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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제주 300년 전 모습 탐라순력도
"우리가 몰랐던 제주 300년 전 모습 탐라순력도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제주도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떠나기에도 혼자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국내에서 특별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도이지만 지금처럼 여행지로 알려지기 이전에 제주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놀라운 그림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탐라순력도 17
"우리가 몰랐던 제주 300년 전 모습 탐라순력도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제주도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떠나기에도 혼자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국내에서 특별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도이지만 지금처럼 여행지로 알려지기 이전에 제주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놀라운 그림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도를 돌아보다』 는 약 300년 전 1702년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제주 전역을 직접 돌아보며 그 과정에서 보고 들은 제주의 풍물과 현실을 화공 김남길을 시켜 그리게 한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탐라순력도는 단순한 회화작품이 아닌 지방관리의 실제 행정과 백성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입니다.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도를 돌아보다』 는 아이의 시선에서도 기록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이 있는 책입니다. 제주 목사라는 직책이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도 함께 소개되어 당시 제주가 어떻게 다스려졌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제주목 관아가 어떤 곳이었는지 어떤 일을 맡았는지부터 말과 귤 같은 진상품을 중앙에 보내던 이유도 설명합니다. 거기다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를 직접 찾아가 관찰한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 제주를 한 바퀴 돌아보듯 꼼꼼하게 기록된 장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제주도에 가면 들르게 되는 곳들인데 오래전에도 중요한 장소로 기록되어 있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책의 겉표지는 특별합니다. 펼치면 43면으로 구성된 <탐라순력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은 실제 날짜순이 아니라 이형상 목사의 업무 중요도에 따라 배열되어 있습니다. 

책을 통해 이형상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알아가게 되며 그가 남긴 <탐라순력도>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당시 제주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지금의 제주와 과거의 제주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가며 제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록화가 어떤 그림이고 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배경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를 여행지로만 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게 해 준 점이 인상적인 책입니다.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탐라순력도>를 통해 기록화의 의미까지 함께 알 수 있어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달의 사락 i****0 2025.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내용보기
💕그끄러께와 그러께 즉 지지난해와 지난해 그리고  올해 중반기까지, 제주도 밎 위성 섬들인 우도와 가파도, 마라도로 환상의섬 이어도까지는 시간이없이 단념, 두루 나들었던 구 탐라, 알다시피 1273년 고려시대 원종 14년, 바다건너큰고을 의미의 제주라는 우리말 명칭을 얻으면서 행정구역상으로도 기존 전라도로부터 독립했다. 그리고 2006년 특별자치도가 된 제주도에대한 역사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내용보기
💕그끄러께와 그러께 즉 지지난해와 지난해 그리고 올해 중반기까지, 제주도 밎 위성 섬들인 우도와 가파도, 마라도로 환상의섬 이어도까지는 시간이없이 단념, 두루 나들었던 구 탐라, 알다시피 1273년 고려시대 원종 14년, 바다건너큰고을 의미의 제주라는 우리말 명칭을 얻으면서 행정구역상으로도 기존 전라도로부터 독립했다. 그리고 2006년 특별자치도가 된 제주도에대한 역사적 궁금점들을 해소시켜주는 교양가득한 책을 읽게 됐다. 다시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산방산 등 발자국 확인을 꿈꾼다.


본문은 지금부터 300년전 #제주도 지형묘사와 생생한 역사와 조달특산품목 관리 등과 행정절차와 단계 그리고 다양한 지역체험과 탐방을 접할수 있는 책이다. 즉 당시 우리나라 섬 제주도 조상들의 #삶 #자연 #모습 등 총체적인 통치 제도까지 살펴보게 돼 관광객으로서 반가웠다. 더불어서 역사시간에 배웠고 한국사 수능에도 단골이랄수 있는 조선시대 전국행정 명칭인  중앙6조 六曹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지방8도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그리고 관찰사 임직 지방관명칭 부(府), 목(牧), 군(郡), 현(縣) 중 목 행정명칭으로 제주도가 해당해 제주목사 누구누구라고 불리웠다. 그래서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르면서 시작한다.


