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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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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고백🎹Wolfgang Amadeus Mozart 저지콜론북 편집부 역📝모든 영광과 고난의 순간, 펜을 들어 편지를 쓴 모차르트음악이 그의 재능을 담아냈다면, 편지는 그의 삶을 담아냈다💭제목부터 편지 형식의 고백이라 더 기대했는데요.너무 예쁜 레드 표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모차르트의 고백』은 그가 남긴 수백 통의 편지 중, 소년이 어른이 되고 아들이 아버지의 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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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고백🎹

Wolfgang Amadeus Mozart 저
지콜론북 편집부 역

📝
모든 영광과 고난의 순간, 펜을 들어 편지를 쓴 모차르트
음악이 그의 재능을 담아냈다면, 편지는 그의 삶을 담아냈다

💭
제목부터 편지 형식의 고백이라 더 기대했는데요.
너무 예쁜 레드 표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
『모차르트의 고백』은 그가 남긴 수백 통의 편지 중, 소년이 어른이 되고 아들이 아버지의 품을 떠나 마침내 한 명의 위대한 예술가로 거듭나던 1769년부터 1781년까지의 기록을 중심으로 엮은 서간집이다. 눈을 감고 모차르트를 떠올렸을 때 하얀 가발을 쓴 초상화와 그가 남긴 걸작들만을 떠올린다면, 당신은 아직 모차르트를 아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세 살에 건반을 익히고 다섯 살에 작곡을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유럽 전역을 순회하며 신동으로 명성을 떨쳤다.

📕p.39
저는 음악이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고장에 살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를 떠난 이들도 있지만, 여전히 훌륭한 전문가들, 특히 깊이와 지식, 품격을 갖춘 작곡가들이 있습니다. 극장 사정은 성악가들의 부재로 좋지 않습니다. 저희에게는 무지코가 없으며, 쉽게 구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후한 보수를 요구하는데, 관대함은 궁정의 미덕이 아니니까요.

📕p.86
저는 또한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알기에, 그분께서 당신의 종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리란 것도 압니다. 그분의 뜻에 기꺼이 순종할 것이니, 저는 언제나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습니다.

📕p.93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시詩를 써서 마음을 엮어낼 수는 없습니다. 시인이 아니니까요. 빛과 어둠을 던져 감정을 그려낼 수도 없습니다. 저는 화가가 아니니까요. 몸짓으로 생각을 전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무용가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소리로는, 가능합니다. 저는 음악가이니까요.

📕p.191
우십시오, 울지 않을 수 없으니 우십시오. 하지만 끝내 위안을 얻으십시오. 모든 것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정하신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p.265
저는 밤낮으로 친구의 안위를 생각하고, 그의 행복을 위해 모든 인맥을 동원해 애쓰는 사람만을 친구라고 부르니까요.

📕p.291
누나는 이제 부디 완쾌되었겠지요. 제발 제게 더는 우울한 편지를 쓰지 마십시오. 지금 제게는 쾌활한 마음과 맑은 정신, 일에 대한 의욕이 필요합니다.

💬
모차르트는 생의 3분의 1을 길 위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모차르트에게 편지를 쓴다는 것은 단순한 안부 인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릴 때 아마데우스 영화를 본 후 모차르트를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지휘를 해보며 따라 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음악을 들으며 모차르트의 사적인 편지를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따스한 겨울 마음까지 녹아내렸는데요.

어머니를 잃고 쏟아낸 눈물들과 모차르트의 음악에 대가의 빛나는 재능이 담겼다면 모차르트의 편지에는 인간 모차르트의 영혼이 담겨 있습니다.

친구에게, 누이에게, 무엇보다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읽다 보면 그 시대의 소음으로 가득했던 모차르트의 진짜 삶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 가족에 대한 사랑은 그를 지탱하는 기둥이자 삶의 이유였습니다.

어릴 때 음악이 별로 환영받지 못한 곳에서 자라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세상과 싸우고, 사랑을 갈망했으며, 스스로를 변호하고 또 위로하며 음악을 끝까지 사랑한 모차르트 마음 한편에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생각해 보며 영혼을 위로해 주고 싶었습니다. 천재로 불리는 작곡가의 삶을 편지를 통해 긴 터널 속에서 빛을 만나는 시간들을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세상이 사랑한 예술가 모차르트의 천상의 음악 뒤에 숨겨진 인간 모차르트의 가장 솔직한 목소리 들어보시겠어요?

