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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존재의 이해와 새로운 지향점 모색
"소유와 존재의 이해와 새로운 지향점 모색" 내용보기
무척 난해한 책이었다. 내가 읽어왔던 그 어떤 책보다... 대부분의 철학책이 그러하듯이 이책또한 내 머리를 아프게 하였다. 하지만 아픈 것 만큼이나 성숙한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사실 이책을 처음 대하게 된 것도 내 자의는 아니었지만.. 자의반 타의반으로 책을 접해본 소감을 몇자 적어보려 한다. 에리히 프롬은 신 프로이드학에 속하는 학자이다. 그런 그가 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소유와 존재의 이해와 새로운 지향점 모색" 내용보기
무척 난해한 책이었다. 내가 읽어왔던 그 어떤 책보다... 대부분의 철학책이 그러하듯이 이책또한 내 머리를 아프게 하였다. 하지만 아픈 것 만큼이나 성숙한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사실 이책을 처음 대하게 된 것도 내 자의는 아니었지만.. 자의반 타의반으로 책을 접해본 소감을 몇자 적어보려 한다. 에리히 프롬은 신 프로이드학에 속하는 학자이다. 그런 그가 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철학에 좀 관심있는 사람은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소유와 존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생활에서의 소유와 존재에의 서술은 뒷부분에서의 해결책 모색을 위한 전단계로 보인다. 이어서 소유양식과 존재 양식의 비교를 거쳐, 결론부에서는 인간이 변화하기 위한 조건과 그 사회의 특색에 상응하는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서두에서 책 전반에 걸쳐 남성위주의 단어를 회피하였다고 했는데, 이 또한 독자의 눈길을 끈다. 인간의 내면에 흐르는 동물적 욕망. 그리고 이의 타계를 위한 사회, 종교, 문화, 역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찰이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하겠다. 자아를 살찌우고 싶은 독자라면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j*****a 2001.08.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