💕본문중에서~
임금님으로부테 제주목사로 령을 받은 이형상은 
1701년 11월 #경상도 #영천 #금호강변
#호연정~서 조용히지내던때 임금님으로부터 
명령문서를 받았다는 소회로 본문은 시작한다.
그렇게 같은해 임금께서 이형상을 제주목사겸 
#병마수군절제사 임명하셨다고 했다.


제주목사 이형상 기록 #회화화첩
1701년 11월 제주목사 발령
1702년 3월 7일 한양 임금께 인사올리고 길을 떠났다.
말타고 #전라도 #강진항 도착
배타고 제주도를 향하던중에 바다 바람에 
#보길도 오래 묵었다. 그리고
동월 25일 드디어 #제주도에 도착~p.p 6~7 


여담으로 본문과는 무관하지만 아끼는 마음에서 뉴스를통해 타국사람들이 제주도 부동산을 30% 넘게 매입 했다는 둥 출처나 진의 여부를 알 수 없는 반갑지 않은 소식들을 접하기도 했다. 여기에 한발 더 나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타국 사람들에게 전세살이를 한다는 등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부동산 거래에 있서 너무 쉽게 문호를 개방한다는 등 통상적 이상의 조심스러운 페널티들 두어야할 실요성을 느끼곤 했다.  

좀더 까탈스러운 안전장치를 두어 그만큼 자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막연하거 나마 듣고싶지 않은 타블로이드형 소식들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차에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부동산 투자 비율이 40%대에서 20%로 낮아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올라와 있기는 하다.

#탐라순력도 #1702년제주를돌아보다
제주목사 이형상 기록 #회화화첩
#사람 #자연 행정 등 역사 그림책
#윤민용 저
#샤샤미우 그림
#봄볕 출간



c**********y 2025.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탐라 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는 기록 문화 유산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기록화를 다룬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18세기 제주의 지리와 풍물을 자세히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지적 호기심을 채워가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네요. 탐라순력도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현존하는 유일한 순력 기록화라고 합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탐라 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는 기록 문화 유산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기록화를 다룬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18세기 제주의 지리와 풍물을 자세히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지적 호기심을 채워가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네요. 
탐라순력도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현존하는 유일한 순력 기록화라고 합니다. 
 전문적인 고증과 재현이 생생하게 이루어져 타임머신을 타고 제주도를 탐험을 하는듯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세계 기록유산으로서의 특별한 가치가 빛나는 탐라 순력도를 다룬 그림책으로 소장 가치가 높은 책이네요.
 조선시대 사람이 되어 제주의 아름다운 장소 구석구석을 체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섬세한 그림들을 보다보면 풍부한 묘사, 표현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탐라순력도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새로운 제주도의 매력을 발견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그림책입니다.
 아름답고 멋진 자연과 건축물을 탐험하면서 조선시대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리뷰어클럽 #탐라순력도1702년제주를돌아보다
a********0 2026.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윤민용 글, 샤샤미우 그림 | 봄볕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윤민용 글, 샤샤미우 그림 | 봄볕" 내용보기
#리뷰어클럽리뷰조선시대, 1907년의 제주를 돌아본 사람의 기록이 궁금했다. <탐라순력도>는  탐라 목사 이형상의 제주탐방기이다.  순력이라는 말이 살짝 낯설어 검색을 해본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서비스에서는 순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순력: 조선시대 감사가 도내의 각 고을을 순찰하던 제도.순행이라고도 한다. 감사의 순력은 향읍의 풍속과 민생의 고락을 살피고 왕화(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윤민용 글, 샤샤미우 그림 | 봄볕" 내용보기



#리뷰어클럽리뷰


조선시대, 1907년의 제주를 돌아본 사람의 기록이 궁금했다. 

<탐라순력도>는  탐라 목사 이형상의 제주탐방기이다.  순력이라는 말이 살짝 낯설어 검색을 해본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서비스에서는 순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순력조선시대 감사가 도내의 각 고을을 순찰하던 제도.

순행이라고도 한다. 감사의 순력은 향읍의 풍속과 민생의 고락을 살피고 왕화(王化)를 선포하며, 하정(下情)을 상달하고 수령의 현부(賢否)를 살피며, 치정(治政)의 득실을 살피는데 목적이 있었다.


인터넷 백과 서비스에 이형상 목사의 순력도의 사진도 담겨 있어서 반갑다. 