신의 총애를 받은 천재 모차르트🔊
추천해 봅니다👍🏻

@gbb_mom 단단한맘님
@takjibook 탁지북님
@g_colonbook 출판사

이 책은 <단단한맘 서평단>을 통해 <지콜론북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콜론북출판사 #모차르트의고백 #모차르트 #단단한맘서평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g 2025.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차르트의 고백>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들_모차르트 지음, 지콜론북 편집부 편역/ 지콜론북 #협찬
"<모차르트의 고백>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들_모차르트 지음, 지콜론북 편집부 편역/ 지콜론북 #협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거장 모차르트. 모차르트를 모르는 사람도 거의 없겠지만, 모차르트를 알고 있는지를 물으면 자신있게 알고 있다고 말할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모차르트를 물으면 천재, 대단한 거장 이라고 말하겠지만, 그의 삶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모차르트의 고백'이라는 도서의 제
"<모차르트의 고백>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들_모차르트 지음, 지콜론북 편집부 편역/ 지콜론북 #협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거장 모차르트. 모차르트를 모르는 사람도 거의 없겠지만, 모차르트를 알고 있는지를 물으면 자신있게 알고 있다고 말할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모차르트를 물으면 천재, 대단한 거장 이라고 말하겠지만, 그의 삶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모차르트의 고백'이라는 도서의 제목에서 궁금증이 생겨 도서의 표지를 보는데,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들'이라고 적혀 있었다. 모차르트의 사적인 편지라, 천재의 편지로 구성된 책이라는 점에서도 내용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무대의 막이 내린 자리에서, 이간 모차르트의 고백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도 있는데, 천재나 거장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인간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알아가면, 알게 된 만큼 그의 음악도 또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한 유익함과 궁금증에 도서를 만났다.  


- 어쩔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저는 단지 아버지께서 섣불리 기뻐하시거나 슬퍼하지 않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건강하기만 하다면 모두 다 괜찮을 테니까요. 행복이란 어차피 상상 속에나 존재하는 것입니다. 


-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이 아버지께는 아주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리석은 적들과 멍청한 친구들만 있는 도시에 계시니까요. 잘츠부르크에서의 그 음울한 하루하루의 밥벌이가 그들에게는 너무나 절실해서, 결국 아첨꾼이 디고 날마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사실, 이게 그동안 아버지께 철없는 농담이나 어리석은 이야기만 썼던 이유입니다. 이곳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며, 아버지께 걱정을 끼치지 않고 제 친구들 비난받지 않게 하려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근거도 없이 그들이 저를 해치려 한다고 비난하시지만, 그들은 결코 그런 적이 없습니다. 결국 아버지의 편지들이 제게 모든 것을 털어놓게 만들었습니다. 


- 게다가 빨리 치는 것은 느리게 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몇몇 음표쯤 슬쩍 빼먹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그게 진정한 음악입니까? 빠른 연주에서는 오른손과 왼손이 뒤바뀌어도 아무도 보거나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게 잘하는 것입니까? 진정한 초견의 기술이란 이것입니다. 작품을 원래 의도된 박자로, 악보에 쓰인 모든 음표와 꾸밈음을 적절한 품위와 감정을 담아 연주하여, 마치 연주자 자신이 그 곡을 작곡한 것 같은 인상을 주는 것이지요.


 거장의 편지를 읽어가는 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원래 남의 편지가 재미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처음에는 모차르트의 편지라니 읽어보고 싶으면서도 거장스러운 내용만 가득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그는 인간 모차르트였다는 것을 읽어가며 느낄 수 있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아버지와의 편지가 많은 것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내용과 사랑하는 여인과의 재회를 소망했지만, 그 결과는 그녀의 변심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난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를 떠나 아들 볼프강의 시대가 끝나고 위대한 거장, 모차르트의 시대가 시작되기까지의 내용을 읽어가며 알 수 있었다.


 그저 거장으로 알았던 것과 또 다른 모차르트를 알아갈 수 있어 유익하면서도 예상보다 읽혀지는 재미가 있었다. 그저 유익함과 모차르트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펼친 도서였는데, 편지이다보니 생각보다 잘 읽혔고, 편지를 통해 예상과 다른 모차르트의 문체와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었다.

 빈에서 대주교와의 갈등을 겪고 사표를 냈을 때의 이야기 부분을 적으면, 대주교가 이런 사항을 아버지와 논의하고 벌이는 게 자식의 도리라며 사표 수리를 거부했는데 모차르트는 아버지에 대한 도리는 알아서 할 테니 신경 쓰지 말라고 대꾸했다고 한다. 그리고 '엉덩이를 발로 차이는 모욕'을 당하며 해고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빈에 남아 자유롭게 살아가겠다고 선언하고, 이렇게 아들 볼프강이 아닌 거장 모차르트의 시대가 시작된다고 한다. 


