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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리고 18,000원 -> 23,000원 서문만 추가된거 같습니다 특별판이라는데, 뭐가 달라진건가요? 새로운 감각으로 다듬었다?? 무엇을?? 디자인만 바꾼거면 제대로 고지해야지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써놓고 숙향 님을 믿고 재구매한 내가 바보된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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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가치투자연구소'에서 매달 운영하는 펀드의 수익 실적을 담은 투자노트를 올리셔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던 '숙향' 님의 책이다. 구매한 지는 꽤 되었으나 사놓은 책은 언제든 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뒷전으로 팽겨치워두고 있었는데 이제야 읽어본다. 숙향님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투자에 성공하신 분으로 가치투자를 근본으로 삼아 투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내가 원하는 투자관을 갖추시고 성공하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투자관은 아래를 목표로 장기 진행 중이다. "60세 이후 은퇴할 때, 돈 문제로 하기 싫은 일을 않을 정도로 노후가 준비된 삶." "아이들이 부모의 손이 필요할 때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갖출 수 있을 정도의 재정적 상태" 숙향님은 투자한 종목의 배당금만으로도 삶을 살 수 있고, 65세 이후 수령하는 연금은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기쁘다는 삶을 실천하시는 분이기도 한데, 나 역시 큰 금액은 아니지만 목표가 이뤄지면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 책 내용으로 돌아가자면 이 책은 저자의 투자일기, 투자 수익률, 실전 투자 사례, 가치투자 구루의 명언, 매매-매도 실전, 은퇴 이후의 삶 등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읽다보면 투자의 기본 자세, FOMO에 대응하는 초연한 마음가짐까지도 배우게 된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종목 선택 시 아래 4가지를 꼭 고려하라는 점이다. 아래 4가지를 만족하는 경우 장기투자 (최소 5년 이상) 할 경우 시장 수익률을 상회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강조한다. (개인적으로는 기업 경영진의 마인드를 추가하고 싶다.) 1. PER 최소 10 이하 2. PBR 최소 1이하 3. 배당률이 은행정기예금 금리 이상일 것 4. 순현금기업일 것. |
| 이웃집 워렌버핏 숙향의 주식투자 이야기라는 책은 제목대로 미국의 가치투자의 대가인 이미 전설인 워렌버핏의 한국판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한책으로 저자의 깊이있고 내공있는 40년의 투자기록을 보고 배울수 있습니다. 긴세월동안 혼도의 주식시장을 살아남은 비결을. 알수있습니다. |
| 직장 생활을 하며투자자의 삶을 살아가는 하루 하루의 실적에 대한 개인의 고뇌 및 기쁨을 느낄수 있었다 그로인해 단순히 돈을 버는것이 다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이런 깊은 사색 및 고뇌를 통한 희로애락에 대해서 보며 결코 싶지만읏 안은걱 투자의 세계라는걸 알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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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대하는 태도: 충분함을 아는 지혜 세 번째 읽었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입니다. 저자 숙향 님의 투자철학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돈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빌 게이츠처럼 거대한 부를 축적하지 못한 것에 대해 그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빌 게이츠처럼 그들의 부를 멋지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좀 더 많은 부를 갖기 위해 노력했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후회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재산을 늘리는 방법은 주식투자가 유일했고 제 능력으로는 지금 재산이 (아마도) 최선의 결과임을 알기에 피식 웃고 맙니다." (p.95)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담담한 수용.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투자자의 자세가 아닐까요? 또한 주식투자를 "이 세상에 사표를 낼 때까지 할 일"이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투자를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가치투자에 대한 솔직한 고백 저자가 가치투자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치투자의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주식투자에서 가치투자자는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하고, 따라서 절대 수익을 추구하므로 시장 수익률에 대해서는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중략) 어쩌면 저희 가치투자는 '가치'를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p.57)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 앞에서 전통적 가치투자가 가진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저자는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업의 가치는 현재의 자산, 수익 가치로 이미 나와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 정확하게는 당기순이익과 확실하게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금"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95세 워런 버핏이 구글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얼마나 공부했길래 잃지 않는 투자를 강조하는 그가 테크 기업에 투자를 할 수 있었을까요? 