이 책은 앞서 말했듯, 조선 후기의 문신 이형상 목사의 탐라 순력을 기반으로 한다.  순력을 통해 보고 들은 제주의 풍물과 션실을 화공 김남길을 통해 그리게 하였다. 책은  그렇게 만들어진 화첩 <탐라순력도> 중 20개의 장면을 시간 순서에 따라 싣고 재구성하였다. 책의 한쪽엔 조선시대의 순력도가 그려져 있고, 맞은편 패이지에는 그림과 관련한 이야기가 작가 윤민용의 상상력이 더해져 펼쳐진다.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시대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300여전 전의 제주에서의 행정과 행사, 풍물과 백성들의 삶이 담겨져 있다. 


제주 전도를 그린 그림이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지도에서 제주가 북쪽이라 위쪽에 드려져 있는 것과는 다르게 북쪽에서 바라본 제주의 형태로 지도가 그려져 있다. " 이 지도는 한양에서 임금이 제주도를 보는 시점으로 그려졌어. 그래서 제주도 남쪽의 서귀진이 지도 위에 있고, 북쪽의 제주목이 아래에 있지." 지도를 보는 관점에 따라 우리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다르다,는 최근의 논의가 생각나는 지점이었다.

은근 귀여운 고서적의 그림들이 다정하게 느껴진다.  옛 그림에 잘 녹아든 이야기꾼 개똥이와 삽사리도 귀여운 캐릭터! 


제주여행을 통해 익숙한 제주를 지금으로부터 300여전 전의 과거의 시점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궁금한 분들은 이 책을 만나보면 더 흥미롭게 제주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천지연, 산방산 등의 제주의 자연에서부터 제주 관아와 조천진성 연북정 등 조선시대의 정자와 진성들 찾아보면서 제주에 남아 있는 유적지를 방문해 보는 여행을 계획해 보자. 

새로운 제주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탐라순력도를 읽다
"[그림책] 탐라순력도를 읽다" 내용보기
1701년 11월, 경상도 영천 금호강 변 호연정에서 조용히 지내던 이형상은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에 임명하는 임금의 명령이 담긴 문서를 받았다. 제주도를 다스리고 제주도의 병사들을 지휘 통솔하는 일을 수행하라는 것이었다.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머나먼 섬 제주도는 음식과 풍속 등이 육지와 무척 다르기에 주변 사람들은 '제주도라니, 유배를 가는 거나 다름없다'라고 걱
"[그림책] 탐라순력도를 읽다" 내용보기

1701년 11월, 경상도 영천 금호강 변 호연정에서 조용히 지내던 이형상은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에 임명하는 임금의 명령이 담긴 문서를 받았다. 제주도를 다스리고 제주도의 병사들을 지휘 통솔하는 일을 수행하라는 것이었다.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머나먼 섬 제주도는 음식과 풍속 등이 육지와 무척 다르기에 주변 사람들은 '제주도라니, 유배를 가는 거나 다름없다'라고 걱정했다.


(사진, 책표지)


1702년 3월 7일, 그는 한양으로 올라가 임금께 인사를 올리고 부임길을 떠났다. 한반도 땅끝인 전라도 강진항까지 말을 타고 이동한 다음, 거기서 다시 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한다. 바람이 잔잔할 때를 기다렸다가 출항했음에도 풍랑 때문에 보길도에 오래 머물었다. 3월 25일 늦은 오후에야 제주도 북쪽 조천항에 도착했다.


제주목사직을 수행하며 머무르는 제주목 관아는 제주도 북쪽 바닷가에 있는데, 입구엔 관덕정이란 정자가 서 있다. 1448년에 지어진 제주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건물이다. 이곳 앞마당에서 과거 시험이나 잔치 등을 열고 죄인들을 벌 주기도 한다. 관아 가장 북쪽엔 망경루가 있고 제주도 북쪽 바다가 훤히 보여 왜구의 침범을 감시하는 망루 역할도 한다.


(사진, 제주 읍성 성곽)


제주도에 도착한 지 한 달이 넘은 1702년 4월 15일, 제주도의 지형을 파악하려고 관리들과 함께 한라산에 올랐다. 초여름 날씨임에도 산 정상은 아직 춥고 눈雪이 남아 있었다. 산 아래로는 초록 들판과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오름이 곳곳에 솟아 있다. 해안가를 따라 지하수가 솟아 나오기 때문에 해안 주변엔 민가가 몰려 있다.