 거장 모차르트, 거장이나 천재라는 표현 때문일까, 왠지 우아하고고상하고 격식있고 품위있는 그런 이미지와 삶이 떠오른다. 하지만 잘 먹고 잘 사는 그런 삶이 아니었다. 그저 천재나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거리를 두며 모차르트에 대해 잘 알아가려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영광과 명성만이 아닌 좌절과 고뇌에 있던 모차르트. 그의 삶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 모차르트를 알아가고 싶은 분께 이 도서, '모차르트의 고백'을 꼭 소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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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 2025.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차르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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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고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모차르트가 쓴 편지글 모음집이다.모차르트는 가족과 떨어져 지낸 적이 많았다. 어려서부터 그랬다.모차르트는 어려서 유렵을 순회하면서 연주 활동을 하느라 가족과 떨어져 있었던 적이 많았는데, 여행을 다닐 때마다 일어난 일들을 가족에게 편지로 상세하게 전했다.그런 편지글은 지금도 잘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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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고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모차르트가 쓴 편지글 모음집이다.

모차르트는 가족과 떨어져 지낸 적이 많았다어려서부터 그랬다.

모차르트는 어려서 유렵을 순회하면서 연주 활동을 하느라 가족과 떨어져 있었던 적이 많았는데, 여행을 다닐 때마다 일어난 일들을 가족에게 편지로 상세하게 전했다.

그런 편지글은 지금도 잘 보존되고 있어 그의 삶을 살펴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어디 어디를 다녔는가 

 

다음 지도는 모차르트가 다녔던 여행지를 표시해 놓은 것이다.


민은기 교수가 지은 난생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1권 모차르트 편에서

저자는 모차르트가 다녔던 곳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놓았다. (위의 책 120)



 

 

이 책에 등장하는 편지 중다음과 같은 곳이 연결이 된다

 

잘츠부르크뮌헨만하임파리,

 

파리파리!

 

파리에 체류했던 시기인 1778년에서 1779년까지의 행적을 이 책에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1778, 22살 모차르트가 도착한 파리파리에서 모차르트는 어떤 일을 겪었을까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를 요약해본다. 1778년 5월 1일 파리에서 보낸 것이다.(174)

 

샤보 공작 부인의 집에 갔을 때 일을 다음과 같이 적어 보낸다.

 

저는 샤보 공작 부인의 집에 도착해서 30분 동안 크고 온기라고는 없는 방에서

기다렸습니다마침내 샤보 백작 부인이 들어오더니 대뜸 연주를 해보라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꽁꽁 언 손으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기가 막힌 일은그 부인과 신사 양반들이 음악은 듣지 않은 채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결국 의자와 탁자벽을 향해 연주한 셈이었죠.



모차르트는 생계를 꾸리기 위해 파리에서 피아노 레슨을 하고극장용 발레 음악을 만들어야 했다.

불운했던 파리 시절모차르트의 생애에서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이 찾아왔다.

남편 대신 아들과 동행 파리에 온 어머니 안나 마리아가 죽음을 맞은 것이다.

 

그때의 심정을 모차르트는 아버지에게 써서 보낸다.

1778년 7월 9일자 편지다. (190)

 

모차르트에 관하여

 

모차르트의 삶을 잘 살펴볼 수 있다.

음악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그의 성격과 능력그리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도 알 수가 있어모차르트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진다.

 

저는 늘 부인과 프랑스어로 대화했지요. (66)

 

당시 사람들은 여러나라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나 보다모차르트의 경우만 해도 그렇다. 독일어프랑스어또한 이탈리아어도 구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십자가 훈장 (71)

모차르트는 교황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적이 있다.

 

그가 음악특히 박자에 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가 알 수 있다.

 

그댁 따님은 연주는 멋지게 하지만박자를 놓칩니다저는 처음에 그녀의 음감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했는데알고 보니 너무 너그럽고 쉽게 만족하는 그녀의 스승 탓이었습니다. (66)


제가 박자를 칼같이 지키는 것에 모두가 놀라워합니다, (82)


음악의 핵심인 박자 감각 (83)


이런 사실도 알게 된다.

 

백작 부인을 위해 카사치오네 두 곡과 피날레 한 곡그리고 론도 한 곡을 연주했는데,

론도는 외워서 쳤습니다. (60)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하는 것을 암보(暗譜)라 한다역사상으로 암보로 피아노를 친 사람은 여성은 클라라 슈만남성은 프란츠 리스트로 알고 있는데리스트보다 한참 전 사람인 모차르트도 암보로 연주했다는 것이다물론 클라라와 리스트는 발표회로 대중 앞에서 피아노를 친 것이고모차르트가 언급한 이 경우는 1인 앞에서 친 것이니 공식 기록에는 들지 못하지만어쨌든 암보에 관심이 있었다는 점알게 된다.

