 있는 만능 코끼리 버스 덕분에 이야기는 더욱 신나는데요!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페이지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동물마다 다른 버스 정류장 표지판과 문없이 창문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곤충들의 버스정류장까지 작고 아담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다음엔 어떤 동물이 탈까?” 이런 질문을 나누다 보면서 다음 이야기까지 읽어보게 한답니다. 읽다 보면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크리스마스인데 여름일까?” 그 답은 책의 후반부에서 따뜻하게 밝혀져요. 코끼리 버스에 탄 동물들의 공통점은 바로 겨울잠을 잔다는 것. 겨울 동안 깊은 잠에 들어 크리스마스를 한 번도 즐겨보지 못했던 친구들이죠. 그래서 산타 할아버지는 생각합니다.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받는 날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먼저 손 내미는 날이라는 걸 아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이야기였거든요.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 함께 즐기려는 마음, 소외된 친구를 먼저 떠올리는 마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런 감정들도 느껴보는 시간이였어요! ✔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 ✔ 산타를 만나고 싶어하는 아이 ✔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싶은 아이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부모님께 꼭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365일 언제 읽어도 좋은 크리스마스 이야기.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코끼리 버스를 타고 어디로 가보면 좋을까요? 또 누구를 태우고 싶은지 아이와 얘기나눠보는 시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읽는곰 #모토야스게이지 #크리스마스에는코끼리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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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느낌! 이제 곧 크리스마스이니 요즘 참 잘 어울리는 책이네요~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는 어린이, 산타를 만나고 싶어하는 어린이, 멋진 선물을 꿈구는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그림책이에요. 코끼리를 사랑하는 둘째 서윤이는 표지의 분홍색 코끼리에 연신 뽀뽀를 했답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함께 들어볼까요? 산타 할아버지의 장난감 공장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곳이지요! 여기에는 무엇을 만들고 있을까요? 우리 서윤이는 "내가 받고 싶은 대왕 코끼리 인형을 만들고 있을 것 같아!" 제 귀에 소곤소곤 이야기해줬답니다. 서윤이의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대왕 코끼리 인형"과 "코끼리 관련 그림책 2권"을 몰래 준비해놓았답니다! 산타 할아버지께서 직접 새로 만든 코끼리 버스예요! 코끼리의 색과 모자, 나비 넥타이의 색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지요? 분홍색과 빨간색! 산타 할아버지께서 반팔을 입고 계시네요. 지금 날씨는 춥지 않은가 봐요. 과연 어떤 날씨일까요? 페이지 한 켠에 정말 귀여운 집이 있었어요. 누구의 집일까요? 바로, 공벌레의 집이에요. 우유곽 모양의 작고 아담한 집! 집 지붕에 "여름휴가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보니 지금 계절은 여름이가봐요. 공벌레들은 몸집만한 가방을 메고 여행을 떠나려고 하나봐요. 서윤이는 지붕의 문구를 보고, "어? 여름휴가를 간다고 하는데? 지금 여름인가봐. 그런데 산타 할아버지는 여름에도 활동을 하시나봐." 이야기하면서 의아해 했어요. 서윤이가 발견한 코끼리 등의 스위치! "이 스위치를 보면, "끄기/켜기"가 있어. 지금은 켜 있어서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가고 있네." 등에 스위치가 있는 모습이 신기한가봐요.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곰네 집"이에요. 곰네 집 앞의 버스 정류장 표지판 그림이 꿀벌 집 모양이네요. 매 페이지의 정류장 표지판 그림을 확인보세요. 어떤 동물들이 버스에 타는지 알 수 있어요! 두 번째로 코끼리 버스에 타는 동물은 바로, 다람쥐예요. 코끼리 버스의 코로 올라타고 있는 다람쥐의 모습이 참 귀엽고, 신나 보여요. 다람쥐 집 앞 버스 정류장 표지판 그림은 알밤 모양이네요. 서윤이와 함께 정류장 표지판 그림을 유추해보니 그림책에 더욱더 집중을 잘하네요. 세 번째는 "거북이네 집"이에요. 역시 거북이답게 집 모양도 버스 정류장 표지판 모양도 모두 거북이 등딱지 모양이에요. 그리고 코끼리 버스는 헤엄도 잘 쳐요. 이미 버스 안에는 곰과 다람쥐가 타고 있고, 물 속에서는 창문을 열 수가 없어요. 과연 거북이는 코끼리 버스에 어떻게 탔을까요? 어머나? 동굴 문 쪽에 원숭이 2마리와 여우, 토끼가 몰래 코끼리 버스를 지켜보고 있어요.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걸까요? 왜 몰래 코끼리 버스를 지켜보고 있는 걸까요? 지켜보고 있는 동물들의 표정을 보니 신 나는 일인 것 같아요. 씨익~ 미소를 짓고 있네요. 여기는 아주 캄캄한 동굴이에요. 여기에 사는 동물은 누구일까요? 맞아요! 여기는 바로, "박쥐네 집"이에요. 버스 정류장 표지판 그림도 박쥐 모양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박쥐네 집 모양이 정말 근사해요. 궁금증 유발을 위해 사진으로 올려놓지 않았어요. 꼭 근사한 박쥐네 집을 확인해 보세요! 천장에 아름답게 매달려 있는 박쥐 집을요! 마지막으로 찾아간 집은 "사슴벌레네 집"이에요. 사슴벌레는 코끼리 버스 크기에 깜짝 놀라요. 