제주도에선 뱃길로 여러 나라에 도달할 수 있다. 제주목 서북쪽으로 배를 타고 나가면 청나라의 등주, 항주가 나오고 남서쪽으로 가면 안남국과 섬라국, 남동쪽으로 가면 여인국이, 정남쪽으로 가면 대유구, 동쪽으로 가면 일본에 닿는다. 거센 풍랑이 치면 제주도 사람들이 이런 나라들에 표류하기도 하고, 외국 뱃사람들도 제주도에 표류한다.


(사진, 제주도 지도)


6월 7일엔 관덕정 마당에서 한양에 공물로 보낼 말 馬를 점검했다. 제주도엔 나라에서 설치한 10곳의 목장이 있다. 이른 아침부터 병사들과 말을 보살피는 말테우리들이 수백 마리의 말을 끌고 왔다. 검은색, 갈색, 흰색 등 말 색깔도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건강하고 힘센 말을 골라 한양에 보내는 일은 제주목사의 임무 중에서 아주 중요하다. 배에 태우기 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참고로, 2026년도는 '흑마黑馬'의 해라고 한다. 


(사진, 말을 점검하다)


부임한 지 넉 달이 지난 윤달 6월 17일에 유학을 공부하는 제주도 유생들을 위한 특별 과거 시험을 치렀다. 목사인 나는 붉은색 관복에 사모를 쓰고 관덕정 중앙에 앉아서 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총 12명이 응시했는데, 시 짓기와 글짓기에서 1명 씩 합격했다.


과거는 보통 3년에 한 번 열린다. 제주도 유생들이 과거 시험을 보려면 배를 타고 전라도를 거쳐 육로를 이용해 한양까지 올라가야 한다. 과거 시험엔 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만약에 풍랑을 만나면 청나라나 안남국 등으로 떠밀려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래서 관덕정 앞에서 치르는 시험은 정말 의미가 깊다.


(사진, 특별 과거 시험)


7월 13일, 제주도 동쪽 우도 목장에 말을 점검하러 길을 떠났다. 우도로 건너기 앞서 이른 아침에 성산일출봉에 올랐다. 성산은 이름 그대로 성곽을 쌓은 것같이 돌무더기가 삐죽삐죽 솟아오르고 나무와 덩굴이 우거져서 오르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껏 성산을 지명으로만 이해했는데, 이런 뜻이 있을 줄이야.  


돌을 깎아서 계단처럼 만든 다리를 겨우 기어 올라서 정상에 도착했다. 붉게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하산해서 배를 타고 우도 목장으로 건너갔다. 우도는 한쪽이 소머리처럼 삐죽 튀어나온 섬이다. 사람은 살지 않고, 1697년에 만들어진 목장에서 임금께 바칠 품종이 우수한 말 260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사진, 성산일출봉과 우도)


이밖에도 책은 선별한 감귤을 한양에 보내기, 한라산 중턱에서 임금께 올릴 짐승 사냥하기, 한라산 중턱 국마 목장의 말 점검하기, 제주 순력 시작하기, 별방진성을 점검하기, 정의현성에 도착, 정방폭포에서 잠시 휴식, 천지연폭포에서 활쏘기 구경, 산방산에서의 음주 즐기기, 대정현성 도착, 차귀진성 점검, 명월진성 점검, 용연에서 뱃놀이하며 해녀들을 물질 감상, 호연정으로 돌아가기 등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 펼쳐진다.


1703년 여름, 이형상 제주목사는 화공 김남길에게 가을 순력을 비롯해 제주도에서 벌였던 여러 행사들을 그림으로 그리게 했다. 이를 엮어 만든 화첩이 바로 <탐라순력도>이다. 이 화첩을 만들기까지 제주에 유배 중이던 오시복 대감의 조언이 한 몫 거들었다. 죄인과 가까이 한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어 이 일로 제주목사직에서 물어나게 되었다.