 

악보 필사하는 것,

여기서 악보를 필사할 수 있었겠지만필사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107)

 

잘레른 백작 댁에 자주 간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그녀는 안타깝게도 시녀로 근무중이라 집에 거의 없거든요. (59)

 

백작의 딸이 궁중의 시녀로 일하고 있다이것은 우리나라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우리나라에서 궁녀와 서양의 시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저는 시를 써서 마음을 엮어낼 수는 없습니다시인이 아니니까요빛과 어둠을 던져 감정을 그려낼 수도 없습니다저는 화가가 아니니까요몸짓으로 생각을 전할 수도 없습니다저는 무용가가 아니니까요하지만 소리로는가능합니다저는 음악가이니까요. (93)

 

행복이란 어차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입니다. (97)

 

모차르트의 글 솜씨 훌륭하다.

 

세상에 더 이상 새로운 음악이 없을 때까지 아버지께서 오래오래 사시기를.

 

조금 더 사랑해주십시오제 적은 지식의 상자에 새로운 선반을 만들어이제 막 얻기 시작한 지혜를 채울 때까지요. (94)

 

이런 표현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모차르트가 글쓰는 데에도 소질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물론 글쓰는 것을 싫어한다면 편지를 이 책에서 보는 것처럼 자세하고 의미있게 쓸 리가 없으니굳이 이야기할 필요조차 없지만 말이다.

 

다시이 책은 

 

이 책은 클래식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그 가치를 충분하게 이해할 것이다모차르트처럼 음악과 별개로 그의 삶이 얼마나 굴곡이 있었는지 안다면그런 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모차르트의 육성으로 들을 수 있으니모차르트의 삶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그렇다면 그의 음악에 대한 이해 역시 한층 더 깊어질 것이다.

 

해서 이 책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모차르트는 물론이고 클래식 전반에 대한 공부에 좋은 자료가 되는 책이다.

s***h 2025.11.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차르트의 고백/지콜론북' ,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
"모차르트의 고백/지콜론북' ,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 내용보기
모차르트의 고백/지콜론북' ,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음악천재로서 화려한 영광과 고난의 순간, 펜을 들어 편지를 쓴 모차르트음악이 그의 재능을 담아냈다면, 편지는 그의 삶을 담아냈다.천재의 내밀한 고맥과 인간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모차
"모차르트의 고백/지콜론북' ,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 내용보기
모차르트의 고백/지콜론북' ,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음악천재로서 화려한 영광과 고난의 순간, 펜을 들어 편지를 쓴 모차르트
음악이 그의 재능을 담아냈다면, 편지는 그의 삶을 담아냈다.
천재의 내밀한 고맥과 인간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모차르트의 고백』은 그가 남긴 수백 통의 편지 중, 소년이 어른이 되고 아들이 아버지의 품을 떠나 마침내 한 명의 위대한 예술가로 거듭나던 1769년부터 1781년까지의 기록을 중심으로 엮은 서간집이다. 눈을 감고 모차르트를 떠올렸을 때 하얀 가발을 쓴 초상화와 그가 남긴 걸작들만을 떠올린다면, 당신은 아직 모차르트를 아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가 사랑을 갈구하는 아들이었고, 천재적 재능을 갖고 있지만 여기저기 구직과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아는 모차르트는 어린 시절부터 주목할 만한 음악을 남겼기 때문에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재능이 뛰어났던 불세출의 천재로 인정받고 있다. 35년의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작품 수만 무려 쾨헬 번호(K.) 626편에 이르는 곡을 남긴 거장이며 단순히 곡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다수의 작품들이 음악성 측면에서 최고의 경지에 올라 있으며 음악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다. 모차르트의 가장 놀라운 능력은 기악, 성악을 가리지 않고 모든 형식의 음악에 능했으며 그것도 일반적인 팔방미인 수준이 아니라 거의 끝판왕급의 성취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모차르트처럼 기악곡 분야 전반과 성악곡 분야 전반에서 모두 뛰어난 걸작을 남긴 음악가는 극히 드물다
우리가 알던 천재나 거장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인간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알아가면, 알게 된 만큼 그의 음악도 또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 그의 편지는 이러한 천재성뒤에 파란만장한 고난의 역사와 힘든 과정을 통해 일어났기에 더욱 위대하다고 느껴진다.
모차르트의 청년기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고난의 연속이었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귀족들에게 몇 번이나 애원해야 했으며 모든 걸 바쳐 사랑한 소녀는 그를 떠나갔다. 파리에서 힘든 작업을 하는 동안 옆을 지켜주던 어머니의 건강은 시시각각 나빠졌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어머니를 떠나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차르트는 펜을 들어 글을 쓰고, 작곡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 가족에 대한 사랑은 그를 지탱하는 기둥이자 삶의 이유이기도 했다. 어쩌면 그에게 편지를 쓰는 행위는, 오선지 위에 음표를 새기는 것과 다르지 않은, 자신의 삶을 작곡하는 과정이었을지도 모른다.
“저는 단지 아버지께서 섣불리 기뻐하시거나 슬퍼하지 않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건강하기만 하다면 모두 다 괜찮을 테니까요. 행복이란 어차피 상상 속에나 존재하는 것입니다.”
“저는 꿈꾸기를 그만두고 싶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꿈꾸지 않는 인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쩌면 모차르트에게 편지를 쓰는 행위는, 오선지 위에 음표를 새기는 것과 다르지 않은, 자신의 삶을 실시간으로 작곡하는 과정이었을지 모른다. 그는 이 내밀한 기록 속에서 세상과 싸우고, 사랑을 갈망했으며, 스스로를 변호하고 또 위로했다. 그의 삶을 짓누르던 부조리한 권력, 그를 외면했던 차가운 세상, 그 모든 불협화음 속에서 어떻게 불멸의 멜로디가 탄생했는지를 목격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위로이자 경험이 될 수 있다
당신이 모짜라트는 100%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정성스런 쓴 편지를 하나씩 읽다 보면 하얀 가발을 쓴 초상화 속 ‘대가’ 모차르트가 아닌 작고 연약한 ‘인간’ 모차르트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모차르트의고백 #모차르트 #지콜론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h******0 2026.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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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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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고백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로 불리는 작곡가의 사적인 편지들을 엮은 책으로, 이 세상에 나온것에 감사한 모차르트의 고백큰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진짜 모차르트가 쓴 책이냐고 물었다.모차르트가 쓴 편지들을 모아놓은 책이 맞다고 보여주니 두 눈이 동그래졌다.1747년 레오폴트는 안나 마리아 페르틀린과 결혼했다. 두사람 사이에 일곱자녀 중 두명만 살아남았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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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고백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로 불리는 작곡가의 사적인 편지들을 엮은 책으로, 이 세상에 나온것에 감사한 모차르트의 고백
큰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진짜 모차르트가 쓴 책이냐고 물었다.
모차르트가 쓴 편지들을 모아놓은 책이 맞다고 보여주니 두 눈이 동그래졌다.

