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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과 가계부를 돌보며 살아가다 보면, 우리도 모르게 모든 것을 숫자로 계산하게 됩니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이만큼 해야지”라는 보상 심리나, “이게 나에게 이득이 될까?”라는 효율성을 먼저 따지게 되죠. 저 또한 그런 팍팍한 논리 속에 갇혀 마음이 메말라가던 중 이 책을 다시 만났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미하일이 인간 세상에서 배운 세 가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잊고 지냈던 저의 순수한 감수성을 건드렸습니다. 특히, 자신의 죽음이 코앞에 닥친 줄도 모르고 일 년 동안 신을 튼튼한 장화를 주문하는 부자의 모습에서, 내일의 안위만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하는 저의 모습이 겹쳐 보여 마음이 서늘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힘은 철저한 준비나 경제력이 아니라, 이름 모를 타인에게 내미는 손길과 그 안에 담긴 '사랑'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을 때, 팽팽하게 당겨졌던 마음의 긴장이 탁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삶이 유독 차갑게 느껴지는 퇴근길, 마음의 온도를 높여줄 처방전 같은 책입니다. #연말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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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도 들어갈만한 가벼운 사이즈로, 인생의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톨스토이의 단편소설이 8편 들어있는 책. 가격이 싸서 놀라고, 받아보니 생걱보다 책의 질이 좋아 놀라고... 1970년에도 삼중당에서 이보다 더 작은 책들을 만들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팔았는데... 초판본이라 소장용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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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채우려 구매했고 고전을 모아두기 히면 아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게 될때 문학작품으로 읽히기에 매우 좋을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더 많은 고전을 판매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꾸준하게 배송비 채우며 구매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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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같은 교훈적인 몇 개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어렵지 않으면서 작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깨달음을 덜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느낌이 있어 이질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었다. 깊게 생각하는 것에 도움이 되러주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