제가 책에서 읽었거나 현실 세계에서 보았던 투자자들은 미래를 예측하지 않습니다. 10만 부나 팔려 개정증보판이 나왔던 너나위 작가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도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재를 판단해 기준으로 삼을 것. 읽지 않는 투자의 기본입니다. 현실적인 투자 목표 저자의 투자철학에서 가장 실용적인 부분은 목표 수익률 설정입니다. "저는 주식투자 목표 수익률을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2배에 둡니다. 이런 정도의 수익률은 투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면서, 즉 철저한 분석 없이도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무리하지 않는, 즉 투기가 아닌 투자를 가능하게 합니다." (p.110)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꿈꾸며 무리한 투자를 하는 것과 달리, 저자는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웁니다. 더 나아가 상식적인 주식 투자수익률을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로 정의하며, 정상적인 기업은 이 정도는 성장한다는 합리적인 기대치를 제시합니다. 투자 원칙에 숨겨진 깊은 의미 1. 배당수익률을 가장 먼저 본다 "저는 네 가지 조건 중에서 배당수익률을 가장 먼저 봅니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다른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대주주가 일반 주주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으로 그 기업의 배당정책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p.168) 배당을 우선시하는 것은 단순히 현금흐름 때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경영진의 주주 친화적 태도를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대리인 문제'를 배당정책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강환국 저자의 퀀트 투자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은 성장이 멈춘 캐시카우인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은 성장도 좋았다고 한다. 미국보다 주식 시장이 발달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배당을 준다는 것은 그만큼, 주주친화적인 좋은 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저자는 다양한 배당 유형 중에서도 "일정한 배당금을 지급하다 몇 년 지나면 배당금을 올리고 다시 몇 년 동안 동일한 배당금을 지급하다 다시 배당금을 늘리기를 반복하는 기업"(4항)과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병행하는 기업"(6항)을 1순위로, "배당을 늘리거나 동일한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기업"(1항)을 2순위로 둡니다. 2. 순현금 기업 - 망하지 않는 기업 "순현금 기업 여부를 따지는 게 중요하므로 저는 이런 정도로 확인하는데 미심쩍거나 재무상태표에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면 손익계산서나 현금흐름표에서 이자수입+수입배당금이 이자비용보다 많으면 'OK'하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p.196) 순현금(현금성 자산 > 금융부채) 조건은 기업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절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망하지 않는 기업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확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재무상태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계정과목으로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을 지목합니다. "순익 조정을 위해 가장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계정"이기 때문입니다. 3. 내재가치 공식의 의미 저자는 세법에서 비상장주식 평가에 사용하는 공식을 변형하여 자신만의 내재가치 계산법을 만들었습니다. 세금을 걷는 국세청이야말로 가치를 가장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저자의 혜안이 돋보입니다. 내재가치 = (BPS + EPS × 10) / 2 - BPS: 최근 연도 순자산가치 - EPS: (최근 연도 EPS × 3 + 전년도 EPS × 2 + 전전년도 EPS × 1) / 6 - EPS에 10을 곱하는 이유: "이자율을 10%로 계산하는데 실제 이자가 10%라는 의미라기보다는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투자자본에 대해 10% 수익은 올린다는 개념" 실제 상속세법은 자산가치보다 수익가치에 더 비중을 두는데요. 저자는 당시에는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동등하게 두고 싶어서, 계산을 간단히 하기 위해 둘의 비중을 같이 두었다고 설명합니다. 저자 역시 수익가치를 중요시 여기는데요. "PER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기업에 대해 계속기업이란 말을 쓰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이익을 낸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존재 가치가 없죠. (중략) 회사가 없어지는 경우는 자산이 없어서가 아니라 수익을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p.350) 4. 적절한 현금 비중 - 과감한 원칙 "최소 5년 내 또는 은퇴할 때까지 쓰지 않고 저축할 돈은 모두 주식투자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잘 되어 있으므로 현금비중은 소액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p.100) 저자는 현금 비중을 최소화할 것을 권합니다. 매월 정기적인 수입이 있는 경우 1~2개월 생활비, 배당금으로만 생활하는 경우 2년 치 생활비만 현금으로 보유하라고 합니다. 이는 안전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원칙입니다. 숙향 님 투자를 따라 하면서 2달 치 비상금을 따로 증권계좌에 마련해 두기 시작했습니다. 보험은 워낙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줄아 줄이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레이엄과 버핏의 교훈 저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세 가지 교훈을 강조합니다. 교훈 1. 기업 소유권으로서의 투자 "주식을 가격에 따라 사고파는 종이 쪼가리가 아닌 진짜 회사에 대한 소유권으로 봐야 한다." 