1747년 레오폴트는 안나 마리아 페르틀린과 결혼했다. 두사람 사이에 일곱자녀 중 두명만 살아남았고, 막내가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이다.

1769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난 모차르트는 3세에 건반을 익히고 5세부터 작곡을 시작했다고 한다.
천재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후 유럽 전역을 순회하며 신동으로 명성을 떨쳤다.

모차르트가 가족들에게 정말 애정이 남달랐던 누나와 어머니와 아버지에서 쓴 편지들
1777년 11월 8일 칸나비히 씨 댁에서 소나타 론도를 작곡했다고 쓰여있다.
이처럼 모차르트가 자기 자신의 삶의 정말 사소하고 구체적인 기록들을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나와있는.. 정말 간직하면 좋은 모차르트의 고백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모차르트는 누구나가 천재라고 불리우고 역사속에 오래 남아있는 그리고 지워지지 않을 희대의 천재 작곡가인 만큼 이 책은 다들 꼭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따뜻한 모차르트의 마음이 담긴 편지에서 우리가 몰랐던 그의 삶을 알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뜻깊은 책이었다, 연주 자체가 너무나 행복했다는 모차르트

그는 정말로 음악을 사랑했고 음악과 함께 존재했으며, 삶의 전부 그 이상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
늘 긍정적으로 사람들과 세상과 상황을 바라보았던 모차르트는 참 순수하고 열정적이며 음악을 사랑했던 예술가였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감정이었다.      
그리고 이틀만에 로제양을 보고 소나타 알레그로를 완성 했다고도 나와있다.

세상이 사랑한 천재적인 예술가 모차르트의 가장 사적인 편지들

인간적인 모차르트의 모습, 세상과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의 삶이 잘 나와있는 책 📕

꼭 한번 누구나 읽어보면 좋겠다.

#지콜론북출판사  #모차르트의고백 #모차르트
#단단한맘서평단

이 도서는 단단한맘 @gbb_mom 서평단을 통해 지콜론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하였습니다.


s*****6 2025.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차르트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모차르트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내용보기
모든 영광과 고난의 순간 펜을 들어 편지를 쓴 모차르트음악이 그의 재능을 담아냈다면 편지에는 그의 삶이 녹아져 있어요모차르트의 청년기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고난의 연속이었어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귀족들에게 몇 번이나 애원해야 했으며 모든 걸 바쳐 사랑한 소녀는 그를 떠나갔어요 파리에서 힘든 작업을 하는 동안 옆을 지켜주던 어머니의 건강은 시시각각 나빠졌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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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광과 고난의 순간 펜을 들어 편지를 쓴 모차르트
음악이 그의 재능을 담아냈다면 편지에는 그의 삶이 녹아져 있어요