역사로 남긴 옛 문헌


<탐라순력도>는 오시복의 제안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당시 명필로 이름을 떨치던 오시복은 제주에 유배중인 인물이었다. 화첩 제목과 서문, 각 그림의 글씨를 부탁한 듯하다. 원래 그림 40면으로 기획했으나, 화첩 마지막에 제주도를 떠나는 내용의 <호연금서>가 추가되었다. 원본(1703년)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가 보물로 소장하고 있다. 


#역사 #탐라순력도 #1702년제주를돌아보다 #윤민용 #봄볕

이달의 사락 5****0 202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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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의 아름다운 역사를 탐하다
"탐라의 아름다운 역사를 탐하다" 내용보기
탐라순력도는 조선후기 문신인 이형상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청렴한 성품으로 청백리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여러 지방의 관리로 일하다가 1701년 제주목사로 임명되어 1702년부터 일했다. 그러나 제주에 유배된 오시복과 친하게 지내고 옹호했다는 이유로 1703년 관직에서 물러났다이형상은 제주목사로 1년간 순력활동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보고 들은 제주의 풍물과 현실을 화공 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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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력도는 조선후기 문신인 이형상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청렴한 성품으로 청백리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여러 지방의 관리로 일하다가 1701년 제주목사로 임명되어 1702년부터 일했다. 그러나 제주에 유배된 오시복과 친하게 지내고 옹호했다는 이유로 1703년 관직에서 물러났다

이형상은 제주목사로 1년간 순력활동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보고 들은 제주의 풍물과 현실을 화공 김남길을 시켜 그리게 했다 지방 관리의 실제 행정과 백성들의 삶을 보여주며 제주의 여러 행사를 담은 유일한 기록화로서 가치가 있다
탐라순력도는 오시복의 제안으로 만들어졌으며 이형상은 명필인 그에게 제목과 서문, 그림의 글씨를 부탁한 것 같다고 한다

책을 보면서 신기했던 것은 그때의 지명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다 성산일출봉, 우도, 천지연 폭포 등이 있는데 그때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면 지금과는 좀 차이가 있어 보여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그 시대에도 제주도에서는 귤농사를 짓고 말을 많이 키워 한양까지 보냈다고 한다 귤을 수확해 공관 앞마당에서 관아 소속 기녀들이 상태가 좋은 귤을 선별하고 목수가 상자를 만들어 귤을  40042개나 한양에 보냈다는데 놀라웠다
한라산 중턱에서는 사슴, 노루, 멧돼지,  꿩 등을 사냥해서 한양에 보냈다고도 했다 아무튼 제주도에서는 지역 특산품들을 길러 한양에 있는 임금에게 보내는 것이 주요 임무인 것 같다 
예전에 제주도는 유배지로서 인적인 드문 삭막한 곳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제주도에도 많은 백성들이 살았고 그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활쏘기 등의 무술을 익히고 장려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열심히 산 백성들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아름다운 제주도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어른이 읽기에도 너무 재미있는데 아이이들이 읽으면 얼마나 더 신기하고 재미있을까 싶다 특히 제주도민들이 읽으면 고향에 대한 역사도 알고 자부심도 들것 같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k*****0 2025.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기억은 쉽게 사라질 수 있지만 기록은 남는 법이죠.300여 년 전의 그 사람은 알고 있었을까요. 자신이 쓴 글과 그림이 훗날 중요한 역사 기록물이 될 거라는 걸 말이죠.《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배우는 역사 그림책이네요."임금께서 나, 이형상을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억은 쉽게 사라질 수 있지만 기록은 남는 법이죠.

300여 년 전의 그 사람은 알고 있었을까요. 자신이 쓴 글과 그림이 훗날 중요한 역사 기록물이 될 거라는 걸 말이죠.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배우는 역사 그림책이네요.


"임금께서 나, 이형상을 제주 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에 임명하신다고?"

1701년 11월, 경상도 영천 금호강 변 호연정에서 조용히 지내던 나는 임금의 명령이 담긴 문서를 받았다.

임금을 대신해서 제주도를 다스리고 제주도의 병사들을 지휘 통솔하는 절제사에 임명한다는 내용이었다. (6p)


이 그림책은 제주 목사 이형상이 남긴 기록 화첩 《탐라순력도》의 내용 중에서 20장면을 시간 순서에 따라 재구성했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네요. 그래서 귀여운 친구들이 등장하네요. 개똥이와 삽사리, 제주에서 나고 자란 개똥이는 관아에서 심부름을 하는 소년이고, 삽사리는 제주 목사를 따라온 삽살개예요. 둘이 주고 받는 대화를 통해 300년 전 제주의 모습과 백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네요. 


