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국문학도가 된 대학 초년생 시절 김윤식 선생님의 책들은 교과서였다. 실제로 많은 교수님들이 김윤식 선생님의 책들을 수업 교재로 사용했으며 이 선집 또한 단골 교재였다. 국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님들 또한 김윤식 선생님의 직속 제자였기 때문에 수업 내용은 언제나 김윤식 선생님의 영향 하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거처가야할 길목에서 늘 많은 책들과 평론들과 사상서, 또 많은 인물론과 최근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학상에서 평가하시는 심사평을 접하게 될 것이다. 다소 소화하기 버겁웠던 기억이 있고 또 지금에 와선 절반이상 잊어버렸으나 철없이 뜨겁기만한 가슴에 냉철한 담글질을 하라 훈계하는 좋은 교재였음은 잊혀지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