모차르트의 청년기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고난의 연속이었어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귀족들에게 몇 번이나 애원해야 했으며 모든 걸 바쳐 사랑한 소녀는 그를 떠나갔어요 파리에서 힘든 작업을 하는 동안 옆을 지켜주던 어머니의 건강은 시시각각 나빠졌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어머니를 떠나보내야만 했져
그런 상황에서도 모차르트는 펜을 들어 글을 쓰고, 작곡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어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 가족에 대한 사랑은 그를 지탱하는 기둥이자 삶의 이유이기도 했져

이 책은 그가 남긴 수백 통의 편지 중, 소년이 어른이 되고 아들이 아버지의 품을 떠나 마침내 한 명의 위대한 예술가로 거듭나던 1769년부터 1781년까지의 기록을 중심으로 엮은 서간집이에요
모차르트에게 편지를 쓰는 행위는, 오선지 위에 음표를 새기는 것과 다르지 않은, 자신의 삶을 실시간으로 작곡하는 과정이었으루거에요
그는 이 기록들 속에서 세상과 싸우고, 사랑을 갈망했으며, 스스로를 변호하고 또 위로했어요
그의 삶을 짓누르던 부조리한 권력, 그를 외면했던 차가운 세상, 그 모든 불협화음 속에서 어떻게 불멸의 멜로디가 탄생했는지를 아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위로이자 경험이 될 수 있어요
꾹꾹 눌러 쓴 편지를 하나씩 읽다 보면 하얀 가발을 쓴 초상화 속 ‘대가’ 모차르트가 아닌 작고 연약한 ‘인간’ 모차르트의 모습이 보일 거에요

요즘 피아노를 갈수록 좋아하는 아이랑 같이 읽어보고싶었어요 피아노를 좋아하는것만큼
위인들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곡에 대한 이해나 해석에도 도움이 될수 있을 거같아요~🥰

#지콜론북
@g_colonbook
@takjibook
@gbb_mom
#모차르트의고백
m******8 2025.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차르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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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만나는 한 인간, 모차르트『모차르트의 고백』은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생전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엮은 서간집이다. 이 책은 모차르트의 음악 세계를 해설하거나 작품을 분석하는 책이 아니라, 그가 직접 남긴 글을 통해 삶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자료집에 가깝다.책의 부제는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들’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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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만나는 한 인간,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고백』은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생전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엮은 서간집이다. 이 책은 모차르트의 음악 세계를 해설하거나 작품을 분석하는 책이 아니라, 그가 직접 남긴 글을 통해 삶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자료집에 가깝다.
책의 부제는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들’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공적인 업적보다는 개인적인 생각과 일상, 현실적인 고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편지라는 형식을 통해 독자는 모차르트를 위대한 음악가가 아닌, 한 시대를 살아간 인간으로 만나게 된다.

『모차르트의 고백』은 모차르트가 어린 시절부터 생애 후반까지 작성한 편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에게 보낸 편지가 많으며, 그 외에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낸 글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서 만나는 모차르트는 흔히 알려진 ‘완벽한 천재 음악가’의 모습과는 다르다. 그는 자신의 음악적 성취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생활비와 수입을 걱정하고, 후원자를 구하지 못해 불안해하며,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겪는 현실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모차르트의 고백』은 감동적인 이야기나 극적인 연출을 목적으로 한 책이 아니다. 대신 사실 기록을 중심으로 한 자료집같다
 그래서 읽는 동안 화려한 서사보다는, 차분하게 당시 상황을 따라가게 된다.

모차르트의 생애를 사실 중심으로 알고 싶은 경우
음악가의 일상과 사회적 환경에 관심 있는 경우
평전이나 소설보다 기록물을 선호하는 독자
클래식 음악사의 배경 자료를 찾는 경우
작품 해설이나 음악 이론 설명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음악 분석을 기대한다면 성격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모차르트라는 인물의 삶을 이해하는 데에는 충분한 자료를 제공한다.

『모차르트의 고백』은 모차르트를 신화적인 존재로 그리지 않는다. 대신 그가 직접 남긴 편지를 통해, 그 시대를 살아가던 한 인간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화려한 음악 뒤에 있었던 현실적인 삶과 고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기록으로서의 의미가 분명하다.
모차르트의 음악이 아닌 모차르트의 삶에 관심이 있다면, 차분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모차르트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너무좋았다