"와, 이 지도는 방향이 굉장히 특이하다."

"맞아, 이 지도는 한양에서 임금님이 제주도를 보는 시점으로 그려졌어. 그래서 제주도 남쪽의 서귀진이 지도 위쪽에 있고, 북쪽의 제주목이 아래에 있지."  (10p)


《탐라순력도》는 1702년(숙종 28년) 이형상이 제주 목사로 부임해 1년간 제주 전역을 돌며 군사, 풍속, 명승지 등을 시찰하고 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조선시대의 채색 화첩으로, 조선시대 지방관의 순력이 담긴 그림은 탐라순력도가 유일하며, 18세기 제주의 모습과 군사 시설, 풍속 등을 사진처럼 생생하게 담아낸 국내 유일의 지방관 순력 기록화라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 기록물이네요. 

책 속에는 《탐라순력도》 원본 그림이 수록되어 있는데, 마치 드론을 띄워서 전체 풍경을 조망한 듯이 높은 산과 넓은 들 안에 말과 사람들을 묘사한 것이 신기하고 놀랍네요. 제주도 북서쪽, 명월진성을 점검하는 그림을 보면 파도 치는 바다와 비양도까지 나와 있는데, 그때 고래를 보고 즐거운 마음에 시를 썼다고 하네요. 제주도를 한 바퀴 돌고 출발지인 제주읍성에 오니 유생들이 줄을 길게 서서 행렬을 맞이했고, 며칠 뒤에는 제주도 관리들의 근무를 평가하여 임금께 보고하는 전최를 열었으며, 다음날에는 양로연을 열었대요. 100세 이상 노인 3명, 90세 이상 2명, 80세 이상 183명이 참석했다고 하니 장수 마을이네요. 과거에는 제주도를 신선이 사는 섬이라고 불렀고, 장수하는 노인들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래요. 중국의 진시황제가 영원히 늙지 않는 약초를 찾으라고 사신을 제주도에까지 보냈다네요. 옛 그림 속 제주 이야기 덕분에 즐거운 역사 여행을 한 것 같아요. 


책 표지를 넘기면 바로 지도가 나와 있는데, 이형상 목사의 탐라 순력 경로가 표시되어 있고, 맨 뒤 표지 안쪽에도 지도와 함께 순력 경로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화북진성, 조천진성, 별방진성, 수산진성, 정의현성, 서귀진성, 성산일출봉,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왕자구지, 마라도, 우도, 산방산, 모슬진성, 차귀진성, 명월진성, 애월진성, 비양도, 송악산, 용연, 제주목 관아... 제주 목사가 순력한 경로대로 직접 가본다면 특별한 역사 체험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이 그림책의 매력은, 책을 감싸고 있는 겉싸개를 펼치면 큼지막한 《탐라순력도》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정성껏 잘 만들어진 역사 그림책이라서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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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5.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물관에서 책을 읽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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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를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나는 이 책을 통해 탐라순력도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탐라순력도는 1702년 제주도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긴 기록화로, 개인의 취미로 그려진 그림이 아니라 행정 업무의 일환으로 제작된 공식 자료이다.순력 장면을 비롯해 군사 훈련, 농경과 어업 등 당시 통치 체계 속에서 운영되던 제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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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를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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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통해 탐라순력도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탐라순력도는 1702년 제주도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긴 기록화로, 개인의 취미로 그려진 그림이 아니라 행정 업무의 일환으로 제작된 공식 자료이다.

순력 장면을 비롯해 군사 훈련, 농경과 어업 등 당시 통치 체계 속에서 운영되던 제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는 우리나라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탐라순력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한 페이지마다 그림과 설명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마치 박물관에서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책장을 따라가며 1702년의 제주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경험은 자연스럽게 현재의 제주와 비교해보는 즐거움으로 이어진다.

제주에 대해 깊게 알고싶거나, 탐라순력도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의미와 재미를 함께 담은 책이었다.