그래서 걱정을 하지요. "실수로 저를 밟지는 않겠지요?" 걱정 말아요. 코끼리 버스는 정말 안전하답니다. 서윤이도 이 버스에 꼭 타고 싶다고 해요. 산타 할아버지도 만나고 싶고, 좋아하는 동물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다네요. "나도 언젠가는 코끼리 버스를 꼭 타 볼거야!" 너의 꿈을 응원할게! 7살 아이의 상상력이 오래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동물 친구들이 멋진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나 봐요. 나무 뒤에서 천막 뒤에서 숨어서 코끼리 버스가 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어요. 서윤이는 엄청 궁금해 했어요. "혹시 멋진 파티를 준비하려는 걸까? 그런데 겨울이 아니고, 왜 여름이지?'" 혹시.... 버스에 타고 있는 동물들의 공통점을 찾았나요? 바로, 겨울 잠을 자는 친구들이에요. 이 친구들은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올 때까지 깊은 잠을 자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즐겨 본 적이 없지요. 그래서 산타 할아버지는 이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어요. 어쩜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산타 할아버지의 마음에 저와 서윤이는 진한 감동을 받았답니다. 서윤이는 싱긋 웃으며, "산타 할아버지의 마음이 정말 예뻐요." 라고 말해줬네요. 저도 산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마음에 흐뭇하게 바라보았네요. 친구들이 바라고 바라던 크리스마스 파티를 시작했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겨울잠을 자는 친구들에게 어떤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 더! 엄청나게 커다란 선물이 있었어요. 이 선물은 누구의 것이며, 무엇이 들어있었을까요? 힌트는!!! 위의 사진에 산타 할아버지께서 들고 계셔요! 이 책 덕분에 아이와 함께 신 나게 웃으며 책을 즐겼어요. 저는 책 관련 여러가지 독후활동도 많이 해줬지만, 가장 간단하고 유익한 독후활동은 "아이에게 질문하기"라고 생각해요.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 "이토록 멋진 코칭"에서 질문은 "생각과 마음을 이끌어내기 위해 물어보는 언어"라고 하더라고요. 전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정말 궁금해요! "이 아이들의 마음 속 생각을 들어볼 수 있을까?" 어떻게 질문할지 항상 고민을 한답니다. 그리고 그림책의 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그림을 감상하면 정말 재미있어요. 작가님의 의도나 생각, 메세지를 파악할 수도 있고, 상상력을 더 복돋아주기 때문에 더욱더 그림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 @bearbooks_publishers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 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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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모두가 기다리는 날이다. 우리는 한 달 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서 집 안에 꾸미기도 하고, 어드벤트 캘린더를 하나씩 뜯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이 책을 보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겨울의 크리스마스와 다른 여름의 풍경과 알로하 반팔 셔츠에 썬글라스를 낀 산타의 모습이다. 뭔가 내가 가진 산타에 대한 모습에 대한 고정관념이 다 깨어져버린 순간이다. 낯설기도 하면서 뭔가 또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이다. 이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모두가 즐기면 참 좋겠지만 이 날을 누리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 바로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이다. 겨울잠을 자느라 크리스마스를 온전히 느껴보지 못한 친구들을 위한 동분서주한 산타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배려', '함께 누리며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코끼리 버스는 모두를 위한 크리스마스가 되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 주었다. 모토야스 게이지 작가님 특유의 화려한 색감이 분위기를 밝게 빛내준다. 우리 주위에도 크리스마스를 누리지 못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들이 코끼리버스의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모두가 행복한, 모두가 함께 누리는 그런 크리스마스가 되길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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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코끼리 버스>라는 제목과 표지만 보았을 때는, 의아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코끼리는 정말 연관관계가 없는 단어잖아요. 그래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고, 얼른 책장을 넘겨보았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코끼리 버스를 몰고 여러 동물을 만나러 갑니다. 여러 동물들이 즐거워하며 지켜보는데 동물들을 다 태워주는 게 아니에요. 집 앞으로 가서 동물을 불러내고 버스에 태우고 또 다음 동물의 집으로 가고 버스에 태우고... 이 과정을 반복하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함께 신나는 파티를 해요. 