단단한 맘 서평단을 통해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j*******2 202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재라는 말로 부족했던 위대한 음악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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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나 단편적인 모습으로 인간을 바라보고 기억하는가. ‘천재’라는 수식어는 누구라도 칭찬으로 듣고 기분좋은 말이기는 하지만 후천적 노력은 빛을 보지 못하는 말이다. 또한 호수 위에 떠있는 백조처럼 별다른 고생없이 그저 우아하고 꼿꼿하게 살아가는 줄 안다.⠀음악의 신동, 천재 라는 수식어만 들으면 음악은 몰라도 모차르트는 바로 튀오나오는 시대. 수많은 곡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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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나 단편적인 모습으로 인간을 바라보고 기억하는가. ‘천재’라는 수식어는 누구라도 칭찬으로 듣고 기분좋은 말이기는 하지만 후천적 노력은 빛을 보지 못하는 말이다. 또한 호수 위에 떠있는 백조처럼 별다른 고생없이 그저 우아하고 꼿꼿하게 살아가는 줄 안다.⠀
음악의 신동, 천재 라는 수식어만 들으면 음악은 몰라도 모차르트는 바로 튀오나오는 시대. 수많은 곡을 남긴 그는 천재라는 말로 담아두기엔 너무나 아까운 사람이었다.
세살에 연주, 다섯살에 작곡을 시작하고 어린나이에 연주 여행을 다녔다고 하니 부자집 천재도련님 같지만 #모차르트의고백 (#모차르트 지음 #지콜론북 편역 출판 )에 담긴 그의 편지를 보면 거의 모든 편지에 ‘돈’이야기이다. 그가 진정 원해서 여행을 나선 것도 아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여행은 모든 것들에서 떠나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지만 모차르트가 평생을 다닌 여행은 자신의 가치를 금전적으로 보장해 줄 수 있는 후원자와 직장을 찾기위한 떠돎이었다. 한 곳에 눈에 보이는 성과 없이 보름정도 머무르다가는 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돈낭비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모차르트 스스로를 위한 성과가 아니라 자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집안에 유복함을 위해 응당 치뤄야하는 낳아준 댓가라고 생각하는 아버지임에도 모차르트는 아버지에게 사랑을 갈구했다.

매번 보내는 편지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면서도 자신을 조금만 더 사랑해달라는 말을 잊지않는다.
클래식의 거장 모차르트가 아닌 누군가의 아들 울프강으로 살아가는 세월이었던 것이다.

<모차르트의 고백>에는 1769년부터 1781년까지 누이와 어머니,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들이 담겨있다.
아버지에게는 끊임없이 성과를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라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

다 널 위해서라는 거라며 쓴소리와 사랑의 매라는 이름의 처벌을 하던 아버지가 떠올랐다. 물론 내가 번듯하게 잘 되는 것에 일조한 것은 맞지만 감사함은 절감된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잘해준 것 보다 못해준 것이 생각나는 법일까? 그러기에는 마냥 고마움 마음이 들 뿐인 사람도 분명 존재하는데 말이다.

각설하고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인정, 가정의 안녕, 자신의 증명과 같은 수많은 이유로 귀족들과 선제후들을 만나 열심히 사회생활을 한다. 아부도 하고 자신을 어필하기도 하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번에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정중한 불합격 소식에 울분을 터트리기도 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고용주가 부르는 접대 자리도 참석한다.

과연 이런 모습을 보고도 천재, 음악말고 아무것도 모르는 도련님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자신의 전공이 음악이라는 것을 빼고는(이것마저 같은 사람이 있지 당연히) 공부하고 취업하고 사회생활하는 우리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다.

현실에 두발 딱 딛고 단단히 걸어나갔던 사람인 것이다.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났음을 고백해도 너가 지금 연애할때냐, 본 아빠는 너에게 매우 실망했다 같은 말을 들으며 아들로의 삶만을 살아가던 모차르트는 책에 실린 마지막 편지 1781년 1월 18일 이후 뮌헨에서의 공연이 대성공을 거두며(아버지의 예상을 훨씬 넘어서는) 대주교에게 당당히 사표를 던지며 아버지에게도 벗어나 위대한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을 비로소 살아가기 시작했다.

1791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딱 십년밖에 시간이 없었지만 그의 전체 생에서는 1/3에 해당하는 기간이니 충만했기를 바랄뿐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미완의) 레퀴엠을 써내려갔으니 그는 천생 음악가이자 노력과 성실의 아이콘이다.

천재는 맞다. 하지만 노력하는 천재였다.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졌으니 수 많은 천재들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곳에 이름이 남았을 것이다.

사회생활하며 우리와 똑같이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서도 최선을 다하고 무너지지않았던 모차르트의 삶의 태도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지금 나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현실을 산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



k********4 202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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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 담은 천재의 내밀한 기록”
"“편지에 담은 천재의 내밀한 기록”" 내용보기
형식의 우아함,선율의 아름다움,화음과 텍스처의 풍부함,이 고결한 음악을 창조하는 자,바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다. ⠀⠀ 천재에게 운명은 잔혹할 수 밖에 없는가.위대한 천재 작곡가였지만 신동 시절부터 유럽 전역을 순회하며 떠도는 삶은돈에 대한 압박과 불안 속에서 깊은 좌절과 고뇌로 가득 차게 만든다.넓은 세상을 갈망했지만순수한 영혼이 물들어 간 세계는갈등과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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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의 우아함,

선율의 아름다움,

화음과 텍스처의 풍부함,


이 고결한 음악을 창조하는 자,

바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다. 