교훈 2. 미스터 마켓 "의견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해서 투자해야 한다." 교훈 3. 안전마진 (그레이엄의 핵심 개념) 그리고 워런 버핏이 강조한 케인스의 통찰도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투자는 신문사가 주최하는 미인대회 투표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중략) 우리는 평균적으로 예상하는 평균의견이 무엇일지 예측하는데 지적 능력을 집중하는 3차원 퍼즐 게임에 도달했다." (p.173) 시장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예측하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게임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미래 예측을 하지 않는다 "가치투자는 기본적으로 내일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가치에 비해 싸게 가격이 매겨진 기업을 사서 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투자의 전부라고 하라 정도이므로 미래 예측은 큰 관심사항이 아닙니다." (p.124) 저자는 미래 예측의 위험성을 분명히 합니다. "예측이 들어맞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는 예측이 빗나갔을 때의 손실 위험이 더 큽니다." 대신 현재 기업의 재무상태와 배당, 자산가치에 집중합니다. 저는 이 번에 읽으면서 이 부분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실전 투자 원칙들 매수 기회 "확실한 매도 세력이 나타났을 경우 (중략) 최악의 상황으로 인해 매수 기회가 발생한 경우조차 저는 좋은 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는데요. 그 이유는 매도자가 인지한 악재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설사 그 악재가 실재하더라도 매도자의 적극적인 매도로 인해 하락한 주가는 그에 대한 안전마진을 늘려주기 때문입니다." (p.173) 포트폴리오 구성 "포트폴리오에 몇 종목을 넣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가들의 조언과 제 경험을 감안했을 때 10개 종목 내외가 가장 적당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p.176) 매도 기준 - 70%의 지혜 존 네프의 방법을 참고한 저자의 매도 전략입니다. "투자한 주식이 자신이 정한 목표 수익률의 70%를 실현한 시점을 매도 기준으로 삼았는데, 이 시점에서 보유주식의 70%를 매각하고, 나머지는 더 오르면 매각했는데요. 최초 매각 시점이 목표 수익률의 70%인 이유에 대해 당신으로부터 주식을 매입하는 투자자를 위해 (투자수익)을 남기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p.222) 목표의 70%에서 매도하는 것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 지혜입니다. 그리고 다음 투자자를 위해 이익을 남긴다는 배려도 담겨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적당히 만족하는 지혜를 배웠습니다. 경영진의 도덕성 확인 "네 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주식을 찾은 다음 반드시 확인하는 몇 가지인데요. 주주 구성과 자사주 매수 여부, 임직원 증감, 급여, 장기근속 수준과 등기 임원의 급여 등입니다. (중략) 이런 수치를 보면서 드는 어떤 느낌으로 경영진의 능력과 도덕성을 판단합니다." (p.203) "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은 적은 것보다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게 봅니다. 대주주 지분이 적은 경우 회사에서 벌어들인 수익이나 유보된 잉여금을 일반 주주와 동등하게 나누는 배당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빼내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숨겨진 자산 - 알짜 투자지분 "본업보다 이들 계열사의 실적에 기업의 실적이 좌우될 정도인데요. 대표적인 기업이 '동서식품'을 보유한 동서입니다." (p.211)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 즉 계열사의 가치가 본사보다 큰 경우 숨겨진 투자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두고두고 곱씹어 읽을 책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복잡한 투자 이론이 아니라, 한 사람이 평생 실천해온 투자철학의 진정성에 있습니다. 저자는 화려한 수익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대신 "은행 금리의 2배"라는 겸손한 목표로, 배당수익과 순현금이라는 안전장치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며, 미래 예측 없이 현재 가치에 집중합니다. "제 능력으로는 지금 재산이 (아마도) 최선의 결과임을 알기에 피식 웃고 맙니다"라는 문장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수용, 그리고 "이 세상에 사표를 낼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는 장기적 관점. 이것이 진정한 투자자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4가지 공식 뒤에 숨겨진 의미는 결국 하나로 귀결됩니다. 안전하게, 꾸준히, 오래 투자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경영진의 도덕성을 확인하고, 현금흐름을 중시하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함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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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야할곳을,해야할 매매를 작년에 정하고 나서 가치투자 책들만 보고있는데,유투브였는지 검색이었는지 생각나지는 않지만 이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나보다 연배가 있으신 분이었고 또 그럼에도 요즘 세상에 부합하는,요즘 시류에 대해 잘아시는 나이를 뛰어넘는 트렌디함이 책의 곳곳에 보인다. 한번읽고 다시 봐야할부분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 앞부분에 적어놓고서 드는 느낌은 또 한권의 좋은책을 만났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점은 개인적으로 책120권 정도를 읽고 독서로 주식공부를 해왔던 내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줬던 책이라 더 기분이 좋았다. 책을 사서 볼까 고민하시는분은 구입하셔서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