과연 어떤 선정기준에 따라 파티에 초대된 것일까요? 힌트는 바로 '겨울잠'입니다. 이 동물들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겨울잠을 잘 준비를 하고 깊은 잠에 들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에요. 그래서 산타할아버지가 때이른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던 것이죠. 정말 따뜻한 마음씨였어요.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는 신나는 파티를 하고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었는데, 사실 주변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기념일이잖아요. 저는 연말에 항상 주변 선생님, 학생들을 불러모아서 그림책 나눔을 합니다. 제게 필요없는 책을 가져와서 사람들에게 나눔을 하는데, 그러면 사람들의 또다른 나눔으로 이어집니다. 선생님이 읽어주신 그림책 너무 좋아서 나눔받고 싶은데 자기는 나눔할 책이 없어서 대신 아끼는 간식을 나눠주는 학생도 있고, 오히려 제게 책 선물을 해주시는 선생님들도 있었습니다. 올해 또한 저도 산타할아버지처럼 코끼리버스를 타고 주변사람들을 더 챙기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전파하는 선생님으로 마무리해봐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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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친구들을 위한 따뜻한 파티 겨울잠을 자느라 크리스마스의 흥겨움을 맛보지 못하는 숲속 동물들을 위해 특별한 파티를 열어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단순히 선물을 주고받는 크리스마스가 아닌, 소외되거나 잊혀진 이웃까지 배려하는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냅니다. 산타할아버지는 겨울잠을 자는 곰, 다람쥐, 거북이 등 잠꾸러기 친구들이 크리스마스를 놓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태우고는 비밀 파티 장소로 향합니다. 이 과정에서 돋보이는 것은 고정관념을 깬 유쾌함과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빨간 털옷 대신 시원한 셔츠를 입은 산타, 눈 덮인 풍경 대신 푸른 숲을 달리는 코끼리 버스는 아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창문으로만 겨우 탈 수 있는 코끼리 버스에 몸이 불편한 동물들까지 모두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기쁨이 무엇인지를 잔잔하게 보여줍니다. 이 동화는, 가장 소중한 가치는 나눔과 배려에 있다는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전달합니다. 겨울잠 친구들을 깨워 깜짝 파티를 열어주는 산타의 따뜻한 마음처럼, 독자들도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행복을 나눌 줄 아는 마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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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코끼리 버스’를 읽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코끼리 버스를 비롯한 동물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장면마다 디테일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고, 그림마다 포근한 분위기가 살아 있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이는 책의 내용으로 보는 재미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내용이어서 지금 같은 계절과 잘 어울린다.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귀엽기만 한 게 아니다. 겨울잠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놓친 친구들을 위해 파티를 준비하는 장면은 마음을 나누는 행동이 얼마나 따뜻한 의미를 가지는지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행동으로 드러나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어떤 작은 친절을 나눌 수 있을까?”, “누군가를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이야기해 보기에도 적당하다. 서로를 챙기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상대 처지에서 생각하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작은 정성이 어떻게 큰 기쁨이 되는지 이야기를 통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또 책에 나온 동물들을 실제 생태와 연결해 확장해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왜 어떤 동물은 겨울잠을 자는지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져 그림책 한 권을 다양한 배움으로 연결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코끼리 버스’를 읽고 나면 누군가에게 작은 선물이나 따뜻한 행동을 건네고 싶어지는 기분이 남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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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이 책은 빨간 털옷 대신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푸릇푸릇한 야자수가 있는 풍경을 배경으로 하여, 크리스마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다. 