#리뷰어클럽리뷰
a******7 2025.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300년 전 옛 제주를 돌아보는 시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300년 전 옛 제주를 돌아보는 시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각 지역의 박물관 탐방을 즐기는 저로서는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이 책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탐라순력도는 현재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전시 중이지만 아직 직접 방문하지 못했기에, 책으로 먼저 만나는 탐라순력도는 어떨지 기대하며 읽게 되었습니다.이 책은 300년 전 제주의 사람과 행정,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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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각 지역의 박물관 탐방을 즐기는 저로서는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이 책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탐라순력도는 현재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전시 중이지만 아직 직접 방문하지 못했기에, 책으로 먼저 만나는 탐라순력도는 어떨지 기대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300년 전 제주의 사람과 행정, 자연을 한 권에 담은 역사 그림책입니다. 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화공 김남길과 함께 제작한 화첩, 탐라순력도의 원본을 충실히 수록한 도서로 당시 제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300년 전 제주 백성들의 삶과 제주목사의 행정, 그리고 제주의 풍경까지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각 장면에 대한 설명도 쉽게 풀어내어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기 좋습니다. 설명 아래에 등장하는 캐릭터 '개똥이'와 '삽사리'의 대화는 읽는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책의 겉싸개를 펼치면 등장하는 대형 포스터와 제주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보여주는 속지 구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알차고 다양한 구성이어서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탐라순력도의 주요 장면들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페이지마다 가득 채워진 그림을 한 장씩 넘기며 세세하게 살펴보는 재미가 컸습니다. 평소 역사 건축물의 문양이나 화첩, 조형물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탐라순력도를 책을 만나는 이 시간은 잠시나마 1702년의 옛 제주를 거닐어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m******3 2025.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 내용보기
#도서협찬_봄볕🍀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윤민용 글🍀샤샤미우 그림🍀봄볕✔️현존하는 유일한 순력 기록화 ‘탐라순력도’를 아시나요?탐라순력도는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인 1702년 조선(숙종 28년)에 당시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 이형상이 수개월 동안제주도의 각 고을을 순력한 내용과 행사 장면 등을 화공 김남길에게 41폭의 채색 그림으로 그리게 하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 내용보기
#도서협찬_봄볕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윤민용 글
🍀샤샤미우 그림
🍀봄볕

✔️현존하는 유일한 순력 기록화 ‘탐라순력도’를 아시나요?

탐라순력도는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인 1702년 조선(숙종 28년)에 당시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 이형상이 수개월 동안
제주도의 각 고을을 순력한 내용과 행사 장면 등을 화공 김남길에게 41폭의 채색 그림으로 그리게 하여 만든 화첩이랍니다.

✔️겉싸개를 펼치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탐라순력도’가 있는데요.
1면과 순력 및 행사 장면 39면,
제주도를 떠나는 장면을 그린 호연금서 1면
서문 2면으로 총 43면을 볼 수 있습니다.

책에는 43면 모두가 실려 있지 않기에
겉싸개를 포함 이 책에 소장가치를 더 높여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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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형상의 시간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역사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 제주에서 나고 자란 개똥이와, 영천에서 주인님을 따라온 삽사리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제주의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해 줘서 많은 글밥에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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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와 삽사리는 글과 그림에 관한 해석 뿐 아니라 
그림을 보는 방법도 이야기 해줘서 어린들이 그림을 보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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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제주목사로 임명받은 날부터 제주목사를 그만두고 
영천 호연정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이 있습니다.

제주목관아,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목장, 한양에 보낼 감귤과 말, 정방폭포 등 300년 전 제주로 걸어가는 듯한, 그림 속 시간 여행을  경험하다보면 오늘날에도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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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리 섬세하게 표현했을까요?
옛 제주의 자연과 사람들의 생활모습이 생생하게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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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함께 읽은 친구들은
지도에서 살고 있는 곳과 제주도의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들이 다녀온 곳이 나오면 반가워했고
말, 사람들 등 섬세한 그림에 감탄하며 읽었는데요.
친구들이 탐라순력도가 보물 제652-6호로 지정된 
국가 지정 문화재인 만큼 이 책도 보물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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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QR 코드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으니 
종이와 화면을 오가며 300년 전의 시간으로 떠나 
온전히 느껴보는 시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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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 제주도의 지리와 풍물, 경관을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e*******o 2025.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