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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
게오르규
청목사
콘스탄틴 비르질 게오르규는 루마니아 몰다비아 지방의 작은 산마을에서 가난한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났다.그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는 인간에 대한 신뢰와 존엄성,신앙심을 배우고 어머니로부터는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과 감성을 물려받았다.당시 게오르규의 조국 루마니아는 오랜 터키의 지배에서 독립해 있었으나 소수지배계급의 억압과 착취로 인해 국민들은 가난과 궁핍에서 벗어나질 못했다.그는 불행한 조국과 신앙심 깊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인간의 자유권리와 유일무이한 존재로서의 인간관을 갖게 되었다.작가정신으로 뿌리내려<가죽채찍>,<키랄레살의 학살> <25시>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성공을 가져다준 작품 그외 <제2의 찬스>,<고독한나그네> < 기적을 구걸하는 사람> 등의 역작이 있다. - 차 례 - 판타나 제1장,제2장,제3장,제4장,제5장, 간주곡, 에필로그
- 작 품 해 설 - 중에서
<25시> 작품은 미.소양진영 사이에 놓인 약소민족의 고난과 운명을 강한느낌으로 다루고 있다. 이것은 서구 문명에 대한 고발이며,기계주의와 기술 만능주의에 침해당한 진정한 인간 가치의 부르짖음.인간 존재 가치에 대한 정당한 주장을 거세당한 세계가 됨으로써 메시아의 강림으로도 무엇 하나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시간,최후의 시간 다음에 오는 시간25시,이 작품의 특징을 들면 엄청난 살상과 폭탄에 의한 전쟁의 참화,그 자체는 노골적으로 다루지 않았다는 것이다.그러면서도 이 작품은 유럽의 약소 국가인 루마니아 출신의 농부 요한 모리츠를 등장시켜 우연에 의한 고통의 굴레와 인간의 잔학성,비인간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25시가 지니는 큰 의미는 현대 유럽 문명에 대한 비판과 그에 따른 기계 문명에 대한 예견을 보여 준다는 데 있다.25시란 최후의 시간다음에 오는 시간으로메시아의 구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간대를 의미한다.
흔히들 환경의 중요성을 말한다.주거여건.교육적 환경.....등 전쟁과는 비교될 수 없는 환경의 이야기지만,전쟁은 인간의 삶을 파괴시키는 엄청난 상황속에서 한 인간이 맞붙어 싸워야만 하는 전쟁의 굴레속에서 인간의 잔학성,비인간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현실의 모순속에서 루마니아 출신의 농부 요한 모리츠에게 씌워지는 운명은 어의없고 답답함으로 다가왔다.만약 내가 '나'라는 존재가 매순간 다른사람으로 비춰지고 본래의 존재가 퇴색되어가고 목숨의 위협까지 느끼는 공포감속에서인간의 한계를 절실히 느껴지는 부분이였다.인간의 눈으로 보는 것,보여지는 물체들의 실체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정확한 것인지 너무나 혹독하게 다가오는 소설이였다.전쟁을 소재로 하는 소설은 되게 그상황의 묘사에 접근하는 방식이 였다면 25시는 모리츠의 한 인간,순수하고 소박한 인간성을 지닌 자가 껵는 불행한 사건과 점점 가중되어가는 인생의 굴레가 무겁게 가중되어간다.그리고 신과 운명에 대해 반항 할 수 밖에 없는 처해진 환경....들은 전쟁을 묘사하고 있었다.나에게는 전쟁의 공포가 소설이 아닌 현실과의 만남이였던25시 그 작가 또한 가깝게 느껴진다.1992년 그의 사망소식을 뉴스에 접할 때에 같은시대에 존재한 인물에 대한 친밀감 ,늘 명작작품의 작가는 늘 먼 이전시대의 인물로 생각하니까 TV 비추어진 모습이 시대를 넘나드는 느낌...그리고 그의 작품에 대한 애정은 아직도 남아있다.지금까지 내 맘속에 존재하고 있다. |
| 게오르규의 '25시'는 루마니아 출신의 농부 요한 모리츠를 등장시켜 우연에 의한 고통의 굴레와 인간의 잔학성, 비인간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 순수하고 소박한 인간상을 지니고 있던 요한 모리치에게 씌워지는 운명의 굴레, 그것은 표현하지 못할 만큼 혹독하다. 그는 1938년 루마니아 유태인 수용소, 1940년 헝가리 루마니아 수용소, 1941년 독인 헝가리인 수용소, 1945년 미국 수용소...13년이란 수용소 생활. 그곳에서 받은 냉대와 비인가적인 추악성...하지만 그는 끝까지 인간적인 자유와 순결을 지켜냈다. 이 소설은 기계주의, 물질 만능주의에서의 진정한 인간 가치의 부르짖음이다. 인간 가치가 거세당한 세계가 됨으로써 무엇하나 해결할 수 없는 시간, 최후 다음의 시간 25시. 주인공 요한의 불행에서 오는 충격으로 신과 운명에 대한 반항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의 개성과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드는 서구 사회의 기계적 이데올로기. 25시는 인간적인 정신 가치의 조화와 인간의 참마음을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 |