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습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써 유명하다. 그가 지은 금오신화는 모두 5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첫번째 만복사저포기는 남원의 노총각 양생이 부처와 저포로 내기를 하여 이김으로써 부처로부터 아름다운 배필을 점지받아 소원을 성취한 이야기이고 두번째인 이생규장전은 모든 뜻을 잃고 유랑하던 이생이 처녀 최랑과 인연을 맺은 이야기이다. 세번째는 취유부벽정기로써 개성의 부호상인 홍생이 평양의 부벽루에서 죽은지 오랜 옛 조선때의 기여인을 만나서 노래로 수작한 이야기이다.네번째는 남염부주지로써 불교의 세속적인 폐습을 통렬히 배척하던 박생이 꿈에 염라국에 가서 염라왕과 문답한 후 선의를 받은 이야기이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용궁부연록으로써 문사 한생이 용궁의 잔치에 초대되어 가서 용녀의 결혼을 장식하기 위한 누각의 상량문을 지어 준후에 용궁을 두루 구경하고 돌아온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