⠀ 

천재에게 운명은 잔혹할 수 밖에 없는가.


위대한 천재 작곡가였지만 

신동 시절부터 유럽 전역을 순회하며 떠도는 삶은

돈에 대한 압박과 불안 속에서 

깊은 좌절과 고뇌로 가득 차게 만든다.


넓은 세상을 갈망했지만

순수한 영혼이 물들어 간 세계는

갈등과 배신, 그리고 가식과 외로움을 일깨웠고

영광의 순간은 짧게만 느껴진다.


⠀ ⠀

🎻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시를 써서 마음을 엮어 낼 수는 없습니다.

시인이 아니니까요. 

빛과 어둠을 던져 감정을 그려낼 수도 없습니다.

저는 화가가 아니니까요.

몸짓으로 생각을 전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무용가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소리로는, 가능합니다.

저는 음악가이니까요.❞


🎻

❝진정한 초견의 기술이란 이것입니다.

작품을 원래 의도된 박자로, 

악보에 쓰인 모든 음표와 꾸밈음을 

적절한 품위와 감정을 담아 연주하여, 

마치 연주자 자신이 그 곡을 작곡한 것 같은 

인상을 주는 것이지요.❞


🎻

❝저는 꿈꾸기를 그만두고 싶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꿈꾸지 않는 인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도 즐거운 꿈, 평화롭고 달콤하며 

기운을 붇돋우는 꿈을요.


만약 이루어졌더라면, 

지금의 이 슬픈 삶을 

조금이나마 견딜 만하게 만들어주었을 

그런 꿈들을 말입니다.❞


⠀ ⠀

⠀ 

《모차르트의 고백》은 

어린 13살의 모차르트가 25살의 청년이 되기까지

연주 여행을 하며 쓴 예순네 편의 편지를 엮어낸 서간집이다.


그가 남긴 편지들은 

모차르트의 가장 사적인 기록이자 고백이었으며,

유일한 친구인 아버지에게 보내는 진실된 독백이었다.


⠀ ⠀

⠀ 

❝행복이란 어차피 상상 속에나 존재하는 것입니다.❞


책은 음악가 모차르트를 ❛위대한 천재❜가 아닌

가난한 삶을 위해 나선 

불안하고 예민한 한 인간으로 우리 앞에 앉힌다.


❝그저 일만 주십시오. 

저는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훌륭한 스승이자 가장 존경하고 애정하던 아버지.

소년에서 청년이 된 모차르트에게 

그는 어쩌면 벗어날 수 없는 무거운 족쇄이지 않았을까.


⠀ ⠀

⠀ 

완벽한 선율 뒤에 숨겨져 있는 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보다

인정받고 싶었던 욕망과 외로움이었을지도.


모차르트의 글을 따라가다보면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그와

반대편의 가장 인간적이고 연약한 그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세계를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


얼마나 고독한 선택인지를

《모차르트의 고백》은 담담하게 담는다.


⠀ 

⠀ 

책은 이렇게 끝이 난다.


❝이렇게 '아들' 볼프강의 시대가 끝나고 

위대한 거장, 모차르트의 시대가 시작된다.❞


⠀ ⠀

⠀ 

도서제공

@takjibook  탁지북

@gbb_mom  단단한맘

@g_colonbook  지콜론북 출판사

⠀ ⠀

⠀ 

〈단단한맘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

#모차르트의고백 #모차르트

#지콜론북출판사 #단단한맘서평단

a******7 2025.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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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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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 책중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다독서라는건 큰 부담도 없고(지식을 얻으려고 억지로 하는 독서가 아니면)편안하게 앉아 상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간간히 띠며 책을 읽고 싶은 로망이 누군가에게나 있을것이다.언제부터 내게 독서가 전투적이되다 보니 그런 즐거운 시간은 날아갔다. 이 책으로 그런 간만의 행복감을 찾은 책을 발견했다.누군가는 알지 못하는 디테일한 사소한
"힐링 독서" 내용보기
☕️올해 읽은 책중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다
독서라는건 큰 부담도 없고
(지식을 얻으려고 억지로 하는 독서가 아니면)
편안하게 앉아 상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간간히 띠며 책을 읽고 싶은 로망이 누군가에게나 있을것이다.
언제부터 내게 독서가 전투적이되다 보니 그런 즐거운 시간은 날아갔다. 이 책으로 그런 간만의 행복감을 찾은 책을 발견했다.
누군가는 알지 못하는 디테일한 사소한 이야기들.
큰 무게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유명인의 사적인 공간에 들어간 듯한 착가을 불러일으키는 책.
고운 나만의 힐링 독서 시간을 덕분이 선물받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

y********h 2025.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