눈 내리는 겨울이 아닌, 햇살 가득한 섬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라 더 새롭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야기 속 산타는 루돌프 썰매 대신 코끼리 버스를 타고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하와이 셔츠를 입은 산타 할아버지가 코끼리 버스를 타고 숲속 친구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참 귀엽다. 버스에 동물들이 하나둘 올라타는 장면마다 아이들은 "나도 타고 싶다"며 눈을 반짝인다. 읽고 나면 마음이 포근해지고 '함께'라는 말의 의미가 오래 남는다. 모토야스 게이지 작가의 책답게 그림 배경 곳곳에 숨은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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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해의 마지막 설레임은 크리스마스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우리 문화에서 마주하는 크리스마스와 다르다. 순록 대신 코끼리가 그리고 하얀 설원을 누비는 눈썰매 대신 눈이 없어 대지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무더운 여름과 밀림, 연못, 폭포,,, 다소 생소한 크리스마스의 모습니다. 겨울잠을 자느라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못한 숲속 친구들을 찾아간다.
아이가 이 책을 보면서 다양한 모습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하게 되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고, 또 크리스마스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있음을 생각하면서 나눔의 필요성을 느끼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색다른 모습의 크리스마스라서 살짝 당황스러웠는데, 재미있고 기대감이 있어 가독성이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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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한달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읽어주기 딱 좋은, 아이에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게 만드는 뜻깊은 그림책이다. 산타할아버지가 루돌프가 끄는 썰매가 아닌 코끼리 버스를 타고 떠난다.산타할아버지는 장난감 공장에서 코끼리 버스를 만들어타고 동물친구들을 태우러 숲으로 간다. 창문을 통해 곰을 태우고 다람쥐를 코끼리 코를 다리삼아 태운다. 물속 친구들도 빼놓을 수 없다. 헤어치는 코끼리 버스에 거북이가 매달려 탄다.폭포를 지나 동굴 안으로 들어가 박쥐도 코끼리 코에 매단채 다시 숲으로 나온다. 사슴벌레까지 태우고 나서는 겨울잠을 자느라 크리스마스를 누릴 줄 모르는 동물 친구들에게 파티를 열어준다.각자 선물을 받고 안에 어떤 물건이 들어있을지 궁금해한다. 이 책을 읽는 아이도 '나도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 하고 궁금해한다. 마지막에 산타할아버지가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걸 잊지 않았다는 구절이 인상적이었다. 산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다니. 신박한 발상이다! 하나뿐인 코끼리 케이크 선물을 받은 산타는 동물 친구들에게도 한 조각씩 잘라 나눠준다. 나눌 수 있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다. 추운 겨울, 나눔의 기쁨을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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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고 하면 눈 내리는 풍경과 포근한 옷차림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나 역시 늘 그런 모습만을 상상해 왔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의 표지에서 반팔을 입은 산타와 푸릇푸릇한 야자수, 햇살 가득한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 크리스마스에 대한 나만의 고정관념을 깨닫게 되었다. 같은 크리스마스라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흥미롭게 느껴졌다. 이야기 속 산타는 겨울잠으로 인해 매년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못하는 동물 친구들을 찾아간다. 산타가 코끼리 버스를 타고 이들을 한 명씩 태우는 장면은 따뜻하면서도 모험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준다. ‘과연 이 버스는 어디로 가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겨 다음 장을 빨리 넘기게 된다. 코끼리 버스가 지나가는 여러 장소도 아기자기하게 표현되어 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가 크다. 산타와 함께 여행하는 동물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크리스마스의 다양한 순간을 비로소 즐기게 된다. 서로의 표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지고, 책을 읽는 나까지 덩달아 웃게 된다. 이야기 속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곧 다가올 나만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고, 올해는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산타표 코끼리 케이크’가 등장하는 순간이다. 책 속의 등장인물들과 함께 원을 이루어 둘러앉아 그 케이크를 먹는 상상을 하다 보면 나도 어느새 그 속에 섞여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작가의 다정한 마음이 그림과 글 곳곳에 스며 있어,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