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어왕국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들....
"영어왕국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들...." 내용보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못하면 미개인 취급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게 현실이다. 자신의 직종과 영어는 무관한데도 영어를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같아 무작정 영어를 공부하고 각종 시험에 응시한다. 어쩌면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 자신도 그런 사람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영어 사대 주의에 관한 여러가지들을 보여주고 그것들에 대해 실랄하게 비판하고 있
"영어왕국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들...." 내용보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못하면 미개인 취급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게 현실이다. 자신의 직종과 영어는 무관한데도 영어를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같아 무작정 영어를 공부하고 각종 시험에 응시한다. 어쩌면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 자신도 그런 사람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영어 사대 주의에 관한 여러가지들을 보여주고 그것들에 대해 실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책이다. 유치원에서부터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우리 현실을(맹목적인) 시원시원하게 비판하고 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언어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어를 숭배하면서 우리말의 소중함을 잊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한국이란 나라에서 태어나고 살고 있으면서도 영어왕국에 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조금은 씁쓸한 생각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이렇게 되다 보니 외국인과 별 관계없는 국내용들도 온통 영어 투성이가 되었다. 관공서, 시골 초등학교, 경찰서 , 순찰차 따위도 전부 세계화되어 영어가 한글보다 더 많은 데가 숱하다. 세계화도 좋지만 왜 우리끼리 하는데도 영어를 써야 하나? 정말 세계화가 이런 것이란 말인가? 외국사람이 무슨 불법 파업한다고 전경 방패에 꼭 police라고 쓰고 외국 사람이 경찰차인 줄 모를까 봐 순찰차에 꼭 police라고 쓰고 다니냐? 외국사람 잡을 일이 그리 많은가? 이는 영어 기능론이 확대되어 영어 세뇌가 된 경우다. 꼭 물질적 이득이나 세계화의 필요 때문이라기보다는 이런 이데올로기의 확산 효과로 생기는 세뇌 현상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세뇌 현상이야말로 영어 지배와 한국어 쇠퇴의 징표이자 "오멘"이다. 실제로 영어 기능론도 한 거풀 벗겨보면 이런 세뇌 현상일 경우가 많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q 2001.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고발한다
"나도 고발한다" 내용보기
김영명의 책 ''나는 고발한다''는 주제와 사상면에서 시의적절한 책이다. 영어공용화를 주장하는 어리석은 지식인(사실 이들은 지식인도 아니다)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좋은 책이다. 나는 영어를 상용하는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이지만 영어를 할 줄은 모른다. 영어를 12년 넘게 배웠지만 영어를 하지는 못한다. 영어가 필수적인 요소가 아닌 국어교육과 출신으로서도 한때는 영어를 못하는
"나도 고발한다" 내용보기
김영명의 책 ''나는 고발한다''는 주제와 사상면에서 시의적절한 책이다. 영어공용화를 주장하는 어리석은 지식인(사실 이들은 지식인도 아니다)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좋은 책이다. 나는 영어를 상용하는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이지만 영어를 할 줄은 모른다. 영어를 12년 넘게 배웠지만 영어를 하지는 못한다. 영어가 필수적인 요소가 아닌 국어교육과 출신으로서도 한때는 영어를 못하는 것이 내게 고민거리가 된 적도 있지만 막상 현재 영어를 잘 해야하는 직장인으로서 영어를 못하는 것에 대해 나는 전혀 고민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영어는 실력이나 권력이 아니라 언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언어 능력은 필요와 환경에 따라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나라는 언제부터인가 영어를 잘해야 잘사는 나라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이젠 영어공용어화를 주장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공공연히 돌아다니고 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어여삐 여길 뿐이다. 이 책은 영어공용화를 외치는 우매한 무리들에게 또 영어를 잘하기만 하면 성공한다고 착각하고 사는 대다수 언어 사대주의자들에게 일침을 주는 좋은